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으로 범돔이라고 부르는 어종에 대한 내용은 강담돔 문서 참고하십시오.
범돔 Strip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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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Microcanthus strigatus G. Cuvier, 1831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기어강(Actinopterygii) |
목 | 검정우럭목(Centrarchiformes) |
과 | 범돔과(Microcanthidae) |
속 | 범돔속(Microcanthus) |
종 | 범돔(M. strigatus) |
멸종 위기 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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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검정우럭목 범돔과에 속하는 어류. 범돔속의 유일종이다.
2. 상세
우리나라에서는 동해와 남해, 제주도 바다에 분포하고 일본과 대만, 오스트레일리아에 이르는 서부 태평양이나 하와이에서도 산다.사는 곳의 지형은 남반구에서는 산호초 주변에서 서식하고, 북반구에서는 쿠로시오 해류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수심 200m 이내의 암초 지역에서 서식한다. 몸길이는 10~20cm 정도로 수산시장에서 주로 말하는 범돔과는 다르다.[1]몸과 머리는 옆으로 납작하며, 몸높이가 높고 몸길이가 짧아 둥근 모양으로서, 나비고기와 체형이 비슷하다. 노란색 또는 회백색 바탕에 5줄의 검은 세로띠가 선명하게 나 있어, 몸색깔과 줄무늬가 돌돔과 비슷하지만 돌돔은 줄무늬가 세로로 나 있어서 줄무늬의 방향으로 구분할 수 있다. 어릴 때 검은 점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무리 지어 나다가, 자라면서 줄무늬를 이룬다. 몸은 가시가 나 있는 빗 모양의 비늘로 덮여 있다.
산란기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며, 일본 근해의 경우 4∼5월이다. 어릴 때에는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다가, 자라면서 플랑크톤 외에 새우, 조개, 갯지렁이 등 작은 동물들을 먹고 산다. 우리나라의 남해에서 중부태평양의 열대 및 온대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매우 작기 때문에 식용은 거의 하지 않고 주로 관상어로 이용되지만 일본에서는 간혹 식용하기도 한다. 다만 살 맛이 무맛에 가까워서 소금이나 양념이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