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티컬 확률에 의존이 큰 캐릭터. 크리티컬 확률에 비례해서 크리티컬 데미지가 올라가는 구성 + 스피릿 스톤의 효과를 증폭시키는 스킬 덕에 스탯적으로 이득보기 쉬운 캐릭터지만 반대로 극 크저 키퍼에 매우 약하다. 거기다 순수 관통스탯이 전혀 없기에 이를 에이스 스킬이든 돌이든 라인버프로든 보충해줘야 제 기능을 하며 이 때문에 크리티컬 수치를 챙기기 힘들어진다. 액티브 슛 또한 1칸단위로 스피릿을 남기지않고 소모해버리는것이 생각외로 난점.
한방에 끝내버린다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못할 상황에는 문제가 된다. 그럼에도 잘 세팅한 미리는 모든 슈터들을 찍어누르며 키퍼들에게 높은 크리티컬 저항 세팅을 강요한 주범이었으나..
최근에는 전설 슈터 중 안 좋다고 평가 되고 있다.미리가 한방 딜을 높게 내기 위해서는 못 해도 2스피릿 액슛을 해야하는 페널티가 있어서 스피릿을 채우기 힘든 첫슛에는 한방 딜이 약하고, 스피릿을 전부 소모해버려서 수비나 공격을 위한 액티브를 쓸 스피릿이 부족해진다. 관통에 허덕이는 미리의 특성상 상대 수비진에 듀란과 종속이 있으면 관통이 박살이 나고 굴라를 끼면 크확이 낮아져서 셋팅 난이도 또한 높다. 첫슛에 영혼을 갈아넣는 레벤토르와 높은 크확에 특화 되어있는 차우주, 그 둘의 중간에 있다보니 어중간해졌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다만 PvE에서는 3스피릿 액슛이 어렵지가 않아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2023년 7월 기준 PVP에서 자주 보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잘 안보이는 수준도 아니다. 애초에 게임에 사람이 없어서 이런거 구분하기도 뭣함 PVE에선 미라지와 함께 강력한 전설 슈터로서 활약 중이다. PVE가 주 컨텐츠인 뉴비에게 추천할만한 선수 중 하나.
용궁의 정통 후계자. 움브라 전쟁 당시 언니 청룡을 잃고 어린 나이에 홀로 세상을 떠돌았다. 밝고 진취적인 성격이지만, 전쟁에서 언니를 잃은 기억이 시시때때로 떠올라 슬픔에 잠기곤 한다. 우연히 이루에게 발견되어 자신의 신분을 알게 되었고, 용궁으로 돌아와 차기 용왕 후보가 된다. 아직은 자신만의 여의주를 찾아내지 못한 어린 이무기.
한때, 사신 왕가의 선두라는 오만에 빠져 욕망에 몸을 맡기고 패도를 걷던 용의 일족. 하지만 그들이 사랑해 마지않던 일족의 후계자는 목숨을 바쳐 그들이 해치고자 했던 황녀를 구했다. 경애하던 주인의 죽음이 가져온 충격으로 잘못을 깨달은 용의 일족은 용궁을 봉인하고 자신들의 여의주를 파괴한 채 사방으로 흩어져 역사의 그늘로 사라져갔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지금, 천년 용왕의 후계자로 인정받은 미리에게 주어진 것은 황폐해진 용궁과 몇 안 되는 가신들. 그녀는 사방에 흩어진 일족을 모으고 용궁을 재건하여 과거의 영화를 되돌리고자 한다. 일족의 회복을 통해 자신이 상실한 것과 기억조차 희미한 행복을 돌이켜보고자 하는 미리. 마음에 자리 잡은 메울 수 없는 공허를 노린 초월자의 손길이 그녀에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