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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8 22:40:45

미덴

프리큐어 시리즈의 극장판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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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가득! 울트라 해피!
추억을 뺏길 각오는 되셨겠죠?

1. 개요2. 작중 행적
2.1. 정체2.2. 최종전2.3. 에필로그
3. 기타

1. 개요

극장판 허긋토! 프리큐어♡두 사람은 프리큐어 올스타즈 메모리즈 최종 보스. 성우는 미야노 마모루.[1]

유령과 비슷한 외모를 가지며 둥실 떠다닌다. 이로 인해 대부분 테루테루보즈 같다고 말한다.

특수 능력으로 프리큐어들의 추억을 빼앗아 어리게 만들고[2] 프리큐어가 가진 말버릇과 기술을 복사할 수 있다. 프리큐어들의 능력이나 말투, 기억을 사용할 때는 해당 프리큐어의 색깔로 몸 빛깔이 변한다.[3] 어려진 프리큐어들은 놀이방 같은 공간에[4] 모아두고 프리큐어들 추억은 스테인드 글라스 형태로 만들어 어느 장소에 쌓아놓는다.[5]

2. 작중 행적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에 나타난 괴수를 쓰러트린 큐어 블랙 큐어 화이트, 그리고 샤이니 루미너스의 활약을 카메라로 지켜보며 정말 원한다고 중얼거린다. 직후, 관람차의 곤돌라가 망가져 추락사할 뻔 한 기자와 카메라맨을 구출하고 보내준 셋 앞에 나타나서 습격. 이 습격으로 루미너스가 추억을 빼앗기고 아이가 되어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오프닝이 흐른 후, 꽃놀이중이던 허긋토 멤버들 앞에, 미라이 패드의 카메라 화면에서 튀어나와 허긋토 멤버를 습격. 이 와중에 프리큐어의 필살기[6]를 사용하며 허긋토 멤버를 밀어붙이는데, 중간에 휘날려진 허그땅과 해리를 감싼 큐어 옐이 미덴의 공격에 맞으려는 순간, 그 앞을 가로막은 다른 멤버들에 의해 허긋토 멤버 넷이 단숨에 어린아이로 돌아가게 된다.[7] 미덴은 큐어 옐만 남았다며 큐어 옐을 다시 공격하려는 순간, 블랙과 화이트가 난입하게 되고, 블랙과 화이트는 옐과 함께 도주하게 되나, 이 와중에 옐이 균형을 잃고, 그걸 블랙이 구하려고 하나, 화이트가 다시 블랙과 옐을 밀쳐내며 뒷일을 부탁한다고 대신 공격에 맞아 어린아이로 변하게 된다.[8]

프리큐어 다섯의 추억을 빼앗은 미덴은 뭐 상관 없다면서 다시 본거지로 돌아가게 되고[9] 한참 후, 블랙과 옐의 추억을 빼앗기 위해 다시 하나와 나기사를 습격하게 된다. 하지만, 나기사가 자신의 몸이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는 듯 자신을 지키는 것을 본 호노카가 미라클 라이트를 탄생시키고, 그 힘으로 호노카가 빼앗긴 추억을 되찾게 되자 추억을 되찾았다고?!라며 당황. 직후 블랙과 화이트로 다시 변신한 둘은 미덴을 밀어붙이게 된다. 미덴은 빼앗은 프리큐어의 힘으로 둘을 이기려고 하지만, 큐어 플로라의 플로럴 트루비용을 둘이 단순하게 손을 치켜드는 것 만으로 파괴하자 경악했고, 그 와중에 그 모습을 지켜보며 다시 변신하여 돌격한 옐에게 크게 한방 맞는다.

옐의 분투를 지켜보며 허긋토 멤버의 다른 넷도 미라클 라이트를 발생, 응원과 함께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고[10] 미덴은 결국 허긋토 멤버의 치어풀 어택을 맞고 저 멀리 날아가게 된다.

하지만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듯[11][12] 다시 프리큐어들에게로 가더니, 마구 폭주. 도시 전역의 인간들에게서 무자비하게 추억을 빼앗아 어린아이로 만들고, 그 힘으로 도시 한복판에 거대한 융기를 일으켜[13] 프리큐어들을 자신의 세계로 끌어들인다.[14]

여기서 각각 3그룹[15]으로 찢어지는데 허그땅과 해리는 미덴에게 추억을 뺏긴 프리큐어들이 모여있는 놀이방에 떨어졌고 블랙, 화이트, 마셰리, 아무르는 마법사 프리큐어 팀의 기억이 형상화된 장소에서 거대한 모후룬[16]에게 쫒기다 사라진 허그땅을 찾던 옐, 앙주, 에투알이 있는 곳으로[17] 떨어진다.[18] 이때 옐이 바닥에 있던 어떤 카메라를 발견하는데...

2.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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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미덴 카메라.jpg

이 카메라는 환상이라 불리는 필름 카메라 "미덴 F Mk.2".[19] 즉 미덴의 진짜 모습.

작중 언급[20]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미데르타 D9이라는 카메라의 원조격에 해당하는 필름카메라로, 발표 직후 제조사가 도산해버려서 시장에 풀린건 고작 몇 개밖에 되지 않는 카메라였다고 한다.
미덴: "봤구나."

이때 카메라 렌즈 속에서 미덴이 나타나 이 카메라는 뭐고 이 쓸쓸한 방은 뭐냐고 묻는 프리큐어들을 공격한 뒤 자신도 좋아서 이곳에 있는 게 아니며 자신은 수십년간 상자 속에 갇혀있다가 자의식을 갖게 되었고, 아무에게도 사용되지 않는 고독과 절망을 아냐면서[21] 자신은 지금부터 누구보다 행복해질 것이며, 세상의 모든 반짝반짝 빛나는 기억을 자신의 것으로 할 것이고, 자신의 세계가 쓸쓸하기 때문에 보다 빛나는 프리큐어들의 추억을 빼앗아서 자신을 빛내려는 목적을 밝힌다.[22] 이에 프리큐어 측은 자기만족 때문에 타인의 소중한 것을 빼앗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다른 사람들의 기억을 빼앗는 것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 네가 하는 짓은 불행한 사람들을 늘리는 것 뿐이다 라며 모두의 기억을 돌려달라고 부탁하지만 미덴은 시끄럽다며 공격을 퍼붓는다.

2.2. 최종전

자신의 보잘것 없는 정체를 들킨 미덴은 극도로 분노하며 프리큐어들을 몰아붙이고, 결국 블랙과 화이트가 추억을 빼앗기고 어린아이로 변해버린다.[23]

그 직후, 허긋토 멤버도 계속 공격당하다 전부 미덴의 몸 안에 갇혀[24] 추억을 빼앗기게 된다.[25]

먼저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블랙과 화이트가 한쪽에서 울고 있는 와중 미덴은 모든 기억과 행복이 자신의 것이 되었다며 신이 나서 웃는다.[26]

하지만 이 광경을 놀이방에 생긴 금을 통해[27] 지켜보던 허그땅과 해리가[28] 있었다.

프리큐어 전멸인가 하는 해리에게 허그땅이 어린아이가 된 프리큐어들이 있다고 했고, 이에 둘은 프리큐어들을 원래대로 되돌려서 전력을 늘리기로 결심을 썼다. 미라클 라이트의 힘을 빌어[29] 전원의 기억을 해방시켜 모두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게 된다.
미덴: "뭐지 방금은...?! 허그땅...? 해리...? 바보같은...! 놈들이 아직 살아있단 말인가?!"
미덴: "말도 안돼...! 저 자식들이 어떻게 알고...?! 허그땅! 네가 쓸데없는 짓을!!!"[30]

모든 추억이 강제로 방출된 미덴이었지만,
미덴: "크악...! 뜨억...! 허... 가슴이 괴로워...! 이... 이건...?"
노노 하나: "이대로 나갈 것 같아?!"
미덴: "너... 너 이 자식...! 내 속에서 뭐하고 있는 거야?!"
노노 하나: "지금 내가 나가버리면 네가 또다시 혼자가 되버려!"

큐어 옐이 혼자 내부에 남아서 미덴과 대화를 나누기 전까지는 못 나가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미덴의 성의 수정에 비춰서 보이게 되자 다른 프리큐어들이 반응하게 된다.
앙주: "그런 거였어. 옐 다워."
에투알: "왠지, 내가 하나하고 친구가 되었을 때 생각이 나."
: "그렇군. 누구든지 마음 속에서 키라키라루가 태어 날 거야!"
매지컬: "그러면, 아니. 그러기 위해서."
미라클: "기적, 일으키고 있잖아!"
블랙: "좋아! 우리들도 가자!"
해리: "좋았어! 우리들도 응원하자!"
허그땅: "프리큐어, 힘내라!"

이후, 미덴은 자신의 속에서 당장 꺼지라며 마구 날뛰면서 검은 기류를 생성, 크기는 작아도 그 수가 막대한 검은 분신을 만들어서 밖으로 방출했고 이걸 프리큐어들이 막아서게 된다.
미덴: "그만해! 내 속에서 날뛰지 마! 너하고 얘기 할 것도 없어! 얼른 나가!"
: "아니! 난 얘기하고 싶어! 제대로 말해줄 때까지 이제 나갈 수 없어!"
미덴: "너희들 모두 기억만 내놓으면 되는 거다! 내 속에서 멋대로 휘젓지 마!!!!!!!!!"
미덴: "좀 더... 좀 더 많은 찬란한 기억들을...! 마음을 채우면 너 같은 거...!!!"
: "제발 그만해, 미덴! 아무리 기억을 빼앗겨도 넌 채워지지 못해!"
미덴: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워!!!!!!!!!!!!!!"

최신작에서 과거작으로 나아가며 멤버들이 각종 기술로 미덴의 분신을 정화하기 시작했고[31], 이 와중에, 미덴의 분신이 정화되면서 본체인 미덴의 힘이 약해져서, 내부에서 버티고 있던 옐의 곁의 공간이 깨져나가 틈이 생기게 된다.
미덴: "허...! 그만해!"
: "미안... 그래도...!"
미덴: "보지마!!!!!!!!!!!!!!!!!!!"

옐은 이 공간에 들어가게 되는데, 내부는 쓸쓸하게 차디찬 비만 주룩주룩 내리는 어둠 컴컴한 곳.
"네가 진짜 미덴이야? 비... 차갑고... 슬픈 비... 왠지 네 눈물 같아."
"계속 이랬어."
"계속?"
"나는... 이거 밖에 모르겠어."
"그렇구나. 미덴은 장하네. 계속 이래선... 차갑고... 얼어서 움직일 수 없게 되도 어쩔 도리 없는데...
자신의 뭔가를 바꾸려 했어. 그치?"
"그래도 아무도 바뀌지 않았어. 너도 얘기했잖아, 결국 난 채워지지 못한다고..."
"그건 아니야. 누구한테서 빼앗은 추억으로는 채워지지 못해, 그렇게 말했어."
"똑같잖아."
"틀려, 전혀 달라. 남에게 빼앗긴 게 아니라... 미덴의 자신이 스스로 경험한 기억으로 채워보자고,
그게 진짜 추억이 될테니까."
"나의... 진짜 추억...?"
"그래, 우리들이랑 함께.
맛있는 것도 먹고, 쇼핑도 하고, 허그땅을 돌보고, 소풍도 가고, 울고, 웃고, 화가나고, 놀라기도 하고,
반짝이고 찬란한 추억들을 지금부터 잔뜩 만들자!"
"지금부터...?"
"응!"
"나는... 이미... 증오의 덩어리가 되어버리고..."
"괜찮아. 미래는 지금부터 바꿀 수 있어. 뭐든지 할 수 있어. 뭐든지 될 수 있어. 후레 후레 미덴."

그 내부에서 왜소하게 주저앉은 미덴의 본체를 위로해주고, 껴안자 주변의 공간에 빛이 쏟아지고 금이 가서 깨어져나가며 다른 프리큐어들과 함께 성 꼭대기의 반구 위로 이동하게 된다.
그 후, 프리큐어들의 마음이 미라클 라이트를 불러내고, 프리큐어들은 미라클 라이트의 힘을 빌어, 프리큐어 릴리스 샤이닝 메모리라는 기술을 사용. 자신들의 추억을 미덴에게 나누어주게 되어 미덴은 빛과 함께 정화되어 사라진다.
"그러니까 미덴, 오늘 너랑 만난 것도... 여러가지 있던 괴로운 일도...
분명 또 추억이 될거야. 미래의 우리들에게 용기를 줄거야.
그걸 알려준 건 미덴, 바로 너야.
미덴이 모두의 추억을 이어준 덕분에 그렇게 믿을 수 있어. 고마워, 미덴."
"고마워..."
: "약속할게, 미덴. 이거랑 같은 정도로... 아니, 훨씬 더 많은 추억을 같이 만들자."

2.3. 에필로그

그렇게 마침내 싸움은 끝나고 사아야가 깔끔하게 수리를 마치고, 필름까지 집어넣은 미덴 F Mk.2는 하나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하나는 이걸 이용하여 프리큐어들과의 꽃놀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아가게 되어 영화가 끝났다.

3. 기타



[1] 여아용 극장판 애니메이션 최종 보스라고 하기에는 무척 섬뜩한 사이코 연기가 인상적이라는 평이 많다. 미야노 마모루 특유의 발광 연기가 돋보인다. [2] 어려지면 정신연령도 10대 소녀에서 유아 수준으로 떨어져버리며 현재의 기억은 사라지지만 어릴 때의 기억은 그대로 남는다. 하나는 어려진 프리큐어들이 도망가자 찾던 중 앙주가 촬영장의 사람들은 모두 엄마의 친구라는 말을 하자 눈치챘고, 이를 토대로 에투알을 스케이트장에서 찾아낸다. [3] 호노카를 돌려달라는 나기사를 농락할 때는 큐어 화이트의 색상이 되었고, 프리큐어들과 전투하면서 기술을 쓸 때는 계속 색이 바뀐다. 마법사 프리큐어 팀의 합동기 다이아몬드 이터널 등 합동기를 쓸 때는 색이 반반이 된다. [4] 그런데 작중에서 허긋토 팀이나 호노카의 경우 어려졌을 때 집에 가고 싶다, 엄마 어디 있냐, 납치당했으니 도와달라 등등 부정적인 의사표현을 하는데 비해 이곳에 모인 다른 프리큐어들은 재미있게 놀고 있을 뿐이다. 허그땅과 해리가 놀이방에 떨어졌을 때도 걱정하기보단 새로운 친구가 왔다며 좋아할 뿐이었다. 허긋토 팀은 미덴을 봐서 괴물이 있는곳에 있기 싫다고 한걸 보아 무서워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하긴 그걸보고 안무서우면 그게 이상한거다 [5] 스테인드 글라스에 그려진 소녀 형태의 모습은 형태는 다 똑같지만 머리카락과 드레스는 각 프리큐어의 머리카락과 의상 색이고, 얼굴 부분의 흰색에는 해당 팀별 마크가 표시되어 있다. 고프프리는 왕관, 예프파는 장미 등. 여담으로 스테인드 글라스가 쌓인 모습을 아무리 봐도 프리큐어들보다 훨씬 많아보인다. 해피니스 프리큐어의 주인공팀 이외 프리큐어들처럼 본작 등장 프리큐어가 아닌 프리큐어들의 추억을 빼앗았다고 하면 말이 되지만. [6] 이 때 사용한 필살기는 3개로, 샤이니 루미너스의 하티엘 엉션, 큐어 휩휩 데코레이션, 큐어 미라클 큐어 매지컬의 합동 필살기인 프리큐어 다이아몬드 이터널. 덤으로 하티엘 엉션의 경우 항목에도 있지만, 하티엘 액션이 아니라 하티엘 엉션(Unction)이다. 다만 하티엘 액션이 너무 유명한 나머지, 지금은 자막 제작자들도 그대로 액션이라 하기도 하는 중. [7] 이때 아무르는 인간이 아닌 안드로이드(기계)였기 때문에 큼지막한 볼트 하나로 돌아간 줄 알았으나... 사실 그건 옆에 우연히 놓여있던 볼트일 뿐이었고(...) 진짜 아무르는 저 멀리서 멀쩡히 어려져 있었다. [8] 이와 동시에 블랙의 변신이 풀리고 화이트도 다른 프리큐어처럼 변신 상태로 어려진게 아니라 호노카의 모습으로 어려졌다. 후에 둘이 동시에 어린아이가 됐을 때는 변신 상태가 풀리지 않은 것을 보면 한쪽만 영향을 받으면 변신이 풀리는 것으로 보인다. [9] 이때보면 프리큐어들의 기억들을 모아놓은 공간에서 프리큐어들의 말투를 흉내내며 자화자찬하지만 시시하다면서 신경질을 낸다. [10] 이때 중간에 프리큐어들에게서 뽑아낸 기억의 스테인드글라스 중 위쪽 4개가 형태가 흐릿해지며 빛이 나는 묘사가 있다. [11] 프리큐어들이 두 번이나 기억을 되찾자 '자신의 기억'이라면서 울화통을 내는 미덴의 말에 화가 난 옐이 '우리들의 기억이고 우리들의 추억이야! 시작부터 네가 쌓은 기억이 아니니까 절대 네 것이 될 수 없어!!'라고 외쳤고, 이에 잠시 슬퍼하던 미덴은 빡쳐서 폭주하기 시작했다. [12] 이때 공중으로 올라가기 전 옐이 사진을 찍던 카메라에 공격을 날려 부숴버렸다. 그리고 나중에 에투알이 미덴이 프리큐어들의 기억을 빼앗아 강해져서 나쁜 짓을 하려는 줄 알았는데 그런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을 때, 이 카메라를 시작으로 옐, 앙주, 에투알이 미덴의 목적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한다. 옐: 그때 어쩐지 슬퍼 보였어. 앙주: 그러고 보니 미덴에게 기억을 빼앗겼을 때 우리들의 기억은 미덴 안에 있었어. 옐: 미덴의 안? 앙주: 다른 수많은 프리큐어들의 추억이 모인 느낌이었는데. 기억들은 이 장소(미덴의 세계)처럼 반짝반짝했지만 미덴의 안은 시꺼맸어. [13] 작중에서 큐어 아무르가 융기 도중에 계측하기를 고도 1000을 계측하고도 계속 상승중이며, 후에 융기가 끝난 다음에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실상 폐허가 되어버린 도시 한복판에 커다란 수정이 돋아난 절벽이 솟아나 있다. [14] 사방에 유난히 반짝반짝한 장식품이나 수정 등이 많은 것이 특징인데 이는 미덴의 정체가 드러날 때와 대비된다. 하단 참조. [15] 옐, 앙주, 에투알 / 블랙, 화이트, 마셰리, 아무르 / 허그땅, 해리. 정확히는 처음에는 허그땅과 해리도 옐 그룹과 함께 있었지만 막판에 디저트 접시에 뚫려있던 구멍에 관심을 갖던 허그땅이 빠져버리자 해리가 급히 뒤따라갔다. [16] 아무르의 설명으론 빼앗은 큐어 미라클의 기억 중에서 가장 소중한 추억이 형상화 된 것이라고 한다. 2번째로 소중한 추억은 얼린 귤로 보인다. [17] 이 팀은 아라모드 팀의 기억이 형상화된 디저트들이 빙글빙글 도는 곳에 떨어졌다가 (옐의 평가는 '귀여운 장소네.'), 허그땅이 구멍에 떨어진 이후 허그땅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다 우연히 미덴에게 빼앗긴 프리큐어들의 기억이 모여있는 방에 들어왔다. [18] 거대 모후룬에게 쫒기다 숨었는데 딱 봐도 함정처럼 생긴 얼린 귤 버튼이 놓여있었다. 블랙이 한번 만지려는걸 마셰리가 말렸는데 얼떨결에 밀어서 턱으로 누르게 되자 하나하나가 축구공만한 얼린 귤의 쓰나미가 모후룬과 함께 떠내려왔다. 화이트 → 블랙, 아무르 → 마셰리 공주님 안기와 함께 겨우 절벽에 걸린 빗자루에 매달렸는데 모후룬도 함께 매달려서 그 반동으로 떨어졌다. [19] 작중에서 눈부분이 카메라 조리개처럼 움직이는 모습이 나왔다. [20]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큐어 앙주의 설명이다. 아예 중간에 화면이 전환되면 이 설명이 가속에 가속을 거듭해서 아예 알아듣기 힘들 수준까지 빨라진다.(...) [21] 이때 앙주가 카메라를 열어보는데 필름이 들어있지 않았다. 그 옆에서 에투알이 정리하기를 미덴은 사용되지 못한 카메라의 원혼. 그 말을 들은 앙주는 그래서 (미덴은) 우리들의 기억을 빼앗은 거야, 본래 이 렌즈에 담았어야 할 즐거운 추억들을... 이라고 대답한다. [22] 미덴이 옐의 카메라를 부순 이유도, 자신은 아무 추억도 없이 텅 빈 반면 소중한 기억들과 사람들에게 지탱받고 있기에 힘낸다고 말한 옐이, 자신의 것이라고 여겼던 프리큐어들에게서 빼앗은 추억들이 미덴의 것이 될 수 없다고 화내자 빡친 것이었다. 게다가 자신과 달리 제대로 추억을 담고 있는 카메라이니(미덴이 나타나기 전에 허그땅과 허긋토 팀 단체사진을 이걸로 찍었었다.) 열폭했을 수도 있고. [23] 옐은 다른 프리큐어들이 전투하는 와중 혼자 미덴이 지금까지 즐거웠던 일, 행복했던 일 하나도 없이 쓸쓸하고 슬프기만 했으며 자신도 모두가 아이가 되어 버렸을 때 잠시 슬퍼했지만 그땐 해리랑 허그땅이랑 나기사가 있었고, 좀더 넓게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었는데 미덴에겐 정말 아무도 없었다, 아무것도 없는 기분은 어떤 기분이지?하고 생각하던 중 공격하고 있던 블랙과 화이트에게 잠깐만! 이라고 말해서 멈추게 했는데, 하필 그 직후 미덴의 추억 빼앗기 공격이 들어갔다. [24] 원거리 빔 공격이 아닌, 테루테루보우즈의 천 부분으로 다섯 명을 모두 덮어씌워 버렸다. [25] 미덴의 마음 안에서 잠시 정신을 차렸던 옐의 감상은 정말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없으니 버티지 못한 거야. 혼자서 떨어질 수밖에 없구나. 그리고 그대로 심연 속으로 떨어져버린다. 심지어 이 장면에는 배경음악도 없다. [26] 이때 계속해서 몸 색깔이 바뀐다. [27] 이 금은 옐이 미덴의 공격에 맞아 날아가다가 스테인드 글래스에 부딪치며 생긴 금인데, 그 직후 고장난 조명처럼 불이 꺼져버린다. 그 후 화면에 비치는 모습은 놀이방의 벽이 미덴과 전투가 벌어진, 추억을 쌓아둔 방의 스테인드글래스 너머였다 [28] 발견은 금이 가자마자 했지만 구하러 행동하는 건 조금 늦었는데 그 이유가 해리가 서두르다 금 사이에 끼어서(...) 허그땅이 잡아당겼지만 잘 되지 않자 지켜보던 어린아이가 된 하트캐치 팀이 도와줘서 간신히 빠져나왔다. [29] 미래에서 온 자신들은 이 애들을 모두 되돌릴 추억이 없다고 쩔쩔매던 해리였지만 허그땅이 울먹울먹하면서도 옐의 말을 생각하면서 허긋토 팀을 응원하던 중 제 4의 벽 너머의 영화관에서 보고 있는 관중들을 깨닫고 스크린을 두드렸다. 해리도 그것을 눈치채고 관중들이 가진 추억을 이용하기로 한다. [30] 화가 난 미덴은 허그땅의 꾸민 짓인 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허그땅! 네가 감히 내 약점을 알아채다니!!" [31] 여담이지만, 큐어 프린세스는 마카다미아 훌라 댄스로 변신도 하지 않고 하와이안 알로하로에로 분신들을 정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