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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4 14:43:25

흥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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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역
다른 문자 표기
로마자 Heungbu
한자 興富
간체자 兴富
가나 [ruby(興富, ruby=フンブ)]
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 420-15번지 일대
관리역 등급
미정
( 한국철도공사)[1]
운영 기관
동해선 한국철도공사
개업일
동해선 2024년 12월 23일 예정
파일:ITX-마음 BI_White.png 2024년 12월 23일
철도거리표
동해선
흥 부
(미개통)

1. 개요2. 역 정보3. 역명

[clearfix]

1. 개요

동해선에 건설 중인 철도역.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 소재.

2. 역 정보

지상 1층 규모의 철도역으로 지어지며 개통되면 경상도 최북단 철도역이 된다.

근처에 한울 원자력 본부가 있기 때문에 직원 수요와 근처에 덕구온천이 있어서 관광객 유치도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구도 울진에서 2번째로 많다.(약 7천 5백명)[4]

신창역처럼 외선이 본선이다. 내선에는 원덕역 방면으로 열차 한 편성을 유치할 수 있는 길이의 인상선이 있다.

위치가 한울 원자력 발전소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고 부구터미널과는 대략 800m 가까이 떨어져 있다.

3. 역명

역명 심의 확정 전엔 가칭 '북면역'으로 불리고 있으나, 이름이 한 글자 짜리인 면의 이름을 그대로 역명으로 쓴 전례가 없다. 2022년 3월 8일부터 15일까지 역명 공모[5]를 실시 하였다. 고향이 울진군인 반극동 전 코레일테크 대표이사가 가칭 역명과 지역 주민의 무관심에 아쉬움을 표하며 '덕구온천에서 따온 덕구역'과 옛 지명 '흥부'에서 따온 '흥부역'을 제시하였다.[6] # 이후 흥부역으로 확정되었다. #

원래 이 지역에는 조선시대 산세가 수려하고 땅이 기름진 곳에 다섯 성씨가 새마을을 일군 흥부동(興富洞)과 세 성씨가 신령한 거북바위가 있는 곳에 새마을을 일군 영구리(靈龜里)가 있었다. 일제시대 일본은 전국 지명 한자를 바꾸면서 영구(靈龜)를 임의로 염구(鹽邱)로 바꾸어 마을사람들이 원래 중시하던 신령한 거북바위의 뜻을 지명에서 없애버렸다. 이후 부군면 통폐합 때 흥부 + 염구 = 부구리(富邱)가 되었는데 거북 구(龜)가 아닌 일제가 바꾸었던 언덕 구(邱)로 정해졌었다. 원래는 흥부천으로 부르던 하천도 부구천이 되었다. 조선시대 역참인 흥부역도 있었고, 북면지역 독립운동 기념장소인 흥부만세공원도 있고, 부구시장을 흥부 시장으로 바꾸는 등 등 지역에서는 원래 지명 흥부를 되살려 사용 중이다. 흥부 놀부전의 흥부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다.


[1] 역 위치상 경북본부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 [추정] 구글 어스로 측정한 추정 역간거리 [추정] [4] 인구가 거의 없는 영덕-삼척 구간에서 흥부역이 들어설 부구리는 울진, 후포, 영해와 더불어 꽤 번화한 마을이기 때문에 초반 계획에 다른 역들이 모두 무인역으로 계획되었을 때도 흥부역은 처음부터 보통역으로 계획되었다. [5] 대경일보 기사, 울진군, 동해선 철도 역사 7곳 이름 공모 [6] 항일운동이 일어난 곳이기도 해서 울진군 차원에서 기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