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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버턴 앨비언 FC | |
Burton Albion FC | |
<colbgcolor=#fff200><colcolor=#000> 정식 명칭 | Burton Albion Football Club |
별칭 | Brewers |
창단 | 1950년 7월 6일 ([age(1950-07-06)]주년) |
소속 리그 | EFL 리그 원 (EFL League One) |
연고지 | 웨스트 미들랜즈 스태포드셔 주 버턴어폰트렌트 (Burton upon Trent) |
홈구장 |
피렐리 스타디움 (Pirelli Stadium) 6,912명 수용 |
구단주 | 벤 로빈슨 (Ben Robinson) |
감독 | 공석 |
주장 | 존 브레이퍼드 (John Brayford) |
공식 웹사이트 | |
우승 기록 | |
EFL 리그 2 (4부) (1회) |
2014-15 |
내셔널 리그 (5부) (1회) |
2008-09 |
클럽 기록 | |
최고 이적료 영입 |
리암 보이스 (Liam Boyce) (2017년, From 로스 카운티 FC, 50만 £) |
최고 이적료 방출 |
잭슨 어바인 (Jackson Irvine) (2017년, To 헐 시티 AFC, 200만 £) |
최다 출장 | 대런 스트라이드 (Darren Stride) - 646경기 (1993-2010) |
최다 득점 | 리치 바커 (Richie Barker) - 159골 (1960-1962 / 1963-1967) |
[clearfix]
1. 개요
버턴 앨비언은 잉글랜드 버턴 어폰 트렌트를 연고로한 축구 클럽이다.2. 역사
원래 버턴 어폰 트렌트는 럭비 열기가 상당한 곳이다. 그래서인지 1950년 창단 이전까지 버턴 유나이티드, 버턴 원더러스, 버턴 스위프트, 버턴 타운 축구팀이 있었으나 전부 재정난으로 해체되었다.1950년에 창단 이후 줄곧 아마추어에서만 놀다가 1998년에 나이절 클러프가 플레잉감독이 되어 전력을 확실히 다진 뒤 2002년에 풋볼 컨퍼런스로 승격한 뒤 7년 만인 2009년에 컨퍼런스에서 우승하여 풋볼 리그 2(4부)로 승격하여 처음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2009년에 나이젤 감독이 떠난 뒤에도 풋볼 리그 2에서 머무르다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으로 2014/15 시즌에 리그2 우승으로 리그1(3부)로 승격하였다. 리그1에서도 전반기 1위를 달리는 등의 활약을 보였다. 이러한 활약속에 하셀바잉크 감독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고, 그 후 나이젤 클러프가 다시 감독으로 돌아와 팀을 이끌어 리그1에서 준우승을 차지, 챔피언십(2부)으로 승격하게 되었다.
챔피언십의 첫 시즌인 16-17 시즌은 시즌 내내 강등권보다 약간 높은 순위를 유지하였고, 44라운드 리즈를 2-1로 꺾으며 잔류를 확정지었다.
17-18시즌은 23위를 기록하면서 EFL 리그1으로 강등되었다.
3부리그 팀으로 참가한 2018-19시즌 EFL 컵에서 1라운드에서 시작해서 4강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하였다. 1라운드 슈루즈버리 타운 원정에서 2-1 승. 2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1-0 승리했다. 3부리그팀이 2부리거를 잡은 것도 훌륭한 이변인데 다음 3라운드에서는 프리미어리거인 번리를 홈에서 잡았다!! 4라운드(16강)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홈에서 3-2로 격파하며 8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8강 진출팀들 중 가장 쉬운 상대인 미들즈브러를 만나게 되었으나 원정경기라서(거기다 2부리거)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분위기였으나... 이것도 이겼다. 1-0으로 이기면서 팀 역사상 최초로 리그컵 4강에 진출하는 대업을 이루었다.
이제 4강에서 만날 수 있는 세 팀은 맨시티, 첼시, 토트넘이라 결승 진출은 어렵게 되었지만 팀의 규모와 명성을 생각하면 여기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춤추며 파티를 해야 할 지경이라 크게 아쉽지는 않을 듯.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상금은 팀의 연 예산의 상당 부분, 혹은 그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맨시티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1차전에서 무려 9:0으로 크게 지고 말았다.
홈에서 열린 2차전은 1:0으로 지면서 합계 10:0 스코어로 탈락하게 되었지만 3부리그 팀이 준결승까지 진출한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다.
주축 선수단이 나이가 꽤 있는 편이다. 이는, 버턴이 하부리그 시절부터 더비 카운티 FC 등 기타 이스트미들랜즈 프로 구단들에서 은퇴할 나이가 될 선수들이 거쳐가는 클럽이었고 여전히 이러한 이적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선수 겸 감독이었던 제이크 벅스톤도 더비 카운티에서 오랜 시간을 뛴 선수이다.
제이크 벅스톤 감독 아래서 성적이 매우 좋지 않아 2021년부터 다시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 감독이 돌아와 팀을 맡게 되었다.
20-21시즌과 21-22시즌 모두 리그 16위를 기록했다.
2.1. 리그 소속 기간
- 1부/ 프리미어 리그: 없음
- 2부/ EFL 챔피언십: 2016-2018 (2시즌)
- 3부/ EFL 리그 1: 2015-2016, 2018- (6시즌)
- 4부/ EFL 리그 2: 2009-2015 (6시즌)
3. 기타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뛰고 있던 시절, 이 팀과의 경기를 뛴 적이 있다. 2005-06 FA 컵 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그 당시 5부 리그( 얼라이언스 프리미어리그)였던 이 팀이 맞붙게 되었는데, 경기 결과는 의외로 0-0으로 비겼다. 해당 경기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2군 선수들을 주로 내보냈는데, 버튼 선수들의 악착같은 수비에 제대로 공격을 하지 못하였고[1] 결국 교체였던 박지성을 들여보내 어떻게든 반전을 꾀하려고 했었으나 결국 재경기로 가게 된다. 이후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재경기에서는 5-0으로 크게 졌으나 11,000명에 달하는 원정팬들이 총출동하여 자신의 팀을 응원하였다.[2]이 팀이 2015-16시즌 리그1 준우승으로 승격하면서 컨퍼런스 리그 출범 이후 6부에서 2부리그 까지 올라온 두번째 팀이 되었다. 첫 팀은 2013-14시즌 챔피언십으로 승격했던 요빌 타운 FC.
축구 잡지 포포투에서 잉글랜드 구단 중 최악의 로고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고에 그려진 맥주병 모양 남자는 공 차기도 힘들어 보인다고… 참고로 최고의 로고를 가진 구단으로는 노팅엄 포레스트 FC가 선정되었다.
풋볼 매니저에서 하부리그치고 시설이 좋기로 유명해서 하부리그를 도전하기에 좋은 팀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알려저 있다.
[1]
잔디 상태가 안좋아서 그렇게 됐다는 소리가 있는데 이 경기는 피렐리 스타디움 완공 직후 처음으로 벌어진 기념비적인 경기였다. 물론 하부리그 특성상 새 경기장이라고 해서 잔디가 2군 경기장보다 안좋았을 가능성 역시 있긴 하지만.
[2]
또한 올드 트래포드 원정으로 FA 컵 수입배분 방식(정규리그와 달리 원정팀 역시 입장료 수익의 일부를 받는다.)에 의거해 입장 수입 가운데 약 80만 파운드 가량을 배분받아 이를 홈 경기장을 짓느라 진 빚을 갚는데 썼다고 한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80만 파운드라는 금액은 당시 버턴 앨비언 구단의 연간 운영비의 절반 수준이자 연간 급료 지출과 맞먹는 규모였다고. 하부리그 구단들이 컵 대회에서 악착같이 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