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맹1호점이자 최후의 매장이 된 '광주상무점' |
1. 개요
브리오슈도레(Brioche Dorée)[1]는1976년 루이 르 더프에 의해 프랑스 브레스트에서 시작된 베이커리-카페 체인이다.2. 상세
뜻은 '금빛의 브리오슈' 라는 뜻이다. 유럽을 포함해 아메리카, 중동아시아 등 전세계에 4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그 중 60%는 프랑스에 위치해 있다.한국 내 사업자인 대우산업개발에서 2013년 11월 4일 월요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이규제큐티브 아파트먼트 1층에 1호점(직영)을 열었다. 참고로 이 위치는 역시 프랑스의 유명 베이커리-카페 체인인 PAUL이 있던 매장이었다.
게시물 #1, #2에 따르면, 한국의 파리바게뜨처럼 시내 곳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빵집인데 한국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들어왔다고 평가했다. 루이 르 더프의 인터뷰를 보면, 프랑스 브리오슈도레는 가격 수준이 매우 다양하지만 해외 매장에서는 정통 프랑스 빵의 이미지를 위해서 고급 제품만 판다고 한다. 매장이 고급스럽고, 비싸지만 맛은 정말 좋다는 게 중론. 그리고 주재료를 프랑스에서 공수해 오기 때문에 아무래도 가격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2017년 3월 30일(목) 10시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가맹점 오픈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그후 2017년 5월 11일 광주상무점[2]을 시작으로 2019년 한 해에만
- 2월 28일 롯데 인천터미널점
- 8월 14일 강남구청역점, 논현역점
- 9월 5일 롯데몰 수지점
- 9월 24일 여의도 아이비점
- 10월 31일 방배역점
- 11월 29일 사당역점[3]
- 12월 6일 서교동점
을 오픈하면서 의욕적으로 사업을 펼쳤으나, 곧바로 2020년에 코로나 사태가 터지는 바람에 운이 굉장히 안 좋은 케이스라 할 수 있다.[4]
2023년 12월 기준 광주상무점을 제외한 모든 지점이 폐업했다. 공식 홈페이지에도 영업을 종료했다고 떴다. # 도메인도 곧 사라질 듯. 안타깝게도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한지 약 10년만에 사라졌다. 위에 기술했듯 매장이 고급스럽고, 비싸지만 맛있는 곳으로 알음알음 알려졌지만 한국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 만한 무엇이 없었고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사세가 기울었다고 볼 수 있다. #
3. 여담
- '브리오슈 도레' 이렇게 띄어써야 할 텐데, 대우산업개발에서는 '브리오슈도레' 이렇게 붙여서 표기했다.
- 프랑스어라서 간판을 봤을 때 가게 이름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많이들 난감했을 것이다. 영어에 익숙한 사람들은 che를 치로 읽어야 할지 체로 읽어야 할지, rée를 리로 읽어야 할지 레로 읽어야 할지 난감했을 것이다. 또한 '브리오슈도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해도, 한국인의 입에 착 달라 붙거나 머리 속에 쉽게 기억되는 브랜드 명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