緑葉 樹(みどりば いつき)
1. 개요
"첫째도 여자, 둘째도 여자, 세 번째 네 번째 재껴두고 다섯 번째도 여자, 여자만이 나의 삶의 보람!"
SHUFFLE!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오기하라 히데키(코이케 타케조).
2. 상세
얼마 없는 남자 캐릭터이다. 그것도 훈남이다. 머리도 좋다. 바베나의 두뇌라고 불릴 정도. 마유미 타임과는 소꿉친구이며 츠치미 린과도 친하며 매우 호의적이다.그렇지만 그런 것보다 결정적으로 중요한 건...
머리 속에 시험과 여자 꼬시는 것과 사고 치는 것밖에 없다.
덕분에 여기저기 사진 찍으면서 없는 정보, 있는 정보 다 뿌리고 다니는 마유미 타임과 함께 국립 바베나 학원의 2대 문제아로 찍혀 있다. 사실 마유미, 이츠키, 카에데, 린이 베니바라 나데시코의 클래스가 된 것은 문제아인 마유미와 이츠키를 베니 여사가 거뒀고, 그 둘의 감시 역으로서 린과 카에데를 들여 왔기 때문이다. 셔플 내에서 강력한 조력자이며 프리무라루트는 이츠키가 없었다면 마지막에 가서 완전히 끝장날 뻔했다. 누군가의 루트 (on the stage에서 추가)도 이츠키가 나름대로 큰 역할을 했다.[1] 리얼리 리얼리!에서도 진지한 상태에서 하는 말은 꽤나 정곡을 찌르는 내용. 게다가 눈치도 어마어마하게 빠르다. Essence+ 에서는 루리 마츠리가 남장을 하고 왔을 때 단번에 여자라는 걸 눈치채기도 했다.
1인칭은 오레사마이나 가끔 진지한 내용을 말할 때는 오레(俺)로 바뀐다. 평소의 농담같은 말과 다르게 1인칭이 오레일 때 하는 말은 진심이라고 한다.
매일 등교 때마다 카에데를 노리고 문이 열리면 린과 카에데에게 달려들지만 정작 껴안기는 건 린(...) 그리고 린은 이츠키에게 바디블로우를 날린다.[2]
명대사는 "이 몸의 품 안에 어서 오세요!", "어째서 이 몸이 린을 '내 품에 어서 오세요!' 하지 않으면 안되는거냐! 명백한 설명과 납득과 사죄와 배상을 요구한다!"
매일같이 베니 여사의 감시를 받고 있으며 베니 여사와의 만남은 반의 명물(…). 같은 훈남이며 여자 꼬시기 좋아하는 마왕( 포베시)하고는 첫 만남부터 소울프렌드처럼 친하게 이야기하기도 한다. (셔플 본편의 프롤로그)
작품 내에서 알게 모르게 말장난을 담당하고 있다. '이 몸의 품(무네) 안에 어서오세요!' → '이 몸의 무념(무넨) 안에 어서오세요...' 라든가 '전 세계 여성들에게 평등하게 사랑(아이)을, 전 세계 남성들에게는 평등하게 악의(아쿠이)를!' 이라든가... 이것들 외에도 찾아보면 꽤 있다.
린과의 첫 만남은 중학교 시절 불량배에게 다굴당할 뻔한 이츠키를 린이 구해줌으로써 이뤄졌다. 그 날 카에데가 엄청나게 울었다고도 한다. 덕분에 고등학교에서의 첫 만남에서도 린은 '누구지?' 이런 반응을 보인 한편 이츠키는 린의 자기소개를 듣지 않고도 린의 이름을 정확히 불렀다.
...근데 후속작인 Essence + 에서는 설정이 바뀐건지 누군가를 놀리거나 은근히 무시하던 3명을 본 린이 먼저 때렸다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것을 본 이츠키도 (인물이 인물인지라) 같이 때렸다. 본 적도 없고 이름만 아는 인물을 위해서 린이 그렇게까지 화를 낸 이유는 츠치미 린이나 후요우 카에데 항목 참고. 린의 과거와 관련 있다.
그리고 그것을 이츠키가 그 누군가에게 말하면서 플래그가 선다.
리얼리 리얼리!의 카에데의 기억의 세계에서는 처음에 여자였다. 카에데… 이런 건 헷갈리지 말아 줘…. 아마도 린과 지나치게 친한 이츠키에 대한 카에데의 경계심과 질투 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다. 거기다가 플러스로 카에데의 입장에서 돌아보는 추억의 경우 자그마치 린과의 BL까지 상상해버리는(물론 행위가 나오는 건 아니고 '그러면 안 돼!'라는 내용이었다.) 무시무시한 상상력을 보여주며 카에데에게 부녀자의 자질이 있음을 보여주는 역할도 했다.
얘는 팬디에서 술 마시는 묘사가 나오면 술에 취해도 취한 것 같지가 않은 상태다. 본인 말로는 여성을 에스코트 해야 해서 취해서는 안된다고(...).[4]
이 문서의 2015년 4월 17일 이전 저작자는 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
당장 해당 루트가 엔딩인 셔플 코믹스판에서의 이츠키의 막판 활약은 프리무라 루트에서의 활약과 같은 급이다. 웬만해서 문제 해결이 안 나던 일이었는데 이츠키 하나가 끼어들어서 해결되었다.그러나 결국 이츠키가 얻는 건 없고 결국 린만 좋은 일 해준 게 됐지만...
[2]
내 품에 어서와 미도리바 라고 하면 내 절망에 어서와 린이라고 한다. 그리고 애니에서 페도필리아라고 놀리자 린이 주먹을 지고 남자라면 한번 쯤 목숨 걸고 싸워야 겠지 라고 하는 등 진정한 친구
[3]
예를 들면, "때려도 되냐? 네놈의 기억이 소거될 때까지?" 웃으며 말한다는 게 더 무섭다.
[4]
Shuffle! Essence + 에서는 예외. 취하면 우주의 시작을 중얼거리는 미친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