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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8:58:53

사루토비 히루젠/전투력/설정 변경 논란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사루토비 히루젠/전투력

1. 개요2. 설명
2.1. 센쥬 하시라마의 위상 상승
2.1.1. 1부 히루젠과 2부 하시라마의 전투력 비교대사
2.2. 작품에서의 설정 변경2.3. 설정집에서의 설정 변경
3. 하시라마가 히루젠보다 우세한 이유4. 만약 설정변경이 아니라면?5. 여담

1. 개요

사루토비 히루젠의 전투력 부분 중에서도 가장 큰 논란 거리인 역대 최강 호카게에 대해 기술한 문서.

물론 나루토가 2부에 접어들면서 최강 자리는 센쥬 하시라마가, 나루토가 완결되고 보루토를 연재하는 지금 와서는 우즈마키 나루토가 역대 최강의 호카게 자리를 꿰찼으니 별 의미 없는 논쟁이다.

다만 나루토는 후대의 인물이라 애초에 상관이 없으나 하시라마는 포함된 상태에서 히루젠이 역대 최강이라 불렸었기에 이 둘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설정변경이라는 것으로 어느정도 소결이 나긴했기에 이 문서는 왜 공식 설정이던 역대 최강의 호카게라는 칭호가 독자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했는가에 대한 설명이라 볼 수 있다.

2. 설명

파일:채ㅋ강ㅋ.jpg 파일:1679408902.png
초반부의 히루젠의 묘사 후반부의 하시라마의 묘사

나루토 초기 설정집 '임의 서'에서 묘사되는 히루젠은 ' 센쥬 하시라마를 뛰어넘는 역대 최강의 호카게'였고 원작에서도 우미노 이루카에 의해 언급되었다. 그 후 오로치마루가 초대, 2대 호카게를 예토전생 시켜 히루젠을 습격했을 때에도 그 당시엔 불완전한 예토전생이라는 묘사도 전혀 없었고, 오로치마루도 거의 최종보스급의 기운을 풍겼던지라 노쇠한 와중에도 혼자서 3 대 1의 대결을 펼치며 기어이 호카게 둘은 다시 봉인하고 오로치마루의 팔도 완전히 봉인해 버린 히루젠은 충분히 역대 최강으로 봐도 무리가 없었다.

하지만 작품이 꽤 진행된 후반 즈음의 파워 인플레로는 이러한 묘사가 전혀 설득력이 없어져버렸다. 우치하 마다라의 최종 보스화로 인해 예전에 마다라를 이겼던 초대 호카게 센쥬 하시라마의 전투력이 초기 설정보다 대폭 상향되면서 히루젠의 역대 최강의 호카게가 과연 현재에도 통용되는지 의심이 될 지경에 이른 것. 게다가 하시라마도 2부 보스인 우치하 마다라 토비 등으로부터 '닌자 세계의 정점' '닌자의 신' '최강의 닌자'라는 언급을 받으면서 독자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결국 후술할 여러 가지 설정들의 등장으로 설정 붕괴가 되어 버렸다.

2.1. 센쥬 하시라마의 위상 상승

우선 초대 호카게 하시라마와 관련된 설정이 대거 수정되는데, 1부 당시에는 단순히 '나뭇잎 마을을 창시한 초대 호카게'라는 단편적인 정보만 있었을 뿐 자세한 묘사는 없었지만 후반부에 여러가지 설정이 변경되었고 최종 보스인 마다라와 대립하는 위치에 있는 하시라마에게 여러 가지 설정이 붙으면서 단순한 나뭇잎 마을의 창시자에서 '닌자의 신이자 주인공의 전생'으로 위상이 점점 올라간데다 노력 닌자물과 3인조 구도가 메인이었던 1부와 달리 전쟁, 2부는 아픔의 이해를 비롯한 육도선인 신화로 라이벌관계만 강조되었기에 나루토 초기와는 아예 얘기가 달라진 것이다.

일단 하시라마가 무려 완전체 구미를 조종하는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을 지닌 마다라를 이긴 것이 밝혀졌고, 8마리의 미수를 무력으로 포획하여 마을별로 나눠 줬다는 설정까지 나오면서 최강의 닌자설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제4차 닌자대전에서도 명신문으로 십미를 저지하고 다섯 카게를 압도한 목둔 + 윤회안 마다라와 1대1로 맞서는 등 다른 호카게들과는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하물며 작품이 후반부에 접어든 이후부터는 훨씬 거대한 스케일의 전투가 줄곧 벌어지는 데다 동일한 상황에서 분명히 히루젠보다 하시라마가 더 우위라는 연출을 계속 보여 주었다.

특히 제4차 닌자대전에 들어서 하시라마 대 마다라의 라이벌 구도가 강조되고 부활한 마다라의 먼치킨 행적에 대해서 "오직 하시라마만이 마다라를 막을 수 있다", '닌자의 신이라고 불리던 초대 호카게' 등 하시라마의 강함을 부각하는 연출과 대사가 꾸준히 등장하면서 작중 변변한 활약도 없는 히루젠이 하시라마보다 더 강하다는 근거는 찾기 어렵게 되었다. 그나마 히루젠의 활약상이라면 초반에 예토전생당한 하시라마와 토비라마를 봉인한 것인데, 그것도 후반부에 토비라마의 입을 빌려 "전보다 예토전생의 정밀도를 올려 본래의 힘에 가깝게 전생시켰다" 라는 대사와 설정집 진의 서에서 '저번 ' 예토전생'은 정밀도가 낮고, 하시라마는 본래 실력을 발휘할 수 없었다[1]라는 문구가 나오며, 통해 초반의 두 호카게가 약하게 나왔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증명했다. 실제로 당시의 하시라마는 목룡의 술은 커녕 목인의 술 같은 2부에서 온갖 포스를 보여준 목둔[2]도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거기에 히루젠이 목숨을 바쳐 겨우 양 팔을 봉인한 오로치마루는 이미 마다라 등 쟁쟁한 악역의 등장으로 최종 보스 후보였던 과거와는 달리 크게 위상이 하락했고 1부에서도 이미 이타치가 자신보다 강하다고 언급하는 등 슬슬 거품이 빠지려는 조짐이 보이긴 했다.

반면 하시라마는 계속해서 여러 인물의 입을 빌려 '역대 최강'으로 묘사된다. 앞서 말한 마다라가 하시라마를 언급한 것은 백번 양보해서 라이벌이니 그렇다 하더라도[3], 제4차 닌자대전 당시 예토전생 된 호카게들 중 하시라마만이 유일하게 오로치마루의 구속을 풀 수 있다고 오로치마루가 언급하면서 히루젠의 역량이 하시라마보다 못하다는 직접적인 언급도 나왔다.[4] 또한 스이게츠도 초창기에 히루젠이 아닌 하시라마를 보고 '닌자의 신'이라며 놀랐으며 카토 단 역시 '다섯 카게가 전부 상대하고 있어도 마다라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초대 호카게뿐'이라고 언급했으며[5] 전쟁 도중 닌자들에 대한 정보가 많은 카부토의 언급에서도 "초대 호카게만한 닌자는 없다고들 말한다. 육도선인과 마찬가지로 전설 속 이야기일 뿐이며, 이제 그 전설을 현실로 만들 때다." 라는 말이 나온다. 후술할 대사들이 바로 그것.

이렇듯 극초반에 등장한 '역대 최강'이라는 히루젠의 설정은 초대 호카게 센쥬 하시라마가 대폭 상향됨[6]과 더불어 작품의 연출이나 파워 인플레로 인해 변경되었다고 보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2.1.1. 1부 히루젠과 2부 하시라마의 전투력 비교대사

1부 2부 대사를 순서대로 비교해보면 확실히 대조된다.
  • 1부
3대 호카게님은 역대 호카게 중에서도 최강이며 프로페서라고 불린 천재였다!
우미노 이루카
뭐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상대는 다섯 대국 최강이라고 칭송받던 호카게였으니까요.
야쿠시 카부토
그냥 뭐... 불쌍해서.. 한때, '닌자의 신'이라고 칭송받은 선생님조차, 세월에는 못당하는군..
오로치마루
  • 2부
마다라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돌아가신 초대 호카게님밖에 없어.
카토 단
초대 호카게 센쥬 하시라마 만한 닌자는 없다고들 말한다. 그 강함에 대해 들어본 자들은 육도선인과 마찬가지로 전설 속 이야기일 뿐이라고···.
야쿠시 카부토
닌자의 신(神)께 칭찬을 받다니 영광입니다.
오로치마루[7]

2.2. 작품에서의 설정 변경

사실 1부 당시의 히루젠의 묘사만 보면 정말로 3대를 최강의 호카게로 밀어주려던 움직임이 곳곳에서 보인다.
설마 존경하는 두 분을 여기서 이렇게 만나게 되다니... 안타깝군요. 각오 단단히 하십시오! 초대, 2대 호카게님!
1부 당시, 두 선대 호카게를 상대로 자신감을 내비치는 히루젠 본인

일단 나뭇잎 부수기 당시의 예토전생 술법이 불완전해서 두 사람의 힘이 원본에 비해 형편없었다는 것도 후반부에 새롭게 추가된 설정이지, 전투가 연재되던 당시에는 히루젠은 두 사람의 전투력이 생전보다 낮게 느껴진다는 언급을 전혀 하지 않는다. 히루젠이 하시라마의 전투력은 제대로 모를 수도 있지만 토비라마의 전투력을 모를 리는 없다. 토비라마는 히루젠의 직접적인 스승일뿐더러 함께 전장에서 싸웠고 토비라마가 자기 목숨을 희생하고 호카게를 히루젠에게 몰려줄 정도의 격전지였기 때문에 히루젠은 토비라마가 거의 모든 힘을 발휘한 전투를 여러번 목격했을 가능성이 높다. 토비라마가 생전보다 확실히 약한 상태였다면 최소한 히루젠의 독백이 있었어야 하지만 그런 언급도 아예 없다. 거기다 애초에 1부에서는 히루젠이 토비라마가 단독으로 히루젠의 스승이 아니라, 하시라마와 토비라마 모두에게 가르침을 받은것으로 묘사되었기에 이 전제가 성립되지 않는다.
이렇게 예토전생된 호카게쪽이 약해졌다는 묘사는 전무한 반면, 반대로 히루젠 쪽이 전성기보다 훨씬 약해졌다는 묘사는 전투 내내 여러 번 나온다. 히루젠의 독백, 원후왕 엔마의 언급, 전투를 관람 중인 암부 대원들의 언급, 너무 약해져서 불쌍하다는 오로치마루의 조롱 등, 히루젠이 전성기에 비해 심각할 정도로 약해진 상태라는 묘사를 다 모으면 양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많게 배치하여 갓난아이도 히루젠이 약해진 상태로 싸운다는 것을 알수 있게 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히루젠은 난투 중 틈을 노려 센쥬 형제들에게 기폭찰을 부착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등 '프로페서'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단한 테크닉과 전투 센스를 보였다.
이건 오로치마루를 죽인다고 풀 수 있는 술법이 아니야.. 그럼 '어쩔 수 없이' 그 술법을 쓸 수 밖에!
히루젠 본인의 독백

여기서도 이 면모가 잘 드러나서 만약 이 두 명이 예토전생의 신체가 아니었으면 시귀봉진까지 갈 것도 없이 리타이어였다. 당시까지는 분명히 노쇠한 히루젠이 카게급 닌자 두 세명을 '혼자서' 상대할 정도라는 설정이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사실 그냥 이대로 밀고 나갔으면 히루젠이 최강으로 받아들여질법 하지만 한참 지난 나중에 와서야 하시라마와 마다라의 전투력을 제대로 묘사하면서 한술 더떠 "이때 두 선대호카게 예토전생 불완전해서 생전보다 약했음"이라고 억지설정 변경을 강행한 것.
사실 이 예토전생 장면은 동시에 초기 설정과 후기 설정이 변경되었다는 결정적인 장면이기도 하다. 이때 오로치마루는 4대까지 소환하려다 실패했는데, 사실 후에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본래는 4대는 시귀봉진 때문에 소환할 수 없었어야 정상임에도 히루젠은 '어떻게 세 번째는 막긴 했지만' 이라고 생각하며 수리검 그림자 분신술로 예토전생을 막았다는 듯이 연출했다. 시귀봉진이 그 직후에 나온 것을 보면 초기 예토전생에는 시귀봉진으로 인한 제한이 없다는 설정이었거나, 예토전생 자체를 상대가 막을 수 있다는 설정이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당연하지만 후반부에 이런 설정은 사라졌으니, 정말 설정이 변경되었든, 아니든 간에 명백한 설정붕괴 증거다. 모든 원인은 여기서부터 출발한다고 볼 수 있다.

2.3. 설정집에서의 설정 변경

나루토 설정집 중 마지막인 '진의 서'에서 하시라마와 히루젠의 설명은 큰 차이점이 존재한다. 우선 하시라마의 경우, 다음과 같이 서술되어있다.
'닌자의 신'으로 칭송받은 센쥬 하시라마에겐 꿈이 있었다.(163 페이지)
그 모습은 용감무비, 사람들이 이르기 '닌자의 신',(164페이지)
하시라마를 '최강의 닌자'로 불리게 한 힘... 그것이 ' 나무의 술이다.(164페이지)
그 둘도 없는 특성은 하시라마가 최강의 닌자임을 뒷받침 하는 한 가지다.(165 페이지)
진의 서

히루젠의 경우, 다음과 같이 서술되어 있다.
유년기 때 2대를 능가하는 재능을 보였고, 5대 성질변화는 물론이며, 비전, 환술에 이르기까지, 나뭇잎에 존재하는 모든 인술을 밝혀내어 '프로페서'로 칭송받았다.
진의 서 171 페이지

설정집의 경우, 히루젠이 역대 최강이라고 나왔던 임의 서 이후로 나온 설정집에는 히루젠 설명란에 역대 최강이란 단어가 한 번도 나오지 않았으며 나루토가 완결된 후에 나온 최신 설정집 "진의 서"에서는 히루젠의 역대 최강 호카게 설정이 언급도 되지 않았을 뿐더러 히루젠이 아닌 하시라마에게 "닌자의 신"이란 칭호와 최강의 닌자가 적혀있다.[8]

히루젠의 경우, 닌자의 신, 역대 최강의 호카게, 오카게 중 최강이라는 서술이 모조리 존재하지 않으며, 추가된 서술은 "2대를 능가하는 재능을 보였고"라는 문구다. 즉, 설정집에서는 히루젠은 하시라마가 아닌 토비라마랑 비교해야 할 수준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이는 그 전의 설정과 비교하면 모순이 되는 설정이지만, 본래 설정은 작품이 후반으로 진행되면서 바뀌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후반에 나온 설정을 따르는 게 옳다. 단지 설정집에 적힌 것뿐만 아니라 후술할 수많은 연출과 작중 언급들이 그것을 뒷받침하고 있다.

3. 하시라마가 히루젠보다 우세한 이유

* 서로의 전적으로 보는 비교: 히루젠은 과거에 쿠라마를 이기지 못한 적이 있다. 그렇기에 미나토와 쿠시나가 목숨을 바쳐야만 했다. 반면에 하시라마는 쿠라마를 이겼다.

• 히루젠이 그때에도 전성기가 아니었다?
당시 히루젠이 전성기였는지 아니었는진 몰라도 확실한건 56, 57세 정도라는거다. 이 정도면 운동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나이다. 히루젠은 수련을 하고사는 닌자다. 수련을 하고사는 닌자 히루젠이 60세 이하에 건강이 아주 나쁠리가 없다.

• 하시라마는 미수제어가 가능해서 쿠라마를 이겼다?
하시라마는 목인으로 쿠라마의 미수옥을 막거나 진수천수로 쿠라마를 잡아올린 적이 있다. 즉 제어와는 관계없이 하시라마 무력이 쿠라마보다 강하다는 것이다.

히루젠은 무력으로 쿠라마를 이길 수 없고 하시라마는 무력으로 쿠라마를 이길 수 있다.

* 작중 캐릭터들로 보는 비교: 카토 단 "마다라를 막을 수 있는건 돌아가신 초대호카게님밖에 없어!"
단의 대사대로면 하시라마만이 마다라를 막을 수 있고 히루젠은 마다라를 막을 수 없다가 된다.

• 단이 히루젠의 전성기를 모른다?
단은 전설의 3닌자와 동세대다. 전설의 3닌자는 히루젠의 제자다. 단이 전성기의 히루젠을 모를리가 없다. 만약 히루젠의 강함을 모른다쳐도 단은 하시라마와 마다라의 강함도 모른다. 하시라마의 강함도 전성기 히루젠의 강함도 모른채로 마다라를 이기는건 하시라마뿐이라고 콕 찝어 말하는건 이상하다.


호즈키 스이게츠 "닌자의 신이라 불렸던 초대 하시라마..."
스이게츠는 하시라마와 히루젠 둘다 만난 자라에서 오직 하시라마에게만 닌자의 신이라 불렀다.

• 하시라마, 히루젠 둘다 닌자의 신이다?
물론 닌자의 신이 여러명일수는 있다. 근데 그러면 스이게츠가 둘다 닌자의 신이라 불렀어야 하지 않는가? "닌자의 신이라 불렸던 하시라마, 히루젠"이라고 해야지. 하시라마한테만 닌자의 신이라는건 히루젠은 닌자의 신이 아니라는 뜻이다.

전성기 히루젠을 만났던 단이 히루젠은 하시라마보다 약한 마다라 아래라는 식으로 말했고 스이게츠가 히루젠은 언급도 없이 오직 하시라마만 닌자의 신이라 불렀다.

* 작가의 말로 보는 비교: 작가: 3대호카게가 미나토와 함께 최강의 닌자 자리를 차지한다고 보면됩니다ㅡ

이것은 2008년 3월에 한 인터뷰다. 또 이것은 죽은 닌자들만 비교한 것이다. 히루젠과 미나토 둘다 최강의 죽은 닌자라 했으니 히루젠은 미나토랑 동급이라 할수있다.
그런데 히루젠과 동급인 미나토는 쿠라마를 못 이겼고 후카사쿠가 선인모드를 쓴 나루토는 미나토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작가는 히루젠이 쿠라마나 선인모드 나루토보다 아래인 미나토와 동급이라고 말한 것이다. 하시라마는 히루젠이나 동급인 미나토도 못 이긴 쿠라마보다 더 강하다.

• 작가가 미나토와 동급이라 한 히루젠은 늙은 히루젠이다?
늙은 히루젠일 수가 없는게 늙은 히루젠은 자신이 오로치마루보다 약하다고 했었고 오로치마루는 제츠를 이식해서 그때보다 강해진 상태에서 생전보다 약해진 토비라마의 분노에 긴장한 적이 있다. 그런데 미나토는 토비라마를 제치고 최강의 죽은 닌자로 작가에게 인정받았다. 미나토보다 약한 토비라마에게 긴장한 오로치마루보다 약한 늙은 히루젠이 미나토와 동급일수는 없다

2008년 인터뷰 이후 4차 닌자대전편에서 하시라마가 쿠라마보다 강하다는게 밝혀졌으니 미나토와 동급인 히루젠은 하시라마보다 약하다고 할수있다.

4. 만약 설정변경이 아니라면?

현재로서는 설정변경으로 보는게 정설이긴 하나, 만약 독자 입장에서 굳이 어떻게든 주장에 근거를 만들려면 이런 원인들을 생각해볼 수 있다. 나중에라도 작가가 공식적으로 설정 변경을 인정하거나 설정을 제대로 손볼수도 있겠지만, 이미 후속작인 보루토까지 연재하는 중인데다 작가가 나루토라는 작품에 아예 학을 떼는 듯한 모습도 이미 여러번 보인바 있고 후속작에서 역대 카게들은 거의 언급도 안된다는걸 생각하면 앞으로도 공식적인 결론은 나지 않을 듯 하다.

5. 여담

사실 공통분모인 우치하 마다라가 다시 살아난 시점에서 히루젠과 마다라가 어떻게든 엮였더라면 그와의 간접 묘사를 통해서 히루젠과 하시라마의 우열관계를 재볼 수 라도 있었을텐데, 히루젠만 노쇠한 상태로 죽었기 때문에 그 시절의 육체로 전생되었을 뿐더러 작가가 고의적으로 피한 것인지 히루젠의 분량을 엑스트라급으로 낮추고 초대, 2대, 4대에게만 분량을 밀어주며 마다라와 엮이는 구도는 교묘하게 피해가 간접 비교조차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10]

또한 하시라마와 히루젠의 전투스타일의 차이도 이 둘을 비교하기 어렵게 한다. 하시라마는 목둔을 기반으로 스케일이 굉장한 괴수급 전투를 벌이는 스페셜리스트격인 반면, 히루젠은 5속성을 기반으로 거의 모든 닌자다운 술법들을 다채롭게 구사하는 올라운더이기 때문. 따라서 가시적인 임팩트는 하시라마가 클 수 밖에 없다.
[1] 진의 서 163페이지. [2] 특히 필살기인 진수천수. [3] 마다라의 언급에서 "사람들은 놈을 최강의 닌자라 불렀다." 라는 부분이 있다. 사실 이게 결정적으로 하시라마에게 설정이 옮겨졌다는 증거가 될 수 있긴 하나 이 말이 마다라가 생존한 것으로 되어 있던 당대의 얘기인지 아니면 후대까지 살펴본 이후에 나온 것까지 반영한 것인지는 알 수 없기에 애매하다. [4] 물론 이는 매개체가 하시라마의 세포로 만들어진 제츠였던 것이 크기에 무조건적인 근거는 아니다. [5] 이때 단은 3대 호카게가 시귀봉진으로 죽었는지 그런 상황도 모르는 상태였다. 즉 순수하게 초대 호카게와 3대 호카게 전부 알고 있는 상태에서 그런 언급을 했다. 카토 단은 이미 히루젠이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은 시점에서 츠나데를 옹호했던 전적이 있기에 3대 호카게의 전성기도 알고 있다고 봐야 한다. 하시라마가 마다라를 이길 수 있고 히루젠이 마다라를 이길 수 없다고 해서 하시라마보다 히루젠이 강하다는 것이 성립하는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이렇게까지 히루젠이 언급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 [6] 일반적으로 봐도 창조재생급 힐능력과 압도적 스펙의 선인모드, 마다라와 호각을 이룰만큼 최강의 혈계한계인 목둔을 사용하는 하시라마가 강하다 [7] 오로치마루의 해당 대사는 눈 앞에 사루토비 히루젠을 포함한 1~4대 호카게 전원이 모인 자리에서 했던 말이다. 사실상 하시라마와 히루젠에 대해 오로치마루라는 작중 등장 인물이 어떻게 판단하는지 여실히 드러난 장면. [8] 작중에서도 스이게츠가 하시라마를 닌자의 신이라 부르는 장면이 나오며, 마다라의 언급에서 '최강의 닌자'라는 문구도 나왔다. [9] 단은 전설의 세 닌자와 동년배다. 그들이 아직 어린이일때 마다라가 마을을 떠났기에 전해 들은 수준일 것이다. [10] 작중에서 마다라가 히루젠을 언급하는것조차 없고, 히루젠이 마다라의 위험성을 언급하긴 하지만, 토비라마로부터 마다라의 강함을 주의하라고 가르침 받은건지 직접 그의 강함을 목격한 건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