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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4:30

변(슈퍼스트링)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신암행어사의 등장인물. 마녀 영주에 이어 등장한 본작의 두 번째 악당이다.

이름인 변은 공식 설정집에 나오는 이름이며 춘향전에 등장하는 변사또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2. 작중 행적

쥬신의 영향이 거의 닿지 않는 지역의 영주로 처음에 부임하자 전직 영주의 심복들을 숙청하는 잔혹함을 보였다. 몽룡의 애인인 춘향을 반년만에 사로잡아 약물 등을 동원해서 자신의 곁에 두려고 했다.

몽룡은 영주를 심판하기려 암행어사 시험을 치르기 위해 떠나고 변은 암행어사에게 심판받는 것이 두려운 나머지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며 신경이 예민하게 되어 조금만 놀라도 하녀를 죽일정도로 신경질 적으로 바뀐다.[1] 그런 이유로 자신을 지킬 보디가드를 구하려고 애쓰게 된다. 이 과정이 참 악덕한것이, 자원한 보디가드의 실력을 테스트 하기 위해 끌고 온 주민들을 모르모트로 내몬다. 행여 주민들이 보디가드를 죽여서 이기면 원래 약속인 살려 보내준다는걸 어기고 사막으로 내몰아 그곳의 식인 괴물, 슬린저[2]들의 먹이가 되게 만든다.[3] 춘향을 감금한 것도 그 이유.

이윽고 문수가 나타나 영주를 축출하려 할 때 그가 내보낸 팬텀솔저를 춘향이 막아내고 문수를 위기에 몰아넣을 때 좋다고 낄낄대다가 분노한 주민들의 손에 죽어 효수를 당한다.[4]

3. 기타

극장판 성우는 나카오 류세이/ 박지훈이다.


[1] 극장판에서는 지하감옥 100년 감금형을 내리는 것으로 바꾸었다. [2] 작중에서 사막에서 대규모 무리를 짓고 사는 사회성을 띤 괴물들로, 파충류와 인간의 중간 형태를 하고 있다. 단지 지나가는 나그네를 습격해 잡아먹으며 산다고 하기엔 그 무리가 매우 거대한 편. 춘향의 특별편에 따르면 하이에나나 개미처럼 군체의 여왕을 맡고 있는 개체도 있는 듯 한데, 여왕 슬린저는 매우 거대하고 파충류도 인간도 아닌 이형의 괴수처럼 생겼다. 개개인이 흉포하고 강한 괴물들이지만 춘향 정도의 고수에게는 수백 마리의 무리가 전멸당할 정도로 그냥 평이한 수준의 괴물들이다. 속도가 좀 느린지, 몽룡에 따르면 낙타를 타고 도망치면 따돌릴수 있다고 한다. 웹툰 연재 버전에선 악수(惡獸)라고 명확하게 정체를 표현한다. [3] 암행어사 시험을 치르기 위해 떠나다 문수와 만난 몽룡을 죽인다. [4] 주민들은 변의 잔혹함에 반기를 들지도 못하고 숨을 죽이고 살다가 암행어사가 나타나자 좋아했는데, 몽룡으로 변장했던 문수가 정체를 드러내며 일갈을 하자 거기서 깨닫고 무기를 들고 변을 죽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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