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오브 판타지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아르노르(타워 오브 판타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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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젠다리움의 국가 아르노르 Arn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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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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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대 아르노르의 영토[2] | ||
S.A. 3320~T.A. 861[3], T.A. 1974[4] | ||
성립 이전 | 분열 이후 | |
누메노르 | 아르세다인 | |
카르돌란 | ||
루다우르 | ||
위치 | 가운데땅 서부 ( 에리아도르) | |
수도 |
안누미나스 포르노스트 |
|
건국자 | 엘렌딜 | |
정치 체제 | 군주제 | |
언어 |
서부어 신다린 퀘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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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
누메노르인 두네다인 신다르 난도르 호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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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약 200만 명 (전성기) 약 100만 명 (분열 이후, 아르세다인)[5] |
|
면적 |
약 450,000km2 (전성기) 약 150,000km2 (분열 이후, 아르세다인) |
[clearfix]
1. 개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국가. 고귀하다는 뜻의 접두사 ar에 땅을 뜻하는 nor, 즉 '고귀한 땅'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유는 이 지역이 엘렌딜의 가운데땅 상륙지이자 그가 직접 세운 왕국이기 때문이다. 보통은 남부왕국인 곤도르와 분리해서 북왕국이라 불리기도 하며 아르노르가 세 왕국으로 분단된 뒤에도 몽땅그려 북왕국이라 부르기도 했었다.본디 망명 누메노르 왕국의 북쪽지역을 아우르는 땅이었으며, 후에 엘렌딜과 그의 아들들이 모두 죽자 이실두르의 후계자들에게 계승된 땅이다.[6] 왕권을 상징하는 것은 안누미나스의 홀[7]와 엘렌디미르[8]였다. 아르세다인 멸망 이후 안누미나스의 셉터는 엘론드가 보관했으며, 훗날 아라고른이 곤도르의 왕으로 즉위한 직후 엘론드가 아르웬과 함께 미나스 티리스로 와서 아라고른에게 다시 양도했다.
2. 이름
3. 역사
3.1. 망명과 건국
아르노르 왕국은 제 2시대 3320년에 누메노르 망명자였던 엘렌딜에 의해 건국되었다. 이미 아르노르가 건국되기 전부터 에리아도르 지역에는 상당수의 누메노르인들이 살고 있었다. 이들은 누메노르가 전성기를 맞기 전, 즉 타르알다리온에 의해 모험가 조합이 막 설립된 시기부터 가운데땅에 무역을 위해 건너온 상인과 군인들의 후손이었다. 누메노르가 침몰하고 난 뒤 엘렌딜을 따라 탈출한 누메노르인들은 자연스럽게 현지의 동족들과 섞이게 되었다.엘렌딜은 네누이알 호수 근처에 안누미나스를 수도로 삼고 직접 통치하였다. 그 밖에 도시 혹은 요새로는 북부언덕의 포르노스트, 아몬 술의 탑을 건설하였다. 인구는 남쪽의 곤도르보다 많이 적었으며 그 영역은 룬강 서쪽의 린돈왕국, 동쪽의 임라드리스 및 에레기온 지역을 제외한 모든 에리아도르 지역을 차지하였다.
엘렌딜 부자는 팔란티르 또한 나누었는데, 엘렌딜은 3개를 가지고 나머지 4개는 아들들에게 나눠주었다. 곤도르와의 통신용으로 가장 큰 팔란티르는 아몬 술의 탑에, 작은 것 하나는 수도 안누미나스에 설치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다른 6개의 팔란티르와는 전혀 통하지 않아 통신용으로 쓸 수 없던 것으로, 이 곳은 톨 에렛세아의 아발로네의 탑에 있던 팔란티르와 통하던 것이었다. 엘렌딜은 이 팔란티르를 길갈라드가 그를 위해 세워준 에뮌 베레이드의 엘로스티리온의 백색탑에 바다를 향해 설치하였다. 종종 그는 이 곳에 와 가라앉은 고향을 보기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보이는 것은 수평선뿐이었다고 한다.
3.2. 요정과 인간의 마지막 동맹 전투
제 2시대 말기, 망명한 놀도르의 대왕 길갈라드와 누메노르의 대왕 엘렌딜은 아몬 술에서 사우론에 대항하여 요정과 인간의 마지막 동맹을 결성하였다. 엘렌딜은 퀘냐로, 이 동맹은 누메노르의 영광과 엘렌딜의 신념이 함께 할 것이며 발라와 일루바타르가 보살필 것이라고 맹세하였다.7년간 벌어진 전쟁에서 요정의 대왕이었던 길갈라드, 아르노르의 대왕이었던 엘렌딜과 아나리온이 전사했다. 하지만 결국 이실두르는 사우론의 손가락을 자르고 절대반지를 얻을 수 있었다. 길갈라드의 부장이었던 엘론드와 조선공 키르단은 이실두르에게 절대반지를 운명의 산 용암에 던져 파괴하라고 경고했지만 반지의 유혹 때문에 이실두르는 끝내 거부했고 반지는 살아날 수 있었다.[22]
전투가 끝나고 아르노르와 곤도르의 대왕이 된 이실두르는 질서를 회복하는데 주력했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왕으로서 아르노르를 통치하고, 곤도르는 조카 메넬딜에게 맡길 생각이기에 그에게 왕의 임무를 지도하였다.
제 3시대 2년, 이실두르는 모든 일을 마치고 곤도르의 왕권을 조카에게 물려준 뒤 아르노르로 향했다. 그러나 창포벌판에서 10배가 넘는 오르크들의 습격을 받았고 끝내 화살을 맞아 사망하였다. 그의 세 아들도 모두 전사했지만 마지막 넷째였던 발란딜만은 어렸기 때문에 깊은골에 있어 화를 피했고, 성년이 된 후 아르노르의 왕권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또한 이실두르의 죽음과 함께 절대반지 또한 사라졌으며 이 재난의 피해를 아르노르는 끝내 극복하지 못하였다.
3.3. 쇠퇴와 분열
자세한 내용은 앙마르 전쟁 문서 참고하십시오.이실두르의 죽음으로 아르노르와 곤도르의 관계는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마지막 동맹의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두네다인들이 전사하여 곤도르에 비해 남은 수가 매우 적었다.
제 3시대 861년, 제 10대 왕이었던 에아렌두르가 죽자 그 세 아들들의 불화로, 아르노르는 안누미나스를 포함하는 서쪽의 아르세다인, 옛 왕국의 북쪽을 차지한 루다우르와 곤도르 인근으로 이어지는 남쪽을 차지한 카르돌란으로 분열되었다. 장자 암라이스가 아르세다인의 초대 왕위에 올라 포르노스트를 수도로 하였다. 카르돌란은 사르바드와 남쪽 고분을 중심으로 하였으며 루다우르는 북쪽의 카메스 브린을 중심으로 건국되었으며 아몬술은 분쟁지역으로 남았다[23]
아르세다인과 카르돌란의 경계는 바란두인과 대동로, 아르세다인과 루다우르의 경계는 아몬 술이 있는 비바람의 언덕, 카르돌란과 루다우르의 경계는 동서로와 회색수원이었다.
이로써 북왕국에서의 두네다인의 쇠망은 더욱 가속화되었다. 세 왕국은 앙마르 전쟁과 대역병으로 서서히 몰락했으며 아르세나인을 마지막으로 완전히 멸망한다. 하지만 아르세다인의 혈통은 두네다인의 마지막 족장인 아라고른 2세까지 계속해서 남게 되었다.
3.4. 재건국
자세한 내용은 곤도르-아르노르 통합 왕국 문서 참고하십시오.반지전쟁이 종식된 이후, 아라고른이 곤도르의 왕위에 올랐으며 이후 엘론드가 안누미나스의 셉터를 아라고른에게 전해주게 된다. 이는 사실상 아르노르의 부활을 선언하는 셈이었으며, 이후 아르노르의 과거 모든 영토가 다시 북왕국의 통치권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안누미나스는 복구되어 북왕국의 수도로 다시 쓰이게 되었다.[24] 엘렌딜과 이실두르 이후 다시 한 번 곤도르와 아르노르는 재통합 왕국으로서 엘렛사르 왕의 통치를 누리게 되었으며, 엘렛사르 왕이 붕어하기 전 아들 엘다리온에게 곤도르의 날개 달린 왕관과 안누미나스의 셉터를 건내주고 두 왕국의 왕권을 이양, 엘다리온의 치세로 이어지게 된다. 이후의 기록은 없다.[25]
4. 역대 지도자들
4.1. 아르노르의 국왕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rowcolor=#fff> 초대 | 제2대 | 제3대 | 제4대 |
엘렌딜 | 이실두르 | 발란딜 | 엘다카르 | |
<rowcolor=#fff> 제5대 | 제6대 | 제7대 | 제8대 | |
아란타르 | 타르킬 | 타론도르 | 발란두르 | |
<rowcolor=#fff> 제9대 | 제10대 | |||
엘렌두르 | 에아렌두르 | |||
}}}}}}}}} |
자세한 내용은 엘렌딜 왕조 문서 참고하십시오.
4.2. 두네다인 역대 족장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rowcolor=#262626> 초대 | 제2대 | 제3대 | 제4대 |
아라나르스 | 아라하엘 | 아라누이르 | 아라비르 | |
<rowcolor=#262626> 제5대 | 제6대 | 제7대 | 제8대 | |
아라고른 1세 | 아라글라스 | 아라하드 1세 | 아라고스트 | |
<rowcolor=#262626> 제9대 | 제10대 | 제11대 | 제12대 | |
아라보른 | 아라하드 2세 | 아라수일 | 아라소른 1세 | |
<rowcolor=#262626> 제13대 | 제14대 | 제15대 | 제16대 | |
아르고누이 | 아라도르 | 아라소른 2세 | 아라고른 2세 | |
}}}}}}}}} |
자세한 내용은 엘렌딜 왕조 문서 참고하십시오.
- 북왕국의 몰락 이후 에리아도르를 사수한 두네다인( 순찰자들)의 족장들이다. 세력이 그리 크지 않았지만 정통 누메노르 왕가의 혈통이 끊어지지 않게 하는 근간이 되었고 에리아도르가 그나마 사람 살만한 땅이 될 수 있게 한 1등 공신으로 평가된다.
4.3. 텔콘타르 왕조
자세한 내용은 엘렌딜 왕조 문서 참고하십시오.5. 주요 지명
6. 역사적인 유사점
모티브는 서로마 제국, 그리고 마찬가지로 자식들의 계승분쟁 때문에 세 나라로 쪼개진 프랑크 왕국으로 보인다.
[1]
엘렌딜의 별이라 불리는 흰 보석을 형상화한 문장이다.
[2]
노란색이
엘렌딜의 건국 당시 영토이며, 이후 남색이 아르노르의 전성기 시절, 삼색은 아르세다인-루다우르-카르돌란의 분열, 북쪽의 빨간색은 다름아닌
앙마르이다. 이후는 루다우르의 앙마르 복속 → 고분구릉에서 카르돌란의 최후 항전 → 카르돌란의 멸망 후 아라포르를 필두로 한 항전과 앙마르의 일시 후퇴 → 1974년 앙마르의 대침략 → 아르베두이의 망명 순으로 이어진다.
엘렛사르 왕에 의한 통일영토는 이 그림에 나와있지 않다.
[3]
아르노르 왕국의 분열
[4]
분열된 세 왕국들 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던 아르세다인 왕국의 멸망
[5]
레젠다리움 전문가인 Jason Beresford가 인구밀도를 토대로 추산한 값으로, 다른 전문가인 Gunnar Brolin의 추산값에선 전성기 기준 최대 500만 명, 분열 이후 150만 명까지 잡히지만 곤도르의 인구 규모를 너무 과소평가한 반면 북부의 인구부양능력을 너무 과대평가했다는 비판이 존재해 Beresford의 추산값을 우선 기재한다.
* 참고로 아르노르는 한 번도 인구가 곤도르를 추월해 본 적이 없었다.
[6]
비슷한 맥락으로
곤도르는 이실두르의 동생인
아나리온의 후계자들에게 계승된 땅이다.
[7]
원래는
안두니에 영주의 상징으로, 제2시대부터 내려져 와서 인간이 만든 물건 중에서 가장 오래됐을 법한 물건이다. 아라고른이 엘론드에게서 홀을 받았을 때로부터 약 5000년 전에 만들어진 물건이라는 듯.
[8]
곤도르의 왕권을 상징하는 것은 날개 달린 왕관이었지만, 아르노르에서는 (모국
누메노르에서와 같이) 안누미나스의 셉터가 왕권을 상징했다. 이 엘렌딜미르는 별모양의 보석이 박힌 은빛 머리띠였는데, 아르노르의 왕은 이것을 이마에 얹고 안누미나스의 셉터를 들며 통치했다. 원조 엘렌딜미르는 이실두르가 창포벌판에서 살해당하며 분실되었고, 모조 엘렌딜미르가 만들어져 사용되었는데 아라고른이 엔트에게 레이드 당한 아이센가드를 수색하던 중 원조 엘렌딜미르를 찾아냈고,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 참전할 때 사용했다.
[S]
신다린
[Q]
퀘냐
[11]
Noble(고귀한). 'noble/high/royal(고귀한/높은/왕족의)'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RĀ/ARA, 또는 'good/excellent/noble(좋은/훌륭한/고귀한)'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ARAN에서 파생된 단어 aran에서 비롯된 접두사이다.
[12]
Land(땅). 'land/hard/firm(땅/단단한/확고한)'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NDOR, 또는 'hard/tough(단단한/거친)'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DOR에서 파생된 ndorē에서 비롯됐다.
[13]
King(왕). 'Good/Excellent/Noble(좋은/훌륭한/고귀한)'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ARAN에서 파생됐다.
[14]
King(왕). 'noble/high/royal(고귀한/높은/왕족의)'를 뜻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RĀ/ARA , 또는 'good/excellent/noble(좋은/뛰어난/귀족의)' 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ARAN에서 파생됐다.
[15]
Land(땅). 'Land/Hard/Firm(땅/단단한/확고한)'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NDOR, 또는 'Hard/Tough(단단한/거친)'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DOR에서 파생된 ndōro, 또는 ndorē에서 비롯됐다.
[S]
[Q]
[18]
North(북쪽).
[19]
Harbourage(안식처). 'Haven/Harbour(항구)'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LON에서 파생된 단어 lond(항구)와 추상 명사를 만드는 접두사 as가 결합해 파생된 단어이다.
[20]
North(북쪽). 'Right(오른쪽)'를 의미하는 단어 forya와 'Go/Move/Proceed(가다/움직이다/진행하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MEN에서 파생된 단어 men(방향)이 결합해 파생된 단어이다.
[21]
Harbourage(안식처). 'Haven/Harbour(항구)'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LON에서 파생된 단어 londë(항구)와 추상 형명사를 만드는 접두사 -ië가 결합해 파생된 단어이다.
[22]
아버지와 동생의 죽음에 대한 보상으로 갖겠다고 합리화했다. 사실 운명의 산 앞에서의 절대반지의 유혹은 그 누구도 견딜 수 없을 것이라 하니 이실두르만의 잘못은 아니다.
[23]
아몬술의
팔란티르 또한 분쟁으로 인해 주인이 명확하지 않으나 대체적으로 아르세다인의 관리에 있었다고 본다. 나머지
팔란티르중 2개는 안누미나스와 엘로스티리온의 돌로 아르세다인이 차지하고 있었으며 안누미나스의 돌은 안누미나스가 폐허로 변해감에 따라 포르노스트로 옮겨진다.
[24]
아라고른은 살아있는 인간들 중 무력으로는 가장 강력하고 지력으로는 가장 현명했던 사기캐였다. 엘론드와 갈라드리엘의 예언에 의하면 엘렌딜 이후 모든 선조들의 영광을 부활시킬 자가 바로 아라고른이니 위세는 완전히 부활했을 것이다.
[25]
이유는 당연히
붉은책에 적힌 마지막 내용이 엘다리온의 즉위와 아르웬의 로슬로리엔으로의 은둔이기 때문. 본래 톨킨은 더 쓰려고 했으나 그만두었기 때문에 이후 내용은 없다.
[26]
원래 명칭은 포르노스트 에라인
[27]
고분 언덕이라고 부르는 곳의 원래 지명. 본디 에다인이
벨레리안드로 들어오기 전 머물었던 곳으로 아르노르 건국 후 4대왕 엘다카르에 의해 이 곳에 왕과 영주들의 무덤을 만들었다.
[28]
민히리아스에서 강을 가로지르는 도시로 카르돌란 통제하에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대역병 이후 재건되었으나 반지전쟁 전 대홍수로 인해 파괴되었다. 아르노르 남쪽에 위치해있었며
오스길리아스처럼 강을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나누어져있었다. 또한 호빗 일부가 거주한 장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