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 앳 워크! 4의 등장 히로인. 성우는 에노키즈 마오
바로 공략은 불가능하고 히로인을 한번 클리어한뒤 2회차에서 공략이 가능하다. 주인공 칼 와인버그의 꿈속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여성으로 갑자기 정기가 빠져나간 그를 피리스 사이펀이 치료한뒤 가문 대대로 내려온 팬턴트를 주게 되는데 이후 그의 꿈속에서 나타나게 된다.꿈속에서 홀로 페허가 돼버린 마법학원을 지키고 있었다.
사실 그녀의 정체는 초대 헌터 아카데미의 3대 학장인 캐서린 사이펀. 즉 시리즈 전통으로 나오는 사이펀 가문의 일족으로, 본명은 키티 사이펀. 즉 전작 멘 앳 워크! 2의 히로인이었다. 2의 주인공인 크리프 윈스턴과 진 히로인인 셰릴 윈저가 결혼하여 2대 학장이 된고, 후에 캐서린이란 가명을 쓰고 3대 학장이 되지만, 이때 마녀재판이 발생하는 바람에 여성헌터들은 크게 피해를 본다. 키티 역시 피해갈수 없었으며 자신을 죽이러 온 제자들과 싸우는 비극을 겪으면서도 학교를 지키고 있었고, 그 슬프고 기나긴 시간을 지내던중 현자의 돌을 이용해서 과거로 날아온 칼과 만나게 되고 그에게서 그리운 느낌을 받는다.[1]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녀재판으로 인해 파견된 헌터들과 싸우게 되고 이후 파견된 녹색 머리의 여성(시라 폰 호엔하임)과 대립하기까지 한다. 또한 매일 현자의 돌로 과거로 향하는 칼과 다르게 키티가 존재하는 시대는 매일, 매주, 매달 이런식으로 지나고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만날때는 이미 몸이 약해져 있었다.
최후에는 시라를 칼과 함께 쓰러뜨리는데에 성공하지만, 누군가의 기습으로 치명상을 입고 말았으며 마지막 힘을 짜내어 칼을 현재로 돌려보내고 숨을 거둔다. 죽기직전 크리프와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떠올랐으며 마지막에 고맙다는 말을 남긴다.
하지만 칼과의 결실로 인해 태어난 아이만은 살아남았으며, 이를 발견한 시라는 그 아이를 사이펀가의 아이로서 키우게 된다.
현대로 돌아온 칼은 윌헬름(와이저 드라쿨)의 야망을 막는데에 성공하지만 이미 애초에 원래 역사.즉 칼이 개입하지 않은 역사에서도 그녀는 죽게 되는 운명이었기에 즉 칼의 유무와는 관계 없이 그녀가 죽는 과거는 수정할 수 없었기에 결론적으로 키티의 운명은 바꾸는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엔딩에서는 그녀의 후손과 만나게 되지만, 애초에 후손이기도 하면서도 자신의 딸이기도 하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합류 레벨은 40.
[1]
칼은 2의 주인공인 크리프와 셰릴의 오래된 후예이기에 그런 그리움을 느끼게 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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