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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0:52:07

브리저튼/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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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브리저튼 영어로고.svg
[ 등장인물 ]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tablealign=center><tablecolor=#212529,#e0e0e0><width=25%><nopad> 파일:앤소니 브리저튼 정방형.jpg ||<width=25%><nopad> 파일:베네딕트 브리저튼 정방형.jpg ||<width=25%><nopad> 파일:콜린 브리저튼 정방형.jpg ||<width=25%><nopad> 파일:다프네 브리저튼 정방형.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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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케이트 샤르마 정방형.jpg 파일:소피 백 정방형.jpg 파일:페넬로페 페더링턴 정방형.jpg 파일:사이먼 바셋 정방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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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엘로이즈 브리저튼 정방형.png 파일:프란체스카 브리저튼 정방형.jpg 파일:에드위나 샤르마 정방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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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고
[ 관련 문서 ]
||<tablebgcolor=#fff,#1c1d1f><tablealign=center><tablewidth=100%><width=10000> 시즌 1 ||<width=25%> 시즌 2 ||<width=25%> 시즌 3 ||<width=25%> 시즌 4 ||
샬럿 왕비 외전 사운드트랙 원작과의 차이점 등장인물



1. 개요2. 브리저튼 가문3. 브리저튼 가문의 배우자4. 바셋 가문5. 페더링턴 가문6. 카우퍼 가문7. 샤르마 가문8. 댄버리 가문9. 레저 가문10. 영국 왕실11. 왕실 시종12. 평민13. 기타 인물

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 브리저튼》시리즈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캐릭터의 개별 문서를 작성할 때는 템플릿:브리저튼/등장인물을 따르도록 한다.

2. 브리저튼 가문

파일:bridgerton-family-tree.jpg
브리저튼 남매들의 출생연도

브리저튼 가문의 아이들은 모두 태어난 순서대로 알파벳 순으로 A부터 H로 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브리저튼 가문은 작위를 가진 귀족 집안답게 명문가이고, 자식들도 상류층 사이에서 알아주는 선남선녀로 묘사되기 때문에 사교계에서 인기가 매우 많다. 다프네는 데뷔탕트에서 샬럿 왕비도 인정한 사교계 최고의 신붓감이었고, 그외의 다른 형제들도 무도회에 참석할 때마다 귀부인들과 귀공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기다 가문의 재산도 상당히 많은지 다프네는 작중에서 단 한번도 같은 드레스를 입고 외출한 적이 없고, 실제로 당시 영국에서 유행하던 색감으로 맞춰 입을 정도로 다양한 의상을 선보인다.

3. 브리저튼 가문의 배우자

4. 바셋 가문

5. 페더링턴 가문

6. 카우퍼 가문

시즌 2에서는 잭 페더링턴에 의해 사기결혼을 당할 뻔 했으나 식사자리를 갖는 선에서 그런 계획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끝난다. 나름 재력이든 외모든 있긴 있는 듯하지만 프리드리히는 다프네를 좋아하다가 이제는 왕비가 에드위나와 맺어주려 하고 있고, 잭 페더링턴은 프루던스와 포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가 미국으로 도망치고, 결국 두 시즌이 지나도록 짝을 맺지 못했다.
시즌 3에서는 엘로이즈와 다닌다. 엘로이즈와 속마음까지 털어놓을 정도로 친해졌다. 엘로이즈와 처음부터 친하게 지내고 싶었지만, 엘로이즈가 거절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또한 사교계가 젊은 여성들을 화합하게 만드는 곳이 아니라 경쟁을 붙이는 곳인 것 같고, 그런 이유에서인지 나는 늘 친구 사귀기가 어려웠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을 미루어 짐작컨데, 시즌1과 시즌2에서의 허영심 많은 모습과는 달리 진중한 생각도 하는 면모를 보여준다. 엘로이즈가 자신의 말실수로 인해 페넬로페와 콜린의 비밀이 소문나자 크레시다를 의심하고 질책하는데, 이에 "나의 잔학한 면모를 비난하기 전에 너 자신을 되돌아보는게 어때?"라고 촌철살인을 날린다. 크레시다는 이 가십을 전파할까 했지만, 내심 엘로이즈가 페넬로페를 신경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멈춘다.[20] 그 후에도 엘로이즈와 사이좋게 지내며 깊은 대화까지 하는 것을 보아, 자기 사람한테만큼은 꽤나 헌신적인 사람으로 보여진다.
한편 지지부진한 혼인 상황 때문에 부친이 경비를 절반으로 줄이는 등 상당히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21] 데블링 경과 결혼하기 위해 그가 좋아한다는 자연을 공부하는 등 공을 들였으나 정작 데블링 경은 페넬로페에게 관심을 보여 청혼까지 했고, 페넬로페가 콜린의 옆집에 산다는 말을 듣고 페넬로페의 마음을 알게 되어 청혼을 철회했음에도 불구하고 크레시다에게 관심을 보이지는 않았다. 결국 아버지가 그리어 경과 혼담을 주선하는데, 처음에는 증조할아버지뻘[22]의 남자와 결혼한다 하더라도 그의 돈으로 화려한 무도회도 열고 과부들과 시시덕거리며 레이디 댄버리처럼 사교계를 주름잡으며 살아보겠다고 애써 마음을 달랬다.
그러나 그리어 경이 자신의 아내는 화려한 드레스가 아니라[23] 회색이나 고동색의 수수한 옷을 입어야 하며, 사교계의 소문을 시시덕거려서도 안 되고 무도회는 도덕적인 사람이 여는 곳에만 한 달에 한 번, 음악과 남사스러운 현대 미술은 가까이해서는 안 되고, 아이는 4~5명을 낳아야 한다고 말하자 크레시다는 충격과 절망에 빠진다. 차라리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에 크레시다는 레이디 휘슬다운에게 걸린 현상금 5천 파운드를 얻어 외국으로 도망치자는 계획을 세우고, 콜린과 페넬로페의 약혼 축하 파티 때 엘로이즈에게 이를 말하지만 엘로이즈는 크레시다의 계획을 긍정하지 않는다.[24] 궁지에 몰려 시야가 좁아져 있던 크레시다는 내가 그것도 못할 거라고 생각하냐고 화를 내고, 엘로이즈는 엘로이즈대로 콜린과 페넬로페 때문에 머리가 아픈 상황이라 그만 좀 하라고 짜증을 내면서 크레시다는 혼자서 보상금을 탈 방법을 강구하다가 다른 사람들이 레이디 휘슬다운이 누릴 수 있는 것[25]에 대해 말하는 걸 듣고는 탐이 나서 급기야 자신이 레이디 휘슬다운이라고 거짓으로 선언하고 만다.
크레시다의 거짓 선언은 사교계에 큰 충격을 주고,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는 사람도 있었으나 믿지 않는 사람도 많았다. 가십이라는 소식지의 주제에 초점을 맞춘 사람들은 남의 험담을 일삼는 크레시다가 맞다고 생각했으나, 시를 인용한 비유와 다양한 사람들의 정보 등 글의 수준에 초점을 맞춘 사람들은 크레시다가 그 글을 쓸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26] 그리고 이는 크레시다에게는 자충수였는데, 그리어 경이 청혼을 철회하자 분노한 아버지가 웨일스에 사는 조아나 고모에게 보내버리겠다고 화를 내고, 어머니조차 치를 떠는 고모와 시골에서 함께 살 위기에 처하고 만다.
그나마 보상금에 매달려보려 했으나 샬럿 왕비는 네가 다음 소식지를 발간한다면 그때 현상금을 주겠다고 하고서는 휘슬다운은 관찰자인데 넌 너 자신 말고 무엇을 관찰했냐고 묻고, 크레시다는 궁여지책으로 프란체스카를 원래 왕비가 주선했던 신랑감인 사마다니 후작과 잘되도록 만들겠다고 하지만 샬럿 왕비는 비웃으며 진짜 레이디 휘슬다운은 그리 쉽게 내게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할 리 없다고, 맞수인 휘슬다운이 없다면 프란체스카가 누구와 잘되든 알 바 아니니 네가 정말 휘슬다운임을 증명해내지 못하면 사교계에서 쫓아내겠다고 경고한다.
결국 크레시다는 어머니와 함께 가짜 소식지를 발간하려 하고, 엘로이즈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엘로이즈는 네가 휘슬다운이면 작년에 나를 몰락시킨 기사를 쓴 사람인데 내가 도와줄 것 같냐고 거절한다. 이를 생각하지 못했던 크레시다는 엘로이즈를 칭찬하는 기사를 쓸 테니 둘이서 바로잡아 보자고 하지만 엘로이즈는 네 협력자도 친구도 될 수 없다고 하고, 실망한 크레시다는 그렇게 말만 앞설 뿐이니 페넬로페와 절교한 거라고, 그저 내가 뭘 이뤄낸 게 부러울 뿐 아니냐고 비난한다.[27] 엘로이즈와도 절교한 크레시다는 혼자서 글을 써보려 하지만 페넬로페처럼 독서를 즐기며 얻은 풍부한 교양도 없는데다 샬럿 왕비의 말마따나 자기 자신과 신랑감, 경쟁자 외에는 관심도 가져본 적이 없는 그녀는 글을 써낼 수 없었다.
그래도 어머니와 함께 소식지를 발간해내지만, 페넬로페가 곧바로 소식지를 발간해 자신의 글이 거짓임이 드러나고 만다. 크레시다의 소식지는 삼류 황색언론을 연상케 하는 브리저튼 가문을 저격하는 원색적인 비난[28]뿐이었던 반면, 진짜 소식지는 기한이 되었는데도 빚을 갚지 않는 귀족, 하루 휴가를 달라고 한 하녀를 곧바로 해고해버린 매정한 귀부인 등 다양한 소식과 함께 크레시다가 자기를 사칭하고 있다는 비판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꼼짝없이 고모에게 보내지게 된 크레시다는 하다못해 소식지를 팔고 받은 돈이라도 받으려고 인쇄소를 찾아갔다가 레이디 휘슬다운이 붉은 머리라는 증언을 듣고는 페넬로페임을 추측해내 이를 빌미로 페넬로페를 협박해 현상금의 두 배인 1만 파운드를 받으려고 한다. 하지만 콜린이 찾아와서 페넬로페는 네가 가짜임이 밝혀진 후에는 너를 더 비난하지 않았다, 그러니 사교계 사람들과 아버지도 사태가 잠잠해지면 너를 용서할 거다 같은 말을 하자 울컥한 크레시다는 돈을 두 배로 더 늘려버린다.[29] 그러나 페넬로페가 공개 석상에서 스스로의 정체를 고백하고 샬럿 왕비가 휘슬다운 활동을 계속하도록 허락하면서 크레시다의 협박은 무효로 돌아가고, 어쩔 수 없이 고모와 함께 웨일스의 시골에서 살아가기 위해 런던을 떠나게 된다.

7. 샤르마 가문

8. 댄버리 가문


9. 레저 가문

10. 영국 왕실

파일:브리저튼 왕실.jpg
왕실 인물

11. 왕실 시종

12. 평민

시즌2에서는 페넬로페가 레이디 휘슬다운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새로 생긴 경쟁자에 대한 악평을 가십지에 실어 들라크루아에게 도움을 준 페넬로페가 레이디 휘슬다운의 일을 같이 할 것을 제안하였고, 이에 응하였다. 덕분에 서로 막대한 이익을 얻었다.}}}

13. 기타 인물

그 정체는 바로 페넬로페 페더링턴이다.}}}
원작의 프란체스카의 두번째 남편이 되는 마이클 스털링 캐릭터이다. 드라마판에서는 여성 캐릭터로 변모하면서, 프란체스카의 이야기에 파격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팬들 사이에서도 가장 논쟁이 많은 주제 중 하나로 존을 잃은 뒤 새롭게 찾은 사랑이 여성이라는 점과 하필 동성과 사랑에 빠지는 캐릭터가 프란체스카라는 점에서 다양성의 문제뿐만 아니라 개연성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다. 또한 원작에서는 존이 사망하기 전까지 존에게만 충실하던 프란체스카가 드라마에서는 미케일라를 처음 봤을 때부터 호감을 보이는 듯한 모습으로 인해 불륜 스토리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1] 헬보이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존 마이어스 역을 맡았던 배우. [2] 앤소니와 같이 사냥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가기 직전, 정원에 있는 꽃을 보고 바이올렛에게 주기 위해 꽃을 꺾다가 벌에게 쏘였다. 아마 벌침에 심한 알레르기가 있었던 듯 하다. 마침 꺾던 꽃이 히아신스로 보이는데, 막내딸의 이름과 연관하면 슬픈 상황. [3] 아들을 낳자마자 남편이 아들을 데려가는 바람에 아들을 제대로 안지도 못한 채 죽어가는 세라의 모습과 최소 아내를 걱정해주기는커녕 사람들 앞에 아들을 보여주며 기뻐나 하는 헤이스팅스 공작의 모습이 상반되어 더욱 씁쓸해지는 장면. 세라의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레이디 댄버리는 공작의 모습에 매우 어처구니 없어했다. [4] 아역배우의 근로기준이 엄격한 제작환경이라 보통 갓난아기 역할엔 쌍둥이 배우를 쓴다. [5] 상류사회에서 신부의 지참금은 그 신부의 아버지가 자신의 딸에게 미리 상속하는 유산같은 개념인만큼, 어마어마한 금액인 게 대부분인데, 그런 중요한 거금을 모두 도박으로 날려버린 것이다. [6] 페더링턴 경이 들어오자마자 아편제를 보여주는데, 아편같은 마약류는 자백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7] 물론 그 말을 순순히 믿은 게 아니라 딸이 태도만이라도 숙녀답게 행동하길 바라는 것일 수도 있다. 극성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당시 상류 사회의 귀족 영애들은 데뷔탄트를 치른 뒤 세 번의 사교 시즌 안에 결혼 상대를 구하지 못하면, 뭔가 하자있는 여인이라고 간주되어 그 이후로는 결혼할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 그렇다고 지금처럼 여성이 혼자 힘으로 살 수 있던 시절도 아니었으니, 어머니 입장에서는 딸들의 미래를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일 수밖에 없다. [8] 백작이나 후작같은 높은 작위를 가진 귀족들이 전부 자신의 딸이 아니라 마리나에게 구애하기 위해 페더링턴 저택으로 찾아온다. 정작 자신의 친딸인 필리파는 작위가 없는 젠트리 계급의 청년에게라도 시집보내고 싶어할 정도로 사교계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9] 출산까지 약 6개월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문제삼지 않고 가문의 후계자만 낳아주면 그만인 늙은 귀족들의 후처 자리가 마리나에게 있어서 합리적인 선택지라는 포샤의 말도 일리는 있다. 무엇보다 가문에 머무는 미혼 여성이 혼전 임신을 했다는 것이 드러나면 그 시대 정서상 페더링턴 가문의 명예는 엄청나게 떨어지고 그 여파가 딸들의 혼인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가문과 딸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마리나를 닥달할 수밖에 없었다. [10] 잭과 프루던스 두 사람만 있도록 한 다음 다른 인물들을 불러와서 내 딸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이냐며 둘이 혼인을 약속할 수밖에 없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11] 그가 벌인 광산 사업도 다 실체 없는 이야기였고, 그가 가져온 루비 목걸이도 가짜였다. 필리파의 지참금 문제는 우선 신랑 측에 가짜 루비 목걸이를 선물한 후 추후에 지참금을 주겠다는 식으로 해결한 것이었다. [12] 이름을 공개하기 전에 무슨 대단한 이름을 지으려는 듯 고민하더니 결국은 가문 이름을 그대로 딴 평범한 이름이었다. 듣던 페넬로페도 참 독창적이라며 비꼰다 [13] 돈도 없는데 핀치와 잘될 경우 들어가는 지참금 때문에 그런 것이다. [14] 실은 신랑 측에 루비 목걸이를 먼저 주면서 지참금을 나중에 주기로 약속했었다. 하지만 저들에게 준 것은 가짜 루비 목걸이였는데, 이게 밝혀질지 말지는 나오지 않았다. 루비뿐 아니라 금속인 금 역시 가짜일 확률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목걸이 크기 자체가 꽤나 크기 때문. 새 페더링턴 경이 빈털터리임을 생각해보면.. [15] 부르는 것을 사촌이라고 부를 뿐, 실제로는 프루던스와 결혼할 수 있을 정도로 먼 친척이다. [16] 물론 핀치의 부모에게는 돈은 나중에 생기는대로 제대로 드리겠다며 미리 말을 해 놓았다고 언급한다. [17] 앤소니와 에드위나의 결혼식 날, 포샤와 같이 사업 투자금에 대해 몰래 협상 하던 도중, 은근히 포샤를 칭찬하면서 포샤를 두고 죽은 아치볼드를 애도하는 말을 꺼낸 것이 복선이었다. [18] 다만 대화의 흐름을 보면 그냥 겉치레 차 그런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19] 즉, 사이먼과 다프네가 정원에 있었던 것을 목격한 것. [20] 정작 엘로이즈가 크레시다에게 이야기할 때 옆에 있던 다른 사람이 전한 것이었다. [21] 아예 부친은 엘로이즈와 어울리지 말라고도 했다. [22] 엘로이즈는 그의 이름을 듣고는 경악해서 그 사람 황천길 갈 나이 아니냐고 했다. [23] 작중에서 드레스가 요란하단 평을 받는건 페더링턴 가문이지만 드라마에선 이들도 만만찮게 요란한 드레스를 입고 다닌다(...) [24] 엘로이즈는 레이디 휘슬다운인 페넬로페가 콜린과 약혼해버리자 충격과 배신감으로 화가 난 상태였다. 게다가 샬럿 왕비가 레이디 휘슬다운에게 현상금을 거는 바람에 현실적인 위협도 다가오자 페넬로페에게 너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니 빨리 콜린에게 진실을 고백하라고, 오늘 자정까지 시간을 주겠다고 압박하는 중이었다. [25] 그녀의 펜으로 얻은 권력과 악명으로 원하는 대로 화려하게 살 자유도 있을 테고, 비록 명예는 떨어지고 가문도 사교계에서 왕따를 당할 테지만 소식지를 팔아서 벌 돈이 있으니 굳이 결혼할 필요도 없다. [26] 크레시다의 어머니는 대놓고 네게는 많은 재능이 있지만 명석함은 그 중에 없다고 말했고, 콜린도 크레시다가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휘슬다운은 더 똑똑한 사람일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엘로이즈는 아예 크레시다가 페넬로페만큼 글을 잘 쓸 수 있을 리 없으니 위장한다 하더라도 실망 속에 묻힐 거라고 했다. [27] 이는 페넬로페와 절교할 때 페넬로페가 엘로이즈에게 했던 말과 똑같았다. 그러나 1년 동안 사교계에서 따돌림을 당해본 엘로이즈는 글로라도 적고 싶은 마음을 이해했다며 어렵게 얻은 성공 축하한다고 받아치고 떠나버린다. [28] 과연 자식들의 성급한 약혼이 과연 정말 사랑 때문이겠느냐, 사실은 사랑과 욕정을 착각한 게 아니냐는 말과 그 집 자식이 그렇게 많은 이유가 사실은 몇 명의 혈통이 불분명한 걸 숨긴 게 아니냐는 근거 없는 카더라였다. 이는 바이올렛 부부가 사생아를 만든 거 아니냐는 의혹 제기였기 때문에 바이올렛도 이를 읽고 분노하며 치를 떨었다. [29] 언제나 가족의 편에 서는 브리저튼과 달리 크레시다의 아버지는 딸이 쓸모가 없고 가문의 명예에 먹칠을 하면 시골의 고모에게 보내버리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게다가 사교계는 여자에게는 남자보다도 더욱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만큼 휘슬다운 사칭범인 크레시다의 복귀는 평민과 결혼한 레이디 메리보다도 더욱 힘든 상황이다. 그걸 누구보다 잘 아는 크레시다가 보기에는 콜린의 말은 그냥 철부지 소리로 보였을 것이다. [30] 백작의 딸이므로 남편의 작위와 상관없이 Lady 칭호를 사용할 수 있다. [31] 원작에서는 케이트 본인의 친정 가문이다. 원작 소설에서도 메리는 에드위나의 친어머니이자 케이트의 의붓어머니로, 두 자매를 차별없이 사랑해주는 좋은 어머니로 나온다. [32] 영지가 12,000에이커나 되는 부자에 백작이었다고 한다. [33] 작중 언급으로 보면 가족들이 다 궁에서 지낼 정도로 인도 왕실을 가깝게 모시거나 사무원 등의 직업을 거친 것으로 묘사된다. 이를 보아 메리의 남편이자 케이트와 에드위나의 아버지는 영민하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이후 가족들이 걱정 없이 지낼 만큼의 재산을 모으진 못했으며 무엇보다 당시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였다. 아무리 능력이 있었다고 한들 다이아몬드라는 칭호를 달 정도의 귀족 여성이 식민지인 나라의 남성과, 심지어 그것도 애딸린 홀아비에 평민과 결혼했다는 것은 사교계에서 충분히 배척당할만한 일이다. 물론 드라마에서는 국제 관계 관련 설정이 다를 수 있으며 묘사를 보면 보수적인 귀족들 입장에서 상대 남자가 외국에서 알아주는 계급과 지위에 있는 게 아닌 평민이란 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게 큰 걸로 나온다. [34] 샬럿 왕비는 자신의 판단이 틀리는 것을 싫어하는 권위적인 성격의 소유자인데, 자신이 무려 다이아몬드로 선정한 아가씨가 평민과 사랑의 도피를 해버렸으니 좋게 볼 리는 만무하다. 다만 그렇게 도망쳐 낳은 딸이 성인이 될 때까지 근 20년이 지나도록 유지되는 무시무시한 뒤끝이라는 게 문제다. 다만 실제 역사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가는 사교계 복귀는 영영 못했을 수준의 스캔들일듯하다. 그렇게보면 살럿 왕비의 뒤끝 정도는 애교 수준이다. 고작 앞에서 말 몇마디 한게 다니까. 심지어 평민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그 딸을 다이아몬드에까지 지정해주고, 결혼식을 직접 주관할 정도이니. 애초에 데뷔탄트 영애들은 엄청난 스펙과 백그라운드를 지니고 있는데, 실제였다면 에드위나 역시 사교계 데뷔는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드라마 상에서는 궁에서 왕비에게 알현하는 데뷔탄트는 하지 못하고, 레이디 댄버리가 본인의 무도회에서 왕비에게 따로 소개하는 식으로 어느 정도 타당하게 묘사된다. [35] 허먼이 그러한 기미를 보이면 애거사의 시녀가 애거사에게 바로 알리도록 하고 있다. [36] 그래서 시도때도 없이 아내와 관계를 맺으려고 해서 가뜩이나 관계를 고역으로 생각하는 레이디 댄버리가 더욱 곤란해한다. [37] 이때 애거사는 슬퍼하긴 커녕 밖에서 대기 중이던 시녀와 기쁨을 나눴고, 직후 죽음에 비통해 하는 척 연기를 시작한다. [38] 이전에 그가 부유한 집안 출신이라고 언급되고 아내 또한 그리 믿고 있었으나 변호사 말로는 재산을 부풀렸다고 한다. 애거사가 어거스타 공빈에게 "내 남편의 집안은 가장 부유한 가문 중 하나"라고 했을 때 공빈이 딱히 부정하지 않았던 것이나 작위를 물려받기 전에 살던 집도 꽤나 크고 하인까지 부릴 정도였음을 생각해보면 부유한 것은 맞을 것이다. 단지 몇 세대 동안 부를 축척한 귀족들을 따라가기엔 한참 모자란 수준이었는듯. [39] 오거스타 공빈이 레이디 댄버리를 불렀을 때 왜 아무것도 아닌 당신이 그 자리에 가냐면서 불만을 내보였다. [40] 물론 레이디 애거사 댄버리는 순순히 답하지 않는다. 그녀에게 있어선 자신의 안위가 우선이기에 작위와 지위를 확실히 하려고 먼저 선수치듯 공빈을 상대한다. [41] 그러나 무작정 적대하긴 보다는 댄버리 경의 사후 레이디 애거사 댄버리가 자신의 지위를 잃을까봐, 눈물을 흘리자 울지 말라고 당황해하다가 옷 속에 숨긴 배 브랜디를 따라주며 나름대로 신경써준다. 그리고 자신 또한 남편인 웨일스 공 프레더릭이 먼저 사망하면서 자녀들과 함께 홀로 남자, 자신과 아들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증오하는 시아버지인 악독한 선왕을 견뎌내었다고 위로를 건네기도 한다. 솔직하게 레이디 애거사 댄버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얘기하면서도 그녀의 강인함을 인정해준다. [42] 오거스타는 작중 내내 계속 엄마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조지 3세에게 간섭하는데, 자신의 지위도 중요했지만 아픈 아들을 적대세력에게 지키기 위한 것도 있을 것이다. 일국의 왕인 아들이 정신병으로 고생한다는 사실을 차마 외부에 알릴 수 없어서 갓 시집온 샬럿에게마저 비밀로 했던 거였고, 조지 또한 더 이상 상처 받지 않게 멀쩡하다는 것을 알리고 후계 구도도 든든히 하기 위해 손자를 빨리 낳길 원했다. 결국 그 모든 상황이 합쳐져서 조지와 샬럿에게 강요하듯 행동한 것이다. [43] 장례식이 열리기 전 딸의 시신을 보며 오열하고 이후에도 샬럿 왕비가 후계자 문제로 자기 딸의 죽음을 언급할 때마다 입을 틀어막고 소리도 못낸 채 오열한다. 그 모습에 매번 "슬퍼하고 기도하라"는 요상한 위로를 하는 샬럿 왕비는 덤. [44] 그러나 실제 역사에서 윌리엄 4세 작센마이닝겐의 아델하이트와 정략결혼으로 맺어졌지만, 결혼한 이후에는 외도와 사치도 그만두고 아내와 해로하는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다. 비록 둘 사이에 자녀는 모두 사산되었지만 대신 아델하이트는 윌리엄의 사생아를 친어머니처럼 돌봐줬고 시조카인 빅토리아 여왕도 친딸처럼 예뻐했다고 한다. [45] 샬럿 왕비는 진심으로 아들과 며느리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기쁨에 겨워 안아주는데, 그동안 샬럿을 부모라긴 보단 왕비로 여기며 거리를 두던 에드워드도 그런 엄마의 진심이 와닿았는지 어색하게나마 포옹한다. [46] 아내와 함께 남자가 아닌데도 괜찮냐고 물으나 샬럿 왕비는 상관없다는 듯 오히려 이 나라를 이끌 강인한 여왕이 필요하다고 대답한다. [47] 현존한 왕실과 폐지됐지만 후손을 이어가고 있는 왕실만 따져도 이정도고 군소공국으로 따지면 훨씬 더 많다. [48] 하지만 1801년까지 그녀와 동거하면서 어거스터스와 어거스타란 두 아이를 낳았다. [49] 그녀 입장에서도 재혼으로 그녀는 이전에 조지 버긴 경과 결혼했었지만 남편이 먼저 죽었다. [50] 샬럿 왕비: 브리저튼 외전 6화 후반애서 무도회와 떨어진 곳에서 레이놀즈와 단둘이 춤을 추는데, 현재 시점으로 돌아오는 장면에선 홀로 야외에서 춤을 추고 있다. 즉 현재 브림즐리 곁에는 레이놀즈가 없으며 브림즐리는 그를 그리워하는 뉘앙스인 것이다. [51] 시즌 1에서 샬럿 왕비 레이디 바이올렛 브리저튼과 단둘이 티타임을 가질 때, 입이 가볍다고 잠시 내쫓는다. 당시 다프네가 버브룩과 강제로 결혼할 위기에 처하자 바이올렛 브리저튼에게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을 은연중에 알려주고자 일부러 내쫓은 것이다. 바이올렛 브리저튼은 이를 활용하여 버브룩을 변방 시골로 내쫓고 다프네와의 혼사도 없던 일로 만들었다. 하지만 시즌 말미에 엘로이즈의 칭찬 한 마디에 홀랑 넘어가 여왕이 레이디 휘슬다운을 검거하기 직전까지 갔다는 사실을 홀랑 말해버렸다. 직후 스스로의 발언에 놀란 표정이 압권. 샬럿 왕비: 브리저튼 외전에서는 미숙하지만 왕비에게 충성을 다하며 진심으로 그녀의 안위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52] 내레이션. [53] 페더링턴 가에 오는 남성들 모두 마리나에게 구애를 했다. [54] 페더링턴 가문으로 온 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월경이 없자 이를 하녀가 페더링턴 부인에게 보고해서 임신한 사실이 드러난다. [55] 출산까지 6개월 혹은 늦으면 7개월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집안이라면 결혼 후 이를 문제삼았을 것이다. 하지만 자녀가 없는 늙은 귀족의 경우 후계 문제가 매우 시급하기 때문에 이유 불문하고 가문의 후계만 이을 수 있는 자녀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한 상황이다. [56] 하지만 알고 보니 조지는 진심으로 마리나를 사랑했고 그녀와 사랑의 도피를 할 생각까지 했으나, 그만 전쟁에서 전사하는 바람에 답신을 보내지 못했다는 게 밝혀진다. 이후 조지의 동생 필립 크레인이 전해준 조지가 보내지 못한 편지를 읽고 그가 마지막까지 자신을 사랑했고 아이를 함께 키우려 했다는 사실에 오열한다. [57] 이름은 각각 올리버와 아만다. 원작에서도 마찬가지로 쌍둥이 남매를 낳았으며 이름도 드라마와 같다. [58] 외모는 별로지만 앤소니 앞에선 인성적으로 문제가 없는 척을 했을 수도 있고, 사실 조건만 보면 버브룩 가문은 역사가 깊은 명문 귀족가에 나이젤 본인도 남작 작위를 가진 귀족이라서 집안 배경 자체는 괜찮은 인물이다. 문제는 다프네가 사교계 데뷔 때부터 샬럿 왕비에게 다이아몬드로 지목되었던 만큼 더 좋은 조건을 가진 구혼자들도 줄을 서는 판국이라, 흉악한 인성을 떼놓고 봐도 다프네에겐 나이젤 따위가 남편감으로 눈에 찰 리가 없다. [59] 여자들에게는 여자들만의 방법이 있다는 일종의 귀띔이다. [60] 하녀의 말에 의하면 나이젤은 예전에 자기 가문의 하녀를 임신시켜 사생아까지 낳았지만, 이를 책임지긴 커녕 하녀와 사생아까지 전부 쫓아내며 외면했다고 한다. [61] 참고로 드라마에서 필리파는 알비온 핀치와 결혼한다. [62] 맨처음에 핀치가 페더링턴 가문의 집에 찾아왔을 때, 또 마리나에게 구혼하는 사람인 줄 알고 잠시 실망했었다가 마리나가 아닌 필리파에게 구혼하러 왔다고 하자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 [63] 테사의 언급을 보면 학교 창업자들 중 2명이 여성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작 여학생을 받지 않는다며 은근슬쩍 학교를 디스한다. [64] 실제로는 7촌 조카이다. 샬럿 왕비의 6촌 여동생이 프리드리히 왕자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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