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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1:41

비스무트(스티븐 유니버스)

크리스탈 젬스 멤버
스티븐 · 가넷 · 애머시스트 · · 로즈 · 코니 · 페리도트 · 라피스 · 비스무트 · 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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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시즌 3 20화 때 모습 시즌 5 22화에서 32화까지 모습 영화~퓨처에서 모습 젬 형태의 모습

1. 개요2. 능력과 강함3. 작중 행적
3.1. 등장 이전3.2. 시즌 33.3. 시즌 43.4. 시즌 53.5. 더 무비3.6. 퓨처
4. 기타

1. 개요

스티븐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젬. 성우 우조 아두바, 미리엄 하이먼(게임 "Unleash the Light")/ 한경화/ 노자와 유카리.

이름의 유래는 비스무트. 가슴팍에 젬이 있으며 실제 비스무트의 형형색색의 색상을 반영한 듯한 무지개빛 드레드록스와 근육질 몸매가 특징이다.

2. 능력과 강함

다른 1세대 젬들처럼 고유의 무기를 소환할 수는 없지만 손의 형태를 자유롭게 변형시켜 무기로 사용한다. 주로 낫, 망치 형태로 손을 변형시키는데 이외에도 배드민턴 채, 드라이버, 톱, 방패 등으로도 변형시킨 적이 있고, 이외에도 용암을 견뎌내는 능력이 있다.[1]

본래 전투용 젬이 아닌 홈월드 엘리트 젬들을 위한 사원과 첨탑을 건설하는 용도로 제작된 비스무트인만큼, 고유의 무기를 소환할 필요성이 없기에 무기를 소환하진 않지만 고유의 특수능력이 오히려 젬 무기보다도 근력이 뛰어난 비스무트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든다. 또, 무기가 없어도 비스무트는 무기를 직접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굳이 무기의 부재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비스무트가 만든 브레이킹 포인트는 다른 크리스탈 젬스의 무기를 추월하는 파워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훈련이긴 하지만 퓨전 젬인 가넷의 공격을 막고 역공해 모래에 내다꽂는 등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술 더 뜨자면, 훈련임을 감안해야 하긴 하지만 가넷과 펄, 에머시스트를 3:1로 싸웠는데도 가넷과 펄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는 등 밀리지 않았다! 이외에도 언급으로는 전쟁 당시 가넷과 둘이서 쿼츠 1대대 혹은 3대대를 무찔렀다고 한다. 물론 대대에 따라 인원수는 다르겠지만 최소 900명을 단 둘이서 처리해버렸다는 말이 된다.

크리스탈 젬스에서 스티븐, 가넷, 라피스와 함께 상당히 강한 축에 속하는 젬.

3. 작중 행적

3.1. 등장 이전

초반에는 라이언의 갈기 속 차원에서 방울 속에 갇힌 젬 형태로만 출연했다. 시즌 3의 첫 등장 전까지는 어렴풋이 보이는 젬의 형태를 통해 비스무트라고 추측만 할 뿐, 정체가 무엇인지, 왜 방울속에 있는지, 왜 라이언의 갈기 속에 있는지 모든 게 수수께끼인 존재 자체가 떡밥이었다.

3.2. 시즌 3

시즌 3 20화 "Bismuth"편에서 주역으로 등장한다. 라이언이 자신의 티셔츠를 자꾸 물어 뜯자 스티븐 쿼츠 유니버스가 티셔츠를 갈기 속에 가져다 놓는데, 올라가 있던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바람에 방울로 감싸진 비스무트 젬을 풀어주게 된다.

비스무트는 크리스탈 젬스 원년 멤버로, 젬 전쟁 당시 저항군 측에서 사용한 모든 병기의 생산 및 관리의 책임자였다. 젬 엘리트들의 즐거움을 위한 첨탑이나 사원을 만들거나, 중요한 전사들이 싸울 경기장 같은 걸 만들며 건설을 맡은 젬이었다.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만들라는 로즈 쿼츠의 조언에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고 크리스탈 젬스의 무기를 만드는 대장장이 역할을 맡게 되었다. 실제로 크리스탈 젬스에 소속된 젬들은 전부 로즈의 도움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은 젬들이었다고 한다. 그녀들은 이 일을 자신들이 로즈에게 구원받았다고 표현했다 한다.

비스무트가 돌아오자 가넷은 기뻐하지만, 비스무트와 초면인 애머시스트는 로즈를 포함한 그 누구도 자신에게 비스무트 이야기를 안 한 것에 대해서 의구심을 품는다. 하지만 비스무트가 애머시스트의 채찍을 강화해주자 바로 태도를 바꾼다.

그 날 밤 비스무트는 스티븐과 이야기를 나누며 로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스티븐은 모두가 자신의 엄마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말한다며, 자신이 절대 로즈를 따라잡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한다. 비스무트는 스티븐은 로즈와는 다르다며, 로즈가 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자신이 될 수 있고, 로즈보다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해준다.

다른 이들은 로즈가 대단했고 로즈처럼 될 수 있을까 말하면 다른 젬들은 넌 그렇게 될 거야라고 말을 하던지 혹은 넌 엄마를 닮았어라는 대답을 해줬었지만 비스무트는 오히려 로즈에게 늘 비교되고 있는 스티븐에게 스티븐은 어머니인 로즈 쿼츠와 다른 존재이며 그 자신의 길을 가야한다라는 말을 거의 처음으로 해준 젬이다. 얼핏 보면 어머니의 그림자에 어느 정도 가려져 있었던 스티븐의 성장에 제일 크게 기여한 셈이 된다.

이야기 도중 스티븐이 로즈의 검을 꺼내자, 이것이 자신의 최고 걸작이라고 밝히며 눈을 빛낸다. 그러나 스티븐에게 너는 더 좋은 무기를 쓸 필요가 있다며 스티븐을 자신의 대장간으로 데려간다.
"대체 어떤 지도자가 자기 군대가 이길 수 있는 최선의 기회를 마다한단 말이야?!"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다하는 대장을 누가 받아들일 수 있겠어?!"[더빙]
"어떻게 우리보다 적의 젬을 더 생각할 수 있어? 결국 나 없이 어떻게 됐는지 봐. 브레이킹 포인트 없이 말이야! 가 졌잖아!"
"우리는 계속 죽어가는데 적의 보석 따위가 뭐가 중요해서?! 그래서 결국 어떻게 됐는지 봐. 파괴의 칼날이 없이 어떻게 되었나 보라고! 넌, 패배했어!"[더빙]
대장간에서 비스무트가 스티븐에게 보여준 무기는 바로 젬의 보석을 한 번에 부술 수 있는 '브레이킹 포인트'였다. 영거리에서 송곳을 뿜어내 젬을 집중 타격하여 아예 파괴해 버리는, 다시 말해 젬 하나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파일 벙커형 무기이다. 당시 젬 전쟁에서 쓰인 무기가 거의 다 근거리 무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존재만으로도 전쟁의 판도를 크게 바꿀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시대적으로도 획기적일 수밖에 없었던 무기이다. 젬 전쟁이 벌어진 건 약 5300년 전이다.

로즈의 검[4]은 정정당당한 싸움을 위해서 만들어졌지만 홈월드 젬은 그렇게 싸우지 않는다며 거기에 대항하기 위하여 개발한 신병기라고 한다. 작중에서 나온 무기들 중 확실하게 젬을 죽인다는 개념으로 간 무기는 현재까지 브레이킹 포인트가 유일하다.

그러나 스티븐은 그런 짓은 홈월드와 다를 게 없다며, 크리스탈 젬스가 할 만한 짓이 아니라고 말하며 이 무기를 쓰는 걸 거부하지만, 비스무트는 이는 홈월드와 맞서기 위해 불가피한 것이라며, 스티븐이 쓰지 않을 것이라면 자신이 쓸 것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밀어붙인다. 그러자 스티븐은 그 누구도 이 무기를 쓸 수 없다고 하며 무기를 파괴하려 하자 비스무트는 로즈와 똑같은 말을 하는 스티븐을 보고 로즈가 또 다시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것으로[5] 오해한다. 사실 젬 전쟁 당시 스티븐에게 보여준 것처럼 로즈에게 '브레이킹 포인트'를 선보였으며 그 때 지금처럼 로즈와 다투었고, 그녀에 의해 방울에 갇힌 것이라고 한다. 이후 그 사실을 자신의 친구들인 크리스탈 젬스에게 숨겨둔 데다가 거짓말까지 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더욱 상처를 받았던 것이다.
"젬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정할 수 있다는 말들, 우리의 잠재력을 무시하도록 만든 말들! 그게 전부였어, 안 그래?! 그저 말뿐이었다고!"
"자기 운명을 스스로 선택하라고 했던 그 달콤한 말들이 결국은, 모든 걸 포기하고 목숨을 내놓으란 소리였어?! 너한테 우리 목숨 같은 건, 아무것도 아니었던 거야!"[더빙]

결국 스티븐과 격돌하게 되었다. 싸우면서 하던 말을 미루어 보아 전쟁 중에 많은 동료들을 잃고 큰 피해를 입은 것을 로즈가 자신의 무기를 채택하지 않은 탓으로 여기며 원망하는 마음이 강했던 것 같다. 압도적으로 스티븐을 밀어 붙이지만, 석상을 던져 스티븐을 벽에 처박아 이겼다고 방심한 사이, 스티븐이 도로 던진 석상에 맞는 바람에 브레이킹 포인트를 놓쳐 수세에 몰린다. 패배를 받아들이고는 스티븐에게 자기를 막고 싶으면 젬을 파괴하라고 다그치지만 스티븐은 누구도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며 거부한다. 그러자 분노가 치밀어 브레이킹 포인트로 스티븐을 공격하는 순간 스티븐이 본능적으로 뽑은 로즈의 검에 복부를 꿰뚫린다.[7]

이후 비스무트는 스티븐에게 그 때 자신을 부숴 버렸어야 했다며, 자신을 그 때 죽였다면 적어도 자신이 로즈에게 얼마나 중요하지 않은 존재였는지 알지 못했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나 스티븐이 자신이 크리스탈 젬스에게 모든 사실을 말해줄거라고 답하자 비스무트는 쓴웃음과 함께 스티븐을 바라보며 그렇다면 넌 정말 로즈보다 더 낫다며 로즈의 검의 능력에 의해 다시 젬펑된다. 전투를 시작할 때만 해도 엄마인 로즈 쿼츠와 똑같은 말을 하는 스티븐을 보고 로즈가 모습만 바꾼 채 자길 농락하는 거라 여기며 분노에 눈이 멀었었으나 친구들에게 모든 걸 말해 주겠다는 말을 듣자 스티븐은 정말로 로즈가 아닌, 로즈와는 다른 독립적인 존재임을 깨닫고 마지막 가는 말로 해준 듯 하다.

스티븐은 비스무트의 젬을 방울로 감싸고 크리스탈 젬스에게 돌아가 모든 사실들을 말해준다. 비스무트의 젬은 사원에 보관되었고, 스티븐과 크리스탈 젬스가 밤하늘을 바라보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끝난다.

3.3. 시즌 4

시즌 4 4화에서 스티븐의 나쁜 기억으로 잠깐 등장했다. 죽은게 아니고 젬펑된 것일 뿐이지만 누군가를 칼로 찔렀다는것 자체가 트라우마가 된 듯. 혹은 로즈의 아들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자기가 한 일도 아닌데 책임을 져야하고,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타인[8]를 적대하게 되고 결국 해를 입히게 된것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듯 하다.

3.4. 시즌 5

시즌 5 22화 Made of Honor편에서 오랜만에 다시 등장. 사파이어 루비의 결혼식을 준비하던 스티븐이 사파이어가 지나가듯이 말한 적은 수의 하객들과 변질되어 버린 과거의 크리스탈 젬스 멤버들을 초대하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고 고민을 하다가 하객 이름표에 비스무트의 이름을 쓰고 비스무트를 다시 방울에서 해방시킨다. 방울에서 해방된 비스무트는 해방되자마자 방울 안에 갇힌 변질된 젬들을 자신처럼 로즈의 결정에 반대하다 감금당한 젬들로 착각한다. 스티븐의 만류를 무시한 채 그 중 빅스를 풀어주며 어서 일어나라고 소리치지만 빅스는 당연히 변질된 채로 깨어났고, 비스무트는 충격에 빠졌지만 스티븐의 말에 빅스가 변질됐음을 받아들이고 공격해오는 빅스를 스스로 젬펑시킨다.
이내 로즈가 자기 조언을 받아들였다면 핑크 다이아몬드가 이런 짓을 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었을 거라며 슬퍼하지만...

핑크 다이아몬드의 죽음 이후 홈월드의 복수 때문에 젬들이 전부 변질됐고, 로즈쿼츠가 사실은 핑크 다이아몬드였다는 사실을 들은 후 잠시 끓는 용암 속에 머리를 담가 머리를 식힌(?) 후[9]에 비로소 대화를 이어나가게 된다. 왜 로즈 쿼츠가 다이아몬드(=로즈 자신)조차 부술 수 있는 무기를 사용하는 걸 반대했는지 전부 앞뒤가 맞아 떨어진다고 단숨에 이해했다며 능글맞게 농담을 건내지만 이내 표정이 복잡해진다. 이전에는 단순히 다이아몬드를 부수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될 줄 알았고, 다이아몬드를 부수는 상황을 연출한 로즈도 결국 자신의 조언을 받아들인 셈이라며 가넷의 방에 있는 수많은 변질된 젬을 허탈하게 바라본다.[10]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로즈 쿼츠에 대한 감정 자체를 풀게 되었다곤 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게 된 듯 보인다.

하지만 브레이킹 포인트를 만든 사실과 그들의 리더인 스티븐[11] 을 공격했던 일 때문에 크리스탈 젬스가 자신을 여태껏 찾아오지 않았다는 생각, 또 앞으로도 찾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복잡해져 스티븐의 깜짝 공개 작전에서 도망쳤다. 그 후 스티븐이 깜짝 공개는 관두고 대신 같이 젬들에게로 돌아가면 다들 이해할거라고 설득해 다시 젬들 앞에 어색한 농담을 하며 등장한다. 처음 보는 페리도트 빼고 모든 젬들이 놀라며 반가워 하는 모습을 보며 그 동안의 걱정이 무색하게 다시 웃음을 되찾는다. 마지막엔 루비와 사파이어의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로 두 개의 반지를 만들어 선물한다.

이제까지 무기만을 만들던 대장장이인 비스무트가 무기가 아닌 축하를 위한 반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심적 변화가 눈에 보인다. 상당히 긍정적인 듯. 스티븐과의 대화에서 스티븐이 다시 한 팀이 되고 싶다고 한 발언으로 봐선 크리스탈 젬스 재합류는 거의 확정인 듯하다. 실제로 비스무트가 강화해주었지만 젬펑당한 뒤로 사용하지 않았던 그 무기들을 크리스탈 젬스가 재사용하게 된다.

23,24화에선 다른 멤버들과 함께 지구로 찾아온 옐로 다이아몬드 블루 다이아몬드에게 맞서다가 집이 부숴져서 펄이 경악하자 자신이 수리할테니 걱정말라고 하지만 스티븐이 집 안에 대피해있었던 그렉 유니버스를 언급하자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5화에서는 다른 크리스탈 젬들과 달리 지구에 남기로 한다. 크리스탈 젬스로 지낸 시간이 오래 되었고, 육체와 의식을 되찾은 후 시간이 길게 흐르지 않아서 다이아몬드를 보기 불편한 것도 있고, 젬펑당한 라피스 라줄리 페리도트를 지킬 사람들이 필요하다면서.

28화에선 그렉이 들고 있는 수박 스티븐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수박 스티븐의 그림 메시지를 도무지 못 알아보고 그렉과 곤혹스러워하다가 결국 수박 스티븐이 도움이 필요하다고 문자로 쓰자 바로 호응한다.

29화에서 옐로, 블루 다이아몬드의 함선을 고쳐 홈월드로 와, 화이트의 함선 얼굴에 어퍼컷을 날려버린다. 그리고 하는 말이 "상류층 놈들한테 어퍼컷 날려보는 게 평생 소원이였지."라고 한다. 스티븐을 도와 싸우다가 마지막에 화이트 다이아몬드의 함선에 페리도트와 라피스와 함께 들어와서 결연하게 소리치지만 이미 사태가 끝난 뒤라 황당해한다. 마지막에는 변질된 젬들을 다이아몬드들의 힘으로 수복시키다가 빅스 재스퍼가 수복되자 기뻐하며 끌어안는다.

3.5. 더 무비

홈월드를 위한 거처를 제작하는데 힘 쓰는 중. 스피넬 건으로 인해 펄, 가넷, 애머시스트가 활동을 못하자 스티븐은 비스무트, 라피스, 페리도트를 떠올리고 사건 해결을 위해서 만난다. 이에 페리도트는 해당 당사자를 만나자하나, 스피넬은 이미 스티븐의 제일 친한 친구(?)가 됐다는 사실에 너무 빠르게 선역이 됐다는 것에 당황한다. 그러자 세명끼리 하는 대화가 압권인데...
비스무트: 너 방금 걔가 널 죽이려했다며?
라피스: 와, 편 빨리도 바꿨네.
페리도트: 그니까 말야. 난 스티븐 죽이는 거 멈추는데 몇 달은 걸렸는데.
비스무트: 난 아마 하루? 아님 하루 반 정도.
라피스: 난... 아직 고민 중이야. ㅎㅎㅎㅎ

일단 스티븐 앞에서 할 대화는 아니다
이런 생불같은 녀석…[12]

아무튼 해결 방안을 찾고자하나, 젬 복원기의 경우 알고 있으나, 인젝터는 본인의 범주 바깥이라서[13] 유감이지만 자기도 모르겠다고 한다.
그런 탓에 스티븐은 완전히 좌절하지만, 이에 비스무트가 노래를 부르며 기존 크리스탈 젬의 의의를 떠올리고 포기하지 말자며 스티븐을 복돋아준다. 그 덕분에 스티븐은 정신을 차리고, 기억을 잃어버린 이들의 기억을 찾아주면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억을 찾게 해주는데 협력한다.

크리스탈 젬 중에서도 멘탈이 강하고 리더십이 강한 비스무트답게 스티븐에게 좌절하지 말고 꾿꾿히 나아서라는 제 역할을 해낸 덕분에 호평이다. 특히 그가 노래를 부르는 것은 모두가 예상치 못한 행보로 의외면서 마음에 든다는 평가도 많다.
We'll always save the day. And if we think we can't we'll always find a way!
we'll find a way. To save the day. That's who we are!
That's why the people of this world believe in.
That's why i believe in them, and i believe in you!
we are the crystal gem!
Because we are the crystal gem![14]
특히 그의 노래는 비스무트 BGM하면 떠오르는 알렉 기타 부분을 잘 구현한 동시에 기존 스티븐 유니버스 오프닝 'We are the crystal gems'을 연상시키는 부분도 많아서 사실상 비스무트 버전의 오프닝이라 할 정도.

3.6. 퓨처

12화에서 드디어 등장, 펄, 스티븐, 코니와 함께 롤러장에 놀러온다. 그리고 펄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여러 인간 친구들과 아무렇지도 않게 잘 지내는 펄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얼굴을 붉힌다. 펄이 행복해보이는 것 만으로도 좋다는 둥 플라토닉한 느낌이지만, 스티븐의 헬프로 펄과 함께 롤러 스케이트를 타게 되어 몹시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펄과 핑크 펄을 엮으려던 팬덤은 혼돈에 빠졌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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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느정도냐면 시즌5 22화에서 스티븐이 루비와 사파이어의 결혼식에 참석시켜주기 위해 비스무트를 방울 구속구에서 꺼내주고, 나오고, 로즈의 정체가 핑크 다이아몬드였다는 스티븐의 설명을 듣고 난 뒤에, 용암을 목욕탕 물 마냥 간단하게 들어가서 목욕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정도. [더빙] [더빙] [4] 로즈의 검은 젬의 물리적 형태(통칭 '폼')를 무력화시키고 휴면 상태(평범한 보석의 형태)로 잠재울 수밖에 없는 검으로, 쉽게 말해 상대를 일정 기간 행동 불능으로 만들 수 있지만 죽일 수는 없는 검이라고 한다. [5] 로즈가 새 형태를 갖추고 로즈의 아들이라 속인 걸로 생각한 것. [더빙] [7] 일반 보석보다도 거의 월등한 강도의 젬의 보석을 한 번에 파괴하는 무기를, 복부의 보석 외엔 거의 인간과 다를 바 없는 몸을 지닌 스티븐이 맞는다면 그건 그야말로 끔살이다. 그러니 그런 상황에서는 본능적으로 무기를 뽑아들 수밖에 없었다. [8] 재스퍼, 루비(아이볼), 비스무트 [9] 이 때 용암속에서 비명을 지른다 아앍아라앍악아아앍 [10] 비스무트가 원하던 대로 다이아몬드를 제거했지만, 상황은 오히려 악화되어 수많은 변질 젬을 낳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11] 스티븐은 이것을 부정했지만, 원래의 리더인 로즈가 없어지고, 다음 리더 역할이던 가넷도 루비와 사파이어로 나뉘어 사실상 사라졌음에도 크리스탈 젬스를 한 곳에 모으는 구심점은 스티븐이었다. [12] 더빙판은 이부분을 그대로 내보내기에는 영 그랬는지 스티븐과 친하게 지내는데 얼마가 걸렸나는 식으로 순화되었다. [13] 온갖 무기를 만들던 비스무트라서 아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그건 로즈 쿼츠 밑에 들어갔을때 시절이다. 홈월드 때는 건축물 제작에만 참가했기에 모를 수밖에 없다. [14] 특히 이 부분은 음은 달라도 박자가 완전히 일치한다! [15] 원래 사파이어는 감정이 불안정해지거나 격해지면 주위를 얼리는 능력이 있는데 루비와 싸우고 나서는 주위를 약간 얼리기만 하는 것으로 끝났는데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분수가 모조리 얼어 버리고 심지어 눈까지 내렸다. [16] 다만 사파이어는 전부터 그녀를 믿고 있었기에 배신감이 들어 충격을 받은 것이고, 비스무트는 그녀에게 젬펑을 당한 뒤로 그녀를 원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차이가 난다. 작중에서도 그는 크리스탈 젬스의 의의보단 자신이 했던 잘못을 우선적으로 서술했다. 자신도 그만큼 죄책감이 컸기에. [17] 예를 들면 "얘는 쿼츠타입인데 왜 이리 작니?"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