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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6 02:56:19

비네(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벨 크라넬 하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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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티아 프레이야 아르테미스
( 극장판 한정)
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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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르 플로버 헤이즈 벨벳
데미 휴먼
류 리온 에이나 튤 니이나 튤
릴리루카 아데 산죠노 하루히메 티오나 히류테
아이샤 벨카
제노스
비네 레이 마리 }}} }}} }}}

<colbgcolor=#009><colcolor=#fff> 비네
ウィーネ/ Wiene
파일:던만추9권(한).webp
소 속 이단아(제노스)
종 족 부이브르(용종)
스테이터스 Lv.2 이상(추정)
성별 / 나이 / 키 여성 / 0세 / 150cm
드롭 아이템 부이브르의 비늘
부이브르의 발톱
부이브르의 이빨
부이브르의 피막
부이브르의 눈물
좋아하는 것 , 하루히메, 헤스티아, 릴리, 벨프, 미코토
성우 히다카 리나

1. 개요2. 외모3. 성격4. 작중 행적
4.1. 본편 8권4.2. 본편 9권4.3. 본편 10권4.4. 본편 11권4.5. 본편 14권4.6. 외전 12권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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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등장인물.

9권의 히로인으로 강력한 드래곤형 몬스터의 한 종류인 부이브르(용종) 소녀.

2.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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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1]

본래 부이브르는 라미아와 유사하게 상반신은 여성에 하반신은 용의 꼬리로 되어 있으나 비네는 보통 인간처럼 두 다리가 달려있다.

눈동자는 호박색으로 파란 머리카락과 청백색의 피부를 갖고 있으며 이마에는 붉은색 보석[2] 박혀 있고 귀는 엘프보다도 뾰족하다. 몸 이곳저곳이 비늘로 덮여 있으며 손톱은 칼처럼 날카롭다. 원래 부이브르의 외모는 엄청나게 흉측하지만, 비네의 외모는 예외적으로 인간 기준으로도 아름다운 편에 속한다고 한다.[3]

3. 성격

인간과 어렵지 않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언어능력과 지성을 가지고 있지만 태어난 지 1년도 안되었기 때문에 언어능력과 지성을 뺀 감성 등은 어린아이와 다를 바 없다.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성격으로 비네를 경계하던 헤스티아 파밀리아 단원들도 차례차례 그녀에게 마음을 열고 귀여워했고, 헤스티아의 경우에는 자신을 엄마 벨을 아빠라고 불러보라며 드립을 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겁이 많고 던전에서 태어나자마자 몬스터와 인간들에게 공격당한 것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벨에 대해서는 자신을 처음으로 받아들여준 사람으로서 이성이라기 보다는 부모와 비슷한 존재로 인식하고 따르고 있다.

4.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본편 8권

에필로그에서 첫등장. 거목미궁에서 태어난 후 주위를 둘러보며 "......여긴, 어디?"라며 인간의 말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8권이 종료된다.

4.2. 본편 9권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영문도 모른 채 던전을 헤매다가 몬스터로부터 습격을 받아[4] 부상을 입고 여기에 던전을 탐색 중이던 모험가에게 발견되어 공격을 받는다. 급기야 몬스터 밀매를 하는 이켈로스 파밀리아 일당에게 발견되어 쫓기던 도중 풀숲에 숨어 있던 것을 벨이 발견한다.

벨은 처음에 사람인 줄 알고 접근했다가 크게 당황하여 공격하려고 했지만 다른 몬스터들과는 달리 본능적인 저항감이나 투쟁심이 들지 않는 것에 위화감을 느끼고 일단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기는 커녕 벨을 두려워하며 다친 몸으로 울면서 도망치려고 애쓰는 몬스터 소녀를 모른 척하려고 했지만 곧바로 파이어버드의 공격을 받는 것을 보고 반사적으로 구해주게 된다.

할 수 없이 벨은 소녀를 치료해주게 되고 이 과정에서 몬스터 소녀가 오직 인간에 대한 살육 본능을 가지고 있을 뿐인 다른 몬스터들과는 달리 본능의 지배를 받지 않고 있으며 지성을 가지고 있고 인간의 말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크게 놀란다.

이 몬스터 소녀를 보호하기로 마음먹은 벨은 기지를 발휘해 이켈로스 파밀리아를 따돌리고 자신이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의구심을 품은 채 소녀를 보호하기로 마음먹고 동료들에게 데리고 간다.

그녀의 모습을 보고 다른 파밀리아 단원들은 몬스터라고 판단하고 곧바로 무기를 들고 임전태세에 들어가지만 인간의 말을 하는 몬스터의 존재에 대한 놀라움에 더해 벨의 필사적인 설득으로 결국 파밀리아 홈으로 그녀를 데리고 오게 된다.

신인 헤스티아조차 지성을 갖춘 몬스터의 존재가 상식을 벗어나는 일이라며 크게 동요하고 경계하지만 일단은 소녀를 보호하기로 하고 벨의 의견[5]에 따라 그녀에게 비네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주신을 포함한 헤스티아 파밀리아 단원들이 말하는 몬스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동안 비네는 한동안 헤스티아 파밀리아 홈에서 지내게 되고 특유의 순수함과 천진난만함으로 단원들과의 거리를 좁혀간다.[6]

하지만 벨과 벨프가 던전에서 또 다른 말 하는 몬스터와 조우한 이후 심상치 않은 사건에 파밀리아가 말려드는 것을 우려한 릴리루카가 비네를 파밀리아 홈에 계속 둘 수 없다며 세오로 밀림에 두고 오자는 의견을 제안하는데 비네가 그 이야기를 우연히 엿듣게 된다.

자신의 존재를 긍정받고 싶었던 비네는 벨을 찾아 파밀리아 홈을 뛰쳐나와 무작정 거리를 헤매다가 짐마차의 짐에 깔릴뻔한 어린아이를 구하는 과정에서 날개가 돋아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몬스터라는 사실이 발각된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릴리루카가 변신 마법으로 변장하여 비네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몬스터가 지상으로 나왔다는 사실에 오라리오는 큰 혼란에 빠진다.

당초부터 비네가 벨과 접촉하여 던전을 빠져나온 것을 인지하고 감시하고 있었던 우라노스와 펠즈는 더 이상 그녀를 지상에 둘 수 없다고 판단하고 헤스티아 파밀리아에게 던전 20계층으로 용의 소녀를 데려오라는 강제 임무(미션)를 부여하고 은밀하게 헤스티아를 불러내어 지성을 가진 몬스터 - 이단아에 대한 진상을 밝힌다.

한편 던전 20계층에는 이단아들의 숨겨진 마을이 존재하였고 비네가 오열하는 가운데 벨은 마을에 비네를 맡기게 된다.

하지만 이켈로스 파밀리아가 비네의 추적을 포기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다가 말하는 몬스터들의 마을을 찾고 있어서 사태가 마무리되지 않은 채 9권이 종료된다.

4.3. 본편 10권

제노스들이 은신처를 옮기기 위해 그룹으로 나뉘어 이동하는데 이켈로스 파밀리아가 파둔 함정에 빠져 납치당하게 된다.[7] 같이 있던 제노스 동포들은 피아(하피의 제노스) 빼고 전부 죽었다. 이 때문에 제노스는 비네를 구하기 위해 18계층까지 올라와 리빌라 마을을 초토화시켜버린다.[8]

제노스와 벨, 펠즈가 찾아올 때까지 이켈로스 파밀리아의 아지트(다이달로스와 그 후손들이 만든 인조 미궁으로 정식 명칭은 크노소스.)에 잡혀 있다가 딕스가 벨이 보는 앞에서 이마의 보석을 빼버리자 광폭화. 보통 부이브르처럼 다리가 뱀처럼 하나가 되고 손톱도 길어지고 추악한 모습이 된다. 몸길이가 대충 7m는 된다.

보석이 빠진 것 때문에 미친 듯이 날뛰지만 그럼에도 벨이 상처를 입는 것도 참아가며 자신을 끌어안자 몬스터로서의 본능과 이성 사이에서 괴로워한다.

그러자 이를 재미없게 생각한 딕스가 자신의 커스로 벨의 환각을 보여주고 지상(다이달로스 거리)으로 올라가게 해버린다. 벨의 환형을 쫓아 지상으로 올라와서 난동을 피우지만 때마침 로키 파밀리아가 등장. 핀이 던진 창에 손이 꿰이게 된다.

이후 벨은 비네가 내 사냥감이니 건드리지 말라는 식으로 로키 파밀리아와 대립하고 여차저차 비네는 다이달로스 거리 밖을 향해 돌진을 하고 벨이 그걸 쫓아간다.[9]

결국 어느 폐허의 거리에서 모험가들에게 몰려 마법 포격을 난사당하고 딕스의 부하가 던진 창날에 가슴이 꿰뚫리면서 지하로 벨과 함께 추락, 벨의 품속에서 사망하고 재가 되어 버린다.
벨: 안돼..! 안돼!!
(비네를 끌어안고 비네는 정신을 차린듯 눈을 뜬다)
비네: 벨?....미안해....
벨: 괜찮아..괜찮으니까....!나는 괜찮으니까!! 그러니까, 비네!
비네: 꿈을 꿔, 아무도 나를 구해주지 않는 무서운 꿈, 그치만 있지? 이번에는 구해주러 온 사람이 있었어..
기뻐....
(비네는 행복했던 지난날을 회상한다)
비네: 벨....정말 좋아해....
(마석이 깨지며 비네가 소멸한다)

이에 절망한 벨의 마음이 무너지려고 할 찰나, 쫓아온 펠즈가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던[10] 부활 마법으로 비네를 소생시켰다. 살아는 났지만 제노스에게 넘겨져 11권 시점까지 깨어나진 못했다.

4.4. 본편 11권

잘 살아있다. 펠즈의 주문으로 되살아나면서 날개는 같이 재생하지 않았다. 제노스의 탈출 작전 도중 혼자 고립되자 하루히메와 벨이 앞뒤 재지 않고 비네를 구출하러 가서 재회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결국 벨과 비네 앞에 아이즈가 나타나고 벨의 필사적인 설득에도 불구하고 아이즈에게 목숨을 위협당한다. 어찌어찌 다이달로스 거리의 수많은 비밀통로 중 하나로 비네를 먼저 보냈지만 비네는 중간에 돌아와서 아이즈에 의해 밀리는 벨을 감싼다.
(비네의 날개가 크게 펼쳐지고 아이즈와 벨 사이를 가로막는다.)
비네: 안돼~! 벨을 괴롭히지마!!
벨: 비네!!
비네: 부탁이야 벨을 상처입히지 말아줘!
아이즈: 그만해. 말하지마. 어째서 너같은 존재가 있을 수 있는거지? 네 목적은 뭐지?
비네: 나는 벨과 함께 있고 싶어
아이즈: 그런건 용납되지 않아. 네 손톱은 사람을 상처입혀. 네 날개는 사람들에게 공포를 일으켜. 네 의지(이마에 있는 붉은돌)는 많은 사람들을 죽여. 그 몬스터들 처럼 지상을 활개치게 놔둔다는건 절때 용납하지 않아. 순순히 보내줄 수 없어!
비네: 윽 으아아아!!(비네가 왼쪽 손톱을 뜯어내고 손톱과 함께 핏방울이 바닥에 떨어진다.)
벨: 비네!!
비네:끄아아아아! 아! 끄으으으윽! 흐윽!(마지막 오른쪽 손톱을 뜯어내며 고통스럽게 고개를 숙인다, 마지막으로 날개를 뜯어내려 할때 벨이 말리려는듯 하지만 막지 못했다 비네의 고통어린 표정이 비춰지며 이윽고 피 웅덩이에 뜯어진 날개가 떨어지고 비네는 엄청난 고통의 여파로 잠시 서있다가 그대로 쓰러지려는데 그때 비네를 벨이 잡아준다)
벨: 비네!
비네: 또 내가.. 내가 아니게 되면 그땐 제대로 정할 테니까!
쭉 외톨이였어 어둡고.. 추운곳에서.. 나는 내가 되기 전부터 줄곧 무서웠어..외로웠어. 누구도 날 안아주지 않았어. 하지만 벨이 구해줬어! 시커먼 나를 벨이 구해줬어!

아이즈에게 벨과 같이 있고 싶을 뿐이라며 호소하고 아이즈가 너 때문에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자 자신의 손톱과 날개를 뜯어내면서까지[11] 자신이 또 한 번 폭주한다면 스스로 죽겠다는 의지를 나타내자 아이즈도 결국 검을 거두게 된다.[12] 날개는 이때 뜯어내면서 없어졌다.[13][14]

이후 인조 미궁으로 무사히 다른 제노스들과 후퇴할 수 있었다. 이번 이야기에서 약하고 보호받기만 한 예전의 비네가 아니라 스스로 행동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여준다.

날개는 도주 중에 벨과도 안면이 있는 고아원의 아이가 무너지는 잔해에 깔릴 뻔한 걸 구하는 과정에서 다시 생겨났다. 왜 계속 하나만 나오는 지는 의문이나, 다른 사람을 구하려 할 때마다 날개가 돋아나는 걸 보아 비네 본인의 정신적 상태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아이즈와의 대치에서 스스로 뜯어내면서, 다시 날개가 없는 상태가 되었지만.

4.5. 본편 14권

제노스 일행들과 함께 벨프 일행을 구하러 온다. 하루히메의 뒤에서 나타나 지탱해주는 것으로 등장하는데, 다시 만날 때까지 울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며 웃으며 나타나자, 결국 그 모습을 본 하루히메가 눈물을 흘리고 그에 자신도 눈물을 흘린다

이후 벨이 심층으로 끌려갔다는 것을 알게 된 제노스 일행들과 같이 37계층에서 저거노트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지만 빈사의 상태로 쓰러진 벨과 류를 구출해낸다.

벨은 거의 희미하게 보았지만 눈물을 흘리며 그를 데리고 벨프 일행에게 데려다준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제노스 일행은 아직까지도 오라리오에선 받아들여질 수 없는 존재이기에, 벨프 일행에게 넘겨준 뒤 중층에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4.6. 외전 12권

5. 기타

겁이 많고 행동이 연약해 보이지만 던전에서도 최상위 몬스터로 분류되는 부이브르인 만큼 신체 스펙이 상당하고 손톱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흉기다.[15]

빈유 캐릭터로 목욕탕 에피소드에서 릴리루카가 비네를 보고 잠깐 이겼다고 생각하다가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16]

이번 편으로 인해 외전인 소드 오라토리아랑 본편 소설과 연관성이 이어지는 듯하다. 외전 2권에서 "미궁에서 울려퍼지는 노랫소리"의 퀘스트 내용이 9권에서 그 노래를 부른 게 바로 레이이기 때문이다.

이단아라는 지능이 있고 말을 할 줄 아는 몬스터의 존재가 드러남에 따라 외전에 등장하는 레비스와도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 좀 더 외전과 본편 소설이 이러한 내용들을 다룬다면 보다 자세하게 던전에 대한 내막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파일:비네 애니.jpg
애니메이션에서는 시즌 2와 시즌 3의 연결고리로 등장했고, 여기에서 성우가 공개되었다. 키리토 아스나가 소아온 안하고 던만추 하고 있어서 시리카가 찾아왔다.


[1] 설정화에선 맨몸으로 나오지만 3기 본편에선 천을 걸치고 다닌다. [2] 이 보석의 이름이 '부이브르의 눈물'이라고 하며 엄청난 값어치가 있다고 한다. 이게 뽑히면 부이브르들은 광폭화한다고. [3] 원작과 애니판 디자인이 상당히 다른데, 원작에선 몬스터 소녀라는 것에 걸맞게 이질적인 디자인으로 그려졌지만, 애니판에서는 날개 정도만 아니면 엘프에 가까운 디자인이다. [4]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몬스터는 몬스터를 공격하지 않는다. [5] 벨은 옛날 이야기 중 정령과 인간의 사랑 이야기인 이종혼인담 <메리지네>와 이 소녀의 종족인 부이부르에서 이름을 따서 빌리지네라고 하려 했지만, 하루히메가 이 이름의 유래를 눈치채버렸고, 이름이 길고 튄다는 이유와 릴리, 벨프, 미코토의 "너무 멋부린 이름이잖아?" 3연속 딴죽으로 헤스티아가 비네로 줄였다. 즉 비네라는 이름을 붙인 건 헤스티아. [6] 목욕을 할때 왜 벨은 함께 목욕하지 않냐고 질문했다. 결국엔 벨을 직접 목욕탕에 데려온다(...) [7] 이켈로스 파밀리아가 세이렌(크로노스)잡아 바위 기둥에 묶은뒤 고문을 하다가 숨고 고문하는 소리을 비네가 듣고 같이있던 크로노스들과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갔는데 세이렌이 도망치라고 말하지만 숨어있던 이켈로스 파밀리아가 나와서 잡히고 아라크네는 당하다가 당하느니 자살한다고 하면서 자기손으로 자기 몸안에 있는 마정석을 꺼내서 자살하고 세이렌은 이켈로스 파밀리아 에게 죽는다. [8] 이곳에 비네를 납치했던 이켈로스 파밀리아 단원 몇 명이 체류 중이었다. 냄새를 쫓아온 것. [9] 그 와중에 벨은 비네를 공격하려는 다른 모험자들에게 파이어볼트를 날려대는 등, 대놓고 방해를 한 덕분에 벨의 평판이 곤두박질을 치고 말았다. 이 시점에서는 커스를 건 딕스가 사망했기에 커스 자체는 사라졌지만 하필이면 창(딕스가 쓰던 무기가 창이다.)에 맞은 것 때문에 트라우마가 떠올랐는지 폭주가 멈추지 않았다. [10] 후에 밝혀지기로 이때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벨의 행운 어빌리티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11] 그것도 검을 빌리는 것도 아니라 순수 자신의 힘으로 뜯어냈다. [12] 외전 10권에 의하면 아이즈는 그녀가 자신과 같다고 한다. 자신처럼 아무것도 없으며 어둡고, 추운 곳에서 계속 외톨이였던 점들이.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은 자신과는 달리 비네에게는 벨이 나타나 줬고 벨에게 구원받았다는 것에 크게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13] 몬스터에게도 적용되는지는 의문이지만 인간 기준으로 볼때 비네 나이때의 신체는 고통에 민감한것은 물론 통각 자체를 두려워하는게 보통이다 보통 아이들이 넘어졌을때 우는것을 보면 알 수있다 더욱이 손톱을 피가 난 것으로 보니 스스로 부러뜨리다 못해 아예 뽑아버리는데 뽑는것은 고사하고 손톱 아래를 달궈진 송곳으로 찌르는것 조차 고대 고문에서 행했던 방법인 만큼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는데 그것을 스스로 뽑았다는것은 그만큼 벨에 대한 마음이 각별했다는 뜻이며 피부에 닿은 면적이 넒은 날개를 뜯어낼때는 엄청난 고통에 잠시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것을 묘사했다. 보통 자해의 경우엔 극단적인 우울감이나 스트레스 정도로 제한되므로 맨 정신으로 그것도 어린아이가 벨을 향한 의지만으로 자해했다는것은 실로 엄청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아이즈는 자신의 필사적이였던 과거를 투영하게 되었고 결국 자신의 결심을 굽히고 비네를 보내준다. [14] 이때의 일과 오탈의 충고가 외전 12권에서 아이즈의 선택에 영향을 주게 된다. [15] 벨이 비네의 손톱에 상처를 입은 사건 이후에 벨프가 비네의 손톱을 뭉툭하게 갈아주기도 한다. [16] 단, 이때 비네가 막 던전에서 태어난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이라는 걸 생각하면 릴리가 자괴감에 빠질 만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