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형 차량
Dongfeng Venucia e30
1. 개요
중국 둥펑 닛산의 산하 브랜드였다가 현재는 둥펑 승용차 회사 산하의 브랜드가 된 베누시아에서 닛산 리프 전기차를 뱃지 엔지니어링한 전기차이다.2. 상세
2.1. 1세대(2012~2019)
2012년 광저우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이전에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된 베누시아 E-컨셉트카가 기반이 되기도 했다. 초기에는 이 차량의 출시 계획을 2015년으로 잡기도 했다. 차량의 차체, 전장, 전기차의 성능 등은 닛산 리프와 동일하거나 엇비슷하다고 한다.
베누시아에서는 중국 15개 도시에 관용 차량으로 납품하겠다는 '파일럿'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용되기도 했으며, 2013년 12월까지 총 216대가 납품되었다. 2014년 4월에 베누시아에서는 e30 차량을 민간에 판매하겠다는 언급을 했고 그 해 9월에 중국 시장에 출시되었다.
닛산 리프와 같은 24kW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사용되었고, 1회 충전 시 16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2.2. 2세대 (2019~현재)
차량의 후면부
르노 크위드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인 시티 K-ZE의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며, 파워트레인은 26.8kWh의 출력을 내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었고 44마력의 파워와 125Nm의 토크를 내는 전방 장착형 전기 모터가 탑재되었다. DC 충전 방식으로 80%까지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0분 정도 된다. 미국에서는 판매되지 않기에 EPA 추산 주행거리는 기재되지 않으나 약 160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EDC 기준으로는 271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언급하나 전기차 부문에서 매우 부정확한 결과를 도출해내는 탓에 유럽 시장에서는 이를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륜구동 차량이며, 전장은 3,740mm, 전폭은 1,580mm, 전고는 1,480mm, 휠베이스는 2,423mm이다. 그로 인해 제원 역시 시티 K-ZE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