뮐루즈 Mul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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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80000><colcolor=#fff> 행정 | |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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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옹 | 그랑테스트 |
INSEE 코드 | 68224 |
데파르트망 | 오랭 |
아롱디스망 | 뮐루즈 |
캉통 | 뮐루즈-1, 뮐루즈-2, 뮐루즈-3 |
인문지리 | |
면적 | 4,900㎢ |
인구 | 108,038명(20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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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랑스 동부에 위치한 인구 11만의 도시로 알자스에서 스트라스부르 다음으로 큰 도시이다. 별명은 프랑스의 맨체스터.독일과 스위스와 국경을 접한 교통의 요지이며 라인강을 건너면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남쪽으로 조금만 가면 스위스 바젤이 나온다.
2. 역사
기원 전 58년 뮐루즈 부근에서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이끄는 로마군과 아리오비스투스가 이끄는 게르만 연합군이 전투를 벌였다.뮐루즈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2세기에 시작되었다. 이 도시는 신성 로마 제국의 일부였지만 1515년 스위스 연방에 가입해서, 프랑스와 신성 로마 제국과 다른 자유롭고 독립적인 칼뱅파시민 주도의 자유도시였다. 그러나 프랑스 혁명기간 투표를 거쳐 프랑스 제1공화국의 일부가 되었다. 그 이후 직물 산업과 태닝 산업이 발전하였고, 19세기 중반을 거쳐서는 화학, 엔지니어링 산업이 발전되어 알자스의 산업수도, 100개의 굴뚝이 있는 도시라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프로이센 왕국에게 패배한 프랑스 제2제국이 1871년 알자스-로렌(엘자스-로트링겐)을 프로이센에 할양하며 뮐루즈 또한 독일 제국의 영토가 되었다.
이후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승전한 프랑스는 패전국 독일에게서 뮐루즈를 되찾았다가 1940년 프랑스 침공 때 나치 독일에 의해 다시 빼앗겼고,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또다시 독일이 패배하자 재수복을 한 후 지금까지 프랑스의 영토이다.
3. 랜드마크
- 국립 자동차 박물관 (Cité de l'Automobile) : 슐룸프(Schlumpf) 형제가 수집했던 다양한 자동차들을 전시하는 프랑스 국립 자동차 박물관으로 유명하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박물관이다.
- 뮐루즈 기차 박물관 (Cité du Train) : 유럽 최대의 철도 박물관.
- 뮐루즈 미술관 (Musée des Beaux-Arts de Mulhouse) : 알자스 출신 사업가 프레데릭 엥겔 돌푸스가 1864년 설립한 미술관으로 1830년대부터 1930년대를 대표하는 프랑스 회화가 전시되어 있다.
- 생테티엔성당 (Temple Saint-Étienne) : 뮐루즈에 위치한 칼뱅파 교회로 뮐루즈의 대성당이라고도 부른다.
4. 여담
- 드레퓌스 사건의 핵심 당사자인 알프레드 드레퓌스의 고향이다.
- 유럽 물리학회(EPS)의 본부가 위치한 곳이다.