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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03:25:38

밀애

밀애 (2002)
密愛|Ardor
파일:Ardor_2002.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멜로, 로맨스, 드라마
감독 변영주
각본 김재연, 변영주
제작 신혜은, 김미희
주연 김윤진, 이종원
촬영 권혁준
음악 조영욱
제작사 좋은영화
배급사 플레너스(주) 시네마서비스
개봉일 2002년 11월 8일
OTT 파일:넷플릭스 로고.svg
상영 시간 110분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초기.svg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2. 시놉시스3. 예고편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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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2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 전경린의 소설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1999)>을 원작으로 한다.

2. 시놉시스

서른의 전업주부 미흔의 집에 찾아온 빨간 스웨터의 여자. 그녀가 입을 열어 미흔의 남편을 '오빠'라 부르기 시작했다. 그것은 단 몇 마디로 미흔의 삶을 송두리째 빼앗는, 크리스마스 오후의 끔찍한 테러였다. 고요한 나비 마을의 평화로움에 도취되어 미흔 가족은 마치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살고 있다. 그날 밤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에 시달리고 있던 미흔은, 아주 고통스럽게 자신의 아픔을 내쏟는다. 그렇지만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어 보인다. 인규는 근처 호숫가에서 낚시를 즐기고, 나머지 시간엔 물고기를 낚듯 여자를 만나 섹스를 즐기는 한적한 시골 병원 의사. 평화로운 나비 마을에서 자신의 방식대로 삶을 즐기는 것이 익숙해지려는 즈음, 그가 그녀를 만난다. 그때였다. 뜨거운 햇빛이 내비치는 휴게소에 멍하니 앉아있던 미흔에게 날카로운 경적 소리처럼 그를 일깨우는 낯선 목소리의 인규. 미흔은 온몸으로 그를 거부하지만, 동시에 온몸으로 그에게 빠져들고 있다. 인규는 미흔의 질문에 말할 수 없이 벅찬 대답을 주었다. 삶이 무너졌다고 생각한 인생의 끝자락에서, 섹스는 하되, 절대로 사랑해서는 안되는 위험한 게임에 빠진 미흔.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이 게임을 탐닉하고 있다. 미흔의 남편은 얼마전부터 연못을 만들고 싶어했다. 연못은 모든 것을 잊고 물고기를 가꾸며 단란하게 살자는 그의 꿈이다. 그러나, 그 자리에 함께 있어야 할 미흔은 없고 연못만 남아있다. 그리고 그의 아내는 이 시간 여관 속 숲길을 걸어나온다. 온 동네에 퍼져있는 미흔과 인규의 소문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효경과 끝이 어딘지 모르는 이 남녀의 위험한 사랑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3. 예고편

▲ 본 예고편

4. 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