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 오클랜드 베이 브리지 San Francisco–Oakland Bay Bridge (Bay Brid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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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 |||
캘리포니아 교통부(Caltrans) 베이 에어리아 통행국(BA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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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 폭 | 차선 수 | ||
7.18km · 70m | 왕복 10차선 | ||
개통일 | |||
1936년 11월 12일 2013년 9월 2일 (보수·확장개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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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형식 | |||
현수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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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사이에 있는 현수교이다. 왕복 10차로로 구성되어 있어서 금문교 보다는 교통체증이 거의 없는 편.[1] 다만 금문교나 서울의 한강 주변 대교들처럼 1층 단층구조가 아니고 부산의 광안대교와 같은 2층 복층구조.[2]비록 금문교에 밀려 세계적 인지도로는 콩라인이긴 하지만 그래도 꽤 유명한 현수교이다.
특히 베이 브릿지가 금문교에 비해 연간 교통량이 2배 이상이기 때문에[3] 샌프란시스코 광역권 주변의 사회에서는 금문교보다 이 다리에 대한 관심이 더 크다.
2. 요금
샌프란시스코로 진입하는 차량만 요금을 지불한다.(2023년 7월 2축차량 기준)
- FasTrak 부착 차량 : $7
- FasTrak이 부착 카풀 차량 : $3.5[4]
3. 역사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연결하는 14㎞의 다리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세워졌다. 베이 브릿지를 짓기 위해 1933년부터 1936년까지 동원된 인력만 해도 1만 명이 넘으며 건설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은 24명이나 된다.4. 특징
샌프란시스코에 처음 가는 여행객들이 종종 금문교와 많이 혼동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내려서 다운타운으로 들어갈 때 베이 브릿지 쪽이 훨씬 가까운데다 밤에는 오히려 베이 브릿지가 환한 조명 때문에 훨씬 더 잘 보이기 때문.(금문교는 밤에 조명을 밝게 켜지 않아서 밤이 되면 잘 안 보인다.) 발전형으로,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여 베이 브릿지를 통과해 고속도로를 타고 버클리나 산호세 등의 도시에 도착한 후 "나 금문교 건너서 왔다"고 자랑하는 사람들도 가끔 볼 수 있다. 사진의 금문교와 베이 브릿지를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색깔과 주탑의 수. 붉은색이고 주탑의 수가 2개이면 금문교, 밝은 회백색에 4개의 주탑이면 베이 브릿지이다.길이가 워낙 길어 보도로 통행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금문교와 다르게 인도가 없다! 오직 차도밖에 없으며 한 마디로 광안대교와 똑같이 2층 복층 자동차전용도로이다.
BART 문서에도 적혀 있지만, 본래 베이 브릿지에는 도로 외에 철도 역시 설치되어 있었다. 노면전차의 형태로 운영되었던 이 철길은 현재 BART 시스템의 초석과도 같다고 볼 수 있다.
5. 기타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엠블럼에 이 다리가 그려져 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는 대부분 인지도 높은 금문교로 오해받곤 한다.
- 샌프란시스코 시 측에서는 '미합중국의 황제이자 멕시코의 보호자'를 자칭했던 노턴 1세를 기려 그의 이름을 붙이는 걸 추진한 적이 있었다. 노턴 1세가 전 시민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고, 실제로 노턴 1세가 그 자리에 현수교를 지어야 한다고 처음 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클랜드 측에서는 노턴 1세가 누군지 몰랐기 때문에 반대하여 무산되었다.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맞대결 시리즈 명칭에 이 다리가 들어간다.
- 미드타운 매드니스 2에서는 모드를 설치하지 않는 이상 배경 오브젝트로 등장한다.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맵 '빌리지 고가의 질주'의 영어판 명칭이 '베이브릿지의 질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