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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4 00:01:46

비챤(ISOLATE DIABOLOS)


1. 개요2. 캐릭터
2.1. 비챤
2.1.1. 인물 정보
2.2. 늑대인간
2.2.1. 괴이 정보
3. 작중 행적
3.1. 본편
3.1.1. <Good Ending>3.1.2. <Bad Ending>
4. 도전과제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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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당신을_도와드리고_싶어요_(4).png

1. 개요

이세계아이돌 팬게임 2차 창작물 ISOLATE DIABOLOS의 등장인물.

팬서비스 호의 1316호에 머무르고 있는 정체불명의 승객이다. 주인공이 객실로 가던 중 잠시 마주쳤으나 자신에게 다가오지 말라는 얘기만 남기고 이내 사라졌다.

괴이로 등장할 경우, 늑대인간으로 나온다.

2. 캐릭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비챤

그러게, 나가라고 했을 때 나갔어야지.
주인공의 소꿉친구로, 주인공과는 어렸을 때 같이 놀던 사이였다가 도중에 헤어졌다. 그러던 중 일본에서 온 어떤 사람들로부터 자신에게 늑대의 영혼이 깃들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 뒤로 늑대를 극복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했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해리성 장애 치료를 받기위해 미국으로 가는 크루즈선에 탑승하게 되었다.[1] 그리고 그 둘은 이변이 발생한 크루즈에서 재회한다.

2.1.1. 인물 정보

1. 1316호의 소녀는 내 이름을 알고 있다.
2. 기적적으로 만난 내 소꿉친구. 그녀는 자신이 괴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3. 그녀는 무언가를 억제하려 하고 있었다. 그게 '괴물'일까?
4.늑대의 폭주에서 살아남았다. 그 안에는 비챤의 인격이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
5. 나는 비챤을 믿는다. 어떻게 그녀를 응원할 수 있을까.
6. 내 소꿉친구는 방 밖으로 나올 준비를 끝마쳤다. 남은 건, 내 결정 뿐이다.

2.2. 늑대인간

살점뜯는 짐승
비챤의 몸에 빙의 된 존재. 오래 전, 말레키아스에게 영혼을 바친 이후로 자신을 숭배하는 집단의 힘을 빌려 소녀들의 몸에 빙의해 살육을 거듭해왔다. 뱀파이어와 다르게 가장 참을성이 없는 존재로 걸핏하면 숙주인 비챤을 장악하려 들고 시시때때로 주인공을 노리고 있다. 그러면서도 선택의 날에 주인공에게 선택받기 위해 빛을 비추면 잠시 사라지는 식으로 주도권 싸움에서 여유를 두기도 한다.[2]

2.2.1. 괴이 정보

괴기추적 1권
[ 1 · 2 페이지 ]
( 1 페이지 )
Q: 정말 어렵게 연락이 닿은 [검열] 일족을 모셨습니다.

P: 반갑습니다. [검열] 일족의 P입니다.

Q: 음양사 세계에서 임름 높은 [검열] 일족을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간략하게 소개를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P: 아시다시피 이 땅에는 악령들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일부는 괴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일부는 마물이라고도 하지요.
그들은 사람을 해치고 못살게 굽니다.
저희 [검열] 일족은 아주 오래 전부터 그들을 추적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Q: 아하, 대단하십니다. 하지만 제가 듣기로 계속해서 쫓는 악령이
하나 있다고 들었는데요.

( 2 페이지 )
P: <살점 뜯는 짐승> 말씀이시군요.

Q: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하네요. 어떤 악령인가요?

P: 그것은 인간의 의식에 기생하는 늑대 악령입니다.
늘 어린 소녀로 환생해서, 잠재의식에 들러붙어 있다가...
깨어나게 되면 무고한 사람들을 해치지요
시체들을 시체의 상태하는 통에 온전하게 죽이지조차 않는 흉악한 놈입니다.
괴기추적 2권
[ 1 · 2 페이지 ]
( 1 페이지 )
[검열]

[검열]

P: 먼 옛날에는 '마우나우나우'라고도 불렀습니다.
고대 토하라어로 '사용된 촉매 위에 태어난 자'라고 합니다.
바다의 흉악한 악령인 [검열] <살점 뜯는 짐승> 이 연관되어
있다는 가설도 있어요.

Q: 바다 악령이요?

P: 전승에 따르면, 끝내 죽기 싫었던 그것은 [검열] 과 계약해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고 합니다. 태어나기 직전인 소녀의 영혼에
기생해서 점점 자라나, 또 다른 인격을 형성하는 거죠.
그리고 언젠가... 꿀꺽, 희생자의 인격을 먹어버리는 겁니다.

( 2 페이지 )
Q: 정말 무섭네요.

P: 무섭고 흉악한 놈이죠.
저희는 희생자들이 그렇게 되어버리기 전에 그 놈을 찾아내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희생자들의 인격이 먹혀버리는 날을 최대한 늦추는
거죠.

Q: 희생자의 인격이 강인하다면 그 짐승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P: 설마요. 그건 파괴욕구만으로 수천 년을 살아 온 괴물입니다.
그걸 이겨낼 정도로 강한 영혼이 있을 리 없어요.
괴기추적 3권
[ 1 · 2 페이지 ]
( 1 페이지 )
Q: 1950년도에 일어난 연쇄살인 사건을 말하시는군요.

P: 맞아요. [검열] 의 살인 사건, [검열] 의 습격 사건...
이건 대외적으로는 식인 곰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실은 그 놈이 저지른 짓입니다. 저희 일족이 눈치채기도 전에
희생자의 주도권을 탈취한거죠. 사건 현장에서
마도서의 냄새가 진동한다는 것에서부터 이미 알았습니다.
제 할아버지가 직접 추적을 맡았지요.

Q: 식인 곰으로 오인될 정도로 사체가 끔찍했습니까?

P: 여기 보시면, 손톱에 완전히 갈려나갔죠? 인간이 아니라
집채만한 짐승이 한 짓 같지 않습니까? 저도 처음 봤을 때는 믿기지
않았습니다. 이런 게 있다는 사실을 믿고 싶지도 않았고요.
하지만 이건... 저희 일족의 짐이고, 저희의 업입니다.

Q: 세상에...

( 2 페이지 )
P: 다행히 얼마 가지 않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건 빛을 싫어하니까요. 밤중에 들짐승이나, 사람이 죽어나가는
마을을 샅샅이 뒤지면 금방 찾아낼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석 달 만에 그 놈을 붙잡은 덕에 추가적인 희생은
막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P: 여러분도 알아두세요. 만일 그 놈이 여러분을 노린다면,
손전등을 있는 힘껏 쏴버리는 겁니다. 어둠에서 비롯된 악령이라
빛에는 학을 뗍니다.
괴기추적 4권
[ 1 · 2 페이지 ]
( 1 페이지 )
P: [검열] 사건도 저희는 사실 <살점 뜯는 짐승> 을 의심했습니다.

Q: [검열] 사건은 범인이 잡히지 않았나요?

P: 맞아요. 잘못 짚었던 거죠.
왜냐면 사건 현장에 제물유형이 있었으니까요.
놈은 사람을 죽이고 나면 그걸 남겨둬야만 합니다. 모든 괴이들이
다 그렇죠.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이들은, 업보를 피해야만
[줄이 그어져 있다].

Q: 과연, 그렇군요.

P: 지금도 저희는 경시청을 통해서 사건에 제물유형이 들어오는지
유심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찾아낸 후보가 진짜인지
아닌지는 확실할 수 없으니까요. 결국 마각을 드러내면 흔적이
남기 마련입니다.

( 2 페이지 )
P: 때로는... 해외에서 제보가 들어오는 경우도 있었으니까요.
오래 전에는 중국과 한국에서 활동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여기, 이 문서를 보시면... [줄이 그어져 알아볼 수 없다]
괴기추적 5권
[ 1 · 2 페이지 ]
( 1 페이지 )
Q: 그래서 준비한 특별 코너!
이것만 있다면 당신도 <살점 뜯는 짐승>을 무서워하지 않아도
괸다! [검열] 일족의 P씨가 보중하는 오마모리입니다!

P: 지금 사시면 특가인 9000엔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살점 뜯는 짐승>이 거부하는 보석을 거부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Q: 게다가 MZ세대가 좋아할법한 디자인이네요? 요즘은 또
이런게 유행하거든요.

P: [줄이 그어져 알아볼 수 없다]

Q: [줄이 그어져 알아볼 수 없다]

( 2 페이지 )
P: 네, 그러면 여기까지. 초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Q: 저여말로 어렵게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Q: 괴기추적! 도쿄 미스테리 <살점 뜯는 짐승> 편은
여기까지입니다. 독자 여러분, 다음달에 만나요.
괴기추적 6권
[ 1 페이지 ]
[빈 공간에 직원의 글씨처럼 보이는 낙서가 남겨져 있다]

유일하게 손이 많이 가지 않았던 존재다.
주술사가 말한 게 사실이라면, 운명이 겹쳐 있다고 했나.
어차피 이 배에 탈 운명이니 신경 끄고 있으면 된다고 했지.
이미... 그, 말레키아스인지 뭐시긴지와 옛날에 계약을 했다고도
했고.

한번 해 봤는데 효과가 좋아서 다시 온 케이스로 생각해야 겠다.
그래도, 직접 만난 적이 없는데 괜찮으려나.

주술사와 상담한 결과에 따르면
의식 장소 중 하나를 사용할 예정일 것 같다.
의식 장소 겹치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도 참 고생이구만.

끝나면 H이사님에게 법인카드를 달라고 해야겠다.
애들이 너무 고생이야.

3. 작중 행적

3.1. 본편

3.1.1. <Good Ending>

다시 그때처럼
여러 정황과 증거로 미루어보아 자신의 친구인 비챤이 괴이일 리 없다고 판단한 주인공은 1316호에 있는 비챤을 찾아 간다. 여전히 망설이는 비챤이었지만, 곧 문을 열고 주인공과 함께 밖으로 나선다. 다행히 비챤의 객실과 구명정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어, 두 명은 수월하게 구명정에 도착한다. 비챤이 달리기가 빨라 다행이었다고 안심하던 찰나, 비챤은 또 다시 제 몸을 빼앗으려는 늑대 때문에 괴로워하며 자리에 멈춰선다. 결국 주인공 혼자 구명정 안으로 들어가 보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구명정에 조명이 들어오지 않자 주인공은 이것도 말레키아스의 장난이 아닐까하고 분노한다. 그리고 구명정에서 다시 나와 비챤을 향해 손전등을 비추고, 비챤은 '나는 늑대보다 강하다...'라고 중얼거리며 속삭인다. 그러던 그때 한 승객이 달려와 주인공을 제압해 주먹질을 하기 시작했고, 비챤은 흔들리는 손전등 불빛 속에서 간신히 이성을 붙잡고 있었다. 이에 주인공은 비챤에게 먼저 구명정 안으로 들어가라고 말하며 비챤을 안심시킨다. 하지만 승객에 의해 팔까지 물리며 고전하던 중, 비챤이 어둠 속에서 나와 승객을 초인적인 힘으로 제압한다. 그리고 비챤은 그런 그녀의 모습을 어안이 벙벙한 채 바라보던 주인공과 잠시 자신의 몸에 나타났던 늑대를 향해 빨리 들어가라고 소리치고, 주인공은 놀라 서둘러 구명정으로 들어간다.[3] 구명정 안에서 갑자기 말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던 비챤을 보고 겁을 먹은 주인공에게 비챤은 깜짝 놀래키며 장난을 쳤고 왕! 주인공에게 자신이 늑대보다 강하다고 계속 말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그리고 모든 긴장이 풀리며 잠에 빠진 주인공이 깨어난 곳은 자신의 집이었고, 날짜도 크루즈를 타기 전 날짜로 돌아왔다. 당황한 주인공은 서둘러 크루즈 예약을 취소해보려고 했지만 '팬서비스 호'라는 크루즈도 없었고, 모든 것이 거짓말처럼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이를 본 주인공은 모든 것이 꿈이었냐며 이제서야 살았다고 생각하며 안도한다. 이후 주인공은 뒤늦게나마 비챤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오래 전에 헤어져서 연락처조차 없어 알 방도가 없었다. 그러던 와중 달리기 게임 카페에서 우연히 그녀의 흔적을 발견하지만, 너무나도 터무니 없이 높은 스펙을 요구하는 클랜 조건에 포기하고 만다. 결국 주인공은 무작정 송도로 향해 자신이 어릴 적 머물던 아파트 앞 놀이터에 도착해 잠시 어릴 적의 추억을 회상하던 중,[4] 비챤이 주인공에게 다가오는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 만난 두 사람은 사소하면서도 어떻게 살았냐는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웃으며 그네에 앉았다. 그리고 그네에서 게임을 하면서 서로를 바라보며 웃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엔딩 크레딧 일러스트는 어린 시절에 쓴 낙서 밑에 "다시 만나서 반가워."라는 글씨를 쓴 일러스트.

3.1.2. <Bad Ending>

찢긴 추억
여러 정황과 증거로 미루어보아, 비챤이 괴이일 리 없다고 판단한 주인공이 비챤을 찾아 간다. 여전히 망설이는 비챤이었지만, 곧 문을 열고 주인공과 함께 밖으로 나선다. 다행히 비챤의 객실과 구명정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어, 두 명은 수월하게 구명정에 도착한다. 비챤이 달리기가 빨라 다행이었다고 안심하고 있던 찰나, 비챤은 또 다시 제 몸을 빼앗으려는 늑대 때문에 괴로워하며 자리에 멈춰선다. 그러나 주인공이 쏘아 준 손전등 빛으로 겨우 극복한 뒤, 구명정 안으로 들어가 시동과 도르래를 내려 놓는다. 안심한 주인공 역시 구명정에 들어왔고, 배에서 분리된 구명정이 바다 위로 떠오른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이유로 구명정에 조명이 들어오지 않고, 주인공은 비챤의 기색이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챘다. 사실 어떻게든 저항을 해 보려 했던 비챤이었지만, 이미 구명정에 들어서기 전부터 늑대에게 완전히 잠식되어 몸을 빼앗겼던 것이다. 그 사실을 알고 주인공은 비챤을 향해 손전등을 비추지만 늑대는 아랑곳하지 않고 손전등을 부숴버린다. 비챤의 몸을 지배한 늑대는 주인공을 구명정안에 끌고 들어가고 구명정에 시동을 건다.[5]

구명정안에 늑대와 단 둘만 남은 주인공. 늑대는 주인공을 덮쳐 바닥에 눕힌 뒤에 왼팔을 그대로 뜯어버린다. 형용할 수 없는 고통에 비명을 지르던 주인공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비챤의 이름을 소리치며 부른다. 하지만 늑대는 천천히 주인공의 양쪽 다리를 뜯기 시작하는데, 주인공은 여전히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비챤에게 믿고 있다며 응원을 하지만 늑대에게 정신을 완전히 장악당한 비챤에게 닿지 못하고 되려 늑대에게 비명을 더 크게 질러보라며 조롱당한다. 피를 너무 흘린 탓에 곧 그마저도 힘에 부친 주인공의 시야가 흐려진다. 검게 변한 손으로 늑대가 주인공의 몸을 헤집으며 웃고 있는 일러스트가 나온 뒤, 눈가에 튄 피를 눈물처럼 클로즈업하고 배드 엔딩으로 끝난다.[6]

4. 도전과제

5. 기타

6. 관련 문서


[1] 비행기가 아닌 크루즈를 탄 이유는 혹여나 갑자기 늑대로 돌변해도 다른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2] 말레키아스도 이를 부추기는 듯 주인공과 비챤이 있는 층의 객실의 전력만 의도적으로 차단시켜서 늑대의 본성을 자극시킨다. [3] 이 때 잠시 눈이 붉게 변하면서 늑대의 목소리와 겹친 듯한 붉은 색의 자막으로 나온다. [4] 이 때 우연히 놀이터에 작게 낙서한 비바챤보 글귀를 보면서 어렸을 땐 비챤보다 키가 작았었다는 걸 깨닫는다. [5] 비챤과의 신뢰도가 낮을 경우 탈출하는 순간에도 비챤을 알아보지 못하다가 비챤의 몸을 장악한 늑대가 비챤의 정체를 밝히고 주인공은 그제서야 비챤을 알아채는 장면이 나온다. [6] 스페셜 코드를 입력하면 나오는 특전에선 더 비극적인데 낮이 된 이후 몸의 주도권이 다시 비챤에게로 넘어가 머리밖에 남지 않은 주인공을 안고 오열하는 삽화가 있다. [7] 괴이엔딩에서, 주인공의 사지가 늑대에게 뜯길때 BGM에 모스부호 효과음이 출력되는데, 이 모스부호를 번역하면 ㅁ,ㅣ,ㅇ,ㅏ,ㄴ,ㅎ,ㅐ라고 나오는데, 이걸 순서대로 조합하면 미안해가 된다. 비챤이 주인공에게 마음을 전하려 했지만 결국 닿지 못한것이라고 생각하면 더욱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