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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선수 경력/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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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5년 2016년
파일:73486358.3.jpg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3~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2.7. 10월
3. 총평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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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2차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2월 17일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하여 2.2이닝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2월 20일,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윤희상을 뒤를 이어 두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2이닝 1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3월 17일 KIA 타이거즈와의 KBO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3월 21일 넥센 히어로즈 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볼넷도 2개 밖에 내주지 않았다.

2. 페넌트 레이스

2.1. 3~4월

초반에는 중간계투로 나왔지만 5선발 백인식이 부진하면서 5선발로 낙점되어 선발투수로 출전하고 있다.

2.2. 5월

5월 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5.2이닝 1실점으로 커리어 첫 선발 승을 기록하였다! 원래는 선발로테이션상 윤희상이 올라올 차례이지만 롯데의 1선발인 린드블럼을 의식해서 5선발인 박종훈을 올린건데 좋은모습을 보이면서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수훈선수가 되어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선발,계투 상관없이 1군경기에 많이 등판하고 싶다고 했다. #

5월 16일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했으나 4이닝만을 소화하고 강판되었다. 볼넷 5개, 안타 2개를 주었지만 삼진 5개를 잡으면서 단 1실점만을 했다. 팀은 이겼지만 5회를 넘기지 못해서 승리를 얻지 못했다.

5월 22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이번에도 5회를 넘기지 못하고 4⅓이닝을 소화하고 강판당했는데, 볼넷 4개, 삼진 4개를 잡고 4자책하였다. 강판시 4:3으로 팀이 지고 있었고 이 스코어 그대로 경기가 끝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시즌 1패. 무엇보다 좋지 못했던것은 5회에 2실점 했는데 볼넷 2개와 폭투, 몸에 맞추는 볼등으로 안타없이 2실점한것이 가장 안좋았던점. 또한 5회를 제외하고도 몸에 맞추는 공이 2개가 더 있었고 투구중 공이 아주 높게 뜨는 공도 자주 던지면서 제구가 안된점.

5월 28일 롯데전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5⅔이닝동안 1실점했지만 타자들이 점수를 얻지 못하여 패전상태에서 내려갔다. 다행히 7회에 1점을 만회하여 패전은 지웠지만 팀은 3대1로 패배했다.

2.3. 6월

6월 3일 kt wiz전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 3실점 3볼넷 4탈삼진으로 호투하나 타선의 부진으로 패전을 떠안았다.

6월 9일 NC전에서는 볼을 남발하며 2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 다음날 팀의 연패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와 월미도 조개 먹으러 간 사실이 들통나서 까였다.

6월 14일 롯데전에서는 6.1이닝동안 6K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이 0점을 내준 관계로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6월 24일 두산전에서 5이닝 3실점 2K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팀도 초반부터 득점에 성공하면서 7대5로 이기면서 시즌 2승을 얻게되었다. 무엇보다 볼넷이 없던것이 가장 좋았던 점이다. 다만 3실점 모두 5회에 실점한것인데 선발투수는 5이닝 이상 6,7이닝도 소화가 가능해야 하는데 매 등판마다 5회를 넘기기 힘들어 하는게 이번 경기 그리고 이번시즌동안 박종훈의 아쉬운점이 될거 같다. 평균자책점은 3.91.

2.4. 7월

7월 3일 롯데전에서 5이닝 4실점 2자책을 기록했으나 승리를 얻지는 못했다. 3회까지는 무실점으로 로나쌩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4회에 실책과 내야안타, 사사구를 포함해 4점이나 내주며 크게 흔들렸다. 물론 런다운 플레이와 강습타구처리에서 실책이 나오며 수비도움을 못 받았기는하나, 위기 상황에서 볼넷과 사구, 폭투를 허용며 장작을 쌓은점은 아쉽다. 다행히 계속된 위기에서 병살로 이닝을 끝내며 더이상의 실점을 하지는 않았다.

7월 10일 기아전에서 4이닝 3실점 3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로 이번에도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2-3으로 팀이 지고 있는상황에서 강판되었으나 다행히 팀은 역전승을 하면서 패는 지울수 있었다. 올해 올스타전에서 팔꿈치 부상으로 불참하게 된 김광현 대신 올스타전에 참전하게 되었다.

7월 14일 NC전에서 불펜으로 출전했다. NC전 이후 올스타전 휴식이 있기 때문에 임시로 불펜으로 올라온듯 하다 아니면 계속해서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자 불펜으로 전환시키는걸지도 모른다.

7월 31일 LG와의 경기에서 7이닝을 5피안타 1사사구만 허용하며 8k 무실점으로 틀어 막는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여 3승째를 거두었다. 특히 7회 1사 2,3루의 위기상황에서 오지환과 문선재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장면은 압권. 주중 3연전 기아와의 경기를 충격적으로 스윕당하면서 가라앉았던 팀 분위기를 올려 놓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5. 8월

8월 6일 포항 삼성전에 선발로 등판했으나, 백상원에게 멀티 히트를 맞는 등 3이닝 6피안타 6실점하여 조기 강판당해 패전 투수가 되었다.

8월 13일 1주일만에 엘지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1.1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지난번과는 다르게 들이 박종훈의 공을 쉽게 공략해냈고 맞아나가는 타구마다 장타가 되며 위기를 끊어내지 못했다.

8월 19일 광주 기아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단 한점도 내지 못하며 오히려 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8월 26일 문학 기아전에서 6.1이닝 2실점 호투했으나 이번에도 타선이 1점만 득점하면서[1]패전인 상태에서 내려갔다. 다행히 팀이 정상호의 끝내기 포로 간신히 승리하면서 패전은 면했다.

2.6. 9월

9월 1일 잠실 두산전에서는 3.1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다소 두산전에 부진한 모습.

9월 6일 문학 넥센전에서는 6.2이닝 3실점으로 시즌 4승을 거두었다. 앞선 5이닝을 퍼펙트로 막으며 놀라운 호투를 보여주었으나 이후 7회에 도루와 연속안타에 흔들리며 아쉽게 7이닝을 넘기지는 못했다.

8일 발표된 2015 WBSC 프리미어 12 예비명단에 승선했다. 인상적인 성적은 아니지만 생소한 투구폼을 바탕으로 외국인 타자에게 극강의 모습을 보여준 점이 유리하게 작용한 듯 하다. 다만 비슷한 유형의 우규민이나 이태양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최종 엔트리 발탁 가능성은 낮은듯.

9월 11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1이닝 3실점으로 강판되었다. 2아웃을 먼저잡고 그 뒤 50개를 넘게 던지며 간신히 1회를 마쳤다.

9월18일 사직 롯데전에서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올시즌 롯데전 5경기에서 2승 무패 방어율 1.52를 기록하며 로나쌩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대부분의 등판경기에서 에이스 린드블럼과 맞붙은걸 생각하면 대단히 값진 피칭.

9월23일 목동 넥센전에서는 2.2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수비등에서 운도 따르지 않는 모습이었고 사사구를 5개나 허용하며 위기를 자초하기도 하였다.

9월 28일 문학 넥센전에서는 이전 등판의 부진을 지우는 5.2이닝 1실점 호투를 하며 6승째를 거두었다. 8월 26일 기아전부터 시작해서 좋은 투구와 부진한 투구를 번갈아가며 기록하는 중.

2.7. 10월

10월 3일 정규시즌 최종전 선발로 등판했다. 첫타자부터 실책이 나오고 실점으로 연결되며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5.1이닝을 3실점(2자책)으로 막으며 선방했다. 패전상태에서 내려갔으나 팀이 역전에 성공하며 패를 지우게 되었다.

2015 WBSC 프리미어 12 최종명단에 승선하지 못하며 국가대표 선발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3. 총평

시즌 초반에는 중간 계투로 시작했지만 결국 선발 한 자리를 꿰차면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여전히 제구에는 약점이 있고 좋을 때와 나쁠 때의 간격이 컸기에 인상적인 성적을 거둔 것은 아니지만 팀 내 신인급 선수 가운데에는 독보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내년 시즌을 기대케 했다.

4. 관련 문서



[1] 심지어 이 점수는 SK의 24이닝만에 득점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