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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23:55:16

사가라 나미

1. 개요

相良夏美
본편 완결로부터 약 20년 뒤 시점을 다룬 공식 후속작 「풀 메탈 패닉 Family」에 등장하는 소스케 & 카나메의 장녀. 성우는 츠치야 리오.
이름은 소스케가 미스릴 붕괴 후 인연을 맺은 위스퍼드 나미에게서 따왔다.[1]

2. 상세

아버지에게 맨손격투술, 화기와 나이프의 사용법을 포함한 전투기술과 AS 조종술을 배웠고, AS는 북미에서 꾸준히 연습을 해서 스스로 실력에 자신이 있었지만[2] 소스케가 보기에는 영 아니었는지 전혀 못 써먹겠다며 AS를 상대하는 실전에선 도망가라고 혹평했다. 하지만 이건 나미를 걱정해서 한 말로 실제로는 AS 조종에 대단히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가지고 있다.[3]

성격적으로는 소스케와 카나메를 반반 해놓은 느낌으로 감정 표현이 적고 무뚝뚝하지만 상냥하다. 미녀이지만 속은 소스케식으로 생각을 더 많이 하는 편이나 너무 벗어나는 행동을 하지는 않는 편이다. 어린 시절 비행기 사고로 부모를 잃고 상식을 쌓을 여지도 없이 소년병으로 전전해 사회 부적응자에 가까웠던 소스케랑 달리 나미는 여러 사정상 환경 변화가 잦았을 뿐 화목한 가정에 자라서 사회성에 심각한 문제가 없다. 평범하게 학우들하고도 어울리는 편이다. 다만 Y군의 묘사에 따르면 쉽게 접근하기 힘든 고고하고 마이페이스적 분위기가 강하다고. 아버지와의 생활이 긴 탓인지 침대는 납두고 신발장에서 수면을 취하는 묘한 버릇이 있다.
독서를 좋아해서 취향에 맞는 책만 있으면 어디든 괜찮지만 책 이 좀 마이너하거나 고루한편이라 E-BOOK으로는 안나오는 책들이 대부분이라 중고서점등에서 구하고 있다.

평상시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돋보이는 미인으로, 그녀가 이사온 이후 옆집에 살던 Y군은 그녀에게 말을 거는 것만으로도 힘들어했다. 하지만 그들에게 찝쩍대는 일진들 중 하나를 그녀가 해치우는 걸 보고 다른 의미로 힘들어했다고...[4]

3. 작품내 행보

4. 여담


[1] 결혼 후 소스케가 악몽에 시달리며 나미 이름을 중얼거린 적이 있었는데 카나메가 무슨 사정이 있는지 물어봐 자세한 사정을 알게 되었고, 이후 첫 임신을 했을 때 카나메 쪽에서 남편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아이 이름을 나미로 지어주자는 제안을 했다고 한다. [2] 이런 일이 가능했던 일이 치도리와 같이 살았다면 그녀가 이런 일들을 익히는 걸 결사반대했겠지만, 이 당시 치도리는 야스토 출산후 백혈병(유전성인 듯 하다. 그녀의 어머니도 이 병으로 별세했다.) 탓에 나미를 돌볼 여유가 되지 않았고, 덕택에 어린 야스토는 아는 집에 맡기고 나미와 소스케 둘만이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나미는 아웃도어파가, 야스토는 인도어파 되었다고... [3] 시뮬레이션이라지만 1:6을 상대로 승리했다. 나미가 없을때 아주르 레이븐을 만든 클라라가 나미를 칭찬하려 하자 소스케가 나미를 칭찬하지 말라고 못박았다. 소스케 입장에서도 딸만 아니었으면 각잡고 키워보고 싶은 재능이었던지 중간에 말을 끊기도 한다. [4] 합기도로 던져버린 후에 트릭 슬라이드 나이프 한 방을 목에 넣어주었다. 다만 진짜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