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맨체스터 시티 FC/2019-20 시즌
[[베르나르두 실바/클럽 경력#s-4|{{{#7a3494 베르나르두 실바의 클럽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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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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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두 실바 2019-20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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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 맨체스터 시티 FC ( 프리미어 리그) |
등번호 | 20 |
결과 | |
선발 23경기 교체 11경기
6득점 7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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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5경기 교체 2경기
1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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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3경기 교체 1경기
1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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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5경기 교체 1경기
1득점 2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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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1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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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산 성적 | |
선발 37경기 교체 15경기
8득점 10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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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르나르두 실바의 2019-20 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2. 아시아 트로피
2019년 7월 20일 아시아 트로피 울브스전에 교체 출전했다.3. 커뮤니티 실드
이번 커뮤니티 쉴드는 2018/19시즌의 프리미어리그와 FA컵을 맨시티가 모두 우승했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 1, 2위가 맞붙는다.양팀 모두 1-1 상황에서 추가시간 4분 마저 승부가 나지 않자, 승부차기로 넘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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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승부차기 4-5로 맨시티가 커뮤니티 쉴드 타이틀을 19/20시즌 가져가게 되었다. 이로써 클럽 6번째 우승이다.
4. 프리미어 리그
2019년 8월 18일 프리미어리그 2R 토트넘전에 선발 출전하였다. 433라인 우측 윙어를 담당하며 스털링, 아구에로와 함께 나왔다. 이번 시즌 첫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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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스코어는 2-2로 비겼다. 후반 추가시간 막판에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역전골을 넣었으나, 에므리크 라포르트의 핸드볼로 기록이되면서, 스코어로 인정되지 못했다. 다만 맨시티는 이 코너킥 과정에서 굉장히 좋은 세트피스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이는 상대 수비진을 교란시키기 충분하였으며 오늘도 개막전 5-0 승리에 이어 굉장히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했다. 베르나르두 실바 역시 세컨 어시스트를 2개나 기록하면서 월클 미드필더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여담이지만 이 경기에서 펩이 아구에로를 교체하면서 아구에로가 성질을 냈는데, 제주스가 골을 넣자 둘이 껴안으면서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세한 내용
8월 26일 3R 본머스전에 선발 출장한다. 지난 시즌 우측 윙어에서 보여준 미친 활약 때문에 올해도 우측 윙어 자리에 기용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러나 다비드 실바의 자리를 대체해야 하는 만큼 왼쪽 메짤라 자리에도 계속해서 실험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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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교체 투입되어 들어간지라 엄청난 기회를 받지는 못했으나, 들어가자마자 공포를 올렸다. 팀은 4-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더 기대가 되는 건 왼쪽 메짤라 자리에 베르나르두 실바가 들어가자마자 좋은 활약을 했다는 것. 장기적인 비전으로 보았을 때 오늘 시티는 어쩌면 새로운 실바의 시작을 보게 된 순간인지도 모른다.
이후 5R 노리치전 에선 베르나르두 실바도 오늘은 별 다른 활약을 하지는 못했다. 이번 패배로 인하여 맨시티는 리버풀 또한 노리치가 잡아주기를 빌고있는 상황.
9월 22일 6R 왓포드 전에서 맨시티가 각성한다. 베르나르두는 이날 선발 출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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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전에서는 전체적으로 팀 경기력이 살아나지 못하는 가운데 앙헬리뇨의 크로스를 받아 후반전에 팀의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다.
SNS상에 올린 뱅자맹 멘디 관련 인종차별성 트윗으로 첼시전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아 나올 수 없게 되었다.
29R 맨유전 기준으로 지난 시즌 폼은 다소 사라졌으며 출전해도 팀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계속 이런폼을 보인다면 지난시즌 보여준것은 한시즌 반짝이라는 것을 자신 스스로 입증하는 꼴이된다.
마레즈와 덕배의 폼이 워낙 좋아 왼쪽 메짤라 자리에서 종종 실험되고 있는데 나오는 경기마다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30R 번리 전에서는 도움 2개를 기록했다.
32R 리버풀전에서는 직전 라운드에서 우승 확정이 된 리버풀에게 가드 오브 아너를 하지않고 물을 마시며 쳐다보며 아직 입장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라커룸으로 들어가 논란이였는데, 펩 감독이 무조건 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관례이며 우승팀에 대한 존중이라고 함에도 박수를 치지않았다.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는 79분경에 스털링과 교체되어 들어왔다.
35R 브라이튼 전에서는 1골을 기록하며 5-0 승리에 기여했다.
결국 시즌 종료까지 출장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폼을 올리지 못했다.
5. UEFA 챔피언스 리그
챔피언스리그 16강 레알 마드리드 CF 원정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수비 시 김덕배와 투톱(..!!)을 이루어 전방 압박을 펼쳤고, 이러한 변칙적인 전술 덕에 중원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6. FA컵(잉글랜드)
FA컵 32강 풀럼 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1골을 기록하였다.7. 평가
지난 시즌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던 것이 무색하게 이번 시즌에는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활약을 보여줬는데, 그에 대한 이유는 팀 내 독보적인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와 활동 영역이 겹친다는 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둘의 공통점은 오른쪽 하프스페이스를 매우 잘 활용한다는 것인데[1] 더브라위너가 잦은 부상으로 빠진 18-19 시즌은 오른쪽 공간을 베실바 본인에게 전적으로 맡기는 전술 속에서 폼이 만개했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더브라위너가 건강한 상태로 시즌을 치르자 그 오른쪽 프리롤 역할은 다시 더브라위너에게 돌아갔고 그를 보조해야 하는 윙포워드 자리에서 또 다시 적응하지 못했다. 17-18 시즌에도 비슷한 문제로 사네, 스털링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렸었는데 이번시즌은 아예 본인의 폼이 무너지면서 오른쪽 윙포워드[2]는 물론이고, 왼쪽 메짤라로도 몇번 나와봤지만 여기서도 적응에 실패하며 입지가 애매하게 떠버렸다.
즉, 이 시점에서 베르나르두의 최대 단점은 본인이 익숙하고 잘하는 역할로 뛰게 되면 최고의 폼을 보이지만, 이 역할의 굴레를 벗어나면 폼이 심각하게 죽는다는 점이다. 베르나르두가 최고의 모습을 보일 수 있는 포지션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는 프리롤 스타일 윙포워드 내지는 미드필더인데, 문제는 이 포지션이 아니면, 심지어는 같은 동선에서 다른 역할을 수여받아도 본인의 기량 자체가 확 죽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3]
반면 같은 시기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는 베르나르두 본인이 원하는 포지션에서 뛸 수 있었고 거의 에이스 급으로 활약했다. 이게 참 골치 아픈 문제점인게, 베르나르두와 더 브라위너를 오른쪽에 공존 시키자니 둘의 동선이 똑같다 싶을 정도로 유사하여 둘의 폼 모두가 죽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그렇다고 베르나르두 한명을 살리자고 동일한 위치에서 세계 최고급의 활약을 보이는 더브라위너를 타 포지션에 기용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사실 추가적인 문제는 베르나르두가 영입되었을 당시 다수의 팬들과 전문가, 심지어 펩까지 간접적으로 베르나르두가 장기적으로 다비드 실바의 왼쪽 메짤라 대체자의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랐는데, 이 단점으로 인해 베르나르두가 여전히 왼쪽 메짤라 자리에 정착을 하지 못해 이 자리가 무주공산이 되어버렸다는 점.[4]
정리하자면 본인이 자신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오른쪽 프리롤형 미드필더로 출장할 경우, 패스와 축구센스, 활동량이 모두 살아나 그야말로 팀의 오른쪽을 혼자 장악해 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타 포지션으로 기용될 경우 그의 장점들이 하나도 살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베르나르두가 이 단점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정말 월클은 아닌데 후보에 있긴 아까운, 말 그대로 계륵의 모습으로 전락해 버리고 말 것이다.
그래도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못했던 것이지 사실 챔피언스 리그 16강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팀을 하드캐리하며 팀의 8강행을 이끌었으며, 리그에서도 초반에는 폼이 꽤 좋았다. 허나 시즌 종료 후 다비드 실바가 팀을 떠나는게 확정되면서 그의 대체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펩이 베르나르두를 왼쪽 메짤라 자리에 베르나르두를 기용하기 시작했는데, 이 자리에서의 폼이 너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점에서 문제가 시작되었다.
이어지는 20-21 시즌에도 베르나르두를 계속 이 자리에 기용할지, 아니면 원래도 잘 하는 오른쪽 윙어나 미드필더 자리에 기용을 할 지는 미지수나, 분명한 건 베르나르두는 시티에서 위에 서술했듯이 왼쪽 메짤라 자리를 수행하지 못하면 계륵이 된다. 만약 베르나르두 급의 미드필더가 라이벌 팀으로 간다면 시티 입장에서도 머리가 아플 것이다. 베르나르두가 못하는 건 어디까지나 왼쪽 메짤라 자리에 한해서니 말이다. 당장에 20-21 시즌 초반만 봐도 아스날 전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의 자리에서 뛰면서 코트 전체를 뛰어다니면서 팀의 빌드업의 시작과 끝을 모두 책임지고 찬스 메이킹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만들어 내며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포르투전에서는 오른쪽 윙어 자리에 나오면서 미친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베르나르두가 KDB보다 3살 어린 점을 감안해서 차라리 KDB의 대체 자원으로 쓰자는 말이 나올 정도.
2019-20 시즌: 52경기(선발 37경기) 8골 10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34 | 23 | 11 | 6 | 7 |
UEFA 챔피언스 리그 | 7 | 5 | 2 | 0 | 1 |
FA컵 | 4 | 3 | 1 | 1 | 0 |
EFL컵 | 6 | 5 | 1 | 1 | 2 |
커뮤니티 실드 | 1 | 1 | 0 | 0 | 0 |
합계 | 52 | 37 | 15 | 8 | 10 |
[1]
좀 더 차이점을 둔다면 더브라위너는 오른쪽에서의 영향력이 엄청나게 클 뿐 좌우 안가리고 잘 하는 선수다. 반면 베르나르두는 왼쪽에서의 활약이 오른쪽에서 뛸 때에 비해 크게 처진다는 단점이 있다.
[2]
이 자리는 뒤늦게 전술에 적응한 마레즈가 폼이 오르면서 주전으로 나왔다.
[3]
앞서 말했듯 더브라위너가 복귀한 19-20 시즌부터 베르나르두의 맨시티에서의 폼은 확 죽었다.
[4]
이 문제는 20-21 시즌 초반까지 이어져 공격진들의 부상/폼 저하와 함께 맨시티의 시즌 초반 부진의 직/간접적인 이유가 되기도 했다. 현재는 4-2-3-1 전술을 가동해 KDB를 꼭짓점 공미로 기용하고,
로드리와 함께 투볼란치로 기용되는
일카이 귄도안이 절정의 폼을 과시하며 어느정도 해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