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록을 이용해서 하는 놀이
말 그대로 레고, 옥스포드, 메가블럭 등의 블록을 가지고 노는 것을 말한다.2. 1번의 행위를 할 정도로 물건이 안 팔리는 상태
서적계에서 최초로 쓰인 것은 양판소 허생전."지금 월야환담을 가지고 블럭놀이를 할 정도로 소설이 팔리지 않았습니다. 빚더미에 올랐습지요"
책이 아니더라도 상자로 된 물건이 쌓일 때에 이 단어를 사용한다. 안 팔리는
과자,
케이크,
골판지 상자로 포장해놓은 재고품 등등. 또한, 상품은 아니지만
바이마르 공화국(지금의
독일)에서도
초인플레이션이 터져서 집집마다 지폐가 산처럼 쌓이는 막장 상황이 발생하자 이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장난감 블록을 사지 않고 지폐로 위 1번의 블록놀이를 진짜로 했다고 한다.비슷한 단어로는 교통 은어인 공기수송, 방송 은어인 애국가 시청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