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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루글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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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권 표지 17권 표지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
3.1. 스테이터스
4. 기타

1. 개요

베루글린드
ヴェルグリンド / Velgrynd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의 등장인물.

만두머리 치파오가 특징인 청발 금안의 육감적인 여성. 용종 패밀리의 셋째. 루드라의 파트너이자 동쪽 제국의 국가원수. 동쪽 제국의 수호신으로 숭배를 받고 있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첫 등장은 12권으로 중간에 제국의 '원수'라는 명칭으로 불리면서 제국의 군단에게 명령을 내리는 모습으로 등장했고 12권 마지막에 루드라와 대화하면서 그녀가 작열용 베루글린드라 밝혀졌다. 14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용종이 어째서 최강의 종족인지 여실히 보여준다. 분신체의 상위 호환격인 병렬존재를 작성하는 궁극능력을 통해 동시에 여러 곳에 존재할 수 있으며, 자신만이 아니라 타인의 병렬존재도 만들어낼 수도 있다. 병렬존재로 나뉜 상태에서 드워르곤의 동쪽 전선에 나타나 쿠데타 세력인 혼성군단 6만명을 몰살하고, 테스타로사, 울티마, 카레라를 쓰러뜨리는 동시에 리무루와 템페스트의 소수 정예들을 격리된 공간에 가두고는 베루도라를 공격하러 가는 등 대활약한다. 그리고 베루도라와 싸우게 되는데 파우스트를 들고 얻고 기량이 많이 올라간 베루도라의 실력에 당황한다. 그리고 베루도라를 인정하면서 전력으로 싸운다. 그렇게 베루도라와 싸우면서 콘도가 오는 것을 기다렸다가 콘도의 신멸탄으로 본래 목표인 베루도라의 지배에 성공한다.

그리고 베루도라를 뺏긴 것에 분노한 리무루와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본인의 공격을 거의 소모 없이 막아내며 용종과 동등한 마왕 패기를 뿜어내는 리무루를 보고 의아해 한다. 그 이후 본인의 공격을 계속 간단히 막아내는 리무루의 모습을 보고 분노해 본인의 최강 기술인 카디널 엑셀레이션을 사용한다. 하지만 벨제뷔트의 권능인 허수 공간에 막히고 단열뇌옥에 잡힌다. 이후 리무루에게 먹힌 베루도라를 보고 리무루가 본인의 동생을 죽인줄 알고 인간형으로 변해 공격에만 전념한채 달려 들다가 허수 공간에 갇히게 된다.

그후 허수 공간에서 그녀를 심문하다가 리무루는 그녀가 미카엘에게 조종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녀의 천사계 궁극능력 라구엘(구휼지왕)을 크투가(염신지왕)로 개조하여 그녀를 미카엘의 정신지배로부터 해방시켰다. 그렇게 정상적으로 돌아온 베루글린드는 떠들던 리무루와 베루도라에게 조용히하라며 혼내고 사고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허수 공간 바깥에서 루드라가 뒤에서 그를 지키던 베루글린드의 병렬체를 공격하여 그녀의 힘을 흡수하고 다른 차원으로 날려버리는 장면을 리무루, 베루도라와 함께 목격하게되고 미카엘이 루드라의 정신을 완전히 먹어치웠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한다. 그러나 베루글린드의 병렬체를 다른 차원으로 날려버리기 직전에 루드라를 장악한 미카엘에게서 황금빛의 조각이 나와 그녀의 병렬존재에 붙어서 같이 차원 이동을 하는것을 보고 그것이 그녀를 지키기 위해 나온 루드라의 마지막 영혼 조각이란 것을 깨닫고 자신이 따라가야한다며 리무루에게 말한다. 그러자 리무루가 우리엘(서약지왕)[1]을 그녀에게 넘겨주면서 그 능력으로 루드라를 찾을 수 있을거라 말했고 리무루와 베루도라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병렬존재를 해제하여 차원도약을 한다.

그렇게 병렬존재를 해제하면서 다른 차원으로 날아간 육체와 합류한 곳은 oo이었고 그녀가 용종인 덕분에 그 공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곳에서 지금까지의 일들을 정리하면서 리무루가 루드라가 예전에 베루다나바에게 줬던 우리엘을 가지고 있었으며 자신의 궁극 능력을 아무렇지 않게 개조하던 모습을 떠올렸고 그런 일을 할 사람은 단 하나 뿐이라며 경악하다가 이후 생각하는걸 관두고 그저 리무루는 자신과 루드라의 은인이라며 생각을 마치고 루드라의 영혼 조각을 찾아 다시 차원을 도약한다. 그렇게 차원을 이동하며 수 천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 동안 루드라의 영혼 조각들을 모으러 다녔고 그러다 어느 한 세계[2]에서 루드라와 똑같이 생긴 한 소년을 찾았고 그가 그녀가 모은 영혼 조각을 제외한 루드라의 나머지 조각들을 전부 가지고 태어난 것을 알아챈다. 그에게 모든 조각을 넣으려 했지만 자신에겐 그 소년의 삶을 망칠 권리가 없으며 자신의 수명은 무한이니 소년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주변에서 지켜보려고 생각하며 뒤를 돌아 떠나려한 순간 첫번째 황금색 영혼 조각을 제외하고 그녀가 모아온 영혼 조각들이 그 소년에게 날아갔고 직후 그 소년은 이세계로 넘어가버린다. 그 광경을 보던 베루글린드는 그녀의 손에 남아있던 첫번째 조각을 보고 "당신도 나를 빨리 만나고 싶은거야, 루드라?"라며 크투가를 사용해 소년을 쫒아 떠난다.

16권에서 펠드웨이가 미궁을 습격하여 마사유키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려 천사들의 표적이 된 마사유키는 습격을 받고 그의 호위였던 베놈이 이를 저지했고 마침 그 주변에 있던 미니츠와 칼리굴리오, 제국 장병들이 그를 황제 루드라라 오해하여 그를 지키려 한다. 그러다 펠드웨이가 마사유키의 앞에 나타났고, 마사유키를 데려가려고 하는 찰나에 클로노아가 나타나서 마사유키를 도와주지만 이미 미카엘의 권능을 받게 된 펠드웨이는 클로노아의 천사계 스킬일 '사리엘'을 장악해 클로노아를 지배한다. 마사유키를 데려오라는 말만 남기고 펠드웨이는 다른 곳으로 향하고. 그리고 이것이 치명적인 실수를 유발하게 되는데 사리엘에게 지배당한 클로노아가 마사유키를 거의 다 잡았을 때, 마사유키는 클로노아의 얼굴을 보게 되었고, 자신이 지금까지 봐온 사람들 중에서 가장 예쁘다고 하려다가 도중에 오한을 느끼면서 두번째로 예쁘다고 칭찬한다. 그럼 첫번째는 누구였지? 하다가 이세계로 오기 직전에 길가에서 우연히 만난 상냥해보이고 색기 넘치 푸른 머리의 누님을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세계의 소리가 들려오고
<영웅적 "진실된 사랑"을 확인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숨겨진 네 가지의 조건이 만족되어 유니크 스킬 [영웅패도]가 궁극능력 [영웅지왕]으로 진화하였습니다>
( 전생슬 16권 中 세계의 목소리)

라면서 어처구니가 없는 전가가 되면서[3] 그와 동시에 마사유키의 혼과 베루글린드의 '영혼의 회랑'이 연결되고 루드라의 영혼의 조각을 찾으러 떠난 베루글린드가 소환된다. 그리고 베루글린드는 마사유키를 보자마자 껴안고 키스해버린다.부럽다[4]

그녀는 루드라의 영혼이 모두 마사유키에게 흡수된 것을 보았고, 마사유키야말로 루드라의 환생이라고 확신하고 마사유키는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지 이해를 못하면서 그녀가 딴사람을 자기와 착각한게 아닌가 하면서 식은땀을 흘리지만 계속 키스하느라 말을 할 수 없었다. 그것을 보고 빡친 코르노가 베루글린드가 아직 미카엘에게 조종당하는 상태인 줄 알고 베루글린드에게 마사유키를 죽이라고 하는데 하필 자기한테 마사유키를 죽이라고 하는거냐고 죽을거면 너나 죽으라면서 코르노를 순식간에 태워 죽여버리고 시공간 연속공격으로 인해서 여기에 있는 코르노 뿐만이 아니라 이계에 있는 코르노의 본체까지 순식간에 죽여버린다. 그렇게 상황은 종결됐고 베루글린드는 마사유키를 루드라라고 부르자 마사유키는 자신을 계속 황제 루드라라고 착각하는것 같다면서 키스도 해버렸으니 자신은 죽을거라며 속으로 독백하며 심각한 표정을 짓자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으면 자신에게 말하라고 한다. 그러나 그의 어색한 태도를 보고 혹시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거냐며 조심스럽게 묻자 마사유키는 머리를 최대한 굴려 제국 장병들이 그녀를 베루글린드라고 부른것을 떠올리고 베루글린드--씨? 라고 불리자 매우 기쁜 표정으로 웃으며 기뻐하고귀엽다 그가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유를 알겠다면서 만나서 기뻤기때문에 잊고 있었지만 현재는 루드라가 아닌 마사유키로 불린다는것을 생각해냈다면서 정정하고 착각이 아니라는 걸 안 마사유키는 안도한다. 그러나 이내 자신이 황제사칭죄가 되는게 아니냐며 베루글린드에게 묻자 그녀는 개의치않고 문제될게 없다며 제국은 기이와의 승부때문에 필요했던 루드라의 소유물이니 마사유키가 필요하다면 깔끔하게 초토화 시켜줄 수 있다고 하지만, 이에 마사유키는 창백해지며 제국은 리무루와의 교섭에도 꼭 필요하니 놔두자고 말한다. 제국의 장병들이 베루글린드에게 현 황제 루드라는 어떻게 되는거냐고 묻자 지금의 루드라는 껍질만 남은 존재고 진정한 루드라의 영혼이 모인 존재는 자신이 사랑하는 마사유키라 답한다.
마사유키가 '내가?'라 말하지만 그녀는 기억이 없어도 그가 루드라인것이 틀림없고 그래서 자신은 마사유키를 사랑하고 있으니 그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할거라 말한다. 마사유키는 미인 아가씨가 이렇게까지 말하는 걸 듣고 흥분하지 않는 남자가 있을까 라고.
이후 마사유키를 제국의 황제로 올리겠다고 선언한다.

그후 템페스트로 귀환하여 제국의 처우에 관해 회의를 하러온 리무루와 만나며 회의 시작 전에 그를 따로 불러내어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하는데 리무루가 감사 인사라는 이름의 앙갚음이라 착각하며 창백해지자 설마 자신이 학교 뒤로 불러내기라도 할것같냐면서 농담. 리무루는 그 농담을 어떻게 알고있냐며 놀란다. 그러자 그녀는 웃으며 사랑하는 루드라를 찾는 여행은 예상이상으로 두근거릴 일들이 많은 여정이었다며 수많은 세계를 돌아다니다 리무루의 세계에도 갔다고 말한다. 그러고 마사유키가 루드라의 환생이었냐는 리무루의 질문에 긍정하며 거의 완전한 영혼이며 이제 남은건 기억뿐이라고 중얼거렸다. 리무루에게 루드라의 곁에서 보낸 세월보다 농후하고 길면서도 짧은 몽환같은 경험을 겪었고 그런 경험을 할수 있던건 리무루 덕분이라면서 감사한다. 그러면서 리무루에게 마사유키가 그걸 바라지 않는 한은 자신이 적이 되는일은 없을거라며 맹세하고 그러니 마사유키를 배신하지 말아줄수 있겠냐며 그에게 묻자 리무루도 이에 자신과 동료들의 이름을 걸고 마사유키를 배신하지 않겠다고 맹세한다.[5].

그후 제국의 처우에 관하여 템페스트, 드워르곤, 제국간의 회의가 시작됐고 그녀는 마사유키의 대변인으로서 참석했다. 그리고 그자리에서 자신이 리무루에게 패배했단 사실을 쿨하게 인정한다. 회의가 종결되고 마사유키가 리무루와 가젤, 두 나라의 왕으로부터 인정받아 제국의 왕으로 정식 임명되고 즐겁게 웃고 떠드는 리무루와 마사유키를 보며 부드럽게 웃는다.

2.1. 아득한 기억

베루글린드 사혼의 구슬 마냥 나뉘어 흩어진 루드라 나무 우르 나스카의 영혼 조각을 찾기 위해 떠난 여정을 다룬 외전. 해당 외전의 세계관과 등장인물들에 대한 정보는 해당 문서 참조

리무루 템페스트에게 스킬을 강화 받고 스킬의 권능으로 루드라의 영혼을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난 베루글린드는 문명이 막 꽃을 피기 시작한 어느 세계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루드라의 영혼을 지닌 한 청년을 만나게 된다. 그 청년은 어느 부족의 족장으로서 부족을 이끌고 있었고 베루글린드는 그런 그를 자중하지도 않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었다. 베루글린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청년의 부족은 단숨에 구석기 시대에서 철기 시대에 진입하게 되었고 인류 최초의 국가를 세우기에 이른다. 이후 나이가 들어 왕위를 아들에게 넘긴 그는 베루글린드에게 더 이상 왕국을 지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였고[6] 일찍이 루드라의 모든 것을 긍정하기로 마음먹었던 베루글린드는 왕국에 대한 모든 비호를 끊고 이후 그가 죽을 때까지 곁에서 그를 돌보아준다.
과거 한 부족의 족장이자 크게 세력을 키워 종국엔 왕국을 세웠던 청년(루드라)이 죽자. 베루글린드는 그의 영혼을 회수하고는 다시 다양한 세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루드라를 만나며 그들의 영혼을 하나 둘 모으기 시작했다. 이 과정도 어느 정도 막바지에 이를 무렵 이번에 도착한 세계의 루드라는 이미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어느 제국의 황제 오우하루였다.

갑작스레 황제에 거처에 모르는 사람이 나타나자 황제의 호위인 아라키 겐세이는 곧바로 베루글린드를 공격했지만, 그녀는 손가락 하나로 검을 막아내었고 오우하루에게 친근하게 말을건다. 황제인 오우하루는 자신을 피신시키려는 아라키를 제지하며 베루글린드와의 대화를 이어갔고 그녀를 적이 아니라 판단한 그는 베루글린드를 믿기로 결정한다. 이후 베루글린드는 오우하루의 부하들에게 그들은 현재 갑작스레 등장한 요마들에 의해 세계는 전란에 휩싸였으며 이 세계는 얼마 못가 그들에게 점령당할 것이라는 좋지 못한 소식을 듣는다. 그 가운데에서 익숙한 단어를 들은 베루글린드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요마와 교전했다던 콘도 타츠야[7]보다 강한 아라키와 대련한다.[8] 하지만 아라키의 실력은 생각보다 처참했고 이내 베루글린드는 이곳의 마나농도는 거의 없는거나 다름없다는 정보를 떠올리고는 아라키 정도의 힘을 발휘하는 것도 엄청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9]

황제 오우하루는 그녀의 존재를 설명하기 위해 그녀를 황제수호자[10]로 임명했으며 다음 날 열린 군부회의에서 약간의 반발은 있었지만 오우하루와 아라키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분위기를 휘어잡아 그들이 스스로 상황을 타개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한다.[11]

3. 능력

3.1. 스테이터스

이름 : 베루글린드
존재치 : 7435만 0087[13]
종족 : 최상위성마령──용종
비호 : 작열의 자애
칭호 : '작열룡'
마법 : 〈용종마법〉
능력 :
-고유능력 '만능감지, 용령패기, 만능변화'
-얼티밋 스킬(궁극능력) '크투가(염신지왕)'
내성 : 물리공격무효, 자연영향무효, 상태이상무효, 정신공격무효, 성마공격내성

4. 기타

웹판에선 루드라와는 친구이자 파트너 관계로 묘사됐지만 서적판에선 루드라와의 스킨십이 많아졌고[14] 그를 사랑한다고 했으며 루드라의 환생인 마사유키에게 키스를 하는 등 연인 관계같은 모습으로 묘사된다.

대외적으로는 제국 최강에게 수여되는 원수라는 지위를 가지고 활동하지만 그 정체를 아는 자는 손에 꼽을 정도만[15] 존재한다. 속성은 불, 즉 가속으로, 용종 중 가장 빠르다고 한다. 직선적인 성격으로 계략을 짜는 걸 귀찮아하며 루드라가 기이와 게임을 하는 걸 못마땅해 하지만 그의 패도를 돕고 있다. 용으로 변했을때는 베루도라같은 서양의 드래곤의 형태와 다르게 붉은색 동양의 용의 모습이 된다. 인간형일때 입고있는 옷도 동양풍의 차이나드레스.

용종답게 오만하지만, 사실 정이 많고 남 챙겨주는 걸 은근히 좋아한다.[16] 물론 그렇다고 아랫것에게 헌신하는 성격은 아니고 알 바 아닐 땐 방치하기도 하고, 열 받으면 나라를 날려버리는 것도 주저할 성격은 아니다.

사랑하는 이(루드라)에게만은 끝없이 헌신하며, 오직 루드라를 위해서만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예 행동원리부터가 처음부터 끝까지 루드라를 중심으로 돌아가며, 루드라가 원하기만 한다면 제국을 지키든 먼지 하나 남기지 않고 쓸어버리든 아무런 주저가 없다. 다만 리무루에게 패배하고 루드라의 영혼 조각을 찾아 세계를 유람하면서부터는 약간 유해져서, 적어도 루드라가(또는 루드라의 영혼의 조각이) 소중히 여긴 나라나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는 정도의 배려심은 생겼다.

밀림 나바에게 대해서는 자신의 오빠의 딸이란 것을 인지하고 있는지 귀여운 조카라고 할 정도라고 부를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웹연재판에서도 템페스트와 제국간의 전쟁에서 활약하나, 리무루에게 패하고 흡수되며 이후에는 루드라를 구원하기 위해서라는 조건부로 일시적으로 합류해 활약한다. 본인도 예전에 어리광쟁이라 그랬는진 몰라도 베루도라가 어렸을때는 언니인 베루자도와 다르게 어리광을 받아주고 유하게 키웠다는 모양이다. 제국편에서 베루도라가 리무루에게 흡수되자 그가 죽은것으로 오해하고 "반항적이지만 귀여운 남동생이었다"며 길길이 날뛴것을 보면 확실히 언니에 비하면 동생에게 잘 대해주는 편이다. 물론 베루도라 입장에선 누님 둘다 무서울 뿐이다

[1] 원래는 루드라가 가지고있던 스킬. [2] 리무루와 이세계인들이 넘어오기 전에 있었던 원래 세계 [3] 마사유키 본인도 이게 무슨 사랑이냐면서 이건 사랑이 아니라 번뇌라며 어이없어한다 [4] 마사유키는 이게 자신의 첫키스였으며 자신은 여자친구는 커녕 모태솔로라고 독백했다.운이 너무 좋아서 전생의 인연으로 모태솔로까지 탈출한 용사님 [5] 다만 중간에 속이거나 다툼은 할지도 모르지만 그런점은 봐달라하려 하다가 그녀의 시선이 차가워지고 무시무시해졌기 때문에 최대한 속이지 않고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싸우지 않을 것이라며 맹세했다 [6] 베루글린드가 자신만을 사랑하는 것을 잘 알고 있던 그는 자신이 죽으면 베루글린드는 떠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테고, 그의 부탁이라면 베루글린드는 왕국이 멸망할 때까지 그들을 비호했겠지만 그는 자신의 후손들이 신의 은총 아래에서 벗어나 자립하기를 원했다. [7] 본편에 등장하는 베루글린드와 루드라의 부하이다. 콘도는 요마와의 교전을 보고한 이후 실종되었으며, 베루글린드는 콘도가 이세계로 전이하기 이전 루드라의 영혼 보유자인 오우하루의 부하였다는 것을 알고 그의 루드라를 향한 충성이 진심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미련이기도 했던 이 나라의 위기를 해결해 주자고 다시 한 번 다짐한다. [8] 아라키라는 성에서 알 수 있듯이 본가의 정식 계승자인 모양이다 [9] 베루글린드는 몸 자체에서 마나를 순환시키기 때문에 어느 세계에서나 똑같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 할 수 있었고, 이 때문에 자신이 넘어간 세계의 마력농도는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10] 황제의 사병으로 황제를 직접 호위하는 경호원부터 정체를 숨기고 어둠 속에서 황제의 위협을 제거하는 암살자, 비상시에 황제로 위장하여 양동작전을 펼칠 카게무샤 등등 다양한 위치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황제를 수호하는 실력자들의 집단. [11] 베루글린드는 자신이 황제를 보호할테니 상황을 타개하는 것은 너희들이 하라는 태도를 일관했는데, 이는 베루글린드는 루드라(오우하루) 이외에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고 그가 죽으면 떠날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루드라가 사랑하는 나라와 백성들 그리고 루드라의 자손들 또한 중요하게 생각했기에 그들에게 자신(베루글린드)의 권능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상황을 해결하는 태도를 길러주려고 했기 때문이다. [12] 과거, 베루다나바에게 줬던 루드라의 스킬이었으며 그의 영혼조각을 찾기 위해 시엘이 베루글린드에게 넘겼다. [13] 15권 시점 존재치는 4982만 9987, 리무루가 잡아먹었던 50퍼센트 정도의 별신체의 존재치는 2687만이었다. [14] 루드라를 포옹한다거나 루드라가 베루글린드의 머리카락에 입맞춤을 하거나 쓰다듬는 등 [15] 루드라, 콘도, 다무라다, 4기사, 기이, 베루자도 [16] 이에 대해 17권에 수록된 외전에서는 그녀를 두고 "투덜대면서도 부탁을 들어주긴 할 성격"이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