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a Hag
1. 개요
뽀빠이의 등장하는 빌런으로, 1929년 뽀빠이의 초기작이었던 씸블 씨어터에서 처음 등장했다.2. 특징
바다 마녀는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마녀로, 일곱 바다를 항해하며 각종 진귀한 보물이나 마법 유물을 약탈하는 해적이다. 각종 마법을 부릴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마법 능력도 사용할 수 있다. 버나드라는 대머리수리를 부하로 두고있으며 멀리 날아가야 할땐 버나드의 다리를 잡고 날아다닌다. 뽀빠이가 어릴때 아버지와 이별하게 만든 원인을 제공했으며 원작 한정으로 뽀빠이에게 반해버렸기 때문에 뽀빠이의 애인인 올리브를 없애기 위해 온갖 흉계를 꾸민다. 이블린이라는 조카가 있다. 성격은 판박이.
3. 애니메이션에서
블루토와는 달리 구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으나 60년대에 제작된 애니메이션에서는 브루터스와 함께 메인 빌런으로 등장했다.
원작과는 다르게 피부가 초록색이며 등장 빈도도 원작보다 늘었다. 뽀빠이를 짝사랑하던 원작과는 다르게 뽀빠이를 그저 증오하고 있으며 늘 뽀빠이와 올리브를 못잡아먹어 안달이 났다. 호시탐탐 뽀빠이를 괴롭히려고 별별 작전을 꾸미나 언제나 수포로 돌아간다.
심복으로 버나드라는 대머리수리가 있으며, 상술했듯 버나드를 늘 학대하지만 나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작중에서 그녀가 악행을 벌이는 이유는 매번 다양한데, 거의 대부분 뽀빠이에 대한 증오심과 금전적인 욕심이 대부분이다. 물론 권선징악을 표방하는 뽀빠이 애니메이션 답게 항상 뽀빠이의 재치와 시금치를 먹고 내는 괴력에 허망하게 패배한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이렌이라는 또 다른 모습이 있는데 피부만 초록색이고 나머지는 이 바다 마녀와는 다른 미녀의 모습이다. 애꾸눈 선장의 아들이 자신을 해치울 것이라는 예언 때문에 파피를 습격하고 그의 아들인 뽀빠이와 생이별하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성인이 된 뽀빠이가 동료들과 함께 아버지를 찾아나서자 마법을 걸어 뽀빠이와 올리브 사이를 갈라놓은 뒤 낙담한 뽀빠이를 유혹하지만 아빠를 찾으며 울부짖는 스위트피 때문에 수포로 돌아간다. 곧 시금치 파워로 각성한 뽀빠이에게 KO당하는 결말로 끝난다.
여자를 때리지 않는 뽀빠이의 성격상 애니메이션에서 바다 마녀가 뽀빠이와 싸운적은 없으며, 바다 마녀가 부리는 사역마나 버나드가 뽀빠이와의 싸움을 대신한다.
뽀빠이와 아들에서도 등장하는데 여전히 뽀빠이를 괴롭힐 궁리만 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