バーニングアタック
1. 개요
버스트 리미트까지의 버닝 어택 모음드래곤볼/인조인간 편의 프롤로그에 미래의 트랭크스가 메카 프리저와 콜드 대왕을 상대로 시전한 기공파. 혹은 기공파에서 이어지는 연계 검술 공격. 기술명은 원작에서는 밝혀지지 않았고 게임에서 명명했다.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트랭크스가 직접 버닝어택이라고 외친다.
트랭크스가 사용하는 피니시 버스터 등과 유사한 기공파로 보이나, 시전할 때 복잡하게 손을 교차하는 동작이 있고[1] 이후 기탄을 발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프리저가 당황할정도의 탄속을 자랑하며 일대의 지각을 날려버리는 파괴력을 보여줬다. 그런데 정작 이 기공파는 프리저의 회피를 유도하기 위한 기술. 프리저는 트랭크스를 죽였다고 방심한 틈을타 배후에서 일부러 프리저의 이름을 불러서 회피하도록 유도했다. 그 후엔 점프한 프리저를 검으로 공습해 상단의 이미지처럼 산산조각낸후 날려버렸다.
공격자체는 자기 아버지의 빅뱅 어택처럼 좀 강한 구체형태의 기탄이지만 다른 기술들과 달리 팔을 휘저어 기를 모으는 특수한 동작에다가 쏘는 손모양도 천진반의 기공포마냥 두손의 손가락을 맞대어 양손으로 기를 방출하는 드래곤볼에서 손꼽히게 특이한 기술이다. 아마 피콜로에게 마족의 기술을 배운 손오반의 제자 출신이니 마섬광처럼 손오반이 가르쳐준 마족의 기술일 가능성도 있다. 마섬광 역시 머리까지 양손을 올려 번개같이 스파크가 튀는 특이한 형태이니.
2. 드래곤볼 게임 시리즈
- 오래된 GBA 게임인 오공의 유산2와 부우의 분노에서는 한자릿수의 아주 적은 데미지만 입히는 스턴용 CC기로 등장했다. 분명 원작에서는 강력한 공격형 기술이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초기작 오공의 유산의 태양권과 같은 효과로 묘사된 것인지는 의문.
- PS2 게임인 드래곤볼Z 시리즈에서는 트랭크스를 대표하는 필살기여서 그런지 기술을 사용하면 원작처럼 특유의 빠른 손동작을 여러번이나 반복한 뒤 강력한 기공파를 쏜다. 드래곤볼Z2에서는 버닝어택과 샤이닝 소드 어택을 합친 버닝 슬래쉬라는 새로운 필살기도 추가. 처음에 버닝어택을 날리는 것을 시작으로 상대가 버닝어택을 피하자 그대로 샤이닝 소드 어택으로 이어져서 공격함으로 메카 프리저와 콜드 대왕을 상대할때의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였다.[2] 프리저를 끝장냈던 기술이어서 그런지 버닝어택보다 훨씬 강력한 건 덤.
- 드래곤볼 제노버스에서는 다 분리돼서 별도의 기술로 등장한다. 프리저를 유도시킨 기공파를 날리는 기술은 버닝 어택으로, 프리저를 공습해서 일도양단시킨 기술은 샤이닝 슬래쉬, 그 후에 프리저를 칼로 난도질하는 기술은 버닝 슬래쉬로 명명되었다.
-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는 제노버스와 똑같이 기공탄 공격이 버닝어택, 프리저를 끝장낸 검격과 한손 기공탄 공격이 샤이닝 슬래쉬로 명명되었다.
- 드래곤볼 레전즈에서는 필살기로 쓰인다. 연출은 역시 손 동작 후 버닝 어택을 발사한다.
- 드래곤볼 Z 카카로트에서 역시 기공탄 공격은 평범하게 버닝어택으로 나왔다. 특이하게 검격의 동작인 샤이닝 슬래쉬는 RPG 게임인 점을 노려 첫번째 등장에선 프리저를 공습한 검격한 동작 하나뿐이지만 스킬을 성장시킴에 따라서 원작과 똑같이 이후의 검격과 기공파 동작까지 성장시킬수 있고, 최대로 강화 시키면 기공파 동작을 두번까지 추적해서 사용할수있다.
3. 기타
최근 나오는 드래곤볼 超 코믹스에서는 데브라와 바비디를 물리치며 오랜만에 써먹었다.현대의 트랭크스는 애니나 만화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듯 하지만 드래곤볼 Z 카카로트에서는 후반부에 사용하게 된다. 시전시간이 미래 트랭크스보다 조금 짧지만 범위도 데미지도 조금씩 적은 편.
[1]
그런데 사실 교차 동작은 애니판의 재해석이고 원작에서는 한 번 교차한 다음 팔을 뒤앞순으로 뻗은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멋있으니까 용서된다
[2]
캡슐 커스텀 시스템을 이용하여 프리저를 메카 프리저로 만들고 그런 메카 프리저한테 버닝 슬래쉬를 시전함으로써 완벽한 원작 재현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