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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12:55:42

박성배(축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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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축구부 감독
파일:박성배숭실대.jpg
<colbgcolor=#60c1c3><colcolor=#ffffff> 이름 박성배
朴成培 | Park Sung-Bae
출생 1975년 11월 28일 ([age(1975-11-28)]세)
충청북도 청주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축구 선수 ( 공격수 / 은퇴)
축구 감독
신체 181cm, 80kg
학력 청주대성중 - 청주상고 - 숭실대
소속 <colcolor=#ffffff> 선수 전북 현대 다이노스 (1998~2002)
광주 상무 불사조 (2003~2004)
FC 서울 (2005~2006)[1]
부산 아이파크 (2005~2006 / 임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7)
영하트 마나와투 (2008~2009)
이스턴 서버브스 (2009)
용인시청 축구단 (2010)
감독 용인시청 축구단 (2010 / 플레잉 코치)
FC 오산 U-15 (2011~2013)
대한축구협회 (2016 / 유소년 전임지도자)
대한민국 U-20 대표팀 (2017~2018 / 코치)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9 / 수석 코치)
안산 그리너스 FC (2020 / 수석 코치)
양주시민축구단 (2021~2022)
숭실대학교 (2023~ )
행정 대한축구협회 (2024 / 전력강화위원)
국가대표 8경기 ( 대한민국 / 1999~2001)

1. 개요2. 클럽 경력
2.1. 프로 이전2.2. 프로 경력
3. 국가대표 경력4. 지도자 경력
4.1. 코치 시절4.2. 감독 시절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축구 선수 출신 감독. 현역 시절 별명은 흑상어.

2. 클럽 경력

2.1. 프로 이전

청주대성중-청주상고 시절 유인권 감독의 지도 아래 이운재, 이장관, 전경준, 서혁수 등과 함께 1991년 전국대회 3관왕에 기여하는 등 청주상고의 첫 번째 부흥기를 이끌었다.

숭실대학교 재학중 이던 1994년 20세 이하 대표팀에 발탁되어 2경기에 출전해, 쿠웨이트와 태국을 상대로 각각 한 골씩을 기록했다.

2.2. 프로 경력

파일:다운로드박성배(7).jpg

1998년 전북 현대 다이노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다. 5시즌동안 리그 93경기 출전 26골을 기록 후 광주 상무에서 군생활을 하였다. 전역 후 트레이드를 통해 2005년 FC 서울로 이적했지만 당시 김은중과 정조국, 박주영 등 쟁쟁한 공격진 속에서 정규리그에 단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하고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되어 20경기 5골을 기록했다. 이 당시 네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맹활약했고 팀을 전기리그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그러나 다음시즌 서울 복귀 후에 또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R리그만 뛴 끝에 2007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해, 13경기 2골을 기록했다. 이 두 골 중에서 당시 수원 첫 시즌이던 양상민이 기여한 골도 있다. 영상 자동 다운로드 주의

이후 2008년 수원과의 계약 종료 후 가족과 뉴질랜드로 이사를 가며 뉴질랜드 리그의 영하트 마나와투와 이스턴 서버브스에서 선수생활을 한 후, 2010년 창단된 내셔널리그의 용인시청 축구단의 플레잉코치로 국내에 복귀했다(17경기 3골)

3. 국가대표 경력

1998년 11월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있었던 중국 프로 선발팀과의 친선 경기에 출전하였는데 이 경기는 사실상 대표팀 간의 경기였지만 프로 선발 팀 명목으로 출전하였기 때문에 공식 A매치로 인정받지 못하였다. 그 후 1999년 코리아컵에 출전[2]했고, 히딩크호 초기 2001년 칼스버그컵을 포함, 1999년부터 2001년까지 대표팀 선수로 8경기에 출전했다.

당시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가 눈여겨봤던 선수로서 나름 잠재력있던 재목으로 보여진다. 전지 훈련중에도 히딩크로부터 '네가 대한민국 최고의 공격수다. 잠재력이 터지길 바란다'라는 격언도 받았을 정도니 박성배에게 거는 기대가 많았던 모양.[3] 그러나 부상으로 불참했던 황선홍을 대신해 LG컵[4] 국가대표로도 참여했음에도 박성배 본인도 앓던 부상과 큰 부담을 이겨내지 못한 채 인상적인 활약상을 보여주진 못했고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슬럼프에 빠져 국가대표로부터 부름을 받는 일은 없었다. 김병지, 고종수, 서정원, 심재원과 함께 히딩크 휘하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낸 케이스중 하나. #

4. 지도자 경력

4.1. 코치 시절

2011년 은퇴 후 용인시청의 코치로 일한 후, 2013년 FC 오산의 U-15 감독을 맡아 3년간 지도했다. 2014년 중등 추계연맹전 최초로 클럽팀 우승을 일궈내며 호평을 받았다.

2016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일하며 U-14 대표팀 감독, U-20 대표팀 수석코치 등 유소년 지도를 맡았고, 특히 2018년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대표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2018년 12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5대 감독으로 선임된 이임생 감독을 보좌할 수석 코치로 합류하게 되었다. 이임생 감독 본인과, 새로 합류한 주승진 코치가 수비수 출신이어서 공격 부문을 담당할 코치가 필요했다고. 이임생 감독과는 2007년 당시 수원에서 선수와 수석 코치로 만났으며, 박성배 본인에게는 12년 만의 수원 복귀이자 첫 프로팀 코치 경력이다. 2019년 FA컵 우승이라는 업적을 남기며 수석코치로서 좋은 역할을 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2020년 1월, 협회 전임 지도자로 연을 쌓았던 김길식 감독의 부름을 받고 안산 그리너스의 수석코치로 선임되었고, 최약체라 평가되었던 팀을 7위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4.2. 감독 시절

2021년 양주시민축구단 감독에 선임되며 성인팀 감독으로 데뷔하게 되었다.

2021년 FA컵 16강전에서 친정팀 전북 현대 모터스를 승부차기 끝에 이기는 그야말로 자이언트 킬링, 대이변을 일으켰다.[5] 8강 상대는 울산 현대로 정해졌다. 여기서도 전후반 내내 라인을 내리지 않고 강한 압박을 거는 전술로 울산과 어느 정도 대등히 맞섰으나 윤일록과 김지현의 골로 아쉽게 양주의 돌풍은 막을 내리고 말았다.

하지만 정작 리그에서는 차하위인 14위를 기록했다. 본래 K3리그 14위팀이 K4리그 3위/4위팀의 K4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의 승자와 승강 결정전을 치러야 했으나, 2022시즌 김포 FC의 K리그2 진출로 인해 K3리그에 공석 한 자리가 생기면서 가까스로 잔류했다.

2022 시즌 저예산 속에서도 리그 8위와 경기도민체전 우승을 일궈냈지만 시즌이 끝나고 양주를 떠났다.

이후 2023년 6월, 모교인 숭실대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했다. 제18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대회에서 전년도 챔피언인 선문대[6]를 꺾으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나머지 조별예선 경기에서 1무 1패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7] 이후 16강에서 1명이 퇴장 당한 조선대에게 3:2 신승을 거두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8강 전주대전에서 후반 막판 조준현이 동점골을 넣으면서 승부차기로 갔으나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였다.

부임 이후 불안한 모습도 있었으나, 시즌 내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U리그1 2권역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U리그 왕중왕전에서는 8강 건국대, 4강 전주대과의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끝에 결승까지 올라가며 숭실대 역사상 최초로 결승진출을 일궈냈으나 중앙대에게 0:1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거두고 말았다. 2023년 박성배 감독을 평가하자면 대학무대 새바람을 일으키며 단기간에 호성적을 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2024년 제60회 춘계대학연맹전 통영기 16강에서 상대적 약체인 가톨릭관동대학교에게 1:0으로 패배하였다. 일정도 여유로웠고, 작년에 같은 권역에서 2번 다 이긴 카톨릭관동대에게 패배한 것은 충격적인 패배이다. 박성배 감독 부임 이후로 토너먼트 대회에서 지속적인 아쉬움을 보이는 중.

2024년 제19회 1, 2학년대학축구대회 태백산기에서 3위에 오르며 숭실대축구가 다시금 부흥기를 맞이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60회 추계대학연맹전 태백산기 4강에서 동아대과의 경기에서 경기내내 압도하면서도 내려선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하며 아쉽게 승부차기로 패배하였다. 숭실대와의 경기를 치르는 팀들은 모두 내려선 수비라인을 형성후 카운터 어택의 경기를 시종일관 펼침으로서 숭실대 입장에서는 상대 두터운 수비라인을 풀어내야하는 숙제를 안겨준 이번 대회라 할 수 있겠다. 점점 팀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아 가고있다는 평가와 박성배 감독 부임이후 더욱 강팀으로 변해가는 팀 변화가 눈에 띄는대목이다.

2024년 2월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 으로 위촉되었다.

[1] 한 경기도 뛰지 못하면서 입단 3개월 만에 부산으로 임대되었다. [2] 맥시코와 경기에서 PK를 얻어낼 뻔 했는데, 심판이 혐한에 승부조작범이라서... [3] 여러모로 벤투호 조규성과 같은 기대감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배인 박성배는 조규성과 달리 그 기회를 잡지 못한 안타까운 사례 [4] LG 후원의 국제 축구대회로 아프리카와 중동, 남미 위주로 참여하는 소규모 대회다. 2000년과 2001년동안은 한국도 월드컵 대비 명목으로 참여했고 2001년은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대회는 2011년자 대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되었다. [5] 여담으로, 박성배 감독과 상대 전북의 김상식 감독은 2019년에 수원 삼성과 전북에서 각각 수석 코치를 맡은 바가 있었다. 2021 FA컵 16강에서는 감독으로서 서로를 상대하게 된 것. [6] 이 대회 우승팀 [7] 약체인 세경대에게 1:1 무승부, 순복음총회신학교에게 1:0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