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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3:56

사마귀(종)

대한민국에서 자생하는 사마귀 목록
사마귀속 사마귀 | 왕사마귀
넓적배사마귀속 넓적배사마귀 | 붉은긴가슴넓적배사마귀
애기사마귀속 애기사마귀
좀사마귀속 좀사마귀
좁쌀사마귀속 좁쌀사마귀
항라사마귀속 항라사마귀
사마귀(버마재비, 참사마귀)
Narrow-Winged Mantis
파일:Tenodera angustipennis.jpg
학명 Tenodera angustipennis
Saussure, 1869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Animalia)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사마귀목(Mantodea)
사마귀과(Mantidae)
사마귀속(Tenodera)
사마귀(T. angustipennis)

1. 개요2. 특징3. 서식지

[clearfix]

1. 개요

파일:사마귀 갈색형.jpg
사마귀 갈색형 암컷.

파일:Tenodera angustipennis 수컷.jpg
사마귀 수컷.

왕사마귀에 이어 두 번째로 길이가 긴 대형 사마귀다. 종의 정식 국명은 "사마귀"지만 다른 종들과의 구분을 위해 참사마귀로 부르기도 한다.[1][2] 몸색깔로는 녹색형과 갈색형이 있다. 주로 넓게 펼쳐진 평지 풀밭 주변에 산다.

2. 특징

전체적인 생김새는 왕사마귀와 매우 닮아서 일반사람들은 잘 구별하지 못하는 편이다. 다만 전체적으로 왕사마귀보다 날씬한 편이고 낫이 달린 앞다리 사이 즉 가슴 중간의 색이 주황색이라 이것으로 왕사마귀와 구별할 수 있다. 그리고 뒷날개에는 옅은 갈색의 무늬가 흝어져 있어서 이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서식지 적응력은 뛰어난 편이지만 왕사마귀와 서식지 경쟁에서는 밀리기 때문에 왕사마귀가 많은 지역에서는 우점종을 유지하기 힘들다. 그러나 왕사마귀가 서식하지 않는 지역에서는 높은 밀도의 서식 분포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해외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북미대륙의 사마귀는 왕사마귀와의 직접적인 먹이 경쟁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알집에서 늦게 부화하는 쪽으로 적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결과 먹이가 부족하고 사마귀 약충의 밀도가 높은 봄에 왕사마귀 약충과 사마귀 약충의 발육 수준에 있어서 차이가 나게 된다. 약충간 크기가 달라지면 서로 먹는 먹이의 대상도 달라지면서 먹이 경쟁의 정도는 약화될 수 있겠지만 먹이가 부족할 경우 사마귀 약충들이 왕사마귀 약충들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것은 막을수 없어서 같은 서식지 내에서는 왕사마귀가 여전히 유리하다. 출처

3. 서식지

밭둑, 강변, 밭등의 풀숲에서 자주 관찰되며 유충은 6월에서 8월사이에 흔하게 볼 수 있고 성충은 8월에서 11월에 흔히 볼 수 있다. 알집 모양은 가늘고 긴 편이며 주로 나뭇가지에 붙어있다.

성충들의 개체별 크기 차이가 다른 종에 비해서 매우 심하다. 가장 큰 개체는 왕사마귀 이상의 사이즈를 자랑하는 반면 가장 작은 개체는 무려 좀사마귀 만하다.

한국, 중국, 일본에 자연서식하며, 북아메리카에는 외래종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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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식명칭은 아니다.하지만 1988년 아카네쇼보 과학앨범(한국은 웅진출판사에서 판권을 갖고 번역해서 출간하였으며 번역판 이름은 '웅진과학앨범')의 '사마귀 관찰'이라는 책에 사마귀가 '참사마귀'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애기사마귀는 '왜사마귀'라고 나온다. [2] 사슴벌레를 참사슴벌레라고 부르는 경우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