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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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 한국 |
보이지 않는 흉기 란의 첫 추리 |
보이지 않는 흉기 미란이의 첫 추리 |
196화 | 3기 36화 |
2000.06.26 | 2005.07.07 |
명탐정 코난의 에피소드로 제목 그대로 란이 직접 사건을 밝히고 해결하는 몇 안되는 에피소드.[1]
여담이지만 더빙판에서는 앞부분에 일판 194화의 도입부를 넣어서 방영했다.[2]
아카프리 호텔로 수영을 하러 가는 란과 소노코의 앞에 갑자기 위태롭게 오는 스포츠카가 온다. 이 때문에 소노코가 치일 뻔했으나 차주인인 여자가 정신을 차리고 란이 구해줘서 위기에서 벗어난다. 요시노 치에라고 밝힌 그녀는 호텔 근처의 보험회사에 다니는 남편인 요시노 아키오와 만나 점심을 먹기 위해 이 호텔로 오던 중에 갑자기 어지러워지면서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었다고 한다. 그러다 남편인 요시노 아키오가 오고 금슬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함께 나가는 와중에 높이차가 나는 바닥을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모습에 란은 수상함을 느끼게 되는데...
2. 용의자 목록
요시노 치에 (노지혜) | 31세 |
요시노 아키오 (이명수) | 33세 |
3.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이름 | 요시노 아키오 |
나이 | 33세 |
신분 | 보험회사 직원 |
동기 | 손실 만회, 사리사욕 |
범죄목록 | 살인미수, 보험사기 미수, 횡령, 농약관리법 및 비료관리법 위반 |
범인은 바로 남편인 아키오였다. 당시 다니던 회사에서 횡령을 저지르다가 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메꿔야할 돈이 필요했고 덤으로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페라리를 사기 위해[4] 만일을 대비한다는 이유로 자기가 다니던 보험회사의 1억엔(국내판 10억) 짜리 생명보험을 부부가 같이 들게 한 후 사고로 위장해서 아내 치에를 죽이고 보험금을 타려 했던 것이다.
그러나 아내를 죽이려는 위장 사고에 우연히 란과 소노코가 휘말리게 되고 아키오의 행동[5]에 의구심을 품은 란의 날카로운 촉으로 모든 범행이 들통나게 되며 그는 체포된다. 이 사건 후, 치에는 이혼하여 처녀적 성인 타니구치 치에로 돌아갔으며, 집도 팔아버리고 친구와 함께 꽃 디자인 회사를 세워 새출발을 하게 된다.
참고로 요시노 아키오(이명수)는 10~20년형 징역. 게다가 자기 직원이 이런 짓을 했다는 게 드러났기 때문에 해당 보험회사 또한 도의적 책임과 이미지 하락은 피할 수 없다.
4. 범행 트릭
원래 치에는 도내에 있는 디자인 학교에 주로 근무했지만 집 대출금 문제와 시즈오카가 월급이 더 많다는 아키오의 추천으로 시즈오카에 있는 학교로 겸임 근무를 하게 되었으나 사실 이 모든 것은 아키오의 계획이었다.아키오는 매일 아침 치에의 차에 있는 에어컨에 묽게 탄 농약을 뿌렸으며 만약 치에가 운전 도중 에어컨을 킬 경우 미리 뿌려 놓은 농약이 기화되며 치에의 정신을 잃게 만들어 치에를 사고사로 위장해 살해하려 했던 것이다.[6]
[1]
비록 직접 추리한 것은 아니지만 코난이 긴급 상황에서 란을 추리 대타로 한
스키 로지 살인사건이 있었다. 허나 이 사건은 사건 종료 뒤 란 본인에게 죄책감과 슬픔만 안겨줘서 코난은 이 사건 이후로 란을 추리 대타로 세우지 않고 있다.
[2]
원판 194화 <의미 깊은 오르골> 편이 일본어 암호를 푸는 장면 때문에 당시 방영이 되지 않은 탓이다. 다만 이후 2014년 초에 X파일로 방영하기는 했다.
[3]
옆동네에서
켄모치 이사무를 맡고 있다.
[4]
평소 산책을 한다는 핑계로 집 근처에 있던 외제차 대리점으로 가서 늘 외제차를 보러 갔으며 그를 미행한 코난이 외제차 대리점 직원에게 물어본 바에 따르면 늘 왔으며 미행 당일 이제 곧 살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5]
호텔에서 나가는 도중 높이차가 나는 바닥이 있었는데 먼저 간 소노코가 바닥 높이 차로 넘어질 뻔해 뒤에 있던 란에게 미리 언질을 해준 반면 아내를 사랑한다는 아키오는 아내에게 어떤 언질도 안하고 그냥 지나쳐서 란이 이를 보고 뭔가 괴리감을 느낀 것이다.
[6]
치에가 휴일이나 하루종일 서늘한 날에 정신을 잃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이유는 일을 쉬는 날에는 차를 타지 않았고 서늘한 날에는 에어컨을 틀지 않기 때문에 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