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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제릿타 올드릿지 | 멜 | 레베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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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 기젤베르트 올드릿지 | 프레데리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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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만화 백성녀와 흑목사의 등장인물.2.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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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리아 -
성우:
코우노 마리카(PV) /
사와다 히메 / 해나 앨리아(TVA)
자세한 내용은 세실리아(백성녀와 흑목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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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 성우:
시마자키 노부나가(PV) /
이시카와 카이토 / 조시 뱅글(TVA)
자세한 내용은 로렌스(백성녀와 흑목사) 문서 참고하십시오.
3.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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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 - 성우:
이시야 하루키
로렌스의 학창시절 친구. 심히 마이페이스지만 예전에는 상당히 까칠하고 고독한 늑대 같은 성격이었다고 한다. 어릴 적부터 영적인 것들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가족으로부터 쫓겨났고 그 때문에 삐뚤어진 성격을 하고 있었으나 학창시절에 만난 로렌스의 영향[1]에 지금의 마이페이스적인 성격이 된 듯하다.
로렌스가 세실리아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가 로렌스에게 붙은 영적인 것들을 어떻게든 해오고 있었다. 이를 위해 악마와 관련된 서적도 수집했었던 듯. 그러나 이걸 밝혀봤자 "오컬트 취미를 가졌구나"정도로 생각될것 같아 비밀로 했다고 한다. 로렌스가 성녀와 생활하고 있단 이야기를 듣게 되고 곧바로 탈주하다시피 해서 찾아온 것도 사실 로렌스를 걱정한 마음이 컸었던 것. 세실리아가 가끔식 과하게 축복을 걸어주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로렌스가 영적인 것에 붙잡히지 않도록 잘 지켜주고 있단 것을 알고 나서는 안심하게 된다. 그 후에는 로렌스와 세실리아 사이의 티키타카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보니 눌러앉았다.
현재는 올곧고 강직한 헤이제릿타에게 감명받아 호감을 가지고 있다. 로렌스&세실리아를 찾아간 것도 두 사람이라면 과거 성녀와의 일로 인해서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헤이제릿타에게 좋은 영향을 줄지도 모른단 생각도 있어서였다. 세실리아에게 말한 것에 따르면 자신은 신경 써야 할 사람이 생겨서 로렌스의 곁에 세실리아가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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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제릿타 올드릿지 - 성우:
나카무라 칸나
올드릿지 가문의 아가씨. 아벨을 가정교사로 고용하고 있었지만 탈주한 탓에 쫓아왔다. 올곧고 당당한 성격이지만[2] 덤벙대는 면이 있고 심각한 길치인지라 자주 미아가 된다고 한다. 현재까지 작중 정확히 언급된 바는 없으나 힘 또한 상당한 듯. 교회 문짝도 부수고 탁자도 무심결에 부숴버리는 등의 괴력이 틈틈히 어필되고 있다.[3]
과거에 자신이 살던 마을의 성녀와[4] 친하게 지냈지만 성녀를 인간이 아닌 초월적인 존재로서 여기던 마을 사람들 탓에 성녀가 의사에게 보이면 쉽게 나을 병으로 죽는 일이 있었기에 로렌스와 그 마을사람들도 혹시, 하는 의심을 했지만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안심한 듯하다. 후에는 세실리아의 적극적인 어필에도 불구하고 눈치라고는 밥 말아먹은 로렌스를 보며 자주 이마를 짚는 신세가 된다. 하지만 둘 다 좋은 사람이란 걸 알기에 잘 이어졌으면 해서 열심히 세실리아를 응원하며 필요하면 둔감한 로렌스에게 지적을 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마이페이스에 가벼운 분위기의 아벨을 못 미더워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녀 나름대로의 신뢰를 갖고 있다. 아벨에게 이성적 호감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이지 않지만, 아벨이 자기를 이성으로 여기지 않을 거라고 지레 짐작해서 딱히 그런 쪽으로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바보털 속성이 있다.
프레데리카 성녀가 죽는 그 순간까지도 진심으로 사랑하며 기도하며 가호를 내린 한 명[5]으로, 그 가호를 받고 있기에 병에 걸리는 일도 없이 건강하게, 무병장수 하게 될 거라고 한다. 여리한 몸에 어울리지 않은 괴력을 자랑하거나 체력이 넘치는 것도 이 가호의 영향이 큰 듯. 더불어 이 가호로 보호를 받기 때문에 유령 등 보이지 않는 것의 위협에서도 피해를 받지 않을 거라고 한다. 설사 그녀가 스스로 위험한 곳에 가려고 한다면 가호가 발동되어서 위험한 곳에 발을 들이지 못 하도록 몸이 마비된다.[6][7]
미모도 미모고, 가문도 가문이니 그녀를 노리는 남자들은 많다고 한다. 그렇기에 그런 목적으로 그녀에게 막대한 양의 편지가 배달된다고. 그런데 그럴 때마다 기젤베르트가 전부 다 처리하고 있어서 본인은 그러한 사정을 잘 모르는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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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メル) - 성우:
토마츠 하루카
가벼운 성격의 점쟁이. 로렌의 할아버지와 아는 사이였다고 한다. 요정의 힘을 빌려서 먹고살기 때문에 성녀에 대해 의외로 많이 알고있다. 주로 너무 둔감한 로렌스와 툭하면 브레이크를 밟는 세실리아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고 있다. 언제나 지갑 사정이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주연들이 '틀려먹은 인물' 보듯이 바라볼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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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レベッカ) - 성우:
나카하라 마이 /
에린 니콜 런퀴스트
옷집 주인. 세실리아와 로렌스의 사이를 잘 알고 있다. 로렌스와 꽤 오래 알고 지내서 로렌이 혼자 지내는 것을 걱정했지만, 성녀님이 온 뒤에는 주로 두 사람을 보며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귀여운 걸 좋아하고 귀여운 애한테 예쁜 옷 입히는 걸 좋아하기에 딸이 태어나길 바랐으나, 아들만 태어났다고. 그래서 매번 성녀가 자기 옷집을 찾아오면 예쁜 옷을 입히며 마지막에는 로렌스를 빤히 바라보며 "나도 이런 딸이 있었으면 했는데."란 부러움(?)의 눈길로 바라본다.둔한 로렌스는 왜 그런지 당연히 모른다세실리아의 마음을 알아채고는 웨딩 드레스라면 얼마든지 만들어주겠다며 세실리아를 폭발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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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エリック) - 성우:
코이치 마코토
레베카의 아들. 로렌스가 가정교사 역할을 맡아 같이 공부하는 모습이 잦다. 학교가 주변에 없어서 학교를 동경하고 있으며, 고양이를 좋아한다. 세실리아의 또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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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젤베르트 올드릿지 - 성우:
마에노 토모아키
올드릿지 가문의 장남이며 후계자. 헤이제릿타가 아벨을 만나게 된 원인이며, 아벨에게 로렌스가 있는 교회에 성녀가 있단 이야기를 알려줘서 아벨이 로렌스와 세실리아를 찾아가게 만든 원인이기도 하다. 어수룩한 부분도 있지만 당당하며 올곧은 헤이제릿타와는 달리 조금 여유로운 분위기를 가진 미남자. 그와 동시에 상당히 중증의 시스콤이다.
헤이제릿타가 그런 것처럼 과거 프레데리카 성녀의 일로 깊은 상처를 받았다. 헤이제릿타처럼 그 또한 성녀를 소중하게 여겼으며, 극단적인 성녀우상주의에 빠져서 누가 봐도 상태가 안 좋은 성녀를 제대로 볼 생각을 안 하는 마을 사람들에게서 성녀와 함께 떠나려고 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프레데리카 성녀가 그것을 바라지 않기에 결국 그는 그녀의 괴로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결국 대성녀에게까지 밀고하는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보지만, 결국 프레데리카는 병으로 인해 눈을 감게 되며, 이 일로 자신은 프레데리카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다며 깊은 후회를 갖고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성녀의 죽음 이 후 트라우마가 생겨다시피 한 여동생을 그냥 볼 수 없었기에 영적인 능력도 있으며 그쪽에 있어서 거의 전문가이기까지 한 아벨을 가정교사로서 헤이제릿타에게 소개하고, 성녀를 만나면 도움이 될지도 모른단 생각에 아벨에게 성녀 세실리아에 대한 정보를 넘겨줬고 결과적으로 헤이제릿타가 세실리아와 만나게 되면서 과거의 상처에서 조금씩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상태가 많이 좋아진 여동생과 달리 정작 기젤베르트 본인은 여전히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으나, 세실리아를 통해 프레데리카 성녀의 진심을 듣게 된다. 프레데리카 성녀는 죽는 순간까지 자신을 지키려고 했던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했으며, 그 결과 원래대로라면 내려질 수 없었던 가호는 무사히 기젤베르트와 헤이제릿타에게 남겨지게 됐다. 프레데리카의 마지막 가호로 인해 두 사람은 앞으로 큰 부상과 큰 질병을 걸리는 일이 없게 되었단 진실을 듣게 되고는 "마지막까지 정말 남의 행복만 생각해줬단 말인가."라며 슬픈 얼굴을 한다.
지금은 프레데리카 성녀와 같은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성녀의 부탁을 받고서 세계에 존재하는 성녀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일을 맡고 있다. 이러한 일을 하고 있었기에 세실리아에 대한 것도 알게 되었던 것. 여동생 또한 성녀를 위한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자 역시 남매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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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리카 성녀 - 성우:
우에다 레이나
헤이제릿타와 기젤베르트의 마을에 있었던 성녀.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성녀임에도 마을 사람들이 "성녀니깐 괜찮을 거야." 그러면서 성녀가 질병에 걸렸음에도 방치하다가 결국 그 성녀가 죽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이 그렇게 칭송하였음에도 결과적으로 그 성녀를 죽도록 방치했단 것이었다 보니 작중에서는 제법 유명한 사건으로 취급된다. 로렌스의 할아버지는 이 사건을 예로 들며 누군가가 자신들을 지켜준다면 자신들 역시 그 누군가를 지켜야만 한다며 성녀를 소중히 해야 한다고 가르치기도 했었다.
헤이제릿타가 누가 봐도 아픈 성녀를 걱정해서 눈물을 흘리며 치료해야 한다고도 했지만, 마을 사람들은 존귀한 존재에게 그런 일이 일어날 리가 없다면서 말도 안 된다고 무시했고 그런 상황에서도 성녀는 헤이제릿타를 위해서 미소를 지어준다.
기젤베르트는 프레데리카가 살아있을 때 그녀가 이미 한계라 생각해 몇 번이나 그녀를 데리고 도망치려고 했지만 그녀가 매번 반대했기 때문에 결국 실행하지 못했다. [8] 어떻게든 해보려고 자신의 명문가란 신분을 이용해서 대성녀에게 밀고를 해보기도 했지만 때는 이미 너무 늦었기에 결국 프레데리카 성녀는 죽게 된다.
결과적으로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서 헤이제릿타는 트라우마에 가까운 깊은 상처를 안게 되고, 기젤베르트는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면서 깊은 후회와 절망을 안고 살아가게 된다.
훗날 기젤베르트는 세실리아를 통해서 그녀는 최후의 최후까지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기도하였고 그것이 가호가 되어서 헤이제릿타와 기젤베르트를 지켜주고 있단 진실을 말해준다. 그렇기에 헤이제릿타와 기젤베르트는 앞으로 큰 부상이나 큰 질병의 피해 없이 살아갈 수 있을 거라고 한다. 그 진실을 들은 기젤베르트는 마지막까지 다른 사람의 행복만 생각한 거냐며 슬픈 얼굴을 한다.
작중에서 로렌스를 사랑하는 세실리아가 프레데리카의 감정에 동화하고 그 감정을 이해했다는 묘사를 보면 기젤베르트가 그랬었던 것처럼 그녀 또한 진심으로 그를 사랑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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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 - 성우:
카지와라 가쿠토
로렌스의 절친. 세실리아를 보필하느라 한동안 회의에 참여하지 못한 걸 두고서 높은 사람들이 로렌스에게 기분 상한 걸 두고 '너라면 금방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거야.'라며 로렌스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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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 - 성우:
사토 사토미
로렌스의 절친. 히메컷 속성 여성. 세실리아에 이상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로렌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 같아서 세실리아가 연적인가 경계했지만, 그녀가 로렌스에게 품고 있는 감정은 모성애라고 한다(...)예?
하여튼 로렌스가 좋은 여자와 만나서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기에 세실리아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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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에 - 성우:
이시가미 시즈카
로렌스의 절친. 숏컷 속성 여성. 주로 카밀라가 폭발하면 옆에서 그녀를 막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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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 성우:
치바 시게루
오즈웰의 친구이자 로렌스의 은사. 로렌스의 마을에 성녀가 있음을 넌지시 간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의 대응에 좋은 평가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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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녀
세실리아를 비롯해 일단 살아있는 성녀들 중 제일 권능이 높은 것으로 언급되는 성녀로, 현재는 어느 섬에 홀로 살고 있다고 한다. 작중에서의 언급을 보면 만나기 굉장히 어렵다고 한다. 어떻게든 프레데리카를 구하고 싶었던 명문가의 후계자인 기젤베르트가 대성녀에게 밀고를 넣는 것조차도 상당히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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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누 - 성우:
스기야마 카즈코
로렌스의 어렸을 때를 기억하고 있는 할머니. 선대 목사였던 오즈웰과도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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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마을의 재력가
기젤베르트와 헤이제릿타의 마을에 있었던 재력가로서 상당한 권력을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프레데리카 성녀를 이 도시로 데려온 사람이 바로 이 인물이다. 두 남매의 가문과는 원래부터 친했던 건지 그 누구도 쉽게 만날 수 없도록 하던 프레데리카 성녀가 유이하게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허용해줬기에 기젤베르트와 헤이제릿타는 자주 프레디리카 성녀와 만날 수 있었다.
성녀는 특별한 존재이기에 인간이 아닌 무언가라고 이상할 정도로 과하게 신봉하고 있었고, 그 결과 프레데리카 성녀가 죽게 만드는 상황까지 가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했다. 헤이제릿타에 따르면 그녀를 포함해서 성녀의 상태를 이상하게 여긴 사람은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자신이 가진 권력(재력가로서 원래부터 권력을 지니고 있었겠지만, 아마 프레데리카 성녀를 데리고 있단 것 또한 그만큼 권력이 더해졌던 것으로 보인다)으로 강제로 뭐라고 할 수 없도록 만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기젤베르트의 밀고로 대성녀가 사자를 보내주면서 이 엉망인 상황은 일단락된 것처럼 보였으나, 사자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프레데리카 성녀의 상태는 회복하기에는 너무 늦어버려서 결국 사망하기에 이른다.
아무래도 이 이후 재력가는 그대로 도망치듯이 떠난 것으로 보이며[9], 재력가가 남긴 토지나 그러한 것들은 그대로 기젤베르트와 그 가문이 관리하게 되었다. 기젤베르트는 프레데리카 성녀가 좋아하던 화원에 그녀의 무덤을 만들어주고 그녀가 편히 쉴 수 있도록 꾸준하게 아름답게 화원을 관리하며 아무나 그녀의 휴식을 방해할 수 없도록 보안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레데리카 성녀에게 있어서는 자신을 죽게 만든 사람이나 다름이 없지만, 그녀 본인은 딱히 원망을 갖고 있었던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원망보다는 오히려 자신이 성녀였고 이 재력가가 이 도시에 데려왔기에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두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는 마음이 더 컸던 듯.[10]
[1]
아벨은 로렌스가 온갖 영적인 것들을 덕지덕지 붙이고 다녔기에 로렌스와는 절대 관여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었다.
[2]
올곧고 당당한 건 좋은데 너무 올곧다 보니 아벨은 그녀를 동물로 비유할 때 앞만 보고 질주할 것 같다고 해서 멧돼지로 비유했다(....)죠도츠모시!!!
[3]
선천적인 것도 있겠지만, 후술했듯이 성녀의 가호로 인해서 더 버프를 받게 된 것도 있는 것 같다.
[4]
하술될 성녀 프레데리카. 헤이제릿타와 그녀의 오빠인 기젤베르트에게 가호를 내려주었으며 사후에도 그녀를 지켜주고 있다.
[5]
다른 한 명은 헤이제릿타의 친오빠인 기젤베르트.
[6]
그래서 아벨은 아예 헤이제릿타를 방패로 써먹으려고 들기도 한다(....).
[7]
길치 속성이 이 가호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다. 조금이라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자신도 모르게 발길을 돌리게 되는 식으로. 실제로 길을 헤맨 경우는 많지만 그 결과 큰일이 벌어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프레데리카 성녀가 죽기 전에도 길치였는지가 나왔다면 확실히 비교가 되겠지만 작중에서 언급된 적은 없고, 애초에 그 어린 나이에 혼자 미아가 될 법한 사태가 될 여지는 시스콤 오빠가 남겨두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오빠나 아벨에 따르면 원래부터 길치 속성은 있었다고 하며, 그래서 어릴 때는 정말로(....) 항상 오빠가 따라다녔었다고 한다(....)
[8]
프레데리카 자신은 성녀이기에 마을 사람들의 소망을 들어줘야만 한다고. 만약 설사 도망친다고 해도 그렇게 되면 성녀를 데리고 도망친 기젤베르트 및 그의 가문은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 명백했다. 그렇게 되면 헤이제릿타한테까지 피해가 갈 것이 자명했기 때문에 프레데리카 성녀는 거부했고 헤이제릿타를 이유로 든 그녀의 반대 때문에 기젤베르트도 강제로 시도하지는 못했다.
[9]
어쩌면 성녀를 죽게 만들었단 것에 대한 처벌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작중에는 그저 재력가 집안이 관리하지 않아서 기젤베르트가 관리하고 있단 식으로만 묘사되었다.
[10]
자신이 성녀가 아니었으면 명성 높은 귀족 가문의 기젤베르트와 헤이제릿타와 만날 수 없었을 것이며, 반대로 두 사람이 귀족 가문의 사람이 아니었다면 성녀인 자신과 만날 수 없었을 거라며 이렇게 만났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단 듯 그녀가 기젤베르트에게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