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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8 13:39:37

변신(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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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imiko_explaining_how_her_Transform_works.gif
변신
変身 | Transform
사용자 토가 히미코
타입 변형/발동계
[clearfix]
1. 개요2. 효과3. 특징4. 개성으로 인해 형성된 성격5. 기타

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토가 히미코의 개성.

2. 효과

대상의 피를 섭취하는 것으로 그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변신의 재현도가 거의 완벽에 가까워 신체적 특징은 물론이고 코스튬 같은 의상도 의태할 수 있는게 특징. 토가가 대상의 피를 입으로 먹으면 점성이 높은 액체가 몸을 뒤덮고, 곧바로 피의 주인 모습으로 재현되는 방식으로 발동한다. 그러기에 해당 캐릭터의 성우들도 같다. 본인이 개성을 풀거나 이레이저 헤드 개성 말소에 당하면 점성액체가 녹아 내리며 변신이 풀린다.

처음 등장할 때 민간인 한 명을 피범벅으로 만든 것도, 연속실혈사 사건의 범인인 것도 그런데다 입을 벌릴 때 송곳니가 두드러지고 우라라카와 츠유를 상대로 혈액 채취를 시도하는 등 흡혈을 전제로 한 개성이라는 점은 확실했지만 그 밖에는 별다른 개성의 특징이 보이지 않아 독자들 사이에서도 개성의 정체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했다. 그러다가 114화에서 사걸고의 여학생 케미의 정체가 사실 히미코였다는게 밝혀지면서 개성의 정체가 드러났다.[1][2]

원래는 나이프로 상처를 낸 뒤 입으로 직접 피를 빠는 방식으로 남의 피를 얻었지만, 상대에게 접근전을 걸어야 한다는 리스크가 있어 빌런 연합에 들어간 뒤로 머스타드에게 안 귀여운 개성 서포트용 장비를 지급받아 이 부분을 보완했다. 몸 곳곳에 이런저런 장비를 장착한 형태로 조그마한 페트병 모양의 원통 주사기 + 흡입력을 낼 수 있는 장치(등에 장비)가 한 세트로 튜브와 연결되어 있으며, 적의 피부에 꽂아 넣어서 단숨에 피를 뽑을 수 있다. 특히 호스가 연결된 점을 살려 주사기를 밧줄처럼 던져 대상의 몸에 박아 원거리에서 채혈을 할 수 있는게 가장 큰 특징이며, 장비한 주사기가 여러개라 여러 대상에게서 채혈 및 피의 보관도 할 수 있다.

변신 능력이 대부분 그렇듯, 간첩활동 & 내분조장 & 암살 및 달아남에 용이한 개성이고, 실제로 작중에서 그런 식으로 써먹고 있다. 여기에 상대방의 주의력을 흩트려 시야 안에서 사라지는 토가 히미코만의 고유의 체술이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피를 채취 당할 수 있어 더욱 위협적이다.

토가 히미코는 이 개성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살해하고 그 사람 행세를 하면서 살았으리라 추측된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죠? 그 사람처럼 되고 싶죠? 알아요. 소녀니까.'라는 대사는 빈말이 아니었던 것. 남의 모습으로 오래 지내려면 되도록 희생자를 살려두는 게 좋겠지만 금세 지겨워져서 그냥 죽일 확률이 높다.

다비가 토가에게 트와이스의 피를 넘겨 주었다가 나중에 먹어서 새드 퍼레이드를 사용한 만큼 이미 죽은 사람의 피도 활용할 수 있다.

그런데 트와이스의 피를 통해 '두 배' 개성으로 새드맨즈 퍼레이드를 사용할 수는 있었지만, 그 상황에서 두 배 개성으로 시가라키나 다비 등의 복제를 만들어내어도 트와이스가 직접 사용한 것과는 달리 그 복제들은 개성을 쓸 수 없었다. 츠유는 그 이유를 토가가 트와이스는 좋아해도 시가라키 등은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복제된 두 배 개성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라 추측했지만, 히미코를 직접 마주한 오챠코는 살의가 섞여서 순수한 사랑이 아니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즉 이능해방군전에서 오챠코로 변신했을 때에는 순수하게 '사랑하는 오챠코가 되고 싶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챠코의 개성까지 100% 복제하였지만, 이제는 트와이스가 되는것으로 만족하는게 아니라 '트와이스가 되어서 히어로들을 죽이고 싶다'는 목적에 의해 변신했기 때문에 개성이 불완전하게 복제되었다는 것.

개성을 복사한 대상으로 변신할 경우, 겉모습 뿐만 아니라 혈액형도 그 사람과 똑같이 바뀐다. 이러한 특징이 드러나자 일각에서는 희귀 혈액형을 지닌 사람들을 구하기에 최적의 개성이라서 의료 분야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3]

3. 특징

작중에서 언급된 토가의 변신 개성에 대한 특징은 다음과 같다.

4. 개성으로 인해 형성된 성격

그녀가 싸이코 기질이 있는것도 이 개성의 영향이 크다는 말이 있다. 우라라카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동경하기도 하고, 동경한다는 것은 그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인데 그녀의 개성은 실제로 그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고 그 매개채는 다름 아닌 이기 때문이다. 즉, 토가의 애정 넘치는 성격이 개성에 의해 피를 마시는 행위로 이어진다는 뜻. 이는 392화에서 "강한 개성을 타고 난 아이에게서 잘 보이는 도착증입니다"라는 대사로 사실임이 확인되었다.

5. 기타

'피를 섭취함으로써 효과를 발휘하는 개성'이라는 점에서는 한때 토가가 좋아했던 스테인의 ' 응혈'과도 비슷하다.

동물의 피를 흡혈하여 변신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5] 그녀의 행적상 '사람'의 피를 흡혈하는 데 치중했다는 점에서 안될 듯 하다.[6] 다만 '동물의 개성을 지닌 사람'의 피는 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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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케미의 정체에 대해서는 여러 떡밥이 있었다. 2차 시험 때 케미가 또다시 사라지자 급우들이 보인 '왜 그러지? 그 녀석.'이라는 반응. 그리고 1차 시험 때 미도리야에게 기분 나쁠 정도로 달라붙던 사람이 2차시험에서는 아예 종적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조용했다는 점이 그녀가 처음부터 미도리야에게 목적이 있어 접근했고 그것을 달성했기에 사라졌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 덤으로 임간 합숙 때 우라라카의 피도 이미 수집했으니 다음 빌런 연합의 행보에 두 명 분의 피와 토가 히미코가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3] 달리 말하자면 토가의 개성은 전혀 사악하거나 한건 아니다. 애초에 최종보스인 올 포 원의 개성조차도 남의 개성을 빼앗거나 남에게 부여할 수 있는 능력이기에 달리 말하면 a라는 개성을 가진 A와 b라는 개성을 가진 B가 있다고 가정하고 A와 B가 서로의 개성을 교환하고 싶다고 여길 때 올 포 원(개성) 소유자를 통해서 교환한다는 발상도 할 수 있다. 결국 개성은 쓰기 나름인 것. [4] 보통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알몸/젖꼭지/엉덩이 골/성기 부위가 나올만한 장면은 블러처리 혹은 이런저런 물건으로 교묘하게 가리는데, 애니 제작진에서 설정묘사상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했는지 타이츠 방식으로 퉁친 것 같다.그것도 서포트 장비라고 치자 [5] 만약 된다면 힘 없고 연약한 동물로 변신해서 유에이고나 히어로 사무실 등에 잠입하여 다른 빌런들이 기습할 기회를 만들거나, 심지어 유에이고의 교장 네즈로 변신해서 학교 시스템을 무력화함으로서 히어로 체계 그 자체를 무너뜨릴 수도 있었다. 물론 유에이고의 다른 교사/학생들이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방관할 리가 없지만. [6] 어렸을 때 아기새를 피투성이로 만든 적이 있음이 드러났는데, 만약 동물 변신이 됐으면 이때 알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