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http://www.bundesmania.com대한민국 최대의 독일 분데스리가 팬 사이트. 줄여서 '분매'라고도 부른다.
2. 운영
한동안 열린 분매를 표방하며 비로그인제로 운영이 되어왔으나, 최근 몇몇 회원들의 의견이 받아들여져 부분 로그인제로 변경되었다.열람은 로그인 없이도 가능하지만, 게시글과 코멘트 작성은 로그인이 필요하다.
처음 분매에 가입하면 메일 인증이 필요한데, 인증 메일이 오지 않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럴 때는 운영진에게 연락하여 해결하면 된다.
3. 설명
메뉴는 fussball[1], multi[2], free[3], sr[4], player[5], team[6], icon[7]으로 이루어져 있다. 활동하는 회원 수가 적어 글 리젠이 느린 편이다.[8] 대신에 어그로꾼이 거의 없으며 각 팀 팬들이 화목하게 지내는 분위기다. 아무래도 각 팀 팬들이 모여있다 보니 서로 게시글이나 코멘트를 조심하며 작성하는 분위기인데다 애초에 각 팀을 논하기 이전에 분데스리가 팬 사이트라는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10년 넘게 해축을 본 팬들이 많아서 그런지 기본적으로 축구지식 수준이 상당히 높다. 골닷컴의 김현민 기자[9] 역시 분데스매니아에서 활동중이며, 이외에도 뛰어난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 많다.
4. 회원들의 성향
당연히 회원 중 바이에른 뮌헨 팬들이 많다. 다만 타 팀 팬들도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분위기 자체가 바이에른 뮌헨 편향적인 것은 아니다. 사실2010년대 들어선 바이에른 뮌헨 관련 글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바이에른 팬 이외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샬케 04, 베르더 브레멘, 함부르크 SV 등의 팀들의 팬이 비교적 많이 보이는 편.
전반적인 회원의 연령대가 높은 편이다 보니 사이트가 전반적으로 점잖은 편이다. 디씨 같은 곳 반말성 말투를 함부로 뱉었다가는 굉장히 점잖지만 무서운 훈계조 댓글이 달리며, 소모성 분쟁이 일어나면 글 원 주인이 자삭을 해버리는 등 분란 자체를 회원들이 알아서 자제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심지어 라이벌 더비가 열리더라도 자기 팀이 잘 하면 잘 하는 대로 못 하면 못 하는 대로 차분한 응원과 비판이 달린다. 분데스리가나 해축을 좋아하는데 해축갤이나 싸줄 같은 곳의 막장 분위기가 극도로 싫다면 방문을 고려해볼만한 사이트. 반면 최근엔 1주일에 몇 건의 글만 올라올 정도로 글 리젠이 느려졌다. 특히 자유게시판의 경우 2달 전의 글이 1페이지에 있을 정도. 그러므로 활발한 게시판 활동을 원하는 사람에겐 적합하지 않다.
여담으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나 바이에른 뮌헨이 질 경우 사이트가 급 활성화되는 것도 이 곳의 특징이다.
[1]
독일어로
축구라는 뜻으로, 풋게라고 많이들 부른다.
축구와 관련된 이야기는 전부 여기다 쓰면 된다.
[2]
사진, 동영상 등의 자료를 올리는 곳.
[3]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 축구와 관련 없는 주제라면 아무거나 쓸 수 있다. 여담으로 '묻'이라는 분매 특유의 글 유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유튜브 음악을 첨부한 글이다. '묻'이라는 이름이 붙은 건 뭘 묻는다는 뜻이 아니고, 묻히는 글이라는 뜻으로, 글을 올려도 코멘트와 같은 반응이 대부분 없기 때문. 그러나 진짜 정전이 심할 땐 묻글에 댓글이 더 많다(...)
[4]
스페셜 리포트 게시판인데, 요즘엔 거의 이용되지 않는다. 수준이 높은 글들이 올라가는 게시판으로, 분매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정보들이 있다.
[5]
선수 프로필
[6]
팀 정보
[7]
네이버의
퍼스나콘에 해당하는 '
유니폼'을 살 수 있는 곳이다. 활동을 통해 얻은 포인트로 구매하는데, 구매해도 포인트는 사라지지 않는다.
[8]
하지만 게시글 조회수는 생각보다 많다. 사이트 내 눈팅 회원이 많은 편.
[9]
현재 송영주 해설위원과 함께 팟캐스트 '오프사이드', JTBC 3 Fox Sports에서 '사커룸' 출연중.
[10]
2017년 10월경 운영자의 개인사정 및 사이트 활성화 실패로 인하여 폐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