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보리텐 신문광고 |
2019년 10월에 재출시한 보리텐 |
1. 소개
1980년대 후반 해태음료에서 맥콜의 대항마로 출시했다가 단종되었던 보리음료.2. 재출시
2016년 썬키스트 보탄(보리탄산)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다 자취를 감췄으나 2019년 10월에 재출시했다. 보리추출액 대신 보리향을 첨가했고 커피향이 들어가 있다. 제조사는 남양유업 계열사인 남양에프엔비이며 유통은 해태htb에서 하고 있다.3. 맛
맥콜에 비해 묵직한 맛이 난다. 하지만 인공감미료 맛이 강해 커피맛 사탕이나 흑사탕 맛으로도 느껴진다. 맥주로는 스타우트 등 흑맥주와 유사한 무게감. 묘하게 러시아의 전통음료 크바스의 맛과 닮았다.4. 여담
- 전설의 타이거즈에 출연한 한국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 투수 송유석이 술회한 바에 따르면, 해태와 롯데 자이언츠의 사직 야구장 경기에서 보리텐 그리고 롯데칠성음료에서 출시한 비비콜의 시음회가 있었다. 그러나 하필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는 바람에 보리텐과 비비콜 캔 10,000여개 이상이 그라운드로 쏟아졌고 해태-롯데 모든 선수들과 사직야구장 관리요원들이 모두 나와서 캔을 치우느라 40여분간 게임이 지연됐다고 한다.
- 부활(밴드)과 이승철,[1] 이상은(가수) 등이 보리텐의 광고모델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