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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현(2000)/선수 경력/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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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현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 시즌 2022 시즌 2023 시즌

1.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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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pring "EDG V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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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동과의 개막전 여전히 세체원을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궁으로 트리플킬을 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춘절 후 웨이보전에서 환펑과 온에게 라인전을 승리하고도 상체 폼이 떡락하면서 쓸려갔으나, 바로 다음 경기 FPX전에서 또다른 중체원 경쟁자 Lwx를 라인전과 한타 양면에서 서열정리하면서 롤드컵 우승자의 품격을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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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전 1,2세트 부진하다가 3세트에서 아펠리오스로 세체원의 기량을 뽐냈지만 경기에서 졌다.

시즌 중반까지는 이견에 여지가없는 퍼스트급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후반에는 결국 팀에 휩쓸리며 다소 퍼포먼스가 떨어졌다. 결국 올프로에서는 시즌 갈수록 우상향 퍼포먼스를 보인 포틱과 높은 저점을 유지한 라이트에게 밀려 서드팀에 선정되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FPX전, 파트너인 메이코가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스카웃이 부활하고 구멍 취급이던 플랑드레가 1인분을 수행하며 무난히 3:1 승리를 거둔다.

2라운드 웨이보전, 1세트 EDG측의 발밴픽과 함께 어김없이 독박롤을 수행했으나 상체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고 2세트 역시 라인전부터 교전까지 우세를 점했음에도 5/0/2 노데스 패배를 기록한다. 3세트, 플랑드레가 라인전부터 역캐리를 하며 게임이 비벼졌으나 스카웃의 하드캐리와 환펑의 방관플레이에 승리한다. 그러나 4세트 스카웃이 다시금 저점을 찍었고 교전마다 탑차이가 벌어지며 팀과 함께 무너졌다.

2.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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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ummer "EDG V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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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전 제리로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서머 시즌 스카웃과 메이코의 나사가 빠지고 지에지에의 폼이 널뛰기하는 와중에 팀의 유일한 상수로써 독박롤을 수행하고 있다. 팀은 6승 1패로 성적 자체는 순항 중이나 V5에게 셧아웃을 당하는 등 팀 자체가 우승후보로 보기엔 애매한 상황이며, 바이퍼 본인도 과부하된 탓인지 포틱, 재키러브와 비교하면 아쉽지 않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그래도 서머 시즌 퍼포먼스의 일관성을 인정받아 올프로 3위에 선정된다. 좋은 지표에도 불구 팀 순위가 더 높은 호프나 갈라가 더 알맞지 않냐는 논쟁이 (주로 현지에서) 일부 있었으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FPX를 상대로 3MVP를 받으며 찍어누르고, RNG를 상대로도 갈라보다 확연히 나은 폼을 보여주면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3.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파일:EDG Viper Worlds 2022.jpg
2022 Worlds "EDG Viper"

선발전을 거친 끝에 3시드로 롤드컵에 직행, 작년에 이어 T1과 같은 조로 편성되었다.

1라운드에서는 여전한 EDG의 믿을맨이자 캐리 1옵션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탑에서 구멍이 거하게 뚫려 터져버린 T1전은 패배했지만 그 와중에도 그나마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이긴 경기에서는 여지없이 잘했기 때문. 2라운드에서도 활약은 이어졌으나 T1전에서는 끝내 또 다시 패배, 조 2위로 8강에 오르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8강 상대는 데프트가 속해 있는 DRX가 되었다.

파일:바이퍼데프트킬.gif

8강 1, 2세트는 베릴의 조커픽 하이머딩거 때문에 라인전부터 메이코와 함께 고생했고, 팀도 전반적으로 DRX를 쉽게 누르지 못하며 고전하는 양상이 이어졌지만 바이퍼는 그 와중에도 안정적으로 활약하며 스카웃과 함께 1, 2세트를 연달아 가져오는 데에 공헌했다. 그러나 3세트부터 스카웃이 급작스럽게 난조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EDG의 믿을맨은 바이퍼 한 명만 남게 되었고, 그런 부담 속에서도 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3세트와 4세트를 연달아 내주면서 팀의 분위기가 상당히 가라앉았고, 결국 5세트에서 스카웃이 완전히 침몰하여 제카에게 압도당하고 바이퍼 역시 라인전 단계부터 밀려나고 만다. 그나마 승기가 기울어가던 시점에서 DRX의 무리한 진입을 받아쳐 현상금이 걸린 비에고와 사일러스를 연달아 잡아내고 급성장해 템을 뽑아냈지만, 결정적인 용 한타에서 피오라를 먼저 잡아내 수적으로 EDG가 우위인 상황에서 표식이 극적으로 용 스틸을 하면서 DRX가 바다용의 영혼을 획득하고 만다. 이후 벌어진 한타에서 본인이 제카에게 습격당해 가장 먼저 터져서 결국 EDG가 대패, 팀은 리버스 스윕을 당하면서 8강에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비록 8강에서 탈락했지만 바이퍼에 대한 평가는 생각보다 괜찮은 편인데, 조별리그 내내 팀의 약점으로 지목받고 8강에서도 결정적인 실수들을 많이 저지른 플랑드레와 주사위를 계속 굴린 지에지에,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최악의 저점을 찍은 스카웃에 비하면 바이퍼는 조별리그와 8강 내내 팀의 유일한 믿을맨이자 상수로 활약했기 때문. 파트너 메이코도 폼이 최고조는 아닌 상황이었기에 바이퍼의 캐리가 언제나 중요했고, 실제로 이를 해내는 모습들을 자주 보여줬다. 더구나 다른 LPL 팀들의 원딜러들이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기에 유일하게 팀의 상수로 활약한 바이퍼가 더욱 돋보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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