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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26 17:45:37

베르무두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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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투리아스 왕조
펠라요 파빌라 알폰수 1세 프루엘라 1세 아우렐리우
아스투리아스 왕조
실루 마우레가투 베르무두 1세 알폰수 2세 네포시아누
아스투리아스 왕조 레온 국왕 →
라미루 1세 오르도뉴 1세 알폰수 3세 프루엘라 2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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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베르무두 1세.jpg
Bermudo I de Asturias
가문 아스투리아스 왕조
생몰년도 750년 ~ 797년
출생지 아스투리아스 왕국
사망지 아스투리아스 왕국 오비에도
재위
기간
아스투리아스 왕국 국왕 789년 - 791년
아버지 칸타브리아 공작 프루엘라
형제 아우렐리우
배우자 누닐로
자녀 라미루 1세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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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스투리아스 왕국 8대 국왕.

2. 생애

750년경 칸타브리아 공작 프루엘라의 아들로 태어났다. 형제로 아스투리아스 왕국 5대 국왕이었던 아우렐리우가 있었다. 789년 마우레가투 왕이 사망한 뒤 귀족들의 추대를 받아 아스투리아스 왕위에 올랐다. 그는 통치 기간 내내 알라바와 갈리사에서 무슬림군의 공세에 직면했다. 그러던 791년, 후우마이야 왕조의 에미르 히샴 1세는 아스투리아스 왕국을 정벌하기 위해 2개의 군대를 조직했다. 한 군대는 왕국의 서쪽을 급습했고, 다른 한 부대는 동쪽을 공격했다.

베르무두 1세는 병력을 소집한 뒤 왕국의 서쪽인 갈리시아에 쳐들어온 무슬림군을 격파하기 위해 출진해 부르비아에서 격돌했다. 알비센데 연대기에서는 전투가 발생했다고만 언급했지만, 무슬림측 기록은 무슬림 장군 유수프 이븐 부흐트( Yusuf ibn Bujt) 장군이 적의 매복 공격에 잘 대처하여 성공적으로 격파했다고 설명한다.

부르비아 전투에서 패배해 왕국이 무슬림군에게 막심한 피해를 입는 것을 막지 못한 베르무두 1세는 책임을 지고 퇴위하고 성직자가 되었고, 프루엘라 1세의 외아들이었던 알폰수 2세가 새 국왕이 되었다. 그는 왕국의 새로운 수도인 오비에도 내 수도원에서 조용히 지내다가 797년에 사망했다.

그는 누닐라라는 여인과 결혼하여 라미루 1세를 낳았다. 라미루 1세는 알폰수 2세가 사망한 뒤 네포시아누를 꺾고 아스투리아스의 새 국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