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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8:25

박성우(만화가)

박성우
朴晟佑 | Park Seong-u
파일:external/ncc.phinf.naver.net/03-4.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1972년 7월 7일 ([age(1972-07-07)]세)
부산광역시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학력 동아대학교 (회화학 / 중퇴)
데뷔 1993년 만화 ' 8용신전설'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작화3. 스토리 특징
3.1. 김용의 영향3.2. 결말의 부진
4. 기타5. 작품 일람
5.1. 완결작5.2. 현재 연재중인 작품5.3. 미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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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만화가. 소위 일본식 스타일의 그림체를 사용한 일본식 스타일 그림체 1세대 만화가이다.

하지만 일본식 그림체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한국적인 느낌이 드는[1] 얼굴 조형을 보여주기도 하는 만화가이다. 다른 동세대 한국 만화가들이나 현대의 웹툰 만화가들에게 이르기까지 한국 만화가들은 분명 일본 만화가들과는 차이가 있는 얼굴 조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냥 일본식으로 가는 경우도 많아졌지만. 한국과 일본의 미인(미남)상이 달라서일 수도 있다.

출판 만화부터 시작해서 웹툰까지 꾸준한 활동 중인 기성세대 작가 중 한 명이다.

2. 작화

국내 만화가들 중 손에 꼽을 정도의 작화와 연출을 보여준다. 만화의 정석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케이스.

디자인 센스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장르별로 그에 맞는 캐릭터나 복장, 그리고 세계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8용신전설 시리즈》에서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본인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였고, 특히 무협지물에선 퓨전 사극임에 불구하고 이질감이 없는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천랑열전》이나 《나우》, 《 흑신》의 여주인공들이 모두 맨발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부터 신발을 잘 그리지 못했고 지금은 어느 정도 신발을 그릴 수 있게 되었으나, 여전히 신발 그리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맨발이 더 모에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해당 작품의 여성 캐릭터들은 오히려 맨발인 편이 보기가 낫다. 하지만 발을 그렇게 잘 그리는 건 아니라 묘하게 강아지 발 같은 느낌이 든다.

아날로그 작업에서 디지털 작가로 넘어간 작가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그림의 선 특징들이 급격하게 변했던 나우 연재 시절 때로 보고있다.[2]

3. 스토리 특징

3.1. 김용의 영향

작품 분위기나 설정 등등을 미루어 김용의 영향을 특히 강하게 받은 작가이다. 주인공의 왕도적인 성장, 그리고 제법 치밀하게 묘사하는 무공, 등장인물들 성격과 행보 등등을 미루어 김용의 작품 등장인물과 유사한 경우가 상당히 많다. 김용의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만화가라고 할 수 있겠다.

그밖에 다른 중국 무협 만화도 본 모양이다. 영향까진 아니지만 《나우》에서 《 풍운(만화)》을 언급한 적이 있다.
"이 캐릭터의 이름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분 혹시 계십니까? 아실 분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만, 마영성 作의 '풍운'이라는 엄청 유명한 중국만화가 있습니다.
(중략)
제가 '풍운'을 읽은 적이 있으니(비록 3번 정도밖에 읽지 못했지만⋯)
(후략)

출저: 나우 2권 141 페이지

3.2. 결말의 부진

8용신전설》의 경우, 군대를 가느라 결말이 다소 흐지부지하다는 평가도 있다. 후에 2부인 《8용신전설 PLUS》 집필 중, 1부의 결말부분을 보완한 《8용신전설 클래식》을 내놓았으나... 8용신전설 PLUS》는 완결 원고를 넘긴 상태에서 출판사가 망했다. 그 탓에 완결 원고가 소실되어 버렸다. 즉 1부는 작가 사정, 2부는 외부 사정으로 인해 제대로 된 결말을 내지 못한 작품. 작가 본인도 완결내고 싶다는데 3권 분량 정도가 통째로 분실되었다고.

군복무 후 연재를 한 《천랑열전》은 소년만화의 정석을 따르고 기승전결이 깔끔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단, 세세히 살펴보면 《천랑열전》 역시 결말이 그리 깔끔하지 않다. 우선 왜 파군성을 만나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3] 별다른 설명없이 바뀌며, 파군성을 만나고 나서도 딱히 뭔가 해결되는 것이 없다. 즉, 애초에 왜 만나려고 하는가? 만나고 나선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다.

아쉬운 결말은 《페이건즈》와 《나우》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작가 본인도 이를 인지하는지 일부 작품은 임달영같이 스토리 작가와 합작을 하거나 코미컬라이즈를 맡았지만 정작 카산드라는 연재 중단, 임달영과 같이 연재한 《제로 시작의 관》, 《흑신》도 급전개로 완결 지었다.

4. 기타

5. 작품 일람

5.1. 완결작

5.2. 현재 연재중인 작품

5.3. 미완결



[1] 이 때 한국적이라는 말은 전통문화스럽다는 뜻이 아니다. [2] 부록으로 실린 화실이야기에서 타블렛으로 원고를 하는 장면이 있기 때문이다. [3] 원래는 스승인 연개소문의 유언장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결말에 가선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 되었다 [4] 만화가가 말하는 만화가 /2006년 부키 펴냄에서 인터뷰로 나오던 것. [5] 월간 2작품, 격주간 1작품이면 한 달에 100 페이지 가량, 주간 작가와 비슷한 작업량이지만 도쿄에 거주하는, 하다 못해 일본 국내도 아닌 해외에 거주하는 작가가 유지하기엔 힘들었던 듯. 마감처조차 각각 다른 3곳인 힘든 상황이었다 [6] 《천랑열전의 석전웅, 《마루한》의 석천웅. [7] 2014년 7월 22일부로 레진코믹스에서 연재 중단 공지가 올라왔다. 이 공지가 총사의 작가진이 언질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레진코믹스 혹은 에이전시의 일방적인 공지 통보라는 주장이 있었으나 23일 레진코믹스 블로그에 연재 중단에 대한 공지가 올라왔다. 작가의 사정으로 인하여 2개월 간 원고를 전달받지 못하였다고 하며, 결국 재담미디어로 부터 정상 연재가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해당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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