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보쿠걸
1. 개요
보쿠걸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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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시로 미즈키
본작의 주인공이자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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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몬지 타케루(一文字 猛)
주인공 미즈키의 소꿉친구. 어릴 때부터 미즈키와는 친구였고 같은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다. 미즈키와 정 반대로 남자답고 키와 덩치도 크고 탄탄하게 단련된 근육질[1]에 얼굴에 팔자주름 때문에 또래에 비해 성숙해 보인다. 그리고 운동만 잘 할 것 같은 외견과 달리 기말 시험 전교 5등에 들 정도로 머리도 좋고 그림 실력도 꽤나 뛰어난 여러모로 팔방미인에 엄친아다. 아버지는 그야말로 바다사나이 라는 느낌의 근육질 거한의 어부이며, 본인도 그런 아버지를 빼다 박은 외모를 하고 있으며, 눈가에 작은 흉터가 있어서 인상이 더 거칠어 보인다. 로키는 아예 고릴라라고 부른다. 이케멘과는 거리가 있지만 상남자스러운 면모가 나름 매력 어필이 되는 건지 유메코와 미즈키 뿐만 아니라 지나가던 여자들도 타케루의 외모만 두고 꽤 멋지다고 평가하는 경우가 있었다.
미즈키가 여자가 된 것을 최초로 목격하게 된 사람이기도 한데, 옆방의 미즈키가 (고추가 없어져서) 아침부터 크게 비명을 질러대는 바람에 즉시 문을 박차고 방으로 들어갔다가 본인의 잃어버린
고추를 찾는다고 거의 헐벗은 몸으로 난리를 치고 있던 미즈키의 여성 하반신을 그대로 목격하게 된 것. 심지어 혼란 중에 미즈키의 엉덩이를 더듬기까지 하게 된다. 너무 황당한 일이라 타케루도 엄청 (두근두근) 당황하지만 이후 미즈키를 위해 여러가지로 협력하며 도움을 준다.
여자가 되기 이전부터 미즈키를 곧 잘 이해해 주었기에 여자로 오해받아 남자들에게 여러모로 시달리는 것을 매우 싫어하던 미즈키에게 허물없이 대하고[2] 유메코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배려해주거나[3] 여자친구를 만들면 여자로 착각받는 일이 줄지 않겠냐며 조언을 해주기도 하는 등 참 좋은 녀석 + 찐친이다. 하지만 여자가 된 미즈키와 접촉하며 부드러워진 그녀의 신체를 의식하게 되고, 마음이 끌리면서 여러 가지로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임간학교에서는 미즈키에 대한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미즈키의 첫키스를 빼앗고 서로 어색한 관계가 되기도 하지만[4] 유메유메(유메코)의 도움으로 화해하고 다시 친구관계로 돌아가게 되는데, 스스로가 미즈키를 좋아하게 되었음을 자각하고 있으나 미즈키가 후지와라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본인이 남자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것을 이유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포기하기 위해 애쓰며 미즈키를 여자가 아닌 친구로서 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몇몇 에피소드에선 자제력을 잃고 딥키스나 애무를 하기도 한다.[5] 특히 초반부에도 미즈키가 누군가의 아내가 된다면? 이라는 상상을 하곤 열이 받아 그럴 바에야 차라리 자신의 아내로...까지 망상하다 이불킥을 하거나 후반부 점점 여성스러워 지는 미즈키가 마음까지 여자가 된 것이 아닐까 하고 고민할땐 남자와 사귈 가능성을 생각하며 그 상대로 자신을 넣어 부부가 되어 알콩달콩한 생활을 보내는 상상을 하는등, 사실상 호감도는 공략완료 수준.[6]
작중 몇번이나 미즈키를 포기하려고 하지만, 장난의 신 로키가 그래서야 재미없다는 이유로 계속 옆에서 부추겨 억누르려던 마음을 다시 자각하는등 여러모로 쉽지 않은 상황. 게다가 여름방학 당시 귀가하여 가족들에게 미즈키의 여성화가 알려진 이후 공식적으로 미즈키가 여학생으로서 재학하게 되어 이후로 남자가 꼬이는 것을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다.
마지막에 로키가 다시 남자로 돌아갈 것과 여자로 남을 것에 대한 선택권을 주고 미즈키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후지와라에게 고백하고 남자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타케루를 떠올리자 타케루에 대한 애정으로 인해 남자로 돌아간다는 생각을 하면 슬퍼지는 것에 혼란스러워 하고 있던 상황에서 미즈키는 결국 타케루에게 찾아가 눈물을 흘리면서 (타케루가 잡아주지 않는다면) 다시 남자로 돌아가겠다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한다.[7] 미즈키의 말을 듣고 타케루는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여자로서의 미즈키를 받아들여 주어야 한다고 마음을 정하고는 지금껏 피해왔던 미즈키에 대한 사랑감정을 고백하며 사귀자고 확실히 이야기 한다. 타케루의 고백에 미즈키도 결국 승낙, 107화에서는 완벽히 여자가 된 미즈키와 연인이 되어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임간학교에서는 미즈키에 대한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미즈키의 첫키스를 빼앗고 서로 어색한 관계가 되기도 하지만[4] 유메유메(유메코)의 도움으로 화해하고 다시 친구관계로 돌아가게 되는데, 스스로가 미즈키를 좋아하게 되었음을 자각하고 있으나 미즈키가 후지와라를 좋아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본인이 남자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것을 이유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포기하기 위해 애쓰며 미즈키를 여자가 아닌 친구로서 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몇몇 에피소드에선 자제력을 잃고 딥키스나 애무를 하기도 한다.[5] 특히 초반부에도 미즈키가 누군가의 아내가 된다면? 이라는 상상을 하곤 열이 받아 그럴 바에야 차라리 자신의 아내로...까지 망상하다 이불킥을 하거나 후반부 점점 여성스러워 지는 미즈키가 마음까지 여자가 된 것이 아닐까 하고 고민할땐 남자와 사귈 가능성을 생각하며 그 상대로 자신을 넣어 부부가 되어 알콩달콩한 생활을 보내는 상상을 하는등, 사실상 호감도는 공략완료 수준.[6]
작중 몇번이나 미즈키를 포기하려고 하지만, 장난의 신 로키가 그래서야 재미없다는 이유로 계속 옆에서 부추겨 억누르려던 마음을 다시 자각하는등 여러모로 쉽지 않은 상황. 게다가 여름방학 당시 귀가하여 가족들에게 미즈키의 여성화가 알려진 이후 공식적으로 미즈키가 여학생으로서 재학하게 되어 이후로 남자가 꼬이는 것을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다.
마지막에 로키가 다시 남자로 돌아갈 것과 여자로 남을 것에 대한 선택권을 주고 미즈키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후지와라에게 고백하고 남자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타케루를 떠올리자 타케루에 대한 애정으로 인해 남자로 돌아간다는 생각을 하면 슬퍼지는 것에 혼란스러워 하고 있던 상황에서 미즈키는 결국 타케루에게 찾아가 눈물을 흘리면서 (타케루가 잡아주지 않는다면) 다시 남자로 돌아가겠다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한다.[7] 미즈키의 말을 듣고 타케루는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여자로서의 미즈키를 받아들여 주어야 한다고 마음을 정하고는 지금껏 피해왔던 미즈키에 대한 사랑감정을 고백하며 사귀자고 확실히 이야기 한다. 타케루의 고백에 미즈키도 결국 승낙, 107화에서는 완벽히 여자가 된 미즈키와 연인이 되어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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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와라 유메코(藤原 夢子)
스즈시로 미즈키와 같은 반인 여학생. 미즈키가 반할 만큼 예쁜 외모에 상냥한 성격 거기다 학교 성적도 우수해 학급 위원장을 담당하고 있다. 말 그대로 올라운더 히로인. 매우 순진한 성격에 착실한 모범생 스타일이지만 히어로물 같은 것을 상당히 좋아해서 코스프레까지 할 만큼의 덕후라는 갭 모에도 가지고 있다. 미즈키가 유메코를 짝사랑 하는데[8], 정작 그녀는 타케루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미즈키를 좌절하게 된다. 다만 이후로도 이래저래 엮여서 플래그가 나름 세워져서 미즈키가 미련을 가지게 만들기도 하지만 타케루에게 위원회 일을 같이 하자고 권한다거나 타케루의 실가에 가고 싶다고 적극어필하기도 하고, 타케루가 좋아하는 음료수를 일부러 따라 마시는 등 확실히 타케루를 좋아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시켜 미즈키가 거의 단념하게 만든다. 아무것도 모르던 타케루는 미즈키가 후지와라를 좋아하고 있는 것을 알고 둘을 이어주려고 하지만 정작 후지와라는 미즈키를 친구로만 보고 있기에 전혀 소용이 없었다.
의외로 어린시절은 남자아이처럼 보이시했다. 이때도 또래 남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로봇이나 전대물을 엄청 좋아했다고 밝히는 데 이때의 덕질 취향이 현재도 이어진 걸로 보인다. 중학생이 되고 나서는 평범한 여자아이처럼 지냈었는데 우연히 타케루에게 도움을 받으면서 그에게 호감을 가졌다고 미즈키에게 털어놓는다. 이후 두 사람을 이어주려는 미즈키의 도움을 받아 타케루와 잘 되보려 하나 이미 타케루가 미즈키에게 빠져버린 상황이라 잘 되진 않는다. 나중엔 일련의 사건으로 미즈키가 여자가 된 사실을 고백함으로서 알게 되어 이래저래 도움을 주는 좋은 친구 사이가 된다. [9]
축제 에피소드에선 미즈키와 타케루의 미묘한 공기를 눈치챘다는 사실은 은연중에 알리며 각오를 정하고 미즈키의 진심을 말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지나가는 사람에게 밀쳐진 탓에 얼떨결에 키스까지 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타케루는 유메코를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성으로써 전혀 의식하고 있지 않으며, 여자가 된 미즈키에게 이미 푹 빠진 상태라 작중에서도 단 한번도 유메코를 연애 대상으로 느끼지 않는다.지못미 후반부엔 타케루를 향한 본인의 마음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어느정도 직감하고 받아들이면서, 서로를 의식하는 미즈키와 타케루의 관계를 신경써주면서 친구로서 격려해주어 미즈키가 성별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결국 타케루와 미즈키가 이어진 뒤 1년후 단발로 머리를 잘랐으며 동아리도 전에는 리듬체조부에 속했으나 문화제 이후로 연극에 푹 빠진 상태라 연극부로 동아리를 옮겼다.
축제 에피소드에선 미즈키와 타케루의 미묘한 공기를 눈치챘다는 사실은 은연중에 알리며 각오를 정하고 미즈키의 진심을 말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지나가는 사람에게 밀쳐진 탓에 얼떨결에 키스까지 하게 된다.
안타깝게도 타케루는 유메코를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성으로써 전혀 의식하고 있지 않으며, 여자가 된 미즈키에게 이미 푹 빠진 상태라 작중에서도 단 한번도 유메코를 연애 대상으로 느끼지 않는다.
3. 주역들의 가족
3.1. 미즈키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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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스즈시로
미즈키의 아버지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즈키의 상상속에서는 엄하고 냉정한 아버지인지라 미즈키는 지금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면 길길이 날뛸거라고 생각해 자신이 여자로 변했다는 사실을 철저하게 숨기고 있었던지라 49화 여름방학 에피소드때는 고향에 내려갈 생각은 접고 있었지만 자신의 형이 아버지가 입원했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놀라서 결국엔 내려가게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이후 미즈키와 대면하자 곧바로 여자라는 사실을 눈치채서 미즈키는 망했다...라고 생각했고 타케루와 유메코도 기겁하지만 겨우 미즈키가 무마시켜서 일단 방으로 돌아가는데...
사실 미즈키가 생각하는것과 반대로 미즈키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아들바보 아버지였다.[10] 집밑에 있는 비밀공간에는[11] 온통 미즈키의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꾸며져있는데다 죽은 아내의 외모가 미즈키와 똑 닮았던지라 미즈키를 보면 아내생각이 나는지 미즈키를 상당히 아꼈으며 당주의 위엄을 잃지 않고자 냉정하게 대했던것으로 밝혀진다. 그 때문에 나중에 미즈키가 여성이 된걸 알고 좋아하는등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준다. 타케루와 미즈키가 므흣한 짓[12]을 하는 모습을 목격한 데다 로키의 꾀임에 넘어가 57화에서 타케루와 미즈키를 아예 갈라놓으려 하지만 유메코의 거짓말과 아키히코, 미즈키의 설득으로 생이별은 철회하지만, 결국 학교에 연락해서 미즈키를 여자 기숙사에 넣어버린다.[13]
그리고 타케루의 아버지와는 어릴적부터 알고 지낸 사이인데 타케루의 아버지가 자신에게 이런저런 장난을 친것 때문에 만나기만 하면 격분하는일이 일상다반사인데 미즈키가 여자로 변한 상태이고 타케루는 여자인 미즈키에게 점점 호감이 생기는 상황이니 이 사람 입장에서는 여러가지로 돌아버릴 상황.
결국 최종화에서 미즈키가 완전히 여성이 되고 타케루와 연인관계가 되어 버리자 타케루의 아버지에게 네 녀석 아들 때문에 우리 미즈키가...!!라며 격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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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스즈시로
미즈키의 엄마 현재는 고인[14] 상당한 외모의 미인으로 미즈키를 꼭 닮았다고 한다. 미즈키가 번개를 무서워하자 이불로 미즈키를 귀를 감싸며 안아주는 묘사로 보아 상당히 다정한 어머니로 보인다. 또한 미즈키와 타케루와 만나게 된 계기인 강아지 모양 인형도 미즈키의 엄마가 직접 만든 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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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시로 아키히코
미즈키의 형으로 나이는 25살.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전화를 통해서 첫 등장하며 본가로 돌아온 미즈키가 여자가 되었다는 말을 듣자 충격에 기절해 버리지만 이후 사정을 듣고는 세상이 넓으니 그럴수도 있지라며 바로 적응한다. 타케루는 받아들이는게 빠르다고 놀라자 애초에 미즈키는 여자가 되든 남자가 되든 어울리는 외모라 상관 없다고 말해 미즈키는 실례되는 소리를 한다고 투덜거렸다. 57화에서 아버지가 타케루의 집에 와서 난동을 부리자 난입해서 미즈키의 입장을 변호하는등 미즈키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인걸 보면 형제사이는 나쁘지 않은편. 또한 후반부에서 타케루와 미즈키와의 사이를 응원하기도 한다. 본인은 이미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종화에서는 결국 미즈키의 오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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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에
미즈키의 형인 아키히코의 아내로 흑발 단발머리가 특징이다. 97화에서 첫등장하며 정월때 미즈키의 말로는 자신이 입고있는 여성스러운 기모노를 입도록 한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라고 한다. 사진까지 찍고 미즈키에 대해서 평범하게 대하는걸 보면 작중에서는 안나왔지만 이미 남편이 자신의 동생인 미즈키가 여자라고 아내에게 밝힌 모양이다. 그리고 이미 아키히코와의 사이에서 아이도 있다고 밝혀진다. 조카를 돌보는 미즈키에게 너도 어른이 되면 이런 귀여운 아이가 생기는거냐며 묻자 미즈키는 당황해하고 이내 남자로서 대를 잊겠다고 말하자 여자가 아니라?라며 묻는등 장난이 넘친다. 최종화에서는 미즈키의 올케가 되었다.
3.2. 타케루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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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이치몬지
타케루의 아버지로 아들과 외모와 성격이 판박이로 닮았다. 타케루를 거의 복제한 수준. 안대로 한쪽 눈을 가리고 있지만 에꾸는 아니고 그냥 컨셉인 듯. 직업은 어부 선장으로 타케루가 더 와일드하게 나이를 먹으면 이렇게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작중 종종 언급만 되고 뒷 모습만 보여지다가 96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메이에게 미즈키에 대한 말을 듣고 벌써 야한 짓도 한 거냐며 대놓고 물어서 아내에게 혼이 나기도 하는 등 주책바가지의 모습도 보여준다.[15] 힘쎄고 거친 상남자의 모습과는 달리 아내에겐 꼼짝도 못하는 애처가이기도 하다.
아들인 타케루가 미즈키와의 관계를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쪽 부모가 자식을 위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네가 각오를 세웠다고 생각하지 않으니 마음에 안 들어하는 거라며 남자의 거시기는 폼으로 단 게 아니니 확실하게 마음을 정하라고 충고해주는 시원시원한 성격이다. 심지어 아들이 남자에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했을때도[16] 그쪽이 취향이었냐며 인정해 주려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쿨한 아버지.
참고로 미즈키의 아버지와는 오래 전의 친구사이인데 어렸을 때 워낙 놀려먹은 게 많다보니 이치몬지는 무척 반가워 하지만 미즈키의 아버지는 이치몬지를 보고 한 껏 분노를 표출 한다. 전형적인 악우관계 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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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이치몬지
타케루의 어머니로 여관을 운영하는중이다. 상당히 짧게 자른 단발머리가 특징 사투리를 쓴다. 남편못지 않은 천연에 시원시원한 성격이지만 남편이 헛소리를 하면 곧바로 제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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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몬지 메이(一文字 命)
이치몬지 타케루의 여동생. 나이는 1살 연하이고 미즈키의 소꿉친구. 타케루가 미즈키가 목욕탕에 갈 때 입을 필요한 옷들 공수하기 위해 기숙사에 들리기 위해 처음 등장한다. 오랜만에 미즈키와 재회를 하면서 포옹을 하면서 미즈키의 육체적 변화를 감지하고 거기를 그냥 대놓고 움켜쥐면서 미즈키가 여자로 변한 것을 알게 된다. 평소의 섬세함이 없는 성격 탓에 주변에서 여자 고릴라라고 불린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오빠와 미즈키랑 친하게 지냈기 때문에 오빠를 매우 좋아하고 있고, 매우 사이가 좋은 남매로 나온다. 유메코와의 첫 만남에서 심한 말을 하고 도망가는데, 미즈키가 이유를 물어보니 메이는 예전부터 미즈키를 좋아하고 있었고, 미즈키가 여자로 변한 것 때문에 어느 정도 포기를 하였지만 미즈키가 유메코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질투심을 느낀 것이었다. 나중에는 후지와라에게 사과를 하였고 어릴 적 앨범을 보여주면서 친구가 된다. 이 때 후지와라가 미즈키의 어릴적 사진에 검열삭제가 붙어있는 것을 보고 미즈키가 남자인 것을 인증시켜 준다.
어릴 때 미즈키의 검열삭제를 자주 잡아 당기거나 만졌는지, 나중에 신사에서 미즈키가 여자가 되어버린 게 그것 때문에 떨어지기 쉬운 몸이 되어버린 게 아니냐면서 당황하기도 한다. 여자가 된 미즈키에게 마음을 정리한 후에는 아예 대놓고 미즈키와 타케루를 연인 취급하며 결혼을 종용하거나 아버지에게 둘이 결혼할 것이라고 설명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미즈키와 타케루가 결혼하면 가족이 되니 항상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그 이유.
엔딩에서는 자신이 말했던대로 오빠와 미즈키가 있는 다이쥬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이때는 꽁지머리가 아니라 어깨까지 내려올 만큼 머리를 내렸고 외모도 여성스러워진 상태.
4. 다이쥬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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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V. 나나타로(山田・V・七太郎)
사정상 늦게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으며, 유명 언더웨어 브랜드의 사장의 아들이다. 겉모습은 굉장히 잘생긴 훈남........하지만 이데와 같이 굉장한 변태로 자신이 만든 속옷의 품질을 알기 위해선 직접 입어봐야 한다며 항상 브라와 여자팬티를 입고있다(...) 여자인 미즈키가 입은 속옷[17]에 감명받고 나중에는 미즈키까지 좋아하게 되어 그녀에게 적극적인 구애 중이다. 물론 미즈키에게 두들겨 쳐맞고 날아가기 일쑤. 때론 타케루에게 쳐맞고 발로 차인다. 그래도 변태라는 점만 제외하면 인성 자체는 좋은 편이며 미즈키나 타케루가 진심으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일때는 자기 나름대로 위로해 주거나 도우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나름 좋은 녀석이긴 하다.변태성이 그 점을 다 잡아먹어서 그렇지
유메코에게 미즈키가 여자라는 걸 말해줘서 유메코가 미즈키를 의심하게 만들기도 했다. 원래 미즈키와 룸메이트였으나 타케루가 미즈키와 방을 바꿔서 68화 기준으로 타케루와 같은 방을 쓰고 있다. 과거사를 보면 원래는 변태가 아니었지만, 변태성향의 원조인 아버지를 보고도 꺼리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주리라 여겼던 약혼녀였던 타마코가 속옷 디자이너의 꿈을 부정하고 연예인으로 성공해야 한다고 말하자 배신감과 함께 각성하고 변태가 된다. 그 이후론 자신에게 반해 다가오는 여성들을 시험하기 위해 여성 속옷을 착용한 자신을 보여주는 것으로 자신을 온전히 받아줄 여성을 판별하고 다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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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井出)
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데의 여동생 이데코도 마찬가지. 1화부터 등장한 미즈키의 학교 선배로 보디빌딩부 소속. 작중 공인 변태로 미즈키에게 고백을 하거나 미즈키를 사사건건 곤란하게 만들었다. 하는 짓도 그렇고 정도가 매우 심하다. 미즈키를 보면 바로 고백하는 것은 기본이고 미즈키가 자신은 남자라고 하자 미즈키에게 태국에 가자고 한다거나, 미즈키에게 비누를 주워달라하는 등 전형적인 변태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18] 특히 비누를 주워달라고 한 뒤 자신이 너무 앞서나갔다고 반성하는 듯 해놓고 좀더 친해지는 과정을 통하겠다고 늘어놓고 마지막에는 섹스로 귀결되어 정색하며 섹스를 중얼거리며 친분을 쌓는답시고 미즈키의 몸을 씻겨주려고 하면서 몸을 가린 수건을 들추려고 하는등 여자의 몸을 틀킬 뻔한 절체절명의 상황을 만들었다가 광분한 타케루의 펀치에 직격하여 나가떨어지는 것으로 한동안 등장하지 않게 된다.
물론 미즈키나 타케루에게 신나게 쳐맞고 날아가는 개그 캐릭터를 도맡았으나 나나타로가 등장하면서 변태 캐릭터가 겹치는지 점점 비중이 실종. 하지만 가끔 나나타로의 변태행각에 연관되어 반응하는 식으로 몇번 등장하며, 미즈키가 여자 기숙사로 들어갔을 땐 나나타로의 꾀임에 넘어가 미즈키를 납치해서 남자 기숙사로 다시 데려오려고 시도하지만, 여자 기숙사 정문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십자가에 매달리게 되고 이후 등장 없음. 원래 마지막 화에 짤막하게 넣어주려고 했지만[19] 작가가 까먹는 바람에 등장하지 못했다.
1학년에 미즈키의 같은반 친구중에서 이데코(イデ子)로 불리는 이데와 똑같이 생긴 여캐가 있는데 이데의 여동생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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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카와 타마코(大川 珠子)
나나타로의 소꿉친구이자 약혼녀이다. 원래는 영국에 유학을 가 있었는데 나나타로를 만나기 위해 홀로 여행을 떠났다가 '어쩌면 이 지구 상에 나나타로 님은 존재하지 않을 지도 몰라.'라는 생각을 할 때 로키에게 구조되었다. 이후 나나타로와 미즈키의 가짜연인행세를 보고 화 가나서 나나타로와 함께 투신자살을 시도하나 미즈키에 의해 구조되고 미즈키의 웃통을 벗은 몸을 보고는 미즈키가 여자임을 알게 된다. 이 후 미즈키를 동경하면서 자신의 왕자님으로 여기고는 언니(お姉さま)라 부르면서 혼인신고서를 주고는 고향으로 돌아간다. 미즈키가 여자 기숙사로 들어올 때 때맞춰 학교로 돌아온다. 컨셉은 미즈키 빠순이. 눈이 참 특이하게 생겨서 눈동자의 아래쪽을 보면 별이 있다. 금발에 세미 롱의 롤머리를 한 서양 인형같은 외모이지만 나나타로의 발언에 따르면 염색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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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레이지(朝生 玲司)
미즈키의 커밍아웃 이후부터 부각되기 시작한 미즈키의 1학년 B반 학우. 성실하고 모범적인 훈남 캐릭터로, 미즈키가 여자가 된것이 공표된 이후 미즈키에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직접적으로 묘사되며, 타케루와 지나치게 가깝거나 나나타로나 이데가 미즈키에게 변태짓을 할때 미즈키를 감싸면서 여자한테 행동을 조심하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정작 자기도 어느새 미즈키에게 스킨십을 하고 있다가 지적 당하자 바로 당황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연극에서 신데렐라를 맡게된 미즈키를 상대로 여자옷에 대한 적응으로 여자교복을 입어보라고 권유하면서도 주변사람들이 네가 보고싶어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니 선뜻 인정하는 등 솔직하면서도 적극적인 인물. 그러면서도 타케루도 보고 싶지 않냐는 말을 하는 등 타케루와 미즈키 사이의 분위기 또한 대충 눈치를 채는 모습을 보인다.
스토리에서 타케루와 미즈키를 사이에 둔 경쟁을 보여주는 듯했으나 미즈키에게 깔끔하게 차이고 나서 분량이 실종됐다. 여자기숙사에 있는 이름인 거의 같은 인물인 아소 레이아(朝生玲愛)와는 쌍둥이 사이라는 듯하다. 다소 뜬금포로 등장한 라이벌 격 캐릭터이긴 하나 올곧은 성격에다 천성도 상당히 좋은 녀석이라 타케루와도 금세 친한 친구사이가 되어 함께 낚시를 하러 다니는등 미즈키가 타케루와의 시간을 보내지 못하게 되어 소외감을 느끼게 만드는 역할을 본의 아니게 하기도 한다.
1년 후에는 특유의 리더십을 인정받고 학생회장으로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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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죠 타타미(南条 畳)
1학년 C반의 여학생. 68화에 최초등장. 댄스 연구부소속. 웨이브진 장발에 히메컷을 하고 퀭해 보이고 매서운 눈이 특징인 여학생으로 외모만 따지면 도도한 아가씨 타입이나 첫 등장 이후 본인의 취향에 대해 밝혀질 때 마다 어딘가 4차원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후 71화에서 나나타로를 원숭이처럼 행동하게 만드는 저주를 걸어 오컬트 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74화에서는 미즈키가 남자로 돌아가기위한 상담을 하기위해 그녀를 찾아왔는데, 사실 그녀가 속해있는 댄스연구부는 이름만 댄스 연구부일 뿐 실제로는 오컬트 부였으며, 미즈키에게 악령이 붙어있다며 나나타로를 희생물로 삼아 제령을 하겠다면서 가죽끈옷을 입고 춤을 춘다.정말 서비스짤이 흐뭇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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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이
다이쥬 고등학교의 풍기위원장인 양갈래 머리를 한 차가운 인상의 여성, 여자로 변한 상태인데도 미즈키가 남자교복을 입고 오자 곧바로 지적하는등 엄격한 사람이라고 유메코가 말했으며 87화에서 미즈키의 같은 반 남학생들의 말로는 상당한 미인인데 웃는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으며 그 외모때문에 고백한 남학생들도 많지만 바로 차버리는것도 모자라 찰때마다. 심하게 욕을 하면서 차버리는지라 냉혈녀라고 불린다고 한다. 그렇지만 곧바로 사진을 통해 방안에 미즈키의 사진과 인형으로 장식을 한 상태인데다 밤마다. 미즈키의 사진을 감상하는 미즈키 덕후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신입생으로 들어온날 미즈키의 외모를 보고 미소녀라고 착각해 사랑의 감정을 품었는데...
그렇지만 그녀는 지독한 남성혐오를 가지고 있어서 미즈키가 남자라는 사실을 알고 절망했으나 곧 여자로 성별이 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입덕했지만 타케루와 자주 엮인다는 사실을 알고 일부러 타케루를 죽이려고 일부러 독이 든 음식을 건내주려고 하는지라 주위 사람들은 이마이 선배가 타케루를 좋아하는거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을정도 그렇지만 계속 실패하자 유메코와 접촉했지만 결국 어떻게든 유메코와 접촉해 작전을 세운다. 그리고 왜 남성혐오가 되었는지 92화에서 밝혀졌는데 동경하던 여자 선배들을 그림자뒤에서 숨어서 지켜보는게 낙인데 자꾸 그 선배들이 남자친구를 만드는 꼴을 보고 아무말도 없이 헤어지는 것만 반복했다고... 결국 발렌타이 데이날 미즈키와 같이 초콜릿을 만들지만 미즈키가 타케루를 선택하면서 사실상 차인다.
5.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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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トール/Thor)
만화 설정상 로키를 힘으로 이길 수있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실제로 로키가 매우 두려워 한다. 로키의 회상씬에서 인간(신)풍선이 되는 수치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곧바로 로키에게 번개를 내리쳐서 복수했다. 인간계에서 사고를 친 로키를 잡기위해 내려왔을때는 2.5등신 SD캐릭터로 나와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몸은 작아졌지만 힘은 그대로 이기에 로키가 여전히 부들부들 떤다. 인간계에서 또 말썽을 피운 로키에게 번개로 또 혼쭐을 내 준 뒤에 로키와 함께 미즈키를 찾아가 여자로 만든 범인이 로키라는 진실을 알려 준다. 이후 로키에게 뒷 수습을 맡긴 후 먼저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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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아스가르드(ロキ・アースガルド/Rocky Asgard)
만악의 근원장난꾸러기인 신. 유래는 당연하지만 북유럽 신화의 신 로키. 토르에게 장난을 쳤다가[20] 번개를 맞은 적이 있어서 번개와 토르를 엄청 무서워한다. 미즈키를 여자로 만든 장본인. 도중에 미즈키와 주변의 인간관계에 흥미를 느껴 직접 지상으로 내려온다. 지상에선 인간의 몸을 써야하기 때문에 감기몸살같이 몸에 이상이 생기면 일시적으로 마력의 효과가 없어진다. 은근히 주변에 미즈키가 여자인 걸 밝히려 유도해내거나 타케루나 유메코를 므흣하게 엮으면서 미즈키를 곤란하게 하고 그 상황을 즐기고 있다. 직접 미즈키가 여자인 모습을 보고도 유메코에게 미즈키가 여자인 걸 확인해보라 유도하거나 미즈키를 술 취한 상태로 만들어 타케루를 덮치게 만드는 등 무척이나 짓궂은 성격. 하지만 늘 장난과 계략으로 미즈키를 곤란하게 함에도 미즈키는 로키에게 진심으로 우정감정을 느껴[21] 친구로써 대해주었고 나중에는 진짜 인간적인 정이 들어버려 예전만큼 미즈키를 곤란하게 하지 않고 그저 미즈키와 놀고 싶어하는 걸로 변하게 된다. 토르에게 당한 기억 때문에 번개에 놀라 무서워하는 로키를 미즈키가 감싸줄때는 아예 얼굴이 붉어지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그러다 결국 천둥의 신 토르에게 모든 걸 들켜서 로키를 직접 데리러 온 토르의 번개를 맞아 그대로 제압당해 버린다.[22]토르가 더 이상 장난치지말고 사고친 것을 수습 후에 신계로 돌아오라는 명령을 내려 더 이상 미즈키와 놀 수 없다는 사실에 매우 시무룩해한다. 신계로 돌아가기 전에 미즈키에게 남자로 살아갈 것이냐 여자로 살아갈 것이냐 선택의 기회를 준다. 마지막회(107화)에서 다시 재등장하면서 끝이 난다.
[1]
게다가 목욕탕에서 미즈키의 반응을 보면 상당한 대물이다.
[2]
일반적으로도 남자끼린 신체접촉을 잘 안하기도 하지만 미즈키는 여자로 착각하는 인간들에게 시달렸다보니 더더욱 거부반응을 보여주는 데 타케루와는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할 정도로 거부감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3]
그런데 정작 유메코는 타케루를 좋아하고 있다.
[4]
이때도 서로 싫어해서 어색해 진건 아니고 타케루는 미즈키를 이성으로써 좋아하게 된 자신의 감정 때문에, 미즈키는 타케루의 행동에 의식하는 자신의 감정 때문에 어색해 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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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강제로 한 것은 아니고 타케루에 대한 감정이 복잡해진 미즈키가 사실상 타케루를 폭주하게 만들었다. 여자로 있었으면 좋겠냐며 하반신을 헐벗고 타케루를 덮친다거나 타케루가 만져도 싫지 않다며 손을 이끄는 등. 다만 미즈키도 로키가 일부러 분위기를 띄우려고 준 음료를 마시고 취한 상태가 되어 한 짓이라 본심은 어찌되었든 자기가 무슨 행동을 했는지 기억을 못해서 흐지부지. 하지만 체육관에서의 애무는 순전히 미즈키의 감정과 허락이 개입되어 있었기에 미즈키 본인도 왜 그런 행동을 했나 싶어 하면서도 결코 싫은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6]
참고로 그 상대인 미즈키도 연애 관련 망상을 할때 갑자기 상대로 타케루를 떠올리고 당황해서 생각을 떨치는 것을 반복한다. 특히 짤막한 단편으로 그려진 특별편에서는 둘이 아예 거사를 치른다. 물론 로키의 장난으로 이루어진 꿈이었으니 진짜 한 건 아니었지만 미즈키는 타케루와의 관계에서 쾌감을 느끼는 자신의 감정에 혼란스러워 하면서도 거부감을 느끼지는 않는다.
[7]
이 시점에서 미즈키는 몸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여자가 되었으며 타케루에 대한 감정도 완전히 사랑이 되어 있었다. 남자로 돌아가면 이 모든 것을 포기해야 했기에 기쁨이 아닌 슬픔의 감정이 강했고 눈물까지 흘리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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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도 예쁘지만 마음씨도 착한데다가 여성스러운 외모 때문에 놀림받던 미즈키를 도와준 적도 있어서 그녀에게 완전히 반해 버렸다.
[9]
하지만 동시에 여자가 된 미즈키가 타케루에게 친구로써가 아닌 여자로써 의식하고 있다는 것도 눈치채고 타케루와 둘이서 지나치게 가까이 있는 것을 어느정도 걱정하기도 하는 등 악의 없는 경계심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그것을 미즈키나 타케루 앞에서 내색하지는 않는다.
[10]
다만 미즈키의 성별이 남자라 아들바보인거지 실상은 딸바보라 할만한 애정을 지니고 있었다. 미즈키가 진짜 딸이 된 것은 소원을 이루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
[11]
여담으로 이 비밀공간의 문을 여는 비밀번호가 미즈키짱 핥짝핥짝이다.(...)
[12]
미즈키가 로키가 준 술에 취해 타케루 앞에서 온갖 추파를 던져댔기에 사실상 폭주하도록 유도했다. 타케루는 미즈키가 남자로 돌아가고 싶다는 것을 알기에 자신의 감정을 애써 참고 또 참다가 결국 감정이 폭발에 딥키스를 해 버렸다.
[13]
처음에 자신의 아버지가 순순히 돌아가자 괜찮은 구석이 있다고 말하던 아키히코는 이 말을 듣자 뭐?라며 식은땀을 흘리며 당황했다.
[14]
병때문인지 사고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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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작 혼을 낸 엄마도 미즈키와 타케루를 보고 비슷한 소릴했다.
[16]
메이가 미즈키와 결혼할거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당연히 미즈키가 남자인 걸 알고 있었던 상황이라 오해한 것. 미즈키가 여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딱히 놀라지도 않고 바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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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이라 할 것도 뭐한게 그냥 꼭지에 반창고를 1개씩 붙인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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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여체 상태 인 미즈키한테 화장실에서 오줌 싸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양 다리를 잡고 쩍 벌리기까지 했다... 남자화장실이었고 그 당시 이데는 미즈키가 여자인 걸 모르긴 했지만 이 인간의 평소 행태를 생각하면 여자인걸 몰랐었던게 차라리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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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이미 3학년이었던지라 1년 후인 마지막화에선 졸업한 상태.
[20]
자고있는 토르의 엉덩이에 가스를 불어넣어 인간풍선으로 만들었다(...)
[21]
로키가 미즈키에게 짖궃게 굴기는 해도 주로 도움과 상담을 해주는 친구의 모습을 보였기 때문. 실제로 미즈키를 도와준 적도 있다. 마지막에 로키가 자신의 정체와 사건의 장본인임을 밝히며 돌아갈때도 로키에 대한 원망의 감정은 전혀 보이지 않고 그저 떠나버린 로키에게 작별인사도 제대로 못했다며 울기까지 한다.
[22]
토르가 힘은 강해도 단순 무식하기 때문에 꼼수를 써서 사태를 무마하려 했지만 결국 돌아오는 건 번개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