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연
1.1. 요노모리 코베니
1.2. 요노모리 베니오
1.3. 미츠미네 하쿠야
1.4. 미츠미네 마시로
2. 조연
2.1. 스에츠기 코노하
2.2. 모모우치 마유라(桃内 まゆら)
담당 성우는 테라카와 아이미.
코베니의 절친. 약간 마이페이스기질도 보이는 천연계. 성격은 유하고 순하지만 마시로와 베니오의 실상을 알고 있음에도 간단히 넘어가는 속을 알 수 없는 듯한 웃음이 특징. 눈치는 제법 있어서 코베니와 하쿠야의 약혼을 처음 알게 된 친구이기도 하며 두 사람의 연애를 마시로와 함께 응원하고 있다. 딱 보기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사실은 부잣집 아가씨이다. 모모우치 제과라는 제과회사 사장님 따님 되시겠다.[1] 안경도 쓰고 있어 모범생 스타일이지만, 코베니보다 공부는 약간 못 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서 마유라를 친구로 받아들인 마시로는 친구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게 마음에 걸렸고, 결국 마유라에게 장문의 문자로 자신의 정체를 밝히게 되는데, 다행히 마유라가 이를 잘 받아들여줬다. 마유라 역시 마시로가 아무리 봐도 너무 어린데다 하쿠야의 여동생인데도 동급생으로 있는 게 의아하다고 생각하고는 있었고, 이에 대해 마시로가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주자 기뻤다는 모양.
2.3. 카시마 나데시코(鹿島 撫子)
담당 성우는 사쿠라 아야네.
베니오의 소꿉친구이자 부회장. 소꿉친구인만큼 베니오의 본성을 알고 있기에, 베니오의 여동생 바보 개드립을 일일이 다 받아주며 베니오의 폭주를 멈춰주는 역할을 하거나 베니오가 이상한
여담으로 어린 여자애와 귀여운 동물들을 좋아하는 편이라 마시로를 볼 때마다 쓰다듬고 싶어서 근질거린다는 걸 보면 결국 유유상종. 그래도 이쪽은 자중하는 분별은 갖추고 있다. 장래희망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쪽인데, 기본적으로 표정이 딱딱하면서 진지한 성격에 요령이 없는지라 동물들은 그녀가 쳐다보면 도망가고 아이들도 피하는 것이 고민거리이다. 그래서 비슷한 이유로 다른 반 친구들에게는 화난 거 아니냐는 오해를 자주 받지만 동물들이 알아서 달라붙는 하쿠야와 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기도 했을 정도.
묘하게 동화공방의 이름을 알렸던 어떤 작품의 어떤 캐릭터와 헤어스타일,이미지가 많이 닮았다. 똑같이 쿨한 이미지덕에 후배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베니오가 코베니,마시로의 일을 일일이 전화로 보고할 때의 모습을 보면 베니오가 어떤 이미지 비슷한 녀석과 겹쳐보일 정도.
2.4. 오오노 니코 (大野 仁子)
담당 성우는 카쿠모토 아스카.
코노하의 친구, 매일 특종을 찾아다니는 신문부 소속 1학년.
코노하의 친구이기는 한데, 딱히 도움이 되기보다는 속을 썩힌다. 위의 코노하조차도 치를 떨 정도로 바보. 분위기를 읽는다는 개념이 아예 없다. 즉 코노하 파티의 자폭요원. 얘를 수습해주느라 코노하가 고생한다. 전반적으로 이렇다 할 갈등관계 없는 일상물 러브 코미디인 애니판에서 그나마 비중 있고 현실적인 갈등을 유발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친구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것이 미안했던 코노하가 고민끝에 자신에게 정체에 대한 비밀을 털어놓았을 때는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했으나, 거듭 이야기를 듣고 이해한 뒤에는 어두운 표정으로 "미안하다"고 하면서 서둘러 집에 가려는 태도를 보이는 바람에 코노하를 당혹스럽게 했다. 코노하는 니코가 자기 말을 믿지 않고 자기를 이상한 아이로 보거나 믿어도 절교당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사실 니코는 하룻밤을 꼬박 새울 정도로 진지하게 고민했었고, 코노하에게 미안하다고 한 것은 UMA의 사진을 찍어서 부자가 되겠다는 식의 자신의 그간 발언들이 친구인 코노하에게 상처가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진심으로 죄책감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그간 가벼운 모습만 보여줬었기에 눈물까지 보이면서 코노하에게 사과하는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2.5. 요노모리 아카네(夜ノ森 茜)
담당 성우는 와타나베 유이.코베니와 베니오의 어머니. 이혼한 상태로 혼자서 코베니와 베니오 자매를 부양하는 커리어 우먼, 일이 바쁜 탓에 가사는 전적으로 코베니에게 맡기고 있다. 이혼과 관련해서 여러가지가 있었는지 코베니와 햐쿠야의 러브 코미디 모드는 좋아하지만 연애결혼에 대해 별로 긍정적이지 않은 발언을 한다.
2.6. 미츠미네 시라유키(三峰 白雪)
담당 성우는 코마가타 유리.
하쿠야와 마시로의 어머니. 겉으로 보기에는 영락없는 마시로 또래의 미소녀로밖에는 안 보인다. 베니오 왈, 로리 마마 베니오가 스스로의 변태 정체성에 대해 잠시 흔들릴 정도로 귀여운 외모를 지니고 있다. 천연계 길치 속성. 단, 길을 정말 못 찾는다기 보다는 단 것 냄새만 맡아도 몸이 제멋대로 따라가서 목적지를 이탈하기 때문에 생기는 길치.
원래 천연속성인데다 단 것이나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등 나이에 비해 장난끼가 많고 여자아이 같은 성격이다. 더군다나 입도 가벼워서 비밀로 하고 있는 것도 곧잘 스스로 말해 버린다.
마시로가 베니오 이상으로 두려워하는 존재로 편지만 보내도 데꿀멍한다. 사실은 저 천연끼를 마시로가 감당 못하는 것이지만.
하라구로가 의심된다. 앞에서는 입이 가볍다고 했지만. 그 결과를 보면 아직 당사자가 납득하지 않은 약혼/결혼을 기정사실화 해버린다던가처럼 항상 미츠미네가만 유리한 결과가 이어졌다.[4]
남편과는 사별한 상태라 3인가족인데, 그녀와 동급생이었고 남편과도 아는 사이였던 코노하의 어머니 코노미가 그녀의 성을 코...라고 하려다가 미츠미네로 정정한 것을 보면 원래는 코로 시작하는 성이었던 모양.
2.7. 스에츠기 코노미(末続 このみ)
코노하의 어머니. 하쿠야와 마시로의 어머니인 시라유키와는 동급생이었다. 코노하에게 동족 남성을 만나면 무조건 찜해두라고 일러두는 바람에 코노하가 하쿠야에게 메가데레로 들이대는 바람에 코베니와 가벼운 갈등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 이는 그녀의 연애 사정과 관련이 있다. 원래 시라유키의 남편을 짝사랑하고 있었으나 시라유키와 맞선을 보고 나서 맺어져서 부부가 되는 바람에 실연해야 했고, 이후 인간과의 연애에서도 뭔가 꼬여서 영 좋지 않은 기억이 있기 때문인지 딸인 코노하에게는 적극적으로 동족과 연애하라고 조언하는 것이다. 어쨌든 지금은 동족인 남편과 행복한 부부생활을 하고 있는 모양.2.8. 코마가미네 아라타(駒ヶ嶺 新)
코믹스 8권에서 첫 등장한 하쿠야와 마시로의 사촌. 우이의 오빠. 초등학교 6학년이다. TS한 마시로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마시로와 많이 닮았다. 상당히 예의바른 성격. 동생 우이도 잘 챙긴다.동족인 코노하와 맞선을 봤는데, 아직 초등학생인지라 맞선이라기보다 서로 그냥 인사한다는 마음으로 나왔다. 실제로 아라타는 우이와 함께 나와서 셋이서 같이 놀다가 갔다.
2.9. 코마가미네 우이(駒ヶ嶺 初)
코믹스 7권 말미에서 첫 등장한 하쿠야와 마시로의 사촌이자 아라타의 여동생. 미취학 아동이다. 마시로와 상당히 많이 닮았다. 작중 등장하는 언니들의 사랑과 관심을 듬뿍 받고 있으며, 베니오는 물론이고 나데시코조차도 우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할 정도이다. 실제로 이들과 빠르게 친해졌고, 베니오를 베니오땅이라고 부르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어린아이답게 뛰어다니기를 좋아하는데다 종특(?)까지 더해서 체력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다들 활동량을 따라잡기 힘들어한다. 본격적으로 어울려줬던 나데시코와 코노하는 다음 날 몸살이 나서 학교를 쉬어야 했고,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 베니오조차도 몸살에 걸리진 않았지만 귀가한 직후에는 바로 씻고 자고 싶다고 했을 정도.2.10. 담임 선생님
담당 성우는 코우다 유메하.코베니와 하쿠야, 마시로의 담임.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비중이 없지만 원작에서는 어느 정도 대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