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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26 18:54:54

베일러(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파일:external/www.gamebanshee.com/vhailor.jpg
클래스(Class) : 파이터(Fighter)
종족(Race) : 리빙 아머 (원래는 인간)
성별(Gender) : 남자
성향(Alignment) : 질서-중립(Lawful Neutral)
능력치(Stats) : STR18/51, INT10, WIS10, DEX13, CON18, CHA10
특수 능력(Special Power) : 없음
당파(Faction) : 머시킬러(Mercykiller)

1. 개요2. 행적

1. 개요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등장인물.

2. 행적

악인들을 찾고 처벌하는 단체인 머시킬러(Mercykiller)의 일원으로 머시킬러 내에서도 상당히 존경받는 인물이었던 것 같다.[1] 원래는 죽어서 시체까지 썩어 없어졌으나 머시킬러에 봉사해야 한다는 이유와 자신의 정의감만으로 자기가 죽었다는 사실까지 잊고 영혼이 갑옷에 붙어 움직이는채로 여전히 머시킬러에 봉사하고 있다. 그러나 그 이외에 자신이 죽은 이유, 누가 자신을 죽였는지 등의 과거사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

정말 확고할 정도의 정의한으로 약자를 돕고 머시킬러의 법칙에 따라 악인에게는 자비심이 없다. 그 때문에 스토리나 대사 등은 약간 재미없다. 목소리도 굵고 낮다. 사용하는 무기는 '최후의 심판'이라는 거대한 사형집행용 도끼.[2]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들 중 가장 힘이 높은 캐릭터고 힘이 높을수록 좋은 파이터 클래스의 특징상 강한 편이지만 초반 3캐릭인 이름없는 자, 모트, 다콘이 워낙 사기적인 관계로 별로 빛은 못 본다. 그러나 100% 마법저항이라는 능력도 사기적이기는 하다. 재수없게도 버프나 치료마법도 안먹히지만,[3] 트리어스와의 싸움시 마법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원래는 노돔처럼 숨겨진 캐릭터로 기획된 것으로 보이나 어쨌건 일반적인 방법으로 동료로 맞이할 수는 있다. 단 이상한 데에 짱박혀 있어서 찾기가 힘든 편이고 거의 후반부에 합류한다. 얻고 싶다면 데바 트리어스를 구할 때 전이문 근처의 잠긴 문을 열고 그 안에 있는 갑옷을 조사해보자.

정의바보처럼 보이지만, 실은 나름 합리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다. 동료들을 살펴봐 달라고 부탁할 경우 다콘은 동족의 편견에 고통받고 있다는 말을 하며, 이그너스는 이미 심판을 받아 살아있는 게 아니라 존재할 뿐이라고 말한다. 이름없는 자가 자신은 곧 심판받을 것이라고 말하면, 처벌은 완벽으로 향하는 방법이라는 말만 하고 아무런 짓도 하지 않는다.[4]

하지만 안나의 죄를 봐달라고 하는 경우나 트리어스와 만나는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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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에 따라 나중에 기억을 되찾아서 사실 자신을 가둔게 이름없는 자였다는 것을 알고 적으로 돌변하는 경우도 있다. 베일러는 사실 정의의 본질과 어떠한 연결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죽이지 못했다고 한다. 악이 강해질수록 베일러가 얻는 정의의 힘도 강해진다.[5] 그렇기에 그는 이름없는 자를 죽일 수 있는 몇 안되는 존재 중 하나이다.

말빨로 베일러가 죽었으며, 죽은 자신이 살아 움직이는 것은 죄라는 것을 인정하게 하면 그냥 죽는다. 그가 잠들어 있던 동안 얼마나 많은 악인이 처벌받지 않고 죽었느냐고 말하면서 갈구면 역시 죽는다. "정의의 기준은 법이고, 법은 곧 정의의 산물"라고 말할 때 이 말이 순환논법임을 지적하면 논리 오류를 일으켜 역시 죽어버린다.

이후 커스트를 말아먹은 트리어스와 전투해 승리하면 일반적인 경우 트리어스를 쳐죽이거나 또는 잘 설득해서 참회하게 할 수 있는데, 베일러가 파티에 있을 경우 참회한 트리어스를 베일러가 쳐죽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도 트리어스는 죽고 만다(...).[6]

그리고 후회의 요새에서 벌어지는 최후의 전투에서 이름없는 자의 존재와 초월자의 존재 그 자체의 큰 죄악을 알고 이를 수정하고자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강력해진다.

그외에도 이름없는 자가 초월자와 융합을 해 완전한 개인으로 심판받기 전에 동료들과 대화를 할 때 작중에서 이름없는 자를 보고 이름없는 자라고 말하는 게임상의 3명의 NPC중 하나다. 나머지 둘은 초월자와 해골들의 기둥이다.


[1] 불타는 시체 바에 있는 머시킬러들에게 물어보면 가히 전설적인 존재라고 말한다. [2] 기본 장비이긴 한데 다른 도끼보다 월등히 좋아서 따로 무기를 줄 필요가 없다. 그리고 쓸만하다고 생각되는 도끼는 죄다 광전사 저주 따위가 붙어있다. [3] 이 이유 때문에 저주받은 무기를 끼워주면 안된다. 트리어스와 싸우는 건물에서 저주 받은 도끼가 나오는데 이걸 베일러에게 끼워주면 저주 해체가 먹히지 않으므로 뺄 수가 없게 된다. [4] 이름없는 자가 죄를 봐달라고 요청하기 전에 강력한 경고가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베일러가 이름없는 자의 죄를 보면 큰 죄를 저질렀으나 이미 큰 처벌을 받은 흔적이 있다고 말한다. [5] 초월자와 싸울 때 베일러를 부활시키면 힘이 21, 민첩과 체력이 25로 고정되고 2백만의 경험치를 얻는다. 처벌해야할 거대한 불의가 있다는 말에 그대로 각성! [6] 베일러가 파티에 있을 때 이를 피하려면 아예 전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두고 근처에 오지도 못하게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