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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되게 하소서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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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되게 하소서 | |
|
디지털 싱글 |
발매일 | 2024년 12월 2일 |
장르 | CCM |
발매사 | 3.14 |
기획사 | 웨이브나인 |
곡 수 | 1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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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다(BADA)가 부르는 겸손의 기도 [바다 되게 하소서]열정의 디바, 천상의 목소리 바다가 지금껏 삶을 지탱해 준 신앙과 많은 이들의 사랑에 감사하며 첫 번째 성가 싱글 [바다 되게 하소서]를 발표했다.
최고의 걸그룹부터 뮤지컬 배우까지 화려한 스타로 살아 온 바다.
그는 안성준 작곡가가 곡에 담은 겸손이라는 기도 앞에 어린 시절 성당에서 노래하며 기뻐하던 소녀 '비비안나'를 떠올렸다.
그리고 그동안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더 많이 사랑하고 겸손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런 기도를 담은 노래인 만큼 바다는 이 곡이 넓은 바다처럼 사람들의 마음에 흘러 감사와 평화, 기도로 채워지길 바라며 노래했다.
2. 수록곡
<rowcolor=#ffffff,#ddd>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러닝타임 |
<colbgcolor=#fafafa,#383b40><colcolor=#373a3c,#ddd> 01 | 바다 되게 하소서 | 안성준 | 안성준 | 윤순 | 4:52 |
3. 가사
작은 빗방울들이하나둘씩 모여
냇물을 이루어서
낮은 곳으로 흘러가듯
그 시냇물들이
하나둘씩 모여
강물을 이루어서
낮은 곳으로 흘러가듯
온 세상을 품고 있는
드넓은 바다처럼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아낌없이 내어주는
넉넉한 바다처럼
낮은 곳에서
낮은 곳에서
머물게 하소서
길가에 피어있는
이름 모를 꽃처럼
있는 듯 없는 듯이
내 자리를 지키게 하소서
그 꽃잎 흔드는
한줄기 바람처럼
사랑을 말하듯이
진리 안에 자유케 하소서
밤하늘 구름 뒤편에
숨어있는 별처럼
겸손한 용기로
빛나게 하소서
어둔 밤길 비춰주는
은은한 달빛처럼
고개 숙인 사랑
내 안에 버티게
온 세상 품고 있는
파도처럼
낮은 곳에서
더 낮은 곳으로
어둔 밤길 비춰주는
은은한 달빛처럼
고개 숙인 사랑 내 안에 머물러
살아가게 하소서
더 낮은 곳으로
용감하게 흘러
바다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