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XVI 소환수 및 도미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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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속성 | 소환수 | 도미넌트 | |
<colcolor=#fff> 불 | 피닉스 | 조슈아 로즈필드 | ||
이프리트 | 클라이브 로즈필드 | |||
얼음 | 시바 | 질 워릭 | ||
번개 | 라무 | 시돌퍼스 텔라몬 | ||
바람 | 가루다 | 베네딕타 하만 | ||
흙 | 타이탄 | 후고 쿠프카 | ||
빛 | 바하무트 | 디옹 르사주 | ||
어둠 | 오딘 | 바르나바스 잘름 | ||
물 | 리바이어던 | 왈야스 |
<colbgcolor=#165907><colcolor=#fff>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등장인물 베네딕타 하만 ベネディクタ・ハーマン | Benedikta Har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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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불명 | ||||||
소속 | 발루드 왕국 | ||||||
직책 | 발루드 왕국의 밀정 부대 대장 | ||||||
가루다의 도미넌트 | |||||||
성별 | 여성 | ||||||
머리카락 | 금발 (인간형)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히구치 아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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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틀:국기| ]][[틀:국기| ]] 니나 인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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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초월적인 검술과 임무 수행 능력으로 발루드 왕국의 밀정 부대 대장을 맡고 있는 베네딕타는 바람과 폭풍을 일으키는 소환수 가루다의 도미넌트기도 하다.
어린 시절, 그녀의 가혹했던 삶은 그녀의 성격을 냉혹하고 잔인하게 만들어놓았다.
검은 이프리트를 좇는 클라이브와 의문의 불의 도미넌트를 둘러싸고 해후하게 된다.
그로 인해 그녀는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나…….
-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문구
파이널 판타지 XVI의 등장인물.어린 시절, 그녀의 가혹했던 삶은 그녀의 성격을 냉혹하고 잔인하게 만들어놓았다.
검은 이프리트를 좇는 클라이브와 의문의 불의 도미넌트를 둘러싸고 해후하게 된다.
그로 인해 그녀는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나…….
-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문구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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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발루드 군을 이끌고 베어러들의 납치를 주도하였으며 불의 도미넌트로 추정되는 로브의 남자 마르가라스를 납치해간다. 이후 그녀를 쫓아온 시드와 마주하는데, 시드의 설득에도 듣지 않고, 시드와 전투를 벌이지만 그를 제압하고 클라이브에게 소환수를 뿌리고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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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수 대전 발발 「이프리트 VS 가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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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에는 누군가에 의해 목이 잘려 후고 쿠프카에게 보내져 그의 분노를 자극하는 도구로 이용되게 된다.
3. 전투력
소환수 가루다의 도미넌트로서 상당한 검술 실력을 가지고 있다. 가루다로 폭주했을 때는 살아있는 태풍이라고 봐도 될 만큼의 묘사를 보여주지만 베네딕타로서의 모습만 보면 검술로 클라이브에게 패배하고 반현현 상태에서는 클라이브를 몇 번 위기로 몰아가는 활약을 보여주지만 끝내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전투력 자체는 크게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 한다.[2][3] 무엇보다 소환수의 힘에 지나치게 의존했던 나머지 가루다의 힘을 빼앗기자 엄청나게 멘붕하며 도적들에게조차 저항하지 못 하고 위기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루다로 각성했을 때도 비행이 가능한 이점이 있음에도 이프리트에게 밀리기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에 지옥의 화염에 온 몸이 불타서 리타이어 한다.다만 밀정 부대 역할을 생각해봤을 때 베네딕타의 역할 정도에서 그 정도 전투력이면 뛰어난 편으로 볼 순 있다. 전면에서 싸우는 부대가 아니니 전투력보다는 임무 수행 능력에 좀 더 특화된 면모를 보이며 이런 면에서 보면 베네딕타의 특화성은 전투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적국 한복판에 부대를 끌고가 대놓고 요새를 점령하는 능력을 보면 베네딕타의 지휘력과 잠입 수행력이 매우 뛰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도 가루다의 능력을 활용한 면모를 보면 전투보다는 바람을 일으켜 후퇴하는 쪽에 특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밀정 부대에게 있어서 전투력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능력인 것. 오히려 전면전에서 뛰어난 클라이브같은 주력 전투원을 만난게 상성상 운이 안 좋았다고 볼 수 있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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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타 하만 & 가루다 아트워크 |
- 파이널 판타지 XVI에 잡 개념은 없지만 도적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며, 제작진의 영향인지 가루다는 FFXIV과 비슷하게 디자인됐다.
- 파이널 판타지 XVI에 존재하는 세 가지 전투 방식인 인간 VS 인간, 인간 VS 소환수, 소환수 VS 소환수를 전부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다.
- 역대 가루다의 도미넌트들은 대부분이 주체할 수 없는 격정 속에서 가혹한 인생을 살았다고 하는데 베네딕타 또한 마찬가지로 어릴적 시드에게 구원받기 전까지 비참할 생활을 보냈으며, 구원받은 이후에도 시드에게 버려졌다고 생각해 배신감을 품고 죽은 이후에도 누군가에 의해 목이 잘려 후고에게 보내지는 능욕을 당한다. 이걸로 끝이 아니라 그녀가 이끌던 밀정 부대는 궤멸된 후 밀정 부대의 실적이 좋았음에도 끝내 재건되지 않았다는 기록을 찾을 수 있는데, 그녀가 클라이브와 만나던 당시 밀정 부대 목표가 불의 도미넌트 탐색이었으며 바르바나스의 진짜 목적을 생각해봤을 때 애당초 밀정 부대 의도 자체가 클라이브에게 던진 먹잇감이었을 가능성 또한 상당히 높다. 해당 사항은 바르나바스 잘름 스포일러 참조. 가루다의 도미넌트에 대한 설명에 맞게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가혹한 인생만 살다가 갔다. 다만 왕명에 따른 것이라 쳐도 미행을 붙이고 왔다는 이유로 부하를 죽이고 종자를 인질로 잡고 위협해서 불의 도미넌트를 협박하는 등 악역임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고, 상기한 것을 비롯한 악행을 저지른 대가로 본인이 가축과 동급이라 여기는 베어러에게 패배의 굴욕을 당한 끝에 도륙까지 당하는 최후를 맞이했다.
- 베어러를 천시하면서 가축에겐 의지 따윈 필요없다는 대사를 하는데, 이는 같은 제작진의 전작인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의 냉혈검 아르가스의 대사 '가축에겐 신은 없다'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스포일러]
- 여러모로 작품의 수위를 올리는데 기여하는 인물이다. 섹시한 금발 미녀에 프롤로그에서 후고와의 진한 스킨쉽, 바르나바스와의 성관계 씬, 그리고 후고가 본 클라이브와 베네딕타의 환상씬까지 작중 수위 상승 역할의 절반 이상을 담당한다.
- 주요 도미넌트 중 하나로 홍보되었지만, 작중 내 비중은 거의 엑스트라에 가까울 정도로 극초반에 사망했다. 발매 전만 해도 발루드 왕국의 2인자이자 바르나바스 잘름의 오른팔일 거라 예상됐고 주역 중 하나로 활약할 거란 기대를 받았지만 정작 이 역할은 슬레이프니르 하르바르트였다.[5]
- 금방 퇴장하는 초반부 보스 역할인 것 치고는 팜 파탈이라 해도 될 정도로 남자 관계가 매우 복잡하다.
- 내연 관계로 보이던 후고는 실은 바르나바스의 명으로 그에게 접근한 것으로, 그저 그의 연심을 이용한 것뿐이다. 그 뒤에는 흑막이 또 있었다 해도 결과적으로 그를 파멸시켜버렸다.
- 주군인 바르나바스는 몸을 섞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으나 클라이브에게 도미넌트 능력을 빼앗기자 바르나바스에게 버림받을 거라며 공황에 빠지는 등 두려움 또한 큰 관계였다.
- 과거 그녀를 불한당으로부터 구해준 시드는 비록 게임 내내 배신자라며 경멸했으나 시드의 기사단장 배지를 늘 가지고 다니고 바르나바스가 잠자리에서 그에 대한 미련을 추궁할 정도로 아직 미련이 있었으며 요새에서 다시 돌아오라고 제안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이성을 잃고 현현하기 전 그와의 첫만남을 회상한 뒤 이것이 당신의 말을 듣지 않은 대가냐며 후회하는 걸 보면 그것이 애증이었든 간에 진정으로 마음을 열었던 사람은 시드인 것으로 보인다. 마침 그녀를 '베나'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사람도 시드가 유일하다. 안타까운 건 시드가 그녀의 죽음 이후 예전에 좋아했던 여자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할 정도로 그 또한 베네딕타에 대한 마음이 있었으나 가치관 차이와 바르나바스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맺어지지 못한 것이다.
- 시드와 동일하게 흡연자인데 두 사람의 관계나 불을 붙이는 자세가 비슷한 걸 봤을 때 시드를 흉내내다 자세가 굳혀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궐련을 피는 시드와 달리 파이프를 사용한다.
- 금발에 적대 세력의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녀가 첫등장했을 때 애너벨라 로즈필드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다.
- 초반의 대사중 재미있는 대사가 있는데, 영어판 기준으로 후고 쿠프카와 검열삭제를 하기전 "No, my love. You are a lion. You're my lion."이라는 대사를 하는데, 이 대사에서 사자를 언급하며 my lion을 말하는데, 왕좌의 게임에서 티리온 라니스터가 아버지인 타이윈 라니스터에게 자신의 어릴적 첫사랑을 창녀라 속여먹은 것을 따지러 그의 침소에 갔을때,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던 사이라 생각 했던 창녀 샤에가 그를 타이윈이라 착각하고 불러 그를 배신한 것을 알게된 대사와 비슷하다. 원문은 "Tywin, my lion..."이라고 말 하던 중 티리온을 보고 더 말하지 못하고 검을 뽑아들어 티리온을 죽이려 했다. 샤에가 티리온을 자의로 배신한 것을 확증시켜준 대사와 같이 my lion의 대상과 의미는 다르지만 베네딕타 역시 진심으로 생각하던 사람은 시드였으니 대사에서 후고를 진심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드러낸 복선으로 볼 수도 있다. 티리온은 배신을 알아차리게 되었고 그 결과 분노로 샤에를 죽여버리고 말지만, 후고는 결국 진실을 알지 못한채 끝까지 그녀에 대한 순정을 간직하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다.
- 그녀의 소환수 가루다의 테마는 "Control"로 통제라는 뜻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와 클라이브간의 소환수 대전은 서로의 힘을 통제하지 못하는 그저 본능과 본능만이 부딛히는 아비규환이였다. 당장 마지막에 시드가 라무로 현현해 클라이브를 '통제'하지 않았으면 시체조차도 제대로 못 알아봤을 것이 분명했던 잔혹한 전투였다.
[1]
다른 소환수 대전이 스케일이나 영상미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반면, 이프리트 vs 가루다 대전은 이팩트를 최대한 절제하고 느릿한 움직임과 적을 바닥에 메다 꽂아 던져버리는 등 고질라같이 묵직한 괴수대전을 연상케 한다. 거기에 작 중 등장하는 소환수 대전 중에서도 아무리 적이라지만 상대방을 사로잡아 산채로 불태우고 신체를 절단하는 묘사가 가득하게 연출되어 유독 처절하고 잔인하게 느껴진다.
[2]
심지어 이때 클라이브는 이프리트의 힘조차 각성하지 못했을 때였다. 하지만 토르갈이 없었다면 클라이브는 확실히 죽었을 것이다. 두 번이나 죽을 뻔한 순간에 토르갈이 극적으로 구해줬기 때문이다.
[3]
그래도 개전 컷신에서 클라이브가 양손으로 휘두른 대검을 가녀린 한 손에 든 검으로 막고 힘겨루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
보기보다 근력은 훨씬 강한 듯하다.
[스포일러]
뿐만 아니라 이 대사는 베네틱타가 처한 진실을 꿰뚫는 대사이기도 하다. 그렇게 자부심을 느끼던 도미넌트라는 존재는
흑막의 안배에 따라
뮤토스에게 먹힐 가축에 불과하기 때문. 결국 자신이 했던 말처럼 베네딕타는 힘도 의지도 잃은 채 가축으로써 최후를 맞이한 셈이다.
[5]
전투력도 슬레이프니르 쪽이 더 강하다. 베네딕타는 피닉스의 축복만 있었던 클라이브에게 패배했지만 슬레이프니르는 피닉스 뿐만이 아니라
가루다,
라무,
타이탄, 그리고
바하무트의 힘까지 흡수한 클라이브와 싸워 나름 밀어붙이다 패배했다. 그마저도 다시 살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