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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22:39:14

벌레와 눈알 시리즈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
3.1. 주요 등장인물3.2. 7인의 충인3.3. 기타
4. 설정5. 시리즈 일람

1. 개요

MF문고J에서 발간된 아키라 라이트노벨. 국내에서는 익스트림 노벨에서 발간되었다. 총 5권(+ 외전 1권)으로, 일러스트는 미츠키 마우스가 담당.

제 1회 MF문고J 신인상, 편집장 특별상을 수상한 '벌레와 눈알과 테디베어'서부터 시작된 일련의 시리즈. '벌레와 눈알과 테디베어'는 월간 코믹 어라이브에서 아사미 유리코에 의해 만화화되었다. 등장인물에게 주어진 설정들이 장식이다 싶을 정도로 별로 활용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

2. 스토리

지극히 평범한 여고생인 '우사가와 린네'가 연인인 '사카키 구류'와의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사카키는 생일날 밤에 '간큐 에구리코'라는 이름의 소녀에게 눈알을 파이고 살해당한 린네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아무 일도 없던 듯 되살아난 린네. 놀란 사카키와 어리둥절한 린네에게 에구리코는 '에덴의 사과'의 존재를 밝히는데...

3. 등장인물

성우는 드라마 CD 기준.

3.1. 주요 등장인물

' 독사과'. 통칭이자 일인칭은 구리코. 천년 이상을 살아있는 소녀로 '벌레'를 죽이는 일을 사명으로 삼고있다. 본명은 요노로, 물고기를 잡으려다 이끼 낀 바위에서 미끄러져 강에 빠지고, 폭포에 휩쓸려서 머리를 세게 부딪혀 죽을 뻔했다. 정확히는 죽었으나, 사경을 헤매며 '사과'를 먹고 불사신이 되었다. 이후 '벌레'에게 잡힌 요노를 두 사과 소유자가 구해주었으나, 700년쯤 여행을 하다 두 사람이 단념하고 구리코에게 사과를 넘겼다.[1] 무기는 스푼으로, '사과'의 보유자가 된 린네를 죽이려 했으나 실패. 그 후 그녀와 우정 관계를 키워가며 린네의 배려에 구원받게 된다. 아쿠타카와 시라유키가 구축한 세계에서 '독사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지만 최종전쟁 후에 린네의 재치로 그 역할에서 해방되었고, 재구축 후에 19세의 재수생 '이츠와라 쿠리코(偽原 栗子)'로 살아가게 된다.[2] 린네의 방에 있던 패미컴에 빠져 게임을 좋아하게 되었다. ' 하느님'. 가난하지만 밝게 살아가고 있는 고교생으로 태평한 성격의 소유자. 자살 시도에서 구해준 인연으로 교사 사카키와 연인 관계가 되었다. 사경의 늪을 헤매다 '사과'를 손에 넣게 된다. '왕자님'. 지력, 체력, 재력, 외모까지 완벽한 고등학교 교사이자 명문 사카키 재벌의 후계자이며, 흠잡을 데 없는 초인.[3] 린네에게 강한 애정을 쏟으며 그녀를 '각하'라 부르고 있다. 구리코와는 늘 싸우는 사이지만 서로 신뢰를 가진 관계이기도 하다. 우사가와 린네의 영혼을 노리던 '뱀'에게 총을 맞은 후, 구리코에게 '사과'를 부여받았다.[4] 재구축 후 세계에 린네가 돌아왔을 때엔 기뻐하면서도 그녀가 흡연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충격먹고 침체되기도 한다.

3.2. 7인의 충인

'살균소독'. 신의 소화기관이자 미주(迷走). 스프레이로 '소멸안개(제노사이드 저스티스)'와 '고정안개(잭 주얼)'를 내보낸다. 거기다 이 두 능력을 체내에 융합시켜 자신의 몸을 안개화해서 상대에게 접촉해 쓰러뜨리는 '종말(저지먼트)'라는 비기도 있다. '살균소독'으로서의 능력과는 별개로 '조각'의 힘으로 시체를 되살려 '살점 인형'으로 만드는 기술도 가졌다. 대식 마인 펜리르 왈 이 세계 최강 캐릭터. 생전엔 간호사였으나 인간을 싫어하는 결벽증이었으며, 히키코모리로 지낸 끝에 굶어 죽은 후 '커다란 조각'의 힘으로 되살아났다. 냉정한 성격이지만 근본은 성실하여 여동생 미츠키를 애지중지하고 있다. 애주가에 개인 생활능력은 전무. 린네의 사과를 노리고 암약하지만 구리코에게 패배하고 '영원연구소'의 1건 이후, 그녀들과 공동전선을 펼치게 되었다. 최종전쟁 때는 여동생의 원수인 '최약'을 죽이기 위해 싸우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밀려가면서도 최후의 수인 '종말'로 최약의 머리만 남도록 몰아붙이지만, 거기서 힘이 다해 소멸해버린다. 재구축 후엔 간호사로서 일하면서도 살균소독 역할도 해내고 있다.
'불쾌역류'. 신의 배설기관. 미나의 동생으로, '사과'에 의해 감정이 일그러져 이중인격이 디었다.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을 흡수하여 상대에게 되돌리는 인과응보의 능력을 지녔다. 평소에는 순진한 성격에다 천사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증오나 질투 등 부의 감정에 지배될 때엔 타천사의 모습이 된다. 타천사가 되었을 땐 일찍이 신화에 전해지는 소돔 고모라를 파괴시켰다고 하는 유황과 불의 화합물을 배에서 입으로 토해낸다. 단 것을 좋아하며, 그 중에서도 살인적으로 달달한 초콜릿 파르페를 제일 좋아한다. 미나가 '커다란 조각'을 손에 넣었을 때 거기에 휘말려 같은것을 손에 넣었다. 최종전쟁 때엔 '최약' 문 레인보우에게 빈틈을 보이게 되어 심장이 으깨져 사망. 재구축 후에는 전과 마찬가지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재구축 전에 자신의 팔을 먹여 목숨을 구한 쿠로키 타츠에와 친구 관계가 되고 '공주님'이라 불리고 있다.
'최약(얼티밋 실드)'. 신의 피부 및 골육. 육체 변화, 육체 개조의 능력을 지녔다. '악마'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슬럼가에서 자란 사카키 조커와는 어린 시절 친구사이였다. '최강의 방패'가 되기를 계획하고 있으며 '제키구치 나시노리(籍口 無法)'라는 모습으로 주로 등장한다. 한 때 유명한 마술사였지만 그 자리에서 전락하고는 깊은 절망에 의해 '커다란 조각'을 손에 넣게 되었는데, 최약의 힘을 완전히 지배한 후 조각에 기생된 후에도 성격이 거의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제키구치의 모습일 때는 다소 경박한 말투지만, 문으로서의 성격은 극히 상승지향적이고 자존심이 강하다. 영원연구소에서 연구 결과등을 통해 이 세계의 정체를 밝혀내고, 린네를 대신할 '하느님'이 되어 '독사과'인 구리코를 죽여 이 세계를 관리하는 것이 목표. 병대 중에서도 우메에게 그나마 정이 있었던 모양이지만 결국 그녀를 살해하게 된다. 최종전쟁 때는 '누가(涙歌)'와 '불쾌역류'를 살해하고 '살균소독'과의 대결에서도 승리를 확신했지만, 그녀의 최후의 수인 '종말'을 몰랐기에 결국 패배한다. 목만 남은 상태로 도망치다 결국 나게키 쿠루키요에게 발각되어 권총에 뚫려 사망. 재구축 후엔
프리랜서 마술사로 그럭저럭 활동하는 듯, 성격이 꽤 많이 바뀌어서 상당히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루가(涙歌) (멜로디아 노이즈)'. 신의 감각기관. 공간조작 능력 소유자. 겁쟁이에 울보로 남들 앞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사카키 구류, 타츠에의 친어머니로, 슬럼가(엄밀히 말하면 조커네 아버지의 교회)에서 사카키 간호우와 만나 일본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문 레인보우와는 슬럼가의 어린시절 친구사이. 최종전쟁에서는 구리코를 빈사 상태로 몰아가면서도 살려내려 했지만, 문 레인보우에게 전신을 꿰뚫려 사망한다. 재구축 후엔 구류와 타츠에의 어머니로서 생활하게 된다.
'일인용 방'. 신의 창조기관 및 뇌수. 빨간 머리의 소년. '천지창조' 능력을 지녔기에 존재나 사사의 근본부터 다시 써낼 수가 있다. 다만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 스스로의 피가 필요하다. 그 힘을 두려워한 '최약', 몇 대 전의 '파국', '루가'에 의해 다른 장소로부터 인과가 분리된 숲 속에 고립되어 있었다. 그 능력을 자신을 위해 쓰는 걸 금하기 위해 '커다란 조각'을 손에 넣었을 때엔 철저하게 자신이라는 존재를 잃었기에 스스로의 과거를 잊은 상태다. 앞가림이 심하며, 명명자는 브레이크선 헨젤마인. 최종전쟁 때는 목숨을 깎는 스스로의 능력을 과다 사용해 사망한다. 재구축 후 브레이크선에 의해 숲에서 구출되고 포이즌 계곡에서 동거하게 된다. '꼬마'라 불리는 걸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듯 하다.
'파국(포이즌)'. 신의 전달기관'. 인과 부패, 인과 왜곡 능력 소유자. 녹색 머리의 여성으로 린네의 이웃. 마녀왕국이라는 이름으로 앨범도 낸 바 있는 가수이기도 하다. 인과 부패를 자각도 없이 실행하고 있기에 남들과 엮이지 않는다.(본인 왈, 천연 스텔스 기능) '일인용 방'과 동거 중. 최종전쟁 때엔 심장을 빼앗기고 사망. '일인용 방'의 능력으로 부활하지만, '파국'의 능력은 상실되었다. 재구축 후 '포이즌 계곡'[5]에서 카지리와 형제자매들과 함께 동거하게 된다. 재구축 때 되찾은 '파국'의 능력을 기타와 노래로 컨트롤하는 기술을 습득했으며, 가수 데뷔도 성사시켰다. 운전 스킬은 최악이지만 조각의 힘으로 기적적으로 생환할 수 있다.
'신충천황 '. 신의 체액. 종말의 짐승. 자신의 분신, 666인의 '벌레' 또는 '나방'을 단말로 삼아 조각이나 정보를 모으고 있다. 능력은 영구 순환, 무한 증식으로 자신을 무한 증식시켜서 아무리 죽어도 분신이 하나라도 살아있으면 거기서 다시 증식할 수 있기에 가장 뛰어난 불사성이라 할 수 있다. 재구축 후에 말하는 창, 대식 마신 펜리르 늑대를 등용한다. 세계에 종말을 고하는 신충천황의 역할을 무시하고 자살하려는 신에 분노하여 문 레인보우와 함께 반자살 희망적으로 신을 대신하려 했으나 실패, 쿠리코에 의해 개심(?)하고 방랑의 여행을 떠난다. 상대의 뇌를 먹어 유전자를 복사할 수 있으며, 유전자(본인 왈, 인체의 설계도)를 건드려 손을 늘리거나 피부의 경도를 바꾸는 일 등이 가능한 '전투불식'이라는 기술을 쓸 수 있다. 뇌가 살짝 헐거운 듯 하여 말이 어긋나있다. 자기가 쓰는 기술에 자신만의 이름을 붙이는 버릇이 있으며, 미나 왈 작은 조각을 '사과'라 부르기 시작한 것도 그녀라고 한다.

3.3. 기타

인류가 원죄를 저지르게 한다는 '뱀'의 후손. 선조의 바람인 '사과'를 손에 넣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목표가 있었지만, 린네에게 사과를 빼앗으려다가 구리코에게 패하게 된다. 그 후에 살해된 쿠로키 가의 전 사용인 대신 쿠로키 가의 인간으로 지내게 되며 쿠로키 타츠에와는 상사상애하는 관계가 되었다. 재구축 후엔 같은 얼굴이 둘 있으면 헷갈린다는 이유로 최초의 '뱀' 모습으로 돌아가게 된다.
2권에서 린네의 친구 가토 가츠미를 린네로 착각해 죽이면서 등장. 양팔이 없는 초등학생 정도의 여자아이. 보이지 않는 긴 팔을 사용해 공격하기 때문에 수장귀(手長鬼)라는 이름이 붙었다. [6]
본명은 아이자와 우네. 가족이 모두 강도에게 당하고 양팔이 잘렸는데 미치기 일보직전에 초능력이 터져 나와 강도를 죽였다.
제키구치 나시노리를 '제키 군'이라고 부르고 있다.
사카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를 대비해서 비상용으로 키운 형제 중 한명. 1인칭을 '흑룡인 나는~' 이라고 칭하는 말버릇이 있다. 사카키를 '현룡 오빠' 라고 부른다.
사카키 그룹의 현 주인. 암살을 두려워해서 실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2권에서 타츠에가 안고 있던 빨간 테디베어를 통해 연락한다. 사카키가 사과를 먹은 사실을 알고 아들이 걱정된다며 7인의 충인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린네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구리코 앞에 나타나 그녀를 천년 전에 죽인 것은 자신이라고 밝히며 등장한 남자. 외형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쿠로키 타츠에의 소꿉친구... 였으나, 이미 괴물에게 죽었다. 작중에서는 검은 뱀이 미타카의 시체를 집어삼키고 변신해서 등장. [7]
'독사과'. 최종전쟁 후 간큐 에구리코의 '독사과' 역할을 전이받아 으스러진 나비의 남은 역할이 끈질기게 살아남아 집합한 것으로 금색 창의 형태를 띄고 있다. 시라유키가 복용한 독의 잔류물로, 재구축 이전의 설정을 세세히 알고있다. 칼날에 닿은 것을 존재째 도려내는 힘을 가졌다. 데미지헤어가 소유하여 함께 방랑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4. 설정

먼 옛날 7개의 커다란 조각으로 무수한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진 신의 파편. 그 조각(원죄)을 아담 이브가 먹어버렸기에 조각은 정신세계에 봉인되었고, 극소수의 우발적인 인간이 손에 넣을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조각은 인간의 혼에 뿌리를 내려 소유한 인간에게 여러 능력을 부여한다. 소멸되지는 않지만,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타인에게 빼앗는 것은 가능. 큰 조각은 각각 신의 주된 7가지 능력을 1개씩 포함하고 있으며, 그것을 손에 넣은 인간을 '7인의 충인'이라 부른다. 작은 조각은 '사과'라고도 불리며, 얻은 인간은 불사[8]가 되며, 일반인보다도 강한 힘이나 구리코처럼 변신 능력을 얻을 수 있지만 이는 큰 조각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조각을 손에 넣기 위해선 임사 체험을 거쳐야되는 경우가 많다.
본편의 세계는 시라유키가 독을 마신 직후 꾸게 된 단말마의 꿈이기에, 죽음에 이르면 종말의 상징인 벌레가 괴물 형태로 세계를 멸망시키기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시라유키(린네)가 구리코의 '독사과' 역할을 나비에게 옮기고, 그것을 죽여 시라유키가 소생했기에 전쟁은 끝나고, 세계는 재구축된다.
시라유키(린네)가 '독사과'가 된 나비를 죽였을 때, '일인용 방'의 능력으로 세계의 설정을 변경하여 시라유키가 현실세계로 돌아오면서도세계는 존속되지만, 시라유키가 평화로운 세계를 바라게 되어 최종전쟁 이전의 세계와는 상당히 다른 형태의 세계로 변화했다. 이것을 '재구축'이라 부른다. 재구축 전의 세계를 기억하는 것은 최종전쟁에서 살아남은 자에 한정되기에[9][10] 당연하지만 '하느님'인 린네(시라유키)는 이걸 알고 있으며, 카지리, 조커, 간호우 등의 일부 인간은 살아남은 일부가 정보를 설명했기에 이 사실을 알고 있다. 또한 펜리르 늑대는 '독사과'로서의 기억을 갖고있기에 재구축 이전의 세계 설정에 정통하다.
아쿠타가와 시라유키가 고교 1학년 여름 방학 자유 연구로 썼던 논문. 작중에서 자주 인용되는 설정으로 이야기 설정과도 관계가 있다.

5. 시리즈 일람



[1] 두 사람 중 여자 쪽이 단념하고 살아가기를 포기, 남자도 살아갈 희망을 잃었다. [2] 이츠와라는 재구축 후 실질적 양친이 된 이츠와라 부부의 성씨. [3] 12세의 나이에 학위를 취득하고, 재미로 시작한 유도로 올림픽에 출전, 피아노를 치면 사람들은 음악에 감동하고, 붓을 들면 그림에 감동하는 데다가 사카키 재벌은 일본의 국가 예산을 상회할 자본력을 가지고 있는 등 그냥 먼치킨 그 자체. [4] 동행하던 두 사람으로부터 건네받았던 사과이다. [5] 본인의 취향이 반영되어 여러모로 괴악한 구조...거기다가 같이 사는 형제자매들은 능력의 사용이 미숙해서 갑자기 허공에서 나타나거나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혼란스럽다. [6] 실제로는 염력에 가깝다 [7] 죽고 싶지 않다고 절규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흥미를 느끼고 집어삼키게 된다. [8] 엄밀히는 완전한 불사가 아니며, 사과의 수용기관인 심장을 빼앗기면 죽는다. [9] 주요 등장인물인 구리코, 구류, 브레이크선, 데미지헤어, 나게키, 타츠에, 뱀 등. [10] 최종전쟁 때 이야기 속 세계에 살던 인간은 괴물이 되거나 시라유키를 조금이라도 살리고자 에너지로서 린네의 몸에 흡수되기에 7인을 제외한 최종전쟁의 생존자는 전무하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