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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바라 Var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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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바라 Varra |
가명 |
프리실라 퓨리 Priscilla Fury[1] |
종족 | 스크럴 |
성별 | 여성 |
가족 관계 |
닉 퓨리 (남편) 퓨리 부인 (시어머니) |
소속 | S.A.B.E.R. |
등장 드라마 | 〈 시크릿 인베이젼〉 |
담당 배우 | 샬레인 우다드[2] |
더빙판 성우 |
히토츠야나기 미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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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오리지널 등장인물.2. 작중 행적
2.1.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윈터 솔져에게 쫓기다가 스티브 로저스의 집으로 피신한 닉 퓨리가 마누라한테 쫓겨났다는 대사를 하며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2.2. 시크릿 인베이젼
2.2.1. 2화
1997년 닉 퓨리에게 어린 그래빅을 소개한 상담사로 등장한 스크럴. 마지막에는 퓨리와 결혼해 아내가 된 것으로 밝혀진다. 스크럴 본명은 '바라'였지만 현재는 개명해 '프리실라 퓨리'라는 인간 이름으로 살아간다. 집에서 혼자일 때는 스크럴 모습으로 있다가 인기척이 들리자 흑인 여성의 모습으로 의태했다. 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남편과 진한 포옹을 나누며 키스한다.참고로 퓨리는 프리실라가 스크럴인 것을 알고 결혼한 것이 맞다. 정확히 말하면 지금의 인간 모습으로 의태하기 전부터 알고 지낸 스크럴 바라와 결혼한 것. 이는 대본에서 확실히 명시되어 쓰여진 사항으로, 1화에서 퓨리가 탈로스에게 "자네보다 더 멋진 스크럴을 봐서 아는데"라는 대사와 2화 도입부에서 퓨리가 그녀를 반길 때 유독 환하게 웃으며 스크럴식 인사를 하는 모습을 통해서도 암시된다. 단, 감독에 따르면 시청자들이 보자마자 먼저 의심하게 만들고자 연출을 이렇게 했다고 한다.
2.2.2. 3화
1998년 당시 퓨리의 그림자 첩보원 중 하나로 활동하며 드레이코프에 대한 정보를 가져다 준다. 젊은 흑인 여성의 모습으로 의태한 바라가 당당하게 호감을 표하자 그녀에게 반한 퓨리는 연애를 시작하고 이후로 결혼하게 된다. 결혼 후에는 '프리실라 퓨리'라는 인간 이름으로 살아가지만 퓨리가 부르는 애칭은 '실라(Scilla)'. 블립 사태 당시 미망인으로 슬픔에 빠져 살았는데 5년 후 퓨리가 돌아와서 곧장 다시 우주로 떠나버리자 큰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직업상 집에 잘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이해해주고 돌아오면 반겨주지만, 퓨리가 S.A.B.E.R.에 있는 동안 그를 만나기 이전의 자신을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말하며 스크럴 문제에 대한 입장이 다르다는 걸 전한다.
평상시에는 집안의 작업실에서 식물 재배를 연구하는 일을 하는 모양. 전화가 걸려오자 누군가의 감시를 의식하며 은행을 찾아간다. 금고에서 총을 꺼낸 그녀는 다시 전화를 걸어서 약속을 잡고 '그래빅과 대화를 나누고 싶다 '고 말하는데 반대편에서 제임스 로즈의 목소리가 들린다.
2.2.3. 4화
때는 2012년, 뉴욕 전투 이후 남편과 오랜만에 저녁 데이트를 하게 된 프리실라는 신문을 보면서 퓨리의 이름이 나오지 않지만 어벤져스를 결성시킨 것이 그였을 거라고 짐작한다. 어떻게 알았냐는 퓨리에게 프리실라는 자신이 아는 그는 정의롭고 우주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며 고향 행성의 소중함과 약자를 지키는 가치를 아는 사람이니 당연하다고 말한다. 퓨리가 화제를 돌려 그녀가 읽고 있던 시집에 관심을 보이자 프리실라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시 한 편을 소개한다. 레이먼드 카버의 시 '마지막 단편'은 퓨리 부부에게 있어 두 사람의 사랑이자 스크럴 종족의 숙원을 의미했기에 평소 시에 관심이 없었던 퓨리도 이것을 외울만큼 좋아하게 된다.다시 현재 시점, 약속 장소에 제임스 로즈가 나타나 프리실라 옆에 앉는다. 로즈로 의태한 스크럴 '라아바'는 프리실라에게 자신이 퓨리를 해고했다면서 그녀에게 남편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프리실라는 현재의 퓨리는 힘이 없는 노인에 불과하다며 명령 철회를 요청하지만 라아바는 퓨리를 죽이지 않으면 프리실라가 죽게 될 거라고 경고하며 자리를 뜬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퓨리와 심오하면서도 인상깊은 대화를 나눈다.
또한 이번 화를 통해 의태한 인간이 드러났는데, '프리실라 데이비스' 박사를 의태한 것이었다. 젊은 나이에 심장병에 걸려 죽어가는 그녀에게 매일 병문안을 간 바라는 아직 사랑을 해본 적도 없이 부모와 친구들에게 슬픔만 남기고 죽게 되어 안타까움이 많았던 그녀와 깊은 대화를 나눈다. 인간 프리실라의 외형과 기억을 가지고 '바다에 묻어줄 것 / 부모님에게 대신 효도해줄 것 / 배우자를 배신하지 말 것'이라는 3가지 약속과 함께 그녀의 삶을 대신 살아가겠다고 약속한 바라는 당사자가 사망한 이후 지금까지 그녀로 의태하여 약속을 지켜왔다.
참고로 인간 프리실라는 퓨리를 만난 적도 없고 안 적도 없다. 단지 스크럴 바라가 퓨리를 사랑했고 그녀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게 자신의 죽음 이후 그녀가 자기 모습으로 대신 살아갈 수 있게 해준 것이다. 퓨리도 마찬가지로 인간 프리실라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 1998년 바라와 연애를 시작할 때도 '이번에 의태한 그 여자는 누구냐 내 취향인데' 라고 말했고 이번에도 총을 쏘기 전에 '당신이 어쩌다가 그 모습으로 의태하게 된 건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2.2.4. 5화
탈로스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가이아가 바라에게 가며 등장한다.둘은 그래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며 죽어도 여기서 죽고 싶다고 바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갑자기 들이닥친 괴한들에 의해 둘은 창고로 들어가 총으로 괴한들을 다 죽여버린다.
이후 퓨리는 자신의 가짜 무덤에 있는 하비스트를 꺼내며 스크럴들은 추운곳을 좋아한다며 또다시 언급한다.
2.2.5. 6화
퓨리는 지구를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바라에게 작별 인사를 고하기 위해 인사를 하고 떠나지면서 등장하지만 바라가 결국 따라와서 자신을 바라라고 칭하고 퓨리는 크리족이 스크럴과 평화회담을 한다고 말하고 외교관으로서 바라가 필요하다고 말하자 바라는 본래 모습으로 의태하고 둘은 서로에게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고 말하며 키스를 하고 시크릿 인베이젼은 끝난다.3. 능력
자세한 내용은 스크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서의
능력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 기타
- 원작에서 닉 퓨리의 아내는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이었지만, 이쪽은 MCU에서는 에버렛 로스의 전 아내로 등장한다. 참고로 퓨리는 원작에서 발렌티나로 의태한 스크럴과 사랑을 나눈 적이 있다. 아예 근본없는 설정은 아닌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