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飛龍の拳シリーズ / Hiryū no Ken Series. 컬처 브레인[1]에서 만든 게임 시리즈. 슈퍼 차이니즈 시리즈와 함께 컬처 브레인의 밥줄이었다.아케이드와 패미콤, 슈퍼 패미콤과, 닌텐도 64, 플레이스테이션 기종까지 합쳐서 총 16작품이 나왔다.
2. 상세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이종격투기 대회라는 개념을 설정하기도 했던 시리즈다. 아케이드로 나온 초기작의 경우 명백한 평범한 이종격투기 분위기였다. (특히 아케이드판 초대 비룡의 권 북미판인 상하이 키드는 더 그렇다.) 그러다 II 이후로는 세인트 세이야의 영향을 받은듯한 동양 판타지적인 분위기가 되어버렸다(...) 그 결과 류히에 더해 쇼류, 와일러, 하야토, 밍밍의 5인조가 변신 갑옷을 입고 악의 조직을 격파하는 경파한 작품이 되었다.그리고 후속작에서는 밍밍같은 여캐[2]도 추가된다.
3. 시리즈 일람
3.1. 북파소림 비룡의 권
아케이드판으로 나온 시리즈 최초의 작품. 실질적인 시리즈의 전신이 되는 작품으로 1985년에 5월 12일에 발매되었다. 대전 격투 부분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일본 내수판에서는 타이토가 판매를 담당하였고 해외판인 상하이 키드라는 타이틀로 데이터 이스트 USA에 의해 라이센스 생산되었다.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3.2. 비룡의 권/패미컴
가정용 콘솔로 구성된 RPG 게임으로 1987년 2월 14일에 나온 비룡의 권:오의의 서, 1988년 7월 29일에 발매한 비룡의 권 2:드래곤의 날개, 1990년 7월 6일에 발매된 비룡의 권 3:5명의 용전사, 1991년 6월 21일에 출시한 비룡의 권 스페셜:파이팅 워즈의 4개로 구성되어 있다.더 자세한 것은 역시 항목 참조.
3.3. 비룡의 권 S 골든 파이터
飛龍の拳S ゴールデンファイター. 1992년 7월 31일 발매.
SFC로 갈아탄 비룡의 권 시리즈. S는 슈퍼라고 읽는다.
그러나 초기작이라 그런지 버그나 오류가 너무 많고, 템포도 느리고, 프레임도 뚝뚝 끊겨서 제작진이 제대로 적응을 못한 한심한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제작진은 아래에 있는 보강판을 뒤이어 내놓게 된다.
북미에서는 1993년에 ULTIMATE FIGHTER의 타이틀로 발매하였고 캐릭터는 미국풍의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골든 파이터 공략 스캔( 게임월드)
3.4. 비룡의 권 S 하이퍼 버젼
飛龍の拳S ハイパーバージョン. 1992년 11월 11일 발매.골든 파이터의 보강판으로 골든 파이터의 문제점을 대폭 수정해서 급히 내놓은 작품이다. 기본적인 내용은 다르지 않지만 전작에서 비판받았던 조작감, 난이도, 밸런스, 버그를 수정하고 처리 속도를 늘려서 게임의 스피드가 다소나마 빨라졌다.
기본적으로 펀치, 점프, 킥의 3가지 버튼 조작이 가능하며, KO 게이지를 모아서 B+Y로 필살기를 쓰는 시스템과 심안 시스템도 여전하다. 상대의 공격에 맞춰서 ↓를 눌러 공격을 수그려 피하고 다리후리기로 반격하는 슈퍼 테크닉, 상대의 공격에 맞춰서 ↑를 눌러 공격을 막아내고 그대로 공격 버튼을 눌러 막고 던지기를 하는 슈퍼 디펜스도 건재하다.
또한 대전 모드에서 동일 캐릭터 대전이 가능해졌고 전작에서는 패스워드에 의한 뒷기술로 플레이할 수 있었던 스토리 모드의 적과의 CPU 대전 모드가 생겨나게 되었다.
3.5. SD 비룡의 권
SD飛龍の拳. 1994년 6월 17일 발매.
시리즈 최초로 등장인물이 2등신 SD캐릭터로 데포르메 되었고 당시 대전형 격투게임의 유행이라는 대세를 따라 커맨드 입력 대전 격투 게임이 되었다. SD라는 이름 그대로 캐릭터들이 2등신이 되었다. HP가 빈사가 되면 쓸 수 있는 초필살기도 물론 존재한다.
슈퍼 차이니즈 파이터에 비해 약펀치, 약킥, 강펀치, 강킥이라는 정상적인 버튼 체계를 사용하며 프랙티스 모드도 있어서 연습도 가능하다. 다만 조작감이 뻣뻣해서 필살기가 지독하게 안나간다. 초필 커맨드는 한술 더 떠서 변태스러운 것들이 많다.
심안 시스템을 폐지하고 상대의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끌어당겨 가드하고 그대로 상대를 잡고 공격으로 넘어가는 이른바 맞대기 던지기인 '슈퍼 디펜스'와 상대의 공격에 맞추어 카운터를 결정하는 '슈퍼 테크닉', 그 자리에서 안쪽으로 이동하여 상대를 피하는 '사이드 스텝' 상대의 배후로 즉시 돌아가는 '돌림' 등 전체적으로 실시간으로 실시하는 시스템이 많아졌다.
이후 후속작인 SD 비룡의 권 전설 (SD飛龍の拳伝説)이 N64로 1999년 1월 29일 발매되었다. 캐릭터가 대폭 늘어나고 슈퍼 차이니즈 시리즈에 나오던 캐릭터가 까메오 (로보 하나, 복친, 잭, 류, 고우파이어)로 출전하기도 했다. 또한 구작의 세계관을 본뜬 스토리 모드가 추가되었다. 시나리오는 비룡의 권 트윈에 수록되어 있는 SD버전의 속편으로 주된 게임 시스템은 동일한 버전을 답습하고 있으며 가상 모드 전용이었던 캐릭터의 대부분도 SD화되었다.
3.6. 비룡의 권 외전
飛龍の拳外伝. 1990년 12월 22일 발매.FC판 비룡의 권 시리즈의 외전으로 그래픽은 비룡의 권 3탄인 5명의 용전사를 베이스로 하고있다. 다른 용전사는 나오지 않고 주인공 용비만 나온다. 비룡의 권 3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로 이미 망해버린 용의 어금니의 후계자들이 깽판을 치는 것을 용비 혼자서 막아내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3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공격력이 높은 적이 출현하고 함정 등의 즉사가 되는 함정이 많아 난이도가 높아지고 여전히 극악무도하여 당시 몇번이고 GB를 집어던진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용량문제로 인해서 동료는 등장하지 않고 사용 가능 캐릭터는 용비 한명밖에 없다.
2000년 12월 22일에 개량판으로 비룡의 권 열전 GB (飛龍の拳烈伝GB)가 게임보이 컬러로 발매되었다. 이쪽은 내용적으로는 비룡의 권 외전을 컬러화해 스토리를 변경한 것외에는 다른점은 없다. 초회한정 생산분은 패미컴판 비룡의 주먹 3:5명의 용전사의 소프트가 부속되어 있지만 가격은 통상판과 똑같다.
3.7. SD 비룡의 권 외전
SD飛龍の拳外伝. 1995년 4월 14일 발매.대전 액션 게임 SD 비룡의 권의 GB 버전. SFC의 SD 비룡의 권의 이식판이기도 하다. 거치형 콘솔을 휴대용으로 이식한 만큼 게임성을 완전히 재현하였다.
후속작으로 1996년 9월 27일 발매된 SD 비룡의 권 외전 2 (SD飛龍の拳外伝2)이 있으며 여기에서는 신캐릭터인 '노엘', '다바', '헬브렛', '용마왕'이 추가되었다.
그 뒤 1999년 4월 30일에는 개량형으로 발매된 SD 비룡의 권 외전 EX (SD飛龍の拳EX)가 게임보이 컬러로 발매되었다. 이쪽의 경우에는 캐릭터나 외형은 컬러화하였고 가드의 캔슬이나 연속기가 추가 되었으며 세부까지 게임성은 다시 짜여져 속도감 있는 대전이 가능해졌다.
3.8. 버추얼 비룡의 권
バーチャル飛龍の拳 1997년 7월 17일 플레이 스테이션으로 발매. 실질적인 시리즈 최후 작품.
3D 폴리곤을 사용한 대전 격투게임으로 SD 비룡의 권 시리즈에 등장하는 중국인 캐릭터인 홍석화, A 로즈맨, 라이마가 리얼 사이즈로 나왔고 새로운 캐릭터로 알레프, 케빈, 케이트, 레드 팔콘 (SD 비룡의 권에 등장한 스자크의 인간체)가 추가 되었다. 폴리곤 표현이나 텍스처는 잘 다듬어졌으나 심안이 3D 격투게임에 대한 적합하지 않아 무의미한 시스템이 되어 버렸고 게다가 캐릭터마다 성능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격투 게임으로서는 밸런스가 나쁜 작품이 되었다. 이렇게 쓰레기 같은 완성도로 쿠소 게임 취급을 받았고, 이 때문에 시리즈가 몰락했으며 이후에도 비룡의 권 시리즈는 나오지 않았다.
이후 개량판인 비룡의 권 트윈 (飛龍の拳ツイン)이 1997년 12월 18일 닌텐도 64로 발매되었다. 닌텐도 64용은 버전 업 판인만큼 그나마 모델링이 좀 나은 수준으로 발전했고 조작성과 밸런스를 개량했으나 등장인물 상당수가 삭제당했다. 보너스로 SD 비룡의 권이 부록으로 들어갔는데 여기에서는 아이템 수집과 캐릭터 육성을 추가했고 캐릭터를 데포르메 시키면서 조작도 간략화가 되었다.
4. 미발매 작
- 비룡의 권 1,2,3 플러스 원 (게임보이 어드밴스) - 2001년에 발매될 예정이었으며 GBA의 런칭 타이틀로 계획했었다.
- 비룡의 권 PRO (슈퍼 패미컴) - SD 비룡의 권을 리얼 사이즈로 바꾸어서 출시하려고 했던 작품.
- SD 비룡의 권 에피소드 I:오의의 서 (플레이스테이션) - FC판 1탄을 리메이크 할 예정이었다.
- 버추얼 비룡의 권 DASH (플레이스테이션) - N64판 비룡의 권 트윈을 PS1으로 재이식하고 삭제되었던 캐릭터를 복귀시킬 예정이었다.
- 비룡의 권 ZION (플레이스테이션) - 버추얼 비룡의 권의 후속작으로 스토리가 버추얼 비룡의 권에서 5년후를 그리고 있다.
- SD 비룡의 권 전설 EX (플레이스테이션) - 슈퍼 패미콤판의 SD 비룡의 권을 풀 폴리곤으로 이식하면서 조작성을 개선하려고 하였다.
- 신 격투술 비룡의 권 열전 (드림캐스트) - PS1판 비룡의 권 ZION 의 이식작이자 스토리상의 후속격인 작품.
- 비룡의 권 스타디움 DD:SD 버전 (닌텐도 64DD용 확장 디스크) - 확장 디스크를 이용하여 친구들끼리의 대전이 가능하게 한 버전.
- 비룡의 권 스타디움 DD:리얼 버전 (닌텐도 64DD용 확장 디스크) - 바로 위의 작품을 리얼 사이즈로 만들고 개량할 계획이었다.
- 비룡의 권 전설 GB:SD 버전 (게임 보이) - 슈퍼패미콤판의 작품인 비룡의 권 S를 SD형태로 이식하고 밸런스를 수정한 버전.
- 비룡의 권 전설 GB:리얼 버전 (게임 보이) - 마찬가지로 바로 위의 작품을 리얼 사이즈로 만들 예정이었다.
[1]
カルチャーブレーン. 1980년에 설립된 회사로 2D가 주류였던 90년대에 수 많은 작품을 내면서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러나 3D가 대세가 되면서 쇠퇴, 2007년 12월유한회사 컬처브레인 엑셀이 창업된 후.2017년 3월 31일 엑셀에 의해 해산된다. 지적재산권 및 작품권리 등의 컨텐츠는 컬처브레인 엑셀이 취득하여 인수했다.
[2]
이름만 봐서 좀 국적불명의 동양인같지만, 국적은 일단
홍콩이라고 한다.SD 비룡의 권 부터 복장 노출도가 높아져 게임내 색기담당을 맡고 있으며 GB판 SD 비룡의 권에서는 엔딩 컷에 비키니차림의 서비스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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