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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승려)/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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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활동
2.1. 불교 운동과 사회활동2.2. 새로운 불교운동
3. 즉문즉설 강연활동4. 종교활동
4.1. 불교성지순례4.2. 경주남산순례4.3. 부처님 오신 날4.4. 국제참여불교연대 활동(International Network for Engaged Buddhists) 4.5. 명상수련4.6. 성탄전야 교회 방문
5. 통일운동
5.1. 통일전문가5.2. 평화재단5.3. 통일의병5.4. 통일의병(통일이야기) 강연
6. 구호활동(JTS)
6.1. 해외구호활동
6.1.1. 인도 JTS6.1.2. 필리핀 JTS6.1.3. 한국 JTS(북한사업)6.1.4. JTS(부탄사업)6.1.5. 태국6.1.6. 긴급구호활동
6.2. 국내 복지 활동
6.2.1. 노인복지6.2.2. 애광원 나들이6.2.3. 다문화센터
7. 북한동포인도적 지원(좋은벗들)
7.1. 통일체육축전7.2. 신한촌 재건 사업
8. 환경활동
8.1. 에코붓다8.2. 빈그릇 운동8.3. 쓰레기 제로 운동
9. 역사기행, 역사대장정
9.1. 경주역사기행9.2. 동북아역사대장정
10. 행복학교
10.1.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11. 저작활동12. 사회활동13. 활동 관련 논란
13.1. 남성 역차별에 '남자로 태어난 죄' 발언13.2. 사이비 변호 발언13.3. 스님의 과학만능주의13.4. 불법체류 탈북자 30만명 발언

1. 개요

법륜의 활동에 관련된 문서이다.

법륜. 1988년 '바른 불교, 쉬운 불교, 생활 불교'를 모토로 하는 불교수행공동체 정토회를 설립해 수행지도와 사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2년에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니와노 평화상을 수상하고 상금 2천만 엔(¥)을 국제참여불교연대에 기부했다. 한겨레신문 현재는 통일연구 교육기관인 평화재단, 국제기아 • 질병 • 문맹퇴치 민간기구 한국JTS(Join Together Society), 국제평화 • 인권 • 난민지원 센터 좋은벗들, 환경단체 에코붓다의 이사를 맡고 정토회 지도법사를 맡는 등, 다양하게 활동한다.

한국유엔봉사단(총재 정형근)의 고문 및 자문위원단으로 있기도 하다.

2. 주요 활동

2.1. 불교 운동과 사회활동

20대 초반 영남 불교교육원을 설립하고 불교 포교활동을 하는 한편, 진보적 사회운동 단체 크리스천 아카데미[1]에서 교육을 받기도 한다.[2] 20대 중반에 법륜은 수학과목 강사를 하기도 했다.[3] 박정희의 유신정권 마지막 해(1979)에는 민주화 운동의 자금책으로 오해받아 대공분실에서 고문을 받았다. 고문을 당하며 분노의 감정에 휩싸였지만 역설적으로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불교의 제1계율인 '살생하지 마라'와 사회운동의 필요성을 깨달았다.(자세한 내용은 아래 45회 힐링캠프를 보면 알 수 있다.)[4][5] 1980년 10.27 법난 명예회복 운동을 벌이다 집시법 위반으로 구속되기도 했다.[6] 이때 부당한 권력 행사에 대해 어떠한 행동도 하지 못하는 불교를 보며 자괴감과 회의감을 느꼈다. 그러다 학창 시절 하고 싶었던 공부인 천문학을 하고자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미국에서 광주민주화운동 비디오를 보고 사회적 아픔을 외면할 것이 아니라 아픔의 현장으로 가야겠다고 생각을 바꿔 귀국하였다. 1981년 미국에 머무를 당시에는 뉴욕의 원각사에서 포교 활동을 한 적이 있다. 그곳에서 만난 보살의 괴로움을 개인 상담을 통해 해소하였는데, 당시 아들에게 바라는 마음을 내며 괴로워하는 보살에게 ‘저 놈의 자식, 남이다.’라는 기도문을 주어 보살 스스로 깨치게 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7] 이후, 1983년에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의 상임법사를 맡으면서 사회 민주화운동에 나섰으며, 인간 붓다에 대하여 처음부터 재고하기 시작한다. ‘고타마 싯다르타는 어떤 고뇌를 가졌기에 왕위를 버리고 출가를 했으며, 6년 수행 과정에서 홀로 수행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깨달은 다음에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갔는가?’와 같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경전을 살펴보면서 붓다를 재발견하였다. 그 전에는 신과 같은 존재의 붓다였다면, 새로 발견한 붓다는 인간으로서의 붓다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이전에는 애매하고 모호한 내용들이 명확하게 다가왔으며, 실천자로서의 삶, 마음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지침을 가질 수 있었다.[8]

2.2. 새로운 불교운동

법륜은 20대 말, 30대 초에 사회운동을 하다, 1987년을 겪으면서 ‘이것만 가지고는 안 되겠다, 다른 가능성을 좀 열자’ 생각하며 미래 문명을 위한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그래서 함께 일하는 사람 중 서너 명을 분리해 연구소를 차려 ‘우리 사회를 새롭게 조망하고 문제제기를 해라.’고 과제를 준다. 그 연구소에서 1년간 연구해서 제출한 결과에 따르면 당시엔 사회의 민주화도 과제지만 지구적으로는 환경 문제가, 인류적으로는 빈곤퇴치 문제가, 세계적으로는 평화 문제가, 우리 민족적으로는 통일 문제를 제기한다. 또 당시에는 스웨덴, 핀란드와 같이 세계에서 제일 잘 사는 나라가 자살률이 제일 높았는데, 이를 연구해본 결론은 환경만 바꾼다고 인간이 행복해지는 게 아니고 수행이라는 게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린다.[9]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더 나은 미래 문명을 만들기 위하여 네 개의 가치를 선정한다. 지구적으로는 환경, 인류적으로는 빈곤 퇴치와 평화, 이걸 우리 민족에 적용하면 평화와 통일, 개인이 행복해지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수행으로 정한다.(환경, 빈곤 퇴치, 평화[우리 민족에게는 평화와 통일], 수행)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한 끝에, 사회 민주화 운동은 사회의 담당 주체에게 맡기고[10], 1988년에 '바른 불교, 쉬운 불교, 생활 불교'를 모토로 새로운 미래의 방향을 제시할 정토회[11](당시 대한불교조계종 정토법당)를 창립한다. 이듬해에는 봉암사에 부목(절머슴)으로 들어간다. 사회운동을 위하여 투쟁과 데모를 하다보니 ‘마음의 평정과 고요를 유지하라.’는 부처의 가르침을 지키지 못한 부분이 있었고, 부처의 가르침대로 살고자 부목 생활을 하며 스스로를 정화할 시간을 갖기 위해서였다. 봉암사 부목 생활 중엔 거지 머슴과의 대화, 봉암사 조실과 좌담을 통하여 다양한 깨달음을 경험한다.
이후 1991년, ‘세상 속으로 들어가 수행하겠다’며 분황사를 떠난 뒤 머리를 기르며 속인으로 살아오다가 스승 도문의 권유로 머리를 깎고,[12] 도문으로부터 사미계를 받았다. 지속적으로 부처의 근본 가르침으로 돌아가는 불교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1990년대 초 '독립운동 유적지 순례', 1997년 북한동포돕기 100만인 운동 등 통일 운동과 1996년 에코붓다로 환경운동, 1997년 JTS(제3세계 개발 구호 활동) 설립, 평화재단(평화운동과 남북화해 통일운동)으로 국제구호, 남북통일, 환경운동, 참여적 불교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3. 즉문즉설 강연활동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즉문즉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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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종교활동

4.1. 불교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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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1월 성지순례를 시작한 이후 매년 부처님의 나라 인도[13]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법륜스님이 직접 진행하는데 신청자격은 정토불교대학을 나온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여행이 아니라 성지순례이기 때문이다.

16박 17일의 일정으로 10대 성지를 투어하며, 각 성지에서 관련된 부처님의 일화를 들을 수 있다. 2015년 BTN에서 20부작으로 방영된 '법륜스님이 안내하는 붓다의 길 깨달음의 길'을 방송을 통하여 순례의 참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 1회에 수백명씩, 여러 차수로 나눠서 진행하며, 23년 1월에는 1250명의 인원을 법륜스님이 직접 인솔하며 설명을 하고 수자타아카데미[14]에서 1만인의 공양을 베풀었다[15]

기간은 보름정도이며 숙박은 게스트하우스 같은곳이며, 밥은 밥솥으로 지어먹고 기본적인 밑반찬도 본인이 마련해 먹으며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본다.[16] 참가비가 수백만원에 달하여 처우에 비하면 비싼편인데, 남은 돈으로 인도 빈민 아이들의 교육기관인 수자타아카데미의 운영비용을 마련한다.[17] 참가자들도 이 뜻을 공감해 성금내듯 감수하고 있다.

4.2. 경주남산순례

매년 상반기, 하반기 정토 불교대학 학생들과 함께 경주 남산으로 순례를 간다.

4.3. 부처님 오신 날

매년 부처님 오신 날에 정토회 서초동 정토문화회관 에서 봉축법요식을 진행하고 있다.

4.4. 국제참여불교연대 활동(International Network for Engaged Buddhists)

부처님 가르침을 바탕으로 자기 실현과 사회 변화를 동시에 실현해가고자 하는 소승 대승 불교활동가들의 교류 활동인 INEB[28]의 일환으로 동남아 승가방문단을 초청하여 한국 전통 불교와 정토회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으며, INEB 국제 행사에 참여하기도 한다.[29]

INEB 컨퍼런스 참가 및 동남아 승가방문단 맞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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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만 INEB 컨퍼런스 참가[31]

4.5. 명상수련

매년 명상 수련 및 공동체 안거 기간을 갖고 있다.

4.6. 성탄전야 교회 방문

크리스마스에는 경동교회나 혜화동 성당 등의 미사, 예배에 참석해 자주 설교를 한다. 특히 경동교회에 자주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정토회와 경동교회는 70년대부터 서로 교류가 있어왔다. 법륜 본인도 초등학교 때는 교회에 노래 부르러 자주 나갔다고 밝힌적도 있다.

5. 통일운동

5.1. 통일전문가

매년 미 정부 기관에서 한반도 관련 미팅을 하거나 강연을 열고 있다.[34] 미국 내에서 북한 문제, 한반도 통일 관련 전문가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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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평화재단

2004년 한반도에 다시는 전쟁이 없도록 항구적 평화를 정착시키고, 그 평화를 딛고, 우리의 비전인 통일한국을 만들고자, 민간 차원의 평화재단을 창립하였다. 평화재단 이사장으로 있으며 청년프로그램, 리더십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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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통일의병

2013년 6월 17일 통일의병을 창립하여, 통일의병대회를 진행하며 통일운동을 하고 있다.[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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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통일의병(통일이야기) 강연

2015년[47]을 시작으로 2017년[48]까지 통일의병(통일이야기) 강연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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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구호활동(JTS)

JTS는 국제 기아·질병·문맹 퇴치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NGO)이다.

6.1. 해외구호활동

6.1.1. 인도 JTS

인도의 불가촉천민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국제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붓다의 후손이지만 인도에서 소수민족으로 천대받는 '석가족'을 대상으로 법회를 진행하며, 그들을 위한 학교를 건립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부처가 깨달음을 얻기 전에 고행을 했다고 알려진 '둥게스와리'에 불가촉천민을 위한 학교와 병원을 운영 중이다. [50]

6.1.2. 필리핀 JTS

2002년도에 법륜이 막사이사이 상을 수상했는데, 그때 가가얀데오로에 계시는 토니 주교님이 안내를 하셨다. 토니 주교님이 말하기를, ‘스님께서 남한과 북한이 서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셨듯이 이곳 민다나오의 평화를 위해서도 역할을 해 주십시오’라고 요청하였고, 법륜이 ‘그렇게 하겠습니다’ 라고 응한 것이 계기가 되어 2003년도에 민다나오를 방문하였다. 현장을 방문해 보니 민다나오에서 가장 어려운 사람은 바로 산에 사는 원주민들과 분쟁이 있는 무슬림 지역의 아이들, 즉 학교가 없어서 배울 수 없는 아이들임을 알았고 학교 건축 및 교육 지원을 하고 있다.[53]

6.1.3. 한국 JTS(북한사업)

90년대 말 북한 대기근 당시 북한 아사자가 100만에 육박하자, 북한동포돕기 10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법륜이 이사장으로 있는 구호단체인 JTS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2007년 다시 한 번 북한에 대기근이 닥쳤을 때에도 전국적인 서명운동에 나섰다. 현재도 JTS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지민, 노희경, 김여진 등이 당시의 서명운동에 참여했던 것을 볼 수 있다.[55]

6.1.4. JTS(부탄사업)

6.1.5. 태국

6.1.6. 긴급구호활동

6.2. 국내 복지 활동

6.2.1. 노인복지

노인분들에게 관심의 손길을 뻗어 그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쁨을 드리고자 하는 활동(두북 어르신과 함께 하는 나들이와 잔치)을 2003년 울산 두북정토마을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68]

6.2.2. 애광원 나들이

매년 거제도에 위치한 지적장애시설인 애광원의 원우들과 함께 소풍을 가고 있다. [70] 참고로 이 시설은 기독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다. 법륜스님은 보통 이런 소속구분을 개의치 않는 행보를 보인다.
* 2024.10.15 애광원 가을 나들이(스님의 하루) [71]
2016.10.24 애광원 가을 나들이 #

6.2.3. 다문화센터

한글교실, 법률 및 생활 상담, 의료지원을 통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주민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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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북한동포인도적 지원(좋은벗들)

7.1. 통일체육축전

매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새터민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한바탕 운동도 함께 하는 통일체육축전을 열고 있다. 파일:20151005230823_7cd282376e4dee876543fcce932a5ebb.jpg

7.2. 신한촌 재건 사업

독립운동기지였던 신한촌 재건 사업[77]을 진행하고 있다. 파일:birdeyeview.jpg

8. 환경활동

8.1. 에코붓다

에코붓다는 1988년 3월에 ‘한국불교사회교육원’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4년 환경부로부터 ‘한국불교환경교육원’으로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2005년부터는 ‘(사)에코붓다’라는 새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한국사회에 환경문제를 제기하면서, 생명존중사상을 중심으로 한 불교의 근본 가르침을 토대로 새로운 환경윤리를 정립하고 사회화 하는데 심력을 기울여 왔다.[79]

8.2. 빈그릇 운동

빈그릇운동은 ‘나는 음식을 남기지 않겠습니다’라는 소박한 실천으로 환경을 살리고, 지구 저편의 굶주리는 이웃들을 살리는 ‘비움과 나눔’의 운동이다. 2004년 9월 ‘빈그릇운동 10만인 서약캠페인’으로 시작하여, 2005년에는 ‘빈그릇운동 100만인 서약캠페인’으로 확산됐다. 2006년 2월 학교, 기업, 군대, 지자체, 종교계, 시민 사회단체, 정부 등이 함께 동참하여 150만명이 서약하였다.[82] 불교시민운동이 전국민운동으로 확대된 첫 번째 사례였다.[83] 정토회 내에서는 지속적으로 빈그릇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8.3. 쓰레기 제로 운동

정토회에서는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하여 쓰레기제로운동(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삶)을 독려하고 있다. 쓰레기 제로 운동의 방안으로 장바구니 쓰기, 일회용 사용 금지 등을 행하고 있다.[84]

9. 역사기행, 역사대장정

벚꽃 피는 4월 청년과 함께하는 경주역사기행을 시작으로 8월에는 러시아, 중국 동북 3성으로 동북아역사대장정을 떠난다. 아래는 법륜이 작성한 글로 역사에 대한 그의 인식을 볼 수 있다.

민족의 정체성을 찾아야[85]
우리에게 고대사가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고 있음은 우리 민족의 뿌리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결국 우리는 뿌리 없는 민족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우리 민족이 어디에서 시작했는지 모른다는 것은, 자기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르는 고아 같은 인생입니다.
고대사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이 이러하니, 민족의 동질성을 주장할 뿐이지 지금 북한에서 수 백만이 굶어죽어도 뿌리를 모르기 때문에 마치 다른 민족의 일인 것처럼 착각합니다. 6천년의 한 뿌리 한 민족이 50년 만에 ‘너는 너고 나는 나’라는 생각이 쉽게 자리 잡아 버렸습니다. 우리 젊은이에게 가장 큰 문제는 이 민족의 뿌리가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역사는 학교에서 배우기 이전 가정에서부터 배워야 합니다. 유태인들은 나라를 잃고 지내도 아이가 태어나면 자기 나라 역사와 말부터 가르칩니다. 말은 잊어버리면 배우면 되지만 역사를 잊어버리면 역사의식이 없어지기 때문에 역사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해외 교포들은 말은 배워도 역사를 모르니 안타깝습니다. 중국에 있는 조선족들이 우리 역사를 모르니 민족의 정체성이 차츰 없어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 중에 자기 집 족보에 대해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민족과 종교와 인종을 초월한 세계주의자이기 때문에 족보 따위는 몰라도 된다고 해서 버렸을까요? 그렇지 않으면 뿌리없는 부평초처럼 아예 모르는 것일까요?
자기를 잘 알아야 타인을 수용할 수가 있습니다. 자기 주체성이 있고 그 위에 다른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발전합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의 문제를 잘 풀려고 한다면 반드시 역사 공부를 먼저 해야 합니다.
- 법륜(좋은벗들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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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경주역사기행

스님은 봄.가을 시간이 될때마다 청년, 대학생, 불대생. 애광원생, 행복시민등 신라의 역사를 배우기 위하여 경주로 떠난다. 무열왕릉을 시작으로 하여 다양한 신라 유적지(김유신 장군묘, 분황사, 황룡사지, 능지탑, 선덕여왕릉, 사천왕사지, 문무왕릉, 감은사지, 불국사, 첨성대)를 투어하고, 법륜스님과 즉문즉설의 시간도 갖는다.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신라 역사까지 배울 수 있다.

9.2. 동북아역사대장정

8월 중순 경에 법륜이 청년 또는 일반인들과 함께 고구려, 발해, 독립운동사를 배우기 위해 동북아역사대장정을 떠난다. 중국의 동북 3성과 러시아를 돌아다니며 책에서만 봤던 유적지를 직접 보고, 법륜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과거에 존재했던 기록으로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배움으로 현재의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매년 5월 중순까지 동북아역사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과한 경우에만 역사대장정에 함께할 수 있다.

10. 행복학교

10.1.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행복학교

국민행복프로젝트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행복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영상강좌를 듣고 마음을 나누는 수업이 진행되며, 주 1회씩 총 4회가 진행된다. 법륜과 함께하는 '행복캠프' 프로그램도 있으며, '2018년 봄 ​법륜스님 즉문즉설 행복한 대화'[101]도 진행되고 있다.

11. 저작활동

법륜은 종교를 뛰어넘어 저작으로서 자신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2. 사회활동

헬로민다나오 북콘서트(2024년)
* 2024.10.16 헬로민다나오 북콘서트[106]
* 헬로민다나오 북콘서트 영상
한반도 평화운동(2018년)
* 법륜스님, 한반도평화 기원 담은 ‘만인평화선언’ 발표(12월 23일)[107]
* 한반도 평화대회 영상
세월호 특별법 제정 천만인 서명운동(2014년)
정토회에서는 2014년 6월19일부터 7월 6일까지 18일동안 전국적으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천만인 서명운동'을 돕고자 서명운동을 전개하였다.
* 정토회, 세월호 유족에게 141만 명 서명용지 전달[108]
* 정토회, 천만인 서명운동 "세월호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강정마을 찾은 법륜스님 "해군기지 문제 통합의 리더십"(2012년)
* 강정마을 찾은 법륜스님 "해군기지 문제 통합의 리더십" 필요[109]
희망공간 청춘콘서트(2011년)
2011년 법륜 스님과 김제동이 함께 희망공감 청춘콘서트를 진행하였다.
* ‘2011 희망공감 청춘콘서트’ 법륜 스님과 김제동[110]
국군 장병을 위한 '힘내라, 청춘'(2011년)
* 고참이 괴롭힐 땐 어떻게 하지?[111]
대운하 반대” 생명의 순례단 100일 대장정(2008년)
* “대운하 반대” 생명의 순례단 100일 대장정[112]
* "한반도 금수강산은 실험용 쥐 아니다"[113]
지율 스님 살리기 긴급 서명 운동(2003년)
* 천성산과 지율스님 살리기 10만인 서명운동[114]

13. 활동 관련 논란

13.1. 남성 역차별에 '남자로 태어난 죄' 발언

지난 3천년 내지 5천년 동안
여성은 가부장적인 환경에서
학대를 많이 당했습니다.
여성들에게 남성들이 빚을 많이 졌어요

그러니 질문자는 자기가 한 건 아니더라도
이 빚이 부모님의 것이니까 좀 물려받아야 해요.

억울하다 생각하지 말고
남자로 태어난 죄라고 생각하세요.
【해당 게시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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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8일, 법륜은 "남성 역차별,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라는 즉문즉설 질문에 '옛 여성들이 가부장적인 환경에서 학대를 당했으니 현대 남성들은 참아야 한다', '남자로 태어난걸 죄라고 생각하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었다. 현재 해당 페이스북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이다.

SNS는 분명 오해할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비판하기에 앞서 전체적 맥락을 볼 필요가 있다. 해당 즉문즉설의 발언은 제 1638회에 나온 발언이다. 해당 즉문즉설에서 법륜은 남자가 차별받는 것이 부당하다 말하는 젊은 남성에 말에 "부모가 재산이 많은데, 그건 자기와 아무 관계가 없잖아. 그런데 왜 그건 자기가 혜택을 누려? 자기가 노력한 게 아니잖아. 그런데 왜 혜택을 받는데?"라고 화두를 띄우며 질문에 답을 하였다. *

그리고 법륜은 해당 즉문즉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 하였다. "2,30대 남성들이 여기에 굉장히 반발을 하는 것도 이해는 간다." * 말을 이어 나갔고, 이어서 "(옛날엔)식사할 때 물도 누가 떠온다? 딸 시키고, 설거지, 청소도 누가 한다? 딸 시키고. 하지만 지금 사회는 어떠냐, 사내애들이 받은 혜택이 없어. 사회에 나올 때 까지 아무런 혜택을 받은 바가 없는데. 학교에서도 여자와 똑같이 경쟁하는데 왜 남자는 군대가고 여자는 안가고. 연애하다 헤어지면 남자가 가해자 취급을 받기도 하고. 이런 취급을 받다 보니까 2,30대 남자들에게 여성 혐오가 생깁니다." * 라며 현대의 남성들의 심정은 분명히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고, 그 뒤에 이어 "여성들은 어떠냐 하면, 자기들은 자라면서 아무런 차별을 안받았지만 여성은 차별을 받았다 하는 이 유산을 가지고 있단 말예요.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 계속, 작은 일이라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까 여성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니지만이해가 된다" # 라 발언하였다. 즉, 전체 맥락을 살펴보면 남녀 모두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는 취지에 더 가까운 발언이다.

법륜의 즉문즉설은 항상 내담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의 문제들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도와주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 인식 없이 발언을 한 것이 아니란 뜻 이다. 애초부터 종교적 시각의 죄는 세상의 이치에 더 가까운 해석이기 때문에 책임이 동반되어야 하는 죄에 더 가깝지, 우리가 말하는 법률적 시각, 처벌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하는 죄와 전혀 다르다는 것을 우선적으로 인식하고 봐야 할 발언에 가깝다.

13.2. 사이비 변호 발언


그외에도 즉문즉설등에서 사이비 관련 발언이 나올때마다 사이비를 옹호 및 변호하는 의견을 내새워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논란이 좀 있다.

그중 하나가 신천지 옹호 발언으로 2020년 3월 2일의 부처님 출가일 기념 법문에서 코로나를 퍼트린 원인중 하나이자 기독교계 사이비 종교인 신천지에 대해서 "일부러 전염시키려고 그렇게 모였던 것이 아니라 단지 어리석다 보니 그 병이 무슨 병인지 몰랐다. 즉 어리석음으로 인해 무지를 저지른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발언 하였다. 또한 신천지를 재외한 다른 사이비 계열의 종교에 대해사도 그들을 사이비라 부르지 마라라는 발언을 한 바기 있다. 그 이유는 새로운 교리나 규칙이 생기면 기존에 믿고 있던 부분과 충돌하기 쉬우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변화를 두려워하는 성향이 이를 사이비라 매도하는것이라 언급하였는데, 우리가 현재 믿는 불교와 기독교 역시 처음 생겨났을때부터 다른 교리로부터 탄압과 비난을 받아왔지만 시간이 지난 현재는 일반적인 종교로 안정적이게 정착한 만큼, 우리가 비난하는 사이비 종교계열 역시 시간이 지나면 재평가와 신흥 종교로서 정착할 확률이 있기에 성급한 일반화및 이분법을 하지 말라는 의미.

다만 사이비 종교 항목에도 서술되엇다시피 사회적 문제와 비판점, 범죄 행위가 만연한 만큼, 법륜의 발언은 사이비 미화및 이들이 활개치기에 좋게 만드는 발언이란 비판이 있을 수 있다. 세간의 인식상 불교와 기독교 역시 만만찮게 타락의 역사를 겪어왔다 하지만 신흥 종교들이 이러한 역사들을 거쳐오며 사회적 기여도 한 공로가 있기에, 이러한 공로와 신뢰를 쌓아두고 출발하기 어려운 신흥 종교들을 같은 선상에 놓는것 자체가 가능한지, 세간에서는 그들이 사이비일 가능성이 높지 않겠냐 하는 의문을 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능한 입장이다. 실제로 신흥 종교가 올바르게 정착해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는다는 건 어려운 일이며, 사이비 중 가장 대표적이자 인지도가 높은 신천지, JMS, 아가동산등 범죄 조직들의 예시만 보더라도 신흥 종교들에 대한 사회적 반감과 의심은 이해가 어렵지 않다. 당장 정토회부터 해석에 따라서 신흥 종교라 볼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정토회의 존재 이유를 옹호하기 위한 발언이 아니냐 따져볼 수도 있는 문제다.

하지만 신천지 관련 발언은 당시 법문 맥락상, 신천지 사람들이 사이비에 빠져서 코로나가 코로나인지, 똥인지 된장인지도 사리 분별을 못한다는 소리를 의미한 다는 옹호및 반론 의견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후자 역시 스님은 종교의 자유만 허용했지, 사회적으로 민폐끼치는 사이비를 허용한적이 없다.오히려 이들은 종교도 사이비도 아닌 그냥 범죄집단으로 봐야 한다라고 말한 시점에서 이들을 미화를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는 반론이 나온다.

무엇보다 법륜의 이러한 발언은 법적인 측면으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점 이다. 신천지와 JMS의 원래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이들은 각각 '예수교'와 '기독교'라는 명칭을 포함하고 있다. 반면, 불교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원불교는 종교로 인정받고 있으며, 유교 또한 종교로 분류되고 있는데 이 두 종교는 신이 기반되지 않고, 철학이 기반되어 있다.

이러한 점에서 신흥 종교의 정의는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된다. 만약 기존 종교만을 인정하게 된다면, 대다수의 사이비 종교들이 기존 종교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악용의 여지가 남는다. 반대로 종교를 '새롭게 조직된 동일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으로 정의하면, 패러디 종교인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교 조차 탄압이 가능하고, 앞서 예시한 신의 존재 없이 철학만을 중시하는 교단들 역시 종교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에 철학적 모임이나 단순 사회 운동 단체들마저 종교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어 정치적 탄압의 대상이 될 위험이 커지며 결과적으로 정치적 부패를 촉진할 우려가 있다. 그렇다고 아예 '인간을 신성화 하는 종교는 불법'으로 분류해두면 예수와 석가 모두 사회적 합의에 의해 엄격하게 인간 이상의 존재로 분류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성 종교들도 탄압 대상이 된다.

만약 어찌저찌 이러한 기준들을 모두 만족시킬 만한 정의를 내려 신흥종교 자체를 인정하지 않게 되면 불교, 원불교, 기독교, 개신교 등 대부분 종교가 기존 종교들에서 분류되어 나와 기존 종교의 문제점들에서 벗어나고자 한 종교들이기 때문에[115] 신흥종교를 무작정 악으로 규정하는 순간 종교의 자정작용을 기대하기 힘들게 되는 측면도 있다.

그나마도 종교 특성상 그 어떤 종교든지간에 신앙 자체를 악용할 여지가 있어 성직자 한명, 혹은 여러명이 신도들을 이끌고 범죄를 저질러버리면 기성 종교 내에서도 얼마든지 사이비 종교와 관련된 사건들이 발생해 버리며, 신천지 역시 엄격하게 따지자면 기독교 기반 종교이기 때문에 결국 종교 자체를 금지하지 않는 한 원천적인 해결이 매우 어렵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처할 수 있는 사이비 종교에 대한 유일한 구분법은 법륜의 말 대로 범죄집단이냐 아니냐 정도밖에 없다.

따라서 법륜의 발언은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고, 그 염려도 충분히 이해는 가나 법륜의 의도는 사이비 종교에 대한 옹호라기보다는 사회적 합의와 이해가 반영된, 믿음과 범죄를 구분짓자는 관점으로 볼 수 있다.

첨언하자면, 법륜은 과거 신앙적 종교 자체를 강하게 비판해왔으며 *[116], 법륜은 특정 종교의 믿음보다는 철학적 접근을 강조하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정토회의 설립 목적 또한 신앙적 믿음이 아닌, 철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기존 불교의 금전적 집착과 교세 확장에 대한 회의감을 반영한 것이었다. 그는 "믿음은 존중하지만,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무지와 범죄는 다른 문제로 보아야 한다"고 말하며, 사이비와 신흥 종교를 쉽게 일반화하지 않기를 권장하고 있다. 이는 종교적 탄압의 위험성을 피하고, 각 종교의 특수성을 이해하려는 철학적 접근이라 할 수 있다.

13.3. 스님의 과학만능주의

과학을 포기하고 종교를 한게 아니라, 과학적 안목을 가지고 종교를 봤기 때문에
종교안에 있는 90%의 허황된 이야기를 걷어 내 버리고, 거기에 진실한 것만 봤단 말에요.
( 즉문즉설 제300회 자격지심 극복법中)
법륜이 과학만능주의를 긍정하고 불교 교리를 부정하는 발언을 법문 및 즉문즉설에서 반복하고 있다.
더욱이 윤회에 대해서도 힌두교의 교리를 문화적으로 수용한 것이라고 하며[117], 이런 성향인 만큼 대한민국 불교를 신비주의로 협박하는 종교중 하나( #)라고 비판하는가 하면[118] ,INEB 와의 모임에서도 정토회는 신비주의를 배격한다는 발언( #)을 하기도 했다. INEB가 국제 불교 모임인 만큼 티베트 불교 인물들도 있을텐데 이들이 윤회론및 수미산 우주론을 인정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다소 무례한 발언. [119]

13.4. 불법체류 탈북자 30만명 발언

고난의 행군 이후 탈북자가 늘어나고 있던 1999년 법륜은 중국에 불법체류하고 있는 탈북자가 30만명이 넘으며, 이들을 구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법륜은 자신이 이끌고 있는 북한동포돕기 운동 단체 <좋은 벗들>이 중국 동북 3개 성의 2천500여개 마을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에 통계처리와 추정을 통해서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법륜은 언론인터뷰와 한-미 양국 정치인, 공직자들과 회동에서 30만명설을 계속 주장했다. 이것은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으며, 대다수 언론들은 북한 체제의 붕괴가 임박했다는 내용의 기사들을 쏟아내었다. 법륜의 탈북자 30만명설은 특히 한-미 양국의 보수우익 세력들이 북한 붕괴론을 확신하게 되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정작 북한 전문가들과 NGO운동가들, 대한민국 정부, 중국 정부는 이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중국 체류 탈북자의 숫자를 대략 1~3만명 규모로 추산했으며, 미국 정부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활동하는 NGO 운동가들은 중국의 강력한 공권력을 감안해 볼때 불법체류 탈북자 규모는 2만명도 넘기 힘들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리고 몇 년 안가서 법륜은 실제 탈북자 숫자는 최대 3~5만명 수준이라고 말을 바꾼다. 관련기사 이번에도 현장실사를 했다면서 여러가지 상황변화로 탈북자 숫자가 줄었다고 이야기했지만, 이미 신뢰도는 떨어질대로 떨어진 상태. 이후 법륜과 정토회쪽 소스의 탈북자 뉴스는 언론에서 거의 사라졌다.


[1] 1959-2000년까지 활동한 진보적 사회참여 기독계 단체. # [2] 아이러니하게도 법륜에게 불교대학 교재를 준 이기영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 이기영은 기독교(정확히는 천주교)인이었다가 불교로 개종했다. 벨기에 유학 당시 그의 지도교수이자 신부 겸 불교학자 에티엔 라모트(Etienne Lamotte)가 "자네 나라에는 원효라는 뛰어난 철학자가 있는데 왜 서양 철학을 연구하는가?"라고 화두를 던진 것이 그 계기였다. [3] 수학에 대해 알려주는 즉문즉설 영상. # [4] 1979년 유신정권 마지막 해에 학원 강사로 돈을 잘 버니깐 농민운동과 사회운동을 하는 단체의 자금줄로 오해를 받아 대공분실에서 고문을 당했다. 고문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은 '젊은 불자들의 수행론'이란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 [5] 사회운동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즉문즉설. # [6] 전두환 정권 시절 조계사에서 10·27 법난을 소재로 강연을 했다가 집시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었다. # [7] 원각사 보살 이야기는 '젊은 불자들의 수행론' 책에서 볼 수 있다. [8] 2012년 5월 12일 스님의 하루 -평화재단- # [9] 2015.12.20 (오전) 청년활동가 송년 만남 “청년 수행자의 삶” # [10] 그런 법륜의 모습을 보며 1990년대 초반 사회활동을 함께 하던 운동가들은 운동을 포기했다거나 변절했다거나 하는 비난을 했다고 한다. [11] 정토회는 부처의 근본 가르침인 담마(Dharma)를 배우며 수행, 보시, 봉사를 실천하는 수행공동체로서 개인의 열반(행복)과 해탈(자유)뿐 아니라 대중을 위한 봉사나 사회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2018.2.10. 정토회 경전반 졸업식 “법륜 스님이 생각하는 리더십은 무엇인가요?” (스님의 하루) # [12] 1991년 도문이 “절 밖에 있었으니, 절 안에서 활동하라”고 권했다. 법륜은 “도에 안팎이 있습니까?”라고 답했다. 출가 때처럼 선문답이 이어졌다. “도에는 안팎이 없지.” “그런데 왜 안에서 활동하라고 하십니까?” “야 이놈아, 네가 밖을 고집하니까 안이 생기지 않느냐" 도에 안팎이 없다는 논리로 자기가 밖을 고집하고 있었다는 걸 알아차리고 다시 머리를 깎고 비구계와 보살계, 전법계를 받았다. [13] 정확하게는 마야데비 사원(룸비니 성지)이 있는 네팔까지 포함. [14] 수자타아카데미 환영식 # [15] 2023.1.31 인도성지순례 3일째, 수자타아카데미 개교기념식, 만인공양 # [16] 대신 다녀온 상당수의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본인이 얼마나 풍족하게 살았는지, 감사하게 생각된다고 한다. [17] 애시당초 이 프로그렘은 수자타아카데미 운영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시작한 활동이다. 학교는 만들었지만 운영비는 어떻게 마련할까 고민하다가 생각해낸 프로그램이다. [18] 2022년 스님의 하루 인도성지순례 # [19] 2019년 스님의 하루 인도성지순례 # [20] 2018년 스님의 하루 인도성지순례 # [21] 2016년 스님의 하루 인도성지순례 # [22] 2015년 스님의 하루 인도성지순례 # [23] 법륜스님이 안내하는 붓다의 길 깨달음의 길 # [24] 정토불교대학 경주남산순례(스님의 하루) # [25] 2024년 부처님 오신 날(스님의 하루) # [26] 2017년 부처님 오신 날(스님의 하루) # [27] 2015, 2016년 부처님 오신 날(스님의 하루) #, # [28] International Network for Engaged Buddhists. # [29] 2015.6.4 종교인 모임 및 INEB 동남아 승가방문단 환영 인사 # [30] INEB 컨퍼런스 참가 및 동남아 승가방문단 맞이 (스님의 하루) # [31] INEB 컨퍼런스 참가 : 자비를 통한 동아시아의 갈등 해소 방안 # [32] 명상수련 # [33] 스님의 하루 : 크리스마스에 성당과 교회에 방문한 법륜 스님 # [34] 그에 대한 내용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은 알 수 있겠지만, 단순한 종교인으로서의 이야기가 아닌, 북한 관련 전문가 자격으로서의 강연임을 알 수 있다. # [35] 중앙일보 기사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스님, 미국 전문가와 한반도 평화문제 논의 # [36] 2016.9.13 (1편)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학 초청 강연 # [37] 2015.9.28 워싱턴DC 한반도 전문가 미팅 1일째 #, 2015.9.29 워싱턴DC 2일째 # [38] 2013년 워싱턴 DC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와 미팅 (스님의 하루) # [39] Venerable Pomnyun https://news.koreadaily.com/2007/09/24/life/religion/489200.html [40] 9월 18일 법륜스님의 하루(워싱턴.국무부,한미연구소 방문,리더쉽아카데미) https://www.jungto.org/pomnyun/view/55575 [41] # [42] 평화재단 관련 미팅(스님의 하루) # [43] 평화재단 새로운 100년 - 통일 # [44] 2013.6.17 양천구 강연 및 통일의병 창립대회 # [45] 통일의병 # [46] 통일의병대회(스님의 하루) # [47] 2015.6.1 통일의병 서울 강연 # [48] 2017. 11. 9 진주 통일이야기 강연 # [49] 통일의병 강연 # [50] # [51] 인도JTS 스텝들과의 회의(스님의 하루) # [52] 수자타아카데미 30년의 기적 # [53] (필리핀 2일째) 콘솔라시온, 키한아이 학교 준공식(스님의 하루) # [54] 필리핀 민다나오 구호활동(스님의 하루) # [55] # [56] 정토회, 북한동포돕기 100만인 서명운동 70만 명 돌파[[https://www.jngoodnews.co.kr/59858|#] [57] 2008년 북한동포를 돕기 위하여 70일 단식을 하였다.(스님의 하루) #, 70일 단식을 마치며 # [58] 부탄 JTS 워크샵 # [59] 부탄 국왕 면담,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대화 # [60] 태국 담마누락 어린이재단 고아원 준공식 # [61] 칼리드 빈 알왈리드 학교 준공식 및 개교기념식 # [62]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 # [63] 인도 아삼주 긴급 지원 # [64] 튀르키예 국경 지역 구호 # [65]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 가스버너 10만대 2차 지원 # [66]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 가스버너 10만대 1차 지원 # [67] 2017.12.31 사찰순례 & 실무자 수련 # [68] 국내 JTS 노인복지 # [69] 두북 어르신과 함께 하는 나들이와 잔치(스님의 하루) # [70] 2016.10.24 애광원 가을 나들이 # [71] 애광원 지적 장애인과 나들이(스님의 하루) # [72] 애광원 지적 장애인과 나들이(스님의 하루) # [73] 일산 다문화 센터 개원식(스님의 하루) # [74] 부산 다문화 센터 개원식(스님의 하루) # [75] 다문화센터 외국인 노동자와 나들이 및 안산 다문화 센터 개원식(스님의 하루) # [76] 통일체육축전(스님의 하루) # [77] 2016.3.11 (오후) 신한촌역사회복재건 기공식 및 우수리스크 방문 # [78]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 역사회복 재건사업 # [79] 에코붓다 소개 # [80] 에코붓다 이사회(스님의 하루) # [81] 불교의 세계관에서 본 환경 문제 # [82] 에코붓다 빈그릇 운동 소개 # [83] 빈그릇, ‘불교운동 → 국민운동’ 첫 사례( 정토회 빈그릇 운동 백만인 서약 캠페인) # [84] 쓰레기제로운동소개 # [85] 민족의 정체성을 찾아야 # [86] 2024.10.13 행복시민과 함께하는 경주역사기행(스님의 하루) # [87] 2023.10.28 즉문즉설 청년 경주 역사기행(스님의 하루) # [88] 2018.04.07 즉문즉설 청년 경주 역사기행(스님의 하루) # [89] 2017.04.09 청년대학생 경주 순례 (스님의 하루) # [90] 2016.4.3 청년대학생 경주역사기행 # [91] 2018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동북아 역사대장정 # [92] 2016.8.13 (청년) 동북아 역사기행 1일째 "신한촌 그리고 고려인" # [93] 2016.8.14 (청년) 동북아 역사기행 2일째 "연해주 독립운동사 # [94] 2016.8.15 (청년) 동북아 역사기행 3일째 "발해 염주성 그리고 항일독립운동사" # [95] 2016.8.16 (청년) 동북아 역사기행 4일째 "발해의 역사" # [96] 2016.8.17 (청년) 동북아 역사기행 5일째 "발해 그리고 백두산" # [97] 2016.8.18 (청년) 동북아 역사기행 6일째 "백두산 천지 그리고 북한 난민" # [98] 2016.8.19 (청년) 동북아 역사기행 7일째 "고구려의 역사" # [99] 2016.8.20 (청년) 동북아 역사기행 8일째 "고구려의 숨결" # [100] 2016.8.21 (청년) 동북아 역사기행 9일째 “백암산성” # [101] 2018년 봄 ​법륜스님 즉문즉설 행복한 대화 # [102] 행복학교(강연일정) # [103] 행복학교 홈페이지 # [104]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법륜 스님 책 10 # [105] ‘즉문즉설’ 법륜 스님 130만권 ‘인생과외’(2012년 기준) # [106] 2024.10.16 수행법회, 헬로민다나오 북콘서트, 불광 50주년 초청 강연 # [107] 법륜스님, 한반도평화 기원 담은 ‘만인평화선언’ 발표 # [108] 정토회, 세월호 유족에게 141만 명 서명용지 전달 # [109] 강정마을 찾은 법륜스님 "해군기지 문제 통합의 리더십" 필요 # [110] ‘2011 희망공감 청춘콘서트’ 법륜 스님과 김제동 # [111] 고참이 괴롭힐 땐 어떻게 하지? # [112] "대운하 반대” 생명의 순례단 100일 대장정 # [113] "한반도 금수강산은 실험용 쥐 아니다" # [114] 천성산과 지율스님 살리기 10만인 서명운동 # [115] 불교는 고대 인도에서 브라만교(후의 힌두교)의 영향 아래 발생한 독립적인 종교이다. 원불교는 불교에서 파생된 현대적 재해석으로 볼 수 있다. 기독교는 유대교에서 비롯되었으며, 1054년 동서 대분열로 기독교는 천주교와 동방 정교회로 분리되었다. 이후, 16세기 종교 개혁을 통해 개신교는 천주교에서 갈라져 분파되었다. [116] 해당 영상에서 법륜은 이와같이 말한다. "그러니까 산신을 섬기든, 뭐 칠성신을 섬기든 용왕님을 섬기든 사실은 그런 사람들은 사기를 조금밖에 안칩니다.아시겠어요? 굉장히 양심적으로 쳐요. 근데, 이 소위 말해서 고등 종교라고 하는 이게 사기를 쳐도 크게 치고, 그러지 않습니까. 죽은 뒤에 좋은데 가는 거 증명도 안되잖아, 그쵸? 이건 밝힐 수도 없어. 손금보고 뭐 어떻다 이거는 사기치면 들통이라도 납니다. 니 어떻게 될거다 했는데 몇년지나 안되면 야 너 거짓말 했지 이렇게 말하지만 죽어서 극락가고 천당간다 이거 누가 증명해?" [117] 법륜(승려)/윤회관 참조. [118] 법륜은 기복신앙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정토회에서도 복을 원하는 행위를 절대로 못하게 금지시킨다. [119] 마찬가지로 수미산을 부정한 달라이 라마 14세는 수미산만을 부정했을 뿐 이를 제외한 다른 불교 교리는 부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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