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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7 01:05:45

보디 페인팅


1. 개요2. 관련 대회3. 미디어에서4. 기타

1. 개요

Body painting

사람의 몸에 물감을 칠하는 예술 행위의 일종. 분장의 한 종류이기도 하다. 원시 사회에서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이어져 온 행위예술이다.

'body'의 정확한 로마자 표기가 '보디'이기 때문에 '보디 페인팅'이라고 표기하는 게 바른 표기이다. 그러나 보디 문서에도 알 수 있듯이, 실제 용례에서는 보디와 바디가 혼용된다.[1] 'body painting'의 경우 '보디 페인팅'보다는 '바디 페인팅'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보다 많은 듯하다. 구글에 '보디 페인팅'으로 검색하면 '바디 페인팅'으로 수정해준다.

2. 관련 대회

3. 미디어에서

국내에서도 개그 예능 프로그램인 타짱에서 많이 나오면서 익숙해졌고, 개그콘서트에서도 가끔씩 나왔으며 전설에 먹칠하다 불후의 분장, 화려한 외출 같은 아예 전제인 코너들도 나왔었다.

당연히 옷을 입지 않고 보통 바지나 사각팬티 정도만 입으며, 섹시함을 강조하기 위해 중요부위만 가리는 T팬티를 입기도 한다. 그러나 유튜브 픽시브 등지에서 청소년 이용불가, R-18 태그가 붙은 영상물의 경우 아예 전라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물감으로 칠했어도 유두가 노출되면 역시 청불이다.

대부분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그 용도나 대회에서 작품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지만, 옷을 입은 척 거리를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가까이서 자세히 보지 않는 한 구분이 어려울 정도이다.[2] 중요부위만 가린다면 법적으로 문제는 되지 않지만 그런 차림을 본 일부 타인들에게 혐오감을 심어줄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연극이나 드라마·영화에서도 간간히 있는 일인데, 주로 인간과 다른 피부 질감이나 그 색상을 묘사하기 위한 분장으로 활용된다. 대표적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드랙스역을 맡은 데이브 바티스타를 비롯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다수의 주조연 및 단역들이 이에 해당한다.

4. 기타


[1] 보디가드, 보디빌딩, 바디 샴푸 등 [2] 몸매가 날씬하거나 주로 빈유인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구분이 어렵다. 반면 거유나 비만인 사람들은 가슴골과 튀어나온 배가 드러나기 때문에 쉽게 알아챈다. 물론 가까이 가면 유두, 배꼽, 엉덩이 등이 보이므로 신체에 상관없이 대부분 알아챈다. 시력이 좋은 사람들은 멀리서 봐도 이런 부분이 보이므로 바디페인팅임을 단숨에 알아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