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1-03 15:48:43

바운스


1. 영어 단어

Bounce는 튀다, 튀어 오름, 반동력, 탄력 등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로, Bouncing은 현재 진행형 분사이다.

2. TCG 용어

필드에 있는 자신 또는 상대의 카드를 소유주의 손패로 되돌리는 능력의 통칭이다. 물론 대부분 공식 명칭이 아니라 유저끼리 사용하는 약어에 가깝다.

자신의 카드에 사용할 경우, 등장했을 때 단 한번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 카드를 패로 되돌려 다시 필드에 냄으로서 그 효과를 다시 사용하거나, 상대의 공격이나 카드 효과에 제거되지 않도록 패로 되돌려 전력을 온존시킨다는 느낌으로 활용되며, 상대의 카드에 사용한다면 세트된 카드를 패로 되돌림으로서 공격시 상대 카드의 효과에 당할 확률을 줄인다거나, 강력하기 짝이 없는 상대의 에이스 카드를 패로 되돌림으로서 상대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킴과 동시에 상대를 공격하기 유리해지게 한다는 느낌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능력의 안티테제로는 핸드 데스가 존재하는데, 기껏 카드를 패로 되돌려 보호했다고 생각하다 한데스 효과로 패를 줄여버리면 심적 타격이 상당하다.

또한 이미 필드에 앞면으로 나간 카드가 패로 돌아온 경우, 자신의 패에서 최소 한 장은 상대에게 공개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소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여기까지는 패 바운스의 이야기고, 덱으로 되돌리는 덱 바운스라는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이쪽은 되돌리는 장소가 덱. 자신의 카드에 사용하면 덱을 늘림으로서 덱사 방지를 노릴 수 있고, 덱에서만 효과를 볼 수 있는 카드들을 다시 제 기능을 하도록 만드는 순기능도 존재하나, 상대에게 적용했을 경우 패 바운스라면 다음 턴에 다시 내면 되지만 덱 바운스로 덱에 돌아가버린 이상 다시 뽑거나 서치 카드로 찾아오지 않는 이상 다시 사용하기가 힘들어진다. 덱의 맨 위로 바운스하는 방식의 변주도 존재하는데, 이 경우에는 패 바운스의 효용에 더해 상대의 카드라면 다음번 뽑는 카드가 그 카드로 고정되어 드로우를 방해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2.1. 해당 능력이 존재하는 TCG, CCG

2.1.1. 매직 더 개더링

어디서나 그렇듯 이러한 능력의 선구자격 위치. 청색 카드군의 주특기이기도 하다. 역소환 항목을 참조.

2.1.2. 유희왕

가장 흔히 떠올리게 되는 카드로 허리케인(유희왕), 강제 탈출 장치 등이 존재한다. 보통 소환 조건이 까다로운 카드들을 상대로 시전해 실질적인 손실+멘붕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사용하지만, 자체적으로 내성을 갖거나 타 카드에 내성을 갖게 만드는 카드 등에는 대항하지 못한다는 게 단점. 그래도 가장 흔한 내성인 효과 파괴 내성에도 통한다는 것은 장점이다.

소환시 제물을 필요로 하는 고레벨 몬스터 카드, 세트된 지 1턴이 지나야 효과를 쓸 수 있는 함정 카드, 파괴 내성이 있는 몬스터 카드 등에 사용하면 효과적이지만 바로 소환할 수 있는 저레벨 몬스터 카드 같은 것에 사용하면 다음 턴에 다시 소환해버릴 수 있다. 그러나 그를 위해 일반 소환권을 한 번 소모하게 되고 엑시즈, 싱크로 등을 위해 필드에 몬스터를 여럿 소환해야 하는 덱에서는 꽤나 치명적으로 적용될 수 있으므로 무시하기 힘든 능력에 속한다.

엑스트라 덱에서만 특수 소환되는 몬스터(융합, 싱크로, 엑시즈, 링크)가 바운스당했을 경우 패나 덱이 아닌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아간다는 재정이 있다. 이때 엑시즈 몬스터의 소재는 묘지로 보내진다.

파괴 내성이나 대상 지정 내성은 객관적으로는 충분히 유용한 효과인데 나무위키의 여러 문서에는 내성이 없다거나 내성이 한정적이라 맹신할 수 없다는 식의 서술이 흔하다. 실제로 효과에 허점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것이 당연하기도 하지만, 그 근거에 바운스(또는 제외, 소재로서 묘지로 보내기 등)가 포함된다. 패 또는 덱으로 되돌리는 효과를 억제하는 카드가 흔한 편이 아니라 대처하기 쉽지 않기 때문. 묘지 또한 자원으로서 활용할 수 있는 카드군이 늘었기 때문에 묘지보다는 패나 덱으로 보내는 것이 재활용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도 있다.

2.1.3. 카드파이트!! 뱅가드

버뮤다 트라이앵글. 이 클랜 이상으로 바운스와 친밀한 클랜은 뱅가드 내엔 존재하지 않는다. 아이돌이 무대에 등장하고 퇴장하는 것을 능력으로 구현화한 것.

이 클랜은 등장시 유발 효과를 가진 카드들이 다수 분포되었으며, 이와 함께 바운스 효과를 내장한 카드들도 다수 존재한다. 클랜 키워드 능력인 ♪♪(하모니)는 같은 세로열에 카드 등장시 그 턴 중 양쪽을 하모니 상태로 만드는데, 바운스 능력을 사용하면 자신의 하모니 카드들이 하모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유용하다.

여담으로 클랜의 색상이 청색이기 때문에 가끔가다 MTG의 청색 카드군과 엮이는 경우가 있기도…

물론 덱 바운스를 주력으로 하는 클랜도 존재했으니, 바로 '기어 크로니클'. 상대의 리어가드를 덱으로 되돌리는 능력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해 주었으나... 클랜 컨셉의 변화로 인해 덱 바운스보다는 사상(타임리프) 능력[1][2]을 주축으로 하게 되었는지라 버뮤다 트라이앵글처럼 완벽하게 바운스 클랜이라 말하기는 힘들 듯.

2.1.4. 레전드 오브 룬테라

'귀환'이라는 이름의 키워드로 등장한다. 주로 아이오니아 지역에 분포하며 스펠스피드는 전부 신속이다. 대상을 정하는 신속이나 집중 주문을 카운터하거나 상대가 내놓은 고코스트 유닛을 바운스하여 코스트 낭비를 유도하는 식으로 운용한다. 하지만 이땐 슈팅 주문이나 처치 주문으로 유닛을 터뜨리는 게 더 경제적일 때가 많아서 룬테라에서의 바운스는 자신의 저코스트 키카드를 보호하는데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 자세한 사항은 레오룬 아이오니아 항목을 참조.

2.1.5. KARDS

"아드미랄 하퍼"[3]나 "포케볼프 FW 190 전폭기"[4], "레오폴드"[5] 같은 카드가 있는 독일에 많이 존재한다.

비슷한 효과로 '후퇴'라는 키워드가 존재한다. 전방에 있는 유닛은 후방으로, 후방에 있는 유닛은 패로 바운스가 되는 효과이다.

2.1.6. 하스스톤

특정 키워드는 존재하지 않으나 주로 전투의 함성을 활용하는 도적 카드에 많이 분포한다. 단순히 손으로 되돌리기만 하는 '젊은 양조사'와 비용을 감소시켜 이득을 보는 붉은 연기의 텐우, '그림자 밟기'나 모든 하수인을 손으로 되돌리는 '소멸' 등의 카드가 존재한다.

3. 조용필의 노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Hello(조용필 음반) 문서
3.1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JJ Project의 음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Bounce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영화



벤 애플렉, 기네스 팰트로 주연의 2000년 영화.


[1] 자신의 리어가드를 일시적으로 바인드(제외)시켜 그 카드보다 그레이드가 높은 카드를 덱에서 콜하는 능력. 엔드 페이즈시 이 능력으로 콜 된 카드는 덱으로 돌아가고 제외된 카드를 다시 리어가드 서클에 등장시킨다. [2] 단 이미 타임리프로 등장한 카드를 소재로 다시 타임리프를 시전시 최초에 바인드된 카드는 돌아오지 않게 되므로 주의. [3] 5코스트. 유닛 1개를 소유자의 패로 돌려보냅니다. 상대는 다음 턴에 크레딧 슬롯을 얻지 못하거나 카드를 뽑지 못합니다. [4] 5/2코스트 공5 체4. 배치: 상대 지상 유닛 1개를 소유자의 패로 되돌립니다. [5] 10/3 코스트 공6 체4. 배치: 모든 상대 유닛을 소유자의 패로 되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