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미르 Boromi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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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본명 | 판관수 |
클래스 | 클레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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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유레카의 등장인물.2. 특징
- 주 직업은 성직자인 클레릭. 같은 힐러인 프리스트보다 보조 마법의 수가 적다고 한다. 그 반대 급부로 프리스트보다 체력을 더 주는지 힐러가 탱커를 하고 있다(...). 전사를 부직업으로 올려서이기도 하지만, 전사는 아직 레벨이 낮은 상황이니 클레릭 캐릭터 스탯의 영향도 있다고 보는 게 타당할 듯. 클레릭이 전투에 참여하는 타입이라고 언급되기도 하고[1] 술사계 직업이 갑옷을 착용하면 마력이 깎이는 설정인데, 보로미르는 이 영향을 받지 않는 오리하르콘 흉갑을 가지고 있어서 탱과 힐이 동시에 가능하다.
- 어쨌든 전사는 전사인지 몽둥이로 싸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힐링은 안정적이지만 전투 능력은 막대한 탱인 것 외에는 특이한 점이 없다. 근데 그 체력도 광검 크리 한방에 갔다.
- 여자를 밝히고 얍삽한 개그 캐릭터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타 캐릭터와의 대화에 있어서는 그나마 가장 상식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은 유레카 내에서 정상인이 별로 없어서 귀하신 몸.
3. 작중 행적
로토, 아돌과 함께 로토 3인방으로 불리고 있다. 아돌과는 중학교 전부터 친하게 지내는 사이. 이런 저런 좋은 기술을 많이 가지고 있으나, 상대가 강하면 나서서 싸우는 걸 싫어한다.초기 공성 디펜스전에서 3인방 중 가장 오래 생존했으며, 그걸로 자신이 가장 강하다고 말하고 난 후 다른 공성 멤버들이 고전했던 적 몬스터들 전부와 함께 자폭하면서 퇴장한다.
참고로 초반 마인이 등장했을때 상처를 입었는데 무대를 공성전으로 옮겼을때 베타(성운하)에게 보여주고 마인에게 당하면 캐릭터 삭제의 위험성을 알려주고 로그아웃이 불가능할때 류가를 떡매치기로 아웃시켜준다.
주변인들은 보로미르를 로토나 아돌보다 떨어지는 수준, 심하게는 레벨만 높은 발컨으로 본다. 하지만 정면으로 싸우는 장면이 많지 않아서 그렇지, 주인공 일행다운 상당한 괴물이다. 특히 4부 천공 콜로세움에서 벌어진 까뮤와의 대결에서 그 진가가 드러나는데, 이 대결에서 보로미르는 '피격 순간에 스킬을 발동하면 상대방의 능력치를 깎으나, 피격 타이밍이 어긋나면 자신이 데미지를 입는 디버프'로 까뮤를 무력화시킨다.
하도 많이 맞다보니 피격 순간을 잘 예측하게 된 거라며 개그스럽게 넘어가지만, 이 까뮤란 유저는 사이보그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인간스럽지 않은' 공격으로 사퀘의 사천왕에 오른 인물이다. '상대방의 행동 신호 캐치 & 행동 예측 가능'이라는 사기적인 능력을 보유한 아이조엔조차 이런 인간스럽지 않은 공격 때문에 패배했는데, 이 유저를 상대로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이 모든 피격 타이밍을 맞춘것. 컨트롤이나 전체적인 전투 밸런스는 어쩌면 로토 3인방 중 최고일지도 모른다.
3.1. 과거
단행본 10권 후반부에 장군(로토)과 처음 만난 외전격 만화가 있다. 여기에 따르면 원래 성운석(아돌)과는 이전부터 친구였고 중학생 2학년 때 장군이 전학 온 것이다. 이때 장군의 이름을 가지고 놀다가 장군에게 한방 먹는데, 이후 로스트 사가에 성운석과 함께 접속하지만 의문의 마법사와 파티를 맺고 위험한 곳으로 간다. 근데 사실 그 마법사는 로토였고, 아까 놀림당한 것을 복수하려 덤빈다. 이때 보로미르는 레벨 51이고 로토는 레벨 54라 긴장하지만 로토네 집 인터넷이 끊겨서 로토의 복수는 물거품이 되고 다음 날 학교에서 판관수가 장군을 괴롭히는 것으로 친해졌다고 나온다.4. 기타
- 작품 내외적으로 인기가 없는 건지 단행본 8권의 인기 투표에서 38표로 고작 13위를 했으며,[2][3] 김윤경 작가가 그린 단행본 10권 후기 만화에서 친구에게 캐릭터 그리게 포즈를 잡아달라 했는데, 그 캐릭터가 보로미르라는 것을 알자 짜증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