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제
네놈들 숫자도 얼마 남지 않았다. 꺼지지 않으면 모두 죽는다!
총은 소용없다고 그렇게 말했건만!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성우는
긴가 반조(Z 13화까지) →
에가와 히사오(Z 285화 이후) /
한상덕[1]→
박상일[2]→
설영범[3](비디오 오리지널),
노민(SBS),
시영준(투니버스 극장판),
최석필(투니버스판 Z 3기),
이현(대원판 구극장판),
박요한(대원판 Z카이 3기),
김정호(무인편 재더빙판) /
데이미언 클라크.카린의 성지에 사는 네이티브 아메리칸의 이미지를 가진 전사로 우파의 아버지. 카린탑을 지키고 있으며 젊은 시절 카린탑에 도전해봤으나 중도에 포기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우연히 드래곤볼을 주워서 가지고 있었는데, 드래곤볼을 찾으러 성지 카린을 어지럽히던 레드리본군의 옐로우 대령 부대와 마찰을 빚어 전투하게 되지만, 총기로 무장한 다수의 옐로우 대령 부대를 창 하나와 맨주먹으로 전멸시킬 정도의 실력자로[4] 총알조차 맨몸으로 튕겨낸다.[5] 이후 "총은 소용이 없다고 몇번이나 말했지?"라고 말하며 맨몸으로 레드 리본군 병사들을 털어버렸다. 홀로 남아 달아나던 옐로우 대령이 아들인 우파를 잡아가서 드래곤볼과 바꾸자고 할때, 드래곤볼을 찾던 손오공과 만나게 된다. 손오공은 레드리본군 표식을 본 옐로우 대령을 한주먹에 날려버리고 우파를 구해준다. 보라는 고마워하며 보답으로 드래곤볼을 손오공에게 줬다.하지만, 레드 사령관은 손오공을 제거하기 위하여 위하여 타오파이파이를 보내고, 보라는 성지에 침입한 타오파이파이와 싸우게 되지만 전혀 상대가 안 되었다. 오히려 자기 창에 꿰뚫려 그대로 사망한다. 손오공은 복수를 시도하지만 타오파이파이에게 패하여 빈사상태가 되고[6], 보라는 우파가 무덤을 만들어 묻어준다. 오공은 카린탑에 올라가 수련을 하여 복수에 성공하고, 곧바로 레드리본군을 물리친 다음 우파의 아버지를 살리기 위하여 드래곤볼을 모두 모으게 된다.
결국 손오공이 모은 드래곤볼로 되살아나며 본편에서 드래곤볼로 되살아난 첫 번째 인물이 된다.[7]
피콜로 대마왕 편에서도 등장해 다시 성지 카린을 찾아온 손오공과 야지로베에게 도움을 주겠다며, 두 사람을 집어 던져서 카린탑을 오르는 데 도와줬다. 사람 두 명이 구름을 뚫을 정도로 던졌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에서 오공이 원기옥을 모을때 재등장. 머리도 새고 주름도 늘었지만 큰 체격과 근육은 그대로다. 다만 창에 뚫린 상처자국은 그대로 남아있다. 마지막에 원기옥을 만들 때 오공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아들 부부와 함께 힘을 보탰다.
드래곤볼 GT에서도 성인이 된 우파와 함께 잠시 등장한다. 제작진들이 깜빡한 것인지 다시 머리가 검은색이 됐는데,[8] 아마 Z 285화에서 보라의 머리가 그대로 검은색인 채로 등장한 탓인 듯 하다.
드래곤볼 구극장판에도 등장하면서 드래곤볼을 뺏으려는 학선인 일당들을 피하며 미팡 제국에서 열린 무술대회에서 야무치와 대결하다가 이후 원작처럼 타오파이파이에게 살해당하지만 동상의 창에 찔려 죽는걸로 나온다.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가 원작처럼 드래곤볼로 살아난다.
[1]
레드리본 편
[2]
점쟁이 바바 편
[3]
피콜로 대마왕 편
[4]
여담으로 이 당시 성지 카린으로 간 부대가 옐로우 대령의 부대가 아닌
블루 장군의 부대였다면 꽤 고전했을 가능성이 크다. 손오공마저 고전하던 상대가
블루 장군이었으니.
[5]
후일
드래곤볼 슈퍼에서 손오공과 크리링이 강도한테 총을 맞고 다치는 보라도 비웃을 초막장 전개가 나오면서 뜬금없이 이 장면이 재평가 받고 있다.
[6]
도동파를 맞고 한방에 리타이어되었다. 그나마 도돔파가 손오공이 옷에 넣어둔 드래곤볼에 맞아 위력이 반감되는 천운이 따라줬기에 망정이지 당시 전투력 수치를 감안하면 만약 손오공이 도돔파를 직격으로 맞았다면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다.
[7]
이미 무덤에 묻어주었기 때문인지 그대로 땅에서 나온다. 후에
베지터도 오공이 땅에 묻어준 탓에, 부활 후에 땅에서 나온다.
[8]
다만 오래 살다 보면 흰머리가 다시 검은 머리가 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