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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9:52:07

박나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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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DF1F2><colcolor=#000> 박나언
朴娜言 | Park Na-eon
파일:박나언 프로필 사진.jpg
출생 1998년 10월 15일 ([age(1998-10-15)]세)
경상북도 경주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60cm, A형
가족 부모님, 남동생
학력 경주여자고등학교 (졸업)
홍익대학교 법과대학 (법학부 / 학사)
MBTI INTP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Threads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박나옹

1. 개요2. 활동
2.1. 방송2.2. 광고
3. 논란 및 사건사고
3.1. 로스쿨 관련 발언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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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유튜버,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이자 환승연애2 출연자.

2. 활동

2.1. 방송

<rowcolor=#000> 연도 방송사 프로그램 역할
2022년 파일:TVING 로고.svg 파일:환승연애2 로고.png 출연자

2.2. 광고

<rowcolor=#000> 연도 브랜드 광고명
2023년 파일:올리브영 로고.svg COLOR ALL READY
파일:웨이크메이크.jpg 리얼 애쉬 브러쉬 아이라이너

3. 논란 및 사건사고

3.1. 로스쿨 관련 발언

2023년 9월 28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여러 소통을 하던 중 " 리트 공부 누가 하냐", "지방 로스쿨 가면 반수하면 된다."[1][2]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불거졌다. # #

해당 발언은 누가 했든 간에 내용 그 자체만으로도 문제의 소지가 있지만, 박나언 같은 경우에는 로스쿨 입학 전형 1차에 탈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리트 시험과 지방 로스쿨을 무시하는 발언을 해 더더욱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었다. 걱정하는 시청자들에게마저 "로준생도 아닌 사람들이"라고 지칭을 하면서 발언을 해 논란이 더 커졌다. 해당 영상 댓글뿐 아니라 각종 커뮤니티에 박나언의 발언이 퍼지며 그를 향한 비난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9월 30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사과문이 올라왔다.
<colbgcolor=#fff,#1f2023> 박나언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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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안녕하세요, 박나언입니다.

며칠간 쓴소리해 주시고 염려해 주신 분들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차근히 읽어보았습니다. 어쩌면 훨씬 이전부터 조언해 주시고 일갈해 주신 부분들이었음에도 제가 막연한 두려움에 회피해온 것 같아 더욱 송구합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감사한 일들만 가득했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25살 대학생이었던 제가 우연한 기회로 매체를 통해 과분한 관심을 받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전에 없었을 감사한 기회들과 경험들을 쌓게 되었습니다. 헌데, 처음 경험해 보는 관심, 애정, 염려 속에서 그에 걸맞은 언행을 다하지 못한 미숙함이 있었습니다. 그 미숙함을 스스로 깊이 반성하고 부끄러워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뭐든 잘해낼 수 있다는 어린 마음에, 로스쿨 입시와 새로운 일이라는 두 가지 목표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저의 정제되지 않은 행보가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릴 수 있다는 점을 자각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로스쿨 입시를 위해 리트 시험을 치르고, 지원학교를 결정하고, 자소서를 작성하여 직접 제출해 보면서, 이 과정이 제가 단순히 생각하고 발언했던 것보다 훨씬 더 지난하고 힘든 과정임을 여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스스로 완주해 보지 못한 과정에 대하여 미리 속단하고 부주의하게 언행한 점을 매우 후회하고 있으며, 짧았던 저의 생각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저의 행보에 관심 가져주고 계셨던 분들께 부족한 언행으로 심려 끼쳐드려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묵묵히 동일한 입시 과정을 헤쳐 나가고 계신 동료 수험생분들이 느끼셨을 불쾌감에 더욱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말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새기며 앞으로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로스쿨 입시와 관련하여서는, 부족하지만 열심을 다해 준비하고 간절히 도전해온 만큼,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계속 남은 입시에 정진해 보고자 합니다. 어떠한 결과가 나오든 겸허히 받아들이고 함께 공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스스로를 돌이켜 보면, 매 순간이 부족함 투성이입니다. 매번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채찍질하며 살아가는데도, 또 후회할 실수를 하고, 또 이것을 고쳐보려 애씁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여러분들께서 주시는 말씀 하나하나 합리화하고 넘어가거나 허투루 듣지 않겠습니다. 꼭 마음에 새기고 발전하되 여전히 밝고 건강한 모습 보여드리는 성숙한 박나언이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한가위 연휴도 풍성히 보내시고 밝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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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을 올렸으나 여론은 냉담한 상황이다. 사과문에서 초시생인 양 스스로를 옹호했지만, 실제로는 재수를 했음에도 지방대 로스쿨에 불합격했기 때문이다. 재수임에도 힘든 과정을 몰랐다고 사과하는 것은 그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의견이 다수.

로스쿨 입학은 변호사가 되는 길의 시작점일 뿐이다. 3년간 문과 최고의 엘리트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나서 변호사시험에 합격해야 비로소 변호사 자격을 얻게 된다. 박나언은 그 시작점에 도달하지도 못한 일반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지방대 로스쿨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던 것이다. 이러한 논란을 의식했는지 현재 유튜브 영상의 댓글을 막아놓은 상태이다.

한편, 박나언을 초창기부터 지켜봐온 시청자들은 평소 라이브 방송에서의 박나언의 태도로 볼 때, 현재의 논란이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과문을 올린 유튜브 커뮤니티와 인스타 댓글을 통해 리트 무시 발언뿐만 아니라 과한 자신감 표출, 시청자들과의 기싸움, 공격적인 말투로 인해 아슬아슬해보였다는 등 많은 증언들이 올라오고 있다.

사과문 작성 이후 박나언은 보름 만에 인스타그램 활동을 다시 시작하였으며, 한 달 만에 유튜브 활동도 재개하였다. 이후 2023년 12월 14일 새로 업로드된 뉴욕 브이로그 설명란에서 불합격 사실을 알렸다.

4. 여담



[1] 지방대 로스쿨은 입학이 쉬운게 아니다. 부산대, 경북대만 하더라도 SKY 학부 졸업생이 절대 다수이며, 홍익대 출신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는 로스쿨 준비생 대부분이 고학력자이기 때문. 그리고 대학입시와 달리 최근 로스쿨은 리트 원점수가 5점만 모자라도 인서울 상위권에서 지방대 로스쿨로 지원가능 급간이 달라질 정도로 대학 간 입결 차이가 크지 않다. [2] 해당 발언을 한 나언 본인은 비수도권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